Archive for 9月, 2022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조이다

주체111(2022)년 9월 30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부동한 신조로 삼고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며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탁월한 정치가,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령도하여오신 나날은 천재적인 사상리론가로서의 위인적풍모가 남김없이 과시된 의의깊은 년대로 수놓아져있다.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당건설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남들같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무조건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우리 공화국이 강대하고 존엄높은 불패의 국가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 10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간직한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삼고 투쟁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혁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절감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에는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겹쌓이는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있는 방책,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확히 밝혀져있다.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적시적인 전략전술을 명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짓부셔지고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활력에 넘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줄기차게 다그쳐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과학성과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은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해온 나날에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이란 모르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우리 인민은 영원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삼고 투쟁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나가는 영웅적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자강력제일주의로선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강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국풍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지침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사색속에 마련된 빛나는 결정체이다.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화를 복으로, 난관을 비약의 디딤돌로 전환시킬수 있는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시대적본보기창조의 목표도 정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신조화할 때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우리가 그 어떤 침략세력도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였으며 준엄한 보건위기를 타개하고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안아올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거나 모든것이 풍족해서가 아니다.이것은 전적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로 맞다든 모든 시련을 거대한 성과로 반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의하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받들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만난을 뚫고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열혈투사, 년대와 세기를 주름잡으며 특기할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창조자, 이것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참모습이다.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적과 위훈의 영웅서사시를 자랑스럽게 수놓아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삼고 투쟁하기에 우리 인민은 고상한 도덕륜리와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한 참된 인격의 소유자들로 자랑떨치고있다.

우리 인민이 지닌 혁명적이며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전체 인민을 견실한 혁명가,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로 키울데 대한 우리 당의 도덕중시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위해주며 어려움을 다같이 이겨내는 인간사랑의 화원,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과 영예로 간주하는 참다운 인생관이 지배하는 사회가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다.

우리 인민을 훌륭한 정신도덕의 체현자로 키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은 전 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바로세워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꽃펴나게 하는것을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로, 국풍으로 되도록 할데 대한 가르치심에도 어려있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살며 일하는 집단주의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하신데도 뜨겁게 깃들어있다.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하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영웅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양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참다운 인간관계, 집단주의적도덕관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다.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위해주는 덕과 정이 온 사회에 차넘치고 그 위력으로 전진하는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가 국풍으로 되여있는 주체조선특유의 우월성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래일은 보다 아름답고 휘황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부동한 신조로 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우리 조국의 력사,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 고마운 내 나라의 은덕을 더 깊이 새긴 잊지 못할 9월

주체111(2022)년 9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또다시 무한한 격정과 환희를 터쳐주며 잊지 못할 9월이 흘렀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수립되고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영원불패의 위력을 떨쳐가는 공화국의 위상을 누리에 과시하며, 자주와 자존, 인민의 운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그에 위해로 되는 적대행위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 담대한 결단을 온 세상에 표명하며, 우리 당과 국가가 내세우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리념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다시금 새겨주며 흐른 격동의 날과 날들.

참으로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성대히 경축한 이해의 9월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가를 더욱 가슴뿌듯이 절감한 의의깊은 나날이였고 강대한 힘을 지닌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에 대하여, 고마운 우리 당과 국가의 은덕에 대하여 더 깊이 새겨안은 참으로 잊지 못할 한달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공화국창건 74돐을 앞두고 만수대의사당에서는 력사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무슨 중대한 문제들이 토의될것인가 기다려온 우리 인민은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며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과 문화휴식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법적담보가 마련된 현실앞에서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그때까지 사람들은 알수 없었다.

또 얼마나 위대한 사변이 우리앞에 놓여있는지.

우리 공화국을 제국주의의 그 어떤 도전과 위협에도 당당히 맞서나가는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로 더욱 위용떨치게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는 위대한 실천강령, 투쟁과 변혁의 무기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을 자자구구 새기며 천만인민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 국력에 대하여 다시금 되새겨보았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 국력이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최첨단무기에 의해 결정되는것이던가.

령도자를 잘못 만나게 되면 강대하다고 하던 나라도 쇠퇴몰락하게 되고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면 작은 나라도 강국으로 될수 있음을 력사는 현실로 증명하지 않았던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막강한 힘, 그것은 대대로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특유의 국력이다.

자주로 존엄떨치고 자립, 자력으로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성대히 경축하면서 천만인민은 이 고귀한 진리를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9월 8일 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진 유서깊은 만수대기슭에서는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가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경축행사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귀기울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이 터져오르던 《만세!》의 환호가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오는듯싶다.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을 자부하며, 더욱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래일을 축복하며 우리의 국기가 펄펄 휘날리는 9월의 밤하늘에 천갈래만갈래 터져오른 아름다운 불보라…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 정녕 얼마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력사가 그 신성하고도 숭엄한 기폭에 비껴있는것인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아름다운 금수강산, 슬기롭고 근면한 인민이 있으면서도 자기의 참다운 조국을 가져보지 못하고 그 강토마저 송두리채 빼앗겨야 했던 우리 민족이였다.국제회의장에 피를 뿌리며 독립을 구걸해야 했고 녀인들의 비녀까지 모아 눈물겨운 국채보상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비참하고 처절한 력사에 자주와 자존의 생명력을 주시고 민족수난을 영영 끝장내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비로소 자기의 참다운 국가, 진정한 조국을 가지게 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이야말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로, 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게 한 획기적인 사변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음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 두단계 사회혁명의 성과적수행, 자주, 자립, 자위의 기둥을 억척으로 세우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킴으로써 나라의 부강과 민족번영의 넓은 길 개척…

청사에 길이 빛날 이 위대한 승리들을 우리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단 말인가.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면서도 탈색도 변색도 없이 눈부신 그 빛갈을 변함없이 간직하고있는 우리의 국기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고난과 시련이 겹쳐들었던 1990년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수호의 전선길을 걷고걸으시며 공화국의 자주권과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시여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으로 다져주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10년은 결코 길다고 할수 없다.

허나 그 나날은 우리모두로 하여금 공화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분, 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가꿔가시는 위대한 창조자,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정의의 견결한 수호자를 또다시 높이 모신 민족의 행운을 가슴뿌듯이 체험한 격동의 세월이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유산이고 우리 인민이 생명처럼 간주하는 삶의 요람인 공화국의 력사가 끝없이 빛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은 활짝 꽃펴나고있는것 아니랴.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주인된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를 담아싣고 삼천리강산을 진감하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와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인민의 나라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 태여난 투쟁의 노래, 창조의 노래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진군가인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와 《우리의 국기》…

우리 국가제일주의사상이 집약적으로 반영된 그날의 경축대공연을 본 사람들 누구나 내 조국의 성스러운 력사가 새겨주는 백전백승의 진리를 피끓는 심장에 간직하고 세계가 보란듯이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신심드높이 펼쳐나갈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일생 잊지 못할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시였으며 9.9절 당일에도 경축행사에 참가한 방역부문의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으니 진정 그 누구의 가슴에선들 몸과 마음 다 바쳐 고마운 우리 조국을 받들어갈 맹세의 목소리가 울려나오지 않을수 있으랴.

강국의 인민이 되려는것은 그 어느 나라 사람들에게나 간절한 꿈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그 꿈과 희망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탁월한 수령, 인민의 어버이를 모셔야 작은 나라도 높은 존엄을 지니고 인민들이 복된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우리의 9월은 다시금 뚜렷이 새겨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과 혁명, 인민에게 진짜 필요한 일군으로 살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9월 30일 로동신문

 

모습도 새롭고 발걸음도 드높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쌓아올리며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겨야 할 관건적인 이 시각 당의 뜻을 받들어 누구보다 열백배로 분발해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당과 혁명, 인민에게 실지로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헌신적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할 때이다.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어떻게 들고일어나는가에 따라 매개 단위의 발전과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당과 인민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살기 위하여 자신들을 부단히 정신도덕적으로 수양단련하며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맡은 본분을 손색없이 해나갈줄 아는 진짜 필요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기둥이 굳건하고 들보가 끄떡없어야 집이 언제나 든든하다.

마찬가지로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쳐나가는 성실한 일군들이 많아야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수 있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다.우리 사회에서 일군은 말그대로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며 집단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대오의 견인기, 대중의 심부름군이다.다시말하여 일군의 직위, 그것은 자신을 위해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해 필요한 자리이다.

무엇을 위해 일하는 일군인가, 자기의 편안을 먼저 추구하는가 아니면 인민이 고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혼심을 다 바쳐 사색하고 뛰여다니는가, 여기에 따라 일군의 존재가치가 결정된다.

자기를 일군으로 내세워준 당과 인민에게 필요한 존재로 되지 못하고 없어도 되거나 지어 불필요한 장애물로 된다면 그것은 당과 인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배신행위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당과 혁명에 필요한 일군, 조국과 인민이 바라는 일군,

그것은 언제나 맡은 임무에 대한 중압감과 책임의식속에 고심하며 분발하는 일군, 새로운 혁신,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않고 최대의 마력을 내는 일군, 자그마한 사심이나 가식도 없이 사업과 생활에서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한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의 존재가치, 그것은 당결정관철을 위해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고 얼마나 고심하고있는가에 따라 뚜렷이 좌우된다.

일군들이 하는 모든 사업은 당결정을 집행하는 과정이며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에 따라 일군의 자격과 징표가 갈라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은 마지막분기에 들어서게 된다.결정적인 이 시각 당결정을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자세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1970년대 일군들의 일본새를 놓고 찾아본다.

애당초 조건타발이란 말자체를 모른 일군들, 자기들이 난관앞에 주저앉고 우는소리를 하면 그 모든 짐이 령도자의 어깨우에 실리게 된다는 자각으로 자신을 채찍질한 사람들이 바로 1970년대 일군들이였다.그들속에는 로를 살리는 문제는 당의 권위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면서 신발바닥에 널판자를 대고 식지 않은 로속에 뛰여든 일군도 있었고 몇세대가 아니라 한세대의 집이라도 수도물이 안나오는것을 허용할수 없다고, 물이 나오는것을 보기 전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아예 현지에 버티고서서 며칠밤을 밝히며 끝끝내 물을 끌어오는데 성공한 일군도 있었다.그들이 어떻게 살며 일하였는가를 말해주는 이런 이야기를 전하자면 끝이 없다.

우리의 전세대 일군들은 이렇듯 당결정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겼으며 그것을 집행하지 못하면 이 땅에 살아있을 권리도, 일군으로서의 자격도 없다고 보았다.

그들처럼 당결정집행에 대한 태도와 관점이 바로선 일군만이 조건이 아무리 불리하고 어려워도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다.

직급이나 간판이 있어서 일군이 아니라 당의 뜻을 목숨바쳐 관철하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울줄 알아야 일군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생명처럼 여기고 철저히, 정확히, 무조건적으로 집행하는 일군만이 진정으로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의 존재가치, 그것은 대중이 따르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람으로 살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이 편안하고 호의호식하면 벌써 그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며 인민들에게 더 큰 고생이 차례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오늘도 우리 일군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새겨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있다.

지난 5월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천명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간곡한 말씀이다.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우리 일군들 누구나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풍모와 특질에서도 근본을 이루는것이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라는것을 눈물겹게 새겨안지 않았던가.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은 인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것을 락으로 여기는 사람이다.인민에게 헌신하는것이 아무리 힘겹다고 해도 인민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맛보는 생의 희열, 대중이 진정을 다해 《우리》라고 부르는 사랑과 존경에 비하면 그것은 보잘것 없는것이다.그때만큼 일군에게 있어서 행복한 순간은 아마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커가는 아우성, 그 리면에 비낀 간계

주체111(2022)년 9월 30일 《메아리》

 

최근 우리 공화국의 강위력한 군사력에 질겁한 일본반동들속에서 불안과 공포의 목소리가 날로 커가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북의 미싸일분야에서 첨단기술들이 적극 활용되고있다. 최근에 발사된 미싸일들이 과거의 포물선모양의 고정궤도기술에 의거한것이 아니라 비행도중에 자리길을 상하좌우로 바꾸는 변칙기동기술을 적용하고있어 요격이 어려워졌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그런가하면 《북이 지난 기간에는 주로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미싸일들을 발사하였지만 최근에 들어와서는 발사징후를 도무지 포착하기 힘든 고체연료미싸일을 발사하고있다.》, 《이러한 고체연료미싸일들에 의해 남조선주둔 미군기지는 물론 일본의 나가사끼현과 야마구찌현에 위치한 주일미군기지까지 미싸일기습타격권내에 들어가게 되였다.》, 《이제는 고체연료미싸일에 대한 요격은 더 어렵게 되였다.》고 비명을 질러대고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이 미싸일발사기지를 여러곳에 배치하고 자유자재로 기동하면서 유사시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할수 있어 사실상 일본령토에 배치해놓은 현존 요격수단으로는 날아오는 미싸일에 대한 요격을 담보할수 없다고 맥빠진 소리를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앞에 전률한자들이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어쩔수 없이 인정한 자백인 동시에 공포와 불안에 빠져 고아대는 아부재기가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야단법석에는 왜나라특유의 간교한 흉심도 비껴있다. 워낙 교활하고 간특하기 이를데 없는 섬나라쪽발이들인지라 공포의 아우성을 지르면서도 나름의 술수를 꾸미고있는것이다.

그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북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내돌려 일본사회에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그것을 구실로 일본《자위대》의 《반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하며 지금의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자는것이다.

현실적으로 지금 《전쟁가능한 나라》, 《보통국가》를 부르짖으며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고 불법무법의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리며 해외팽창야망실현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도를 넘어서고있다. 군국주의전쟁마차를 미친듯이 몰아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행태는 지금 국제사회의 커다란 비난과 배격을 자아내고있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북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여론화하여 마치도 저들이 그 직접적피해자나 되는듯이 사실을 과장함으로써 군국주의부활을 노린 무모한 군사적망동을 합리화해보려 꾀하고있는것이다.

허나 이러한 어설픈 기만극에 과연 누가 속을수 있겠는가.

일본반동들이 내외여론을 기만하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기 위해 아무리 잔꾀를 부려대도 그것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오히려 이는 교활하고 음흉한 섬나라쪽발이들의 본색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보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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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한 대접

주체111(2022)년 9월 30일 《려명》

 

최근 윤석열역도의 영국과 미국, 카나다행각에 대한 비난과 조소가 장마철홍수처럼 쏟아져나오고있다.

이번 해외행각을 계기로 윤석열역도는 자기의 외교적무능과 주구로서의 본색을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얼마전 역도는 녀편네를 끼고 영국녀왕장례식참가를 위해 영국행각의 길에 올랐다.

허나 촌닭 관청에 온듯 어리뻥뻥해서인지 아니면 장례식행이라는것을 까맣게 잊어버렸는지 빈둥거리며 늑장을 부리다가 런던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조의표시는 하지도 않고 다음날 조의록에 글만 남겨 내외의 비난만 자아냈다.

이를 놓고 남조선내부에서 《상가집에 가서 소고기탕국만 얻어먹고 향불도 피우지 않는 꼴이 되였다, 다른 외국수반들은 조의를 표시하였는데 왜 윤석열만 못했는가, 시신이 나간 다음 혼자 남아 조의록에 글을 남기는것은 할짓이 아니다.》라는 비난이 쏟아져나왔다.

미국상전이 주구에게 베푼 《배려》 또한 만사람의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유엔총회참가를 명분으로 미국을 행각한 역도가 가장 관심한것은 미국상전과의 회담이였다.

역도는 우리의 핵무력정책법화라는 특대사변이 일어나고 저들의 뒤통수를 후려친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으로 하여 나날이 고조되는 내부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이를 무조건 성사시켜보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괴뢰대통령실것들도 역도의 미국행각전부터 상전과의 회담이 30분나마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진행하는 회담으로 될것이라고 요란스레 떠들었었다. 그러나 하내비같이 섬겨온 상전은 주구에게 《48초의 대면》이라는 커다란 《배려》를 안겨주었다. 실로 주구에게 차례진 감지덕지한 《선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번 행각기간 천년숙적인 일본것들에게서까지 무시와 랭대를 받은 윤석열역도이다.

굴욕과 굴종을 천성으로 타고난 역도이다보니 일본것들이 오라는 시간에 오라는 장소에 기신기신 찾아가 비밀에까지 붙여가며 기시다와 회담을 하였으며 시간을 조금이라도 연장해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이를 놓고 일본것들은 《회담》이 아니라 《간담》이라고 그 의미를 축소하면서도 이렇게라도 해주었으니 이제는 너희들이 할바를 하라고 강박해도 대꾸질 한마디 못한 역도이다.

하기야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한 결과 주변국들로부터 배척받고 대외적고립에서 벗어나보려고 구걸행각길을 떠난 역도이니 그 처지에서 무슨 말을 할수 있겠는가. 역도에게 차례진 응당한 대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윤석열역도가 아무리 세상을 돌아치며 분주탕을 피워도 사대매국에 쩌들대로쩌든 역도의 처지에서는 언제가도 대외적고립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외교적무능과 무지는 더 큰 비난만을 불러올것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김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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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건 골받이

주체111(2022)년 9월 3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운명을 건 골받이》

 

미친개는 무는것밖에 모른다고 괴뢰《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역도의 녀편네 김건희와 리재명의 부정부패행위를 걸고들며 서로가 이들을 《국회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으르렁대고있다.

수수께끼같은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 허위경력의혹 등과 리재명의 《대장동개발특혜》의혹, 《변호사비대납》의혹 등을 서로 대치시켜 놓고.

눈만 뜨면 상대방의 흠부터 잡고 누가 목청이 더 높은지, 누가 막말을 더 잘하는지 경쟁이라도 하듯 서로 고아대고 물고뜯는 괴뢰여야의원들의 개싸움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치렬해지고있다.

하다면 왜 괴뢰《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와 리재명의 부정부패의혹을 그처럼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가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의 부정부패의혹을 계속 여론화하면 윤석열역도를 곤경에 몰아넣어 박근혜처럼 만들수 있다는것이고 괴뢰《국민의힘》은 리재명을 범죄자로 만들어야 유력한 《대권주자》를 없애버리고 야당과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을수 있다는것이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괴뢰대통령실을 룡산으로 옮긴것도, 새 《영빈관》건설문제도 김건희의 미신행위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김건희특검법》과 《룡산이전 및 사적수주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있으며 김건희를 어떻게 하나 《국회》마당에 증인으로 끌어내려고 하고있는것이다.

《더불어민주당》안에서 박근혜, 최순실사태와 맞먹는 《국정롱단》사건이라고 하면서 《윤석열탄핵》발언을 솔솔 흘리고있는것도 이와 관련된다.

반면에 괴뢰《국민의힘》패들은 《대장동개발특혜》의혹사건의 핵심인물이였던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김문기를 리재명이 모른다고 한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리재명을 《공직선거법》위반혐의에 걸어 검찰에 고발하였다.

그리고는 이 사실만 밝혀져도 리재명의 의원직박탈은 말할것없고《더불어민주당》까지 피해보게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리재명을 《국회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불러내려고 시도하고있다. 또한 《대장동개발특혜》의혹과 관련하여 리재명을 소환조사하도록 괴뢰검찰과 경찰을 부추겨 그를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파멸시키고 《더불어민주당》이 더이상 리재명을 비호해나서지 못하게 리간시키고있다.

그야말로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부패서식장, 인간오물장으로 전락해버린 괴뢰정치판의 말세기적풍조가 아닐수 없다.

이런자들의 안중에 도탄에 빠진 경제와 령락된《민생》을 살릴 생각이 있겠는가.

그러니 경제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의 《3중고》로 《민생》은 도탄에 빠져 허덕이고있는것이다.

김건희와 리재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괴뢰여야당들사이의 골받이, 이 싸움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되겠는지.

명백한것은 이제 승패가 결정되면 승자는 또다시 권력람용, 부정부패행위를 서슴지 않을것이고 패자는 복수의 칼을 갈며 싸움에 나설것이라는것이다.

그런즉 령락된 《민생》은 뒤전에 밀어놓고 정치적대결만 일삼는 괴뢰정치판에 민심이 등을 돌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등대고 부정부패와 범죄행위만을 일삼는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민의힘》에 각계각층이 침을 뱉는것은 너무도 응당하지 않는가.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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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외교부 대변인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비참한 인권상황 폭로

주체111(2022)년 9월 30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흑인노예해방선언》을 발표한지 16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참혹한 인권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246년의 건국력사를 가진 미국에서 노예제도가 《합법적》으로 존재한 기간은 건국력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1862년 미국이 《흑인노예해방선언》을 발표하였지만 16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은 여전히 인종차별의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인구의 13%도 안되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살해되는 확률은 백인의 2배를 초과하고 경찰의 폭력적인 법집행으로 사망하는 확률과 감금되는 확률은 각각 백인의 2.9배와 6배에 달하며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률과 사망률은 각각 백인의 3배, 1.9배에 달한다.

미행정부는 응당 자기의 력사적범죄를 바로 보고 국내 소수민족출신사람들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인권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을 모독하는 행위를 중지하여야 한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의 상기 발언은 오늘날 《인권재판관》, 《인권수호자》처럼 행세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시비질하기 좋아하는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 미국에 대한 신랄한 비난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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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오는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자

주체111(2022)년 9월 2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궐기해나선 때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군수공업부문에서 만든 5 500대의 새 농기계들을 황해남도에 배려해주신 소식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

9월의 푸른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경애하는 원수님 만세, 로동당 만세의 환호는 전대미문의 시련의 시기에 거창하고 웅대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의 표출인 동시에 어머니 우리당에 드리는 농업근로자들의 끝없는 고마움의 메아리이다.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리정표, 의의있는 변곡점으로 될 경사로운 일이며 우리 당이 펼쳐가고있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력사적인 첫 페지를 빛나게 장식하는 장쾌한 서곡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오늘의 황남의 대경사는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어이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이 땅에 안아오려는 조선로동당의 억척불변의 의지, 위대한 실천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우리 당은 오늘의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농촌문제해결을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제기하고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기 위한 거창하고 웅대한 작전을 펼치였다.

당의 구상과 령도에 따라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위대한 력사적전환점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로 제기되는것이 바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다.나라의 경제형편이 몹시 어려운 때에 농기계생산에 아낌없이 힘을 기울이는것은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용단이며 위대한 우리 당만이 이루어낼수 있는 혁명적실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총궐기하여 현시기 농산작업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농기계들을 최단기간내에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한해 농사를 결속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나라의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새 농기계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당의 구상은 결코 빈말이 아니며 당의 결심은 곧 변혁의 실체라는것을 힘있게 실증해준 9월의 대경사는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커다란 박차를 가해주고있다.

황남의 대경사는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하며 뜻깊은 올해에 황남인민들에게 자자손손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과 배려를 거듭 베풀어주는 어머니당의 한없는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황해남도의 군들과 농장들에 제대군인들도 많이 보내주고 영농물자와 자재들도 다른 도에 앞세워 보장해주시며 황남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속에서 황남의 2022년이 뜻깊게 흘러왔다.올해의 비상방역대전의 나날에도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가정에서 손수 마련하신 약품까지 황남의 평범한 가정들에 보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의 전설들은 황해남도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켰으며 사랑의 불사약들은 황남의 전체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인민들을 불사조처럼 일떠세웠다.

당의 은정어린 농기계들을 받아안은 황해남도의 농장원들이 목메여 터치는 경애하는 원수님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농사의 주인, 농촌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을 귀중히 여기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 삼가 드리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이며 당의 은덕에 보답할 불타는 맹세의 분출이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믿음과 사랑을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전선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농업부문과 각 도, 시, 군의 당조직들, 농촌당조직들은 황해남도에 새 농기계들을 보내준 당의 은정과 믿음이 그대로 농업전선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로 타번지도록 일대 사상전을 벌려야 한다.황남의 대경사를 계기로 농업근로자들속에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 당정책이 제일이라는 신념교양, 당과 국가, 제도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집단주의교양을 의의있게,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의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당면한 가을걷이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공세를 농업부문에 돌려지는 당의 은정에 대한 해설교양과 더불어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들이대여 사회주의전야가 당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충성의 열정으로 부글부글 들끓게 하여야 한다.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과 국가에서 농업부문에 아낌없이 취해주고있는 특혜조치들과 농장원들의 문명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지고있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의 만세만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쌀로써 보답하는 애국농민이 되기 위해 분발해나서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자기가 걷는 포전길을 당중앙뜨락과 잇닿은 평양길로 여기고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다수확농장원,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의 영예를 지녀 력사와 후대들앞에 긍지로울수 있게 하루하루를 참답게 살아야 한다.

건군사상 최대의 열병식으로 나라의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고 방역대승을 이룩한 뜻깊은 올해를 농업부문이 결속한다는 자각을 안고 모든 농장, 모든 작업반, 모든 분조, 모든 농장원들이 총궐기하여 년초부터 애써 지어온 한해 농사를 잘 매듭지어 어머니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농업생산의 기계화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이 발휘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본받아 농촌에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며 농업생산환경을 선진적이며 현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내각과 기계공업성, 농업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단위들은 농촌기계화사업을 대단히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똑똑히 자각하고 군수로동계급들처럼 농장원들이 선호하는 우리의 농기계, 우리의 지혜와 힘이 깃들고 우리의 실정에 맞는 농기계를 더 많이, 더 질좋게 만들어 보내주며 당의 의도대로 농촌을 힘있게 도와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지름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기계화는 곧 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너도나도 학습하고 또 학습하고 탐구하고 또 탐구하여 자기 농장, 자기 고장의 실정과 조건에 맞게 한가지 기계라도 더 혁신하고 창안하기 위한 기술혁명에 모두가 주인이 되여 떨쳐나서야 한다.농촌기계화초병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의 선봉에 서야 한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2022년을 황남의 전설의 해로 력사에 길이 빛내여준 어머니당의 고귀한 은정에 기어이 보답하여 나라의 제일 큰 쌀독을 맡은 농업도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황해남도가 농사를 잘 지으면 나라가 흥하고 황남이 용을 쓰며 내달리면 농업전선에서 변이 일어난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농민영웅도, 다수확단위도, 과학농사의 선구자들도 황해남도에서 제일 많이 나오고 농업부문의 전형과 기준도 황남에서 창조되여야 하며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대문도 황남에서 먼저 열어제껴야 한다.

당의 은정이 깃든 농기계들을 살붙이같이 애호관리하고 그것을 불씨로 기계농사에서도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 앞장서야 한다.

황해남도를 중시하는 당의 의도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쌀로써 사회주의강국의 보루를 쌓기 위해 황남인민모두가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의 선봉에 서야 한다.

모두다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오는 우리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오자.(전문 보기)

 

평양시에서

 

황해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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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으로써도 가를수 없는 령도자와 인민의 뜨거운 혈연의 정

주체111(2022)년 9월 29일 로동신문

 

이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무대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사실을 놓고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수대기슭에 펼쳐진 특색있는 경축대공연의 성과에 대만족을 표시하시며 몸소 무대에 오르시여 출연자들을 축하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뜻깊은 광경,

방금전까지 화려한 대공연이 진행된 무대에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굽이쳤다.

폭풍같은 만세를 터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는 공연참가자들, 끓어번지는 그 인파속에는 소도구가 떨어지는것도 모르고 뛰쳐나온 예술인들도 있었다.남먼저 원수님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부여잡은 아이들도 있었고 원수님을 더 가까이에서 뵙겠다고 애쓰는 녀성들도 있었다.

그들속에 그렇게 에워싸인것이 무등 기쁘신듯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누구나 그날의 기념사진을 다시금 경건히 우러르시라.

한없는 기쁨과 무한한 행복에 겨워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공연참가자들,

나어린 소학교학생들로부터 재능있는 예술인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가정, 한식솔처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깨성을 쌓고 모여섰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가시는 곳 그 어디서나 펼쳐지고 볼수 있는 친근하고 따뜻하고 혈연의 정 넘치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멀리서 잠간 뵈옵기만 하여도 저절로 눈물이 솟구치면서 달려가 안기고싶고 만나뵈오면 친아버지에게 속삭이듯 마음속진정도 스스럼없이 터놓게 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소탈하고 따뜻한 친화력에 끌리여 온 나라가, 만민이 위대한 삶의 품을 소중히 느끼며 그이의 품에 대하가 되여 안겨든다.

이렇듯 천이면 천, 만이면 만사람이 모두 고매한 풍모와 덕망에 끝없이 매혹되고 끌리여 심장으로 받들고 온넋으로 따르는 그런 위인이 이 세상 또 어디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억만가닥의 불길을 모두 합쳐도 태양의 빛발에는 비길수 없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인품과 고결한 풍모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천만을 품어안아 보살피시는 자애로운 태양,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우리 인민은 그이를 령도자이시기 전에 친어버이로 우러르며 따른다.어른들도 아이들도 로인들도 우리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뵈오면 끝없는 감격과 기쁨,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누를길 없어 눈물부터 앞선다.

누구나 첫 순간에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못견디게 달려가 안기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게 하는 무한한 인력,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 신비한 친화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풍모이다.그것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특이하게 지니신 소탈한 품성에 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보여주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초도방어대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병영밖 산턱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만세!》를 부르는 녀성들을 보게 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먼발치에서나마 뵙고싶어 달려나온 군인가족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녀인들의 마음속안타까움을 헤아려보시고 군인가족들과도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그들을 향해 자신께로 내려오라고 손짓을 하시였다.

순간 방금전까지 목이 터지게 만세를 부르던 녀인들은 일시에 굳어졌다.그들로서는 우리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곁으로 부르신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기때문이였다.더구나 그들중 대다수는 운동장에서 울리는 환호소리에 놀라 뛰여나온 녀인들인지라 집안에 있던 차림새그대로였다.이런 모양으로 어떻게 감히 우리 원수님곁으로 갈수 있으랴.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그들의 순박한 모습에 더욱 정이 끌리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그들이 서있는 언덕쪽으로 몇걸음 마주 가시며 어서 가까이 오라고 거듭 손짓하시였다.

누군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부르신다고 격동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자 방금전까지도 망설이던 녀인들이 뜻밖의 행운에 접하여 영광의 그 시각을 놓칠가봐 마치 눈사태가 쏟아지듯 가파로운 산비탈을 지나 일제히 달려내려왔다.그리고는 두팔을 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와락 안기였다.그들은 경애하는 그이의 가까이에 서겠다고 철부지아이들처럼 자리다툼까지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두팔에,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로 두볼을 적시면서 떨어질줄 모르는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환히 웃으시며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단란한 한가정처럼 그이의 품에 안겨 격정에 울고 행복에 웃는 초도의 녀성들.

어쩌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평범한 인민들과 그처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시는가.

로동자들속에 계시면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시고 과학자들이면 과학자, 철부지아이들까지도 구면지기처럼 순간에 친숙해지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지금도 대동강기슭의 류경치과병원에 가면 치료를 받던 나이많은 한 할머니가 뜻밖에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자 몸소 그를 부축해주시면서 의사에게 아프지 않게 치료를 잘해주라고 당부하시였다는 감동깊은 사실을 알수 있고 옥류아동병원에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자신을 둘러싼 인민들의 모습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다가 한 녀인이 안고있는 어린이의 볼을 다독여주시며 어디 아파서 왔는가고 물으시고 병원일군에게 아이를 잘 돌봐주라고 이르시였다는 정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어느 고장, 어느 단위에서나 일터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자기들의 일솜씨를 보여드릴 영광의 시각을 기다려 매일같이 충성의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만나뵈오면 누구나 순식간에 심장이 높뛰며 신비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온넋을 송두리채 맡기게 되는 우리 총비서동지,

위대한 인간의 그 크나큰 친화력은 그이의 뜨거운 심장에서 뿜어져나오는 빛이고 열이며 정이다.

인민들가까이에 계셔야 더 마음 편해하시고 그들과 심장을 맞대고 그들의 귀속말을 들으며 나라일을 설계해야 만사가 잘된다고 생각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고 삶의 전부이며 투쟁의 유일한 목적이다.그 열과 정으로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해빛이 되시였고 인민의 행복의 뿌리가 되시였으며 온 나라 인민과 혈연의 피줄기를 이으시였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조국땅 한끝 국경도시의 인민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에 입사하여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크나큰 기쁨이 어린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고 판문점초소에 나가시여 최고사령관이 지켜주겠다고 하시며 근무를 서고있는 경무관들을 모두 불러오도록 하시는 감동깊은 혁명일화를 꽃피우시였으며 나라의 곳곳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꽉 채워주시였다.그 인민이 뜻밖의 재난으로 불편을 느끼고 고통을 겪는것이 그리도 가슴아프시여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길 아닌 길을 헤치시였고 깊은 밤 수도의 약국들에로 눈물겨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것이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육친의 정보다 더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이 나라 인민들을 사회주의대식솔로 만드시였다.

정으로 맺어진 피줄기는 무엇으로도 가르지 못한다.그래서 인민은 대하가 되여 우리 총비서동지를 따라선다.

그것은 사품치는 바다물속에 뛰여들어 만리대양이라도 헤염쳐갈듯 최고사령관동지를 눈물속에 따라서던 장재도와 무도의 병사들만이 아니다.자기들의 일터에 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에 겨워 에워쌌던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녀성로동자들이며 고무장화를 신고 산처럼 쌓아놓은 물고기를 흥이 나서 손질하던 차림으로 그이를 따라서면서 눈물의 환호를 올리던 동해포구의 녀인들, 《원수님, 안아주세요.》 하며 품에 안기던 애육원의 원아들…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이시여서 그이를 따르는 인민의 마음 그리도 뜨거운것 아니던가.

가를수 없는 그 정, 령도자와 순간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그 마음은 오직 혈육의 정으로만 설명할수 있는것이다.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받드는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 가시는 걸음걸음에 인민의 마음 언제나 따라선다.이제나저제나 우리 총비서동지의 소식이 또 전해질가 기다리며 그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품속에서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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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인민들앞에서 자신을 무한히 낮추자

주체111(2022)년 9월 29일 로동신문

 

일군들에게 있어서 대중의 지지와 신망은 매우 귀중하다.

군중의 지지와 신망이 있어야 일군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남다른 영예감과 높은 책임의식을 지니고 맡은 일을 더 잘 수행할수 있는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이 있다.

대중의 지지와 신망은 결코 쉽게 얻을수 없으며 더우기 그 어떤 요구나 강요에 의하여 해결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일군들이 인민들앞에서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할 때에만 얻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에서 겸손하고 소탈하여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

일군이란 말그대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심부름군이다.

그런 심부름군이 대중의 신망을 잃는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겸손하지 못하면 대중의 미움을 사게 되고 나중에는 인민이라는 바다우에 뜬 기름방울이 되고만다고 하시면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겸손성은 생명과 같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참된 혁명가의 전형으로 남아있는 김책동지,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무한히 충실한 충신이였을뿐 아니라 사람들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할줄 아는 소박한 품성의 소유자였다.

언제인가 김책동지가 황해제철소(당시)에 내려갔을 때였다.언제나 그러했듯이 그날도 김책동지는 일을 보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같이 간 일군들과 함께 집에서 싸온 주먹밥으로 승용차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일이 끝난것은 22시경이였다.김책동지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제철소에서 자고가자고 했다.원래 저녁식사는 평양에 가서 하게 되여있은지라 식사준비를 하지 못한 제철소일군들은 매우 난처해하였다.그때 김책동지는 딱해하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밤에는 일할것도 없고 자면 되는데 저녁식사야 간단히 하면 되지 뭘 그렇게 딱해들 하오.제철소합숙으로 갑시다.로동자들이 먹는 밥을 우리 같이 먹어봅시다.》

한 나라의 부수상이며 더우기 항일무장투쟁의 혁명가인 김책동지였지만 이렇게 자신을 무한히 낮추었고 겸손하였다.그런 그였기에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언제나 사소한 특전과 특혜를 모르고 수령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수 있었다.

오늘 시대는 이런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언제나 인민들앞에서 자세를 무한히 낮추고 어려운 때일수록 군중과 함께 어울리며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한가지라도 더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그런 일군을 인민은 사심없이 따르고 존경한다.

반대로 직위가 올라가면 자연히 틀부터 차리고 말투까지 달라지는 일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멋없이 나서기 좋아하고 대중앞에서 쓸데없이 머리를 쳐들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일군은 대중의 신망을 잃게 되며 나중에는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

이는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자세를 낮추며 그들과 허물없이 지내는것은 보약을 먹는것과 같고 인민들에게 호령하고 욕설하며 그들앞에서 틀을 차리는것은 스스로 독약을 먹는것과 같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앞에서 자기를 낮추면 낮출수록 높아지고 자기를 높이면 높일수록 떨어지는것이 사업상권위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겸손성을 체질화, 습벽화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인민을 신성히 대하는 관점과 태도를 떠나 인민앞에 나선 일군의 옳바른 자세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오로지 당을 따라 시련의 언덕도 웃으며 헤친 사람들,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보다 당과 조국을 먼저 생각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그런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그렇다.인민은 하늘이다.

이것을 항상 자각하는 일군일 때라야 인민앞에서 무한히 자신을 낮출수 있으며 인민을 위해 피와 살도 아낌없이 바칠수 있는것이다.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간다고 겸손성은 결코 그 어떤 일시적인 충동이나 흥분으로 체질화되는것이 아니다.

오직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수양하기 위한 의식적이며 꾸준한 노력이 안받침될 때 언제 어디서나 인민앞에서 변색을 모르는 참인간이 될수 있다.

수양이 낮다는것은 곧 설익었다는것을 의미하며 설익은 일군치고 품성이 바른 일군은 없다.그런 일군은 당에서 자기를 신임하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신경을 쓰면서도 인민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는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다.당의 신임이자 인민의 믿음이며 인민의 신뢰를 잃는다는것은 곧 당의 신임을 잃는것으로 된다.때문에 일군들은 인민적품성을 체질화하기 위한 노력과 수양을 순간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다.

모든 일군들은 군중의 맑은 눈동자에 항상 자신을 비추어보며 무한히 겸손하고 무한히 솔직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인민의 절대적인 사랑과 지지속에 대오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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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의 문화성과 평양말

주체111(2022)년 9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민족어의 고유한 특성은 평양말에 집중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평양말이 민족어의 규범적인 말로 발전하여왔습니다.》

온 사회에 아름답고 건전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우리의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데서 언어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언어생활은 인간생활의 한 부분이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우리는 얼마전 언어생활의 문화성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놓고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소 실장 안순남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언어생활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문명정도를 반영하는 징표의 하나로 되는 동시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데서 기본문제로 나선다고 본다.그러면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가.

실장: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인다는것은 사람들사이에 규범적이며 도덕적인 말과 글을 정확히 살려쓴다는것을 의미한다.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는것은 동지적단결을 강화하고 사람들사이의 우의를 두터이 하며 인격수양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말은 곧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그것은 말을 통하여 그 사람의 사상감정과 성격, 취미 등이 표현되며 그의 지식정도와 문화도덕수준이 나타나기때문이다.

아름답고 건전한 언어속에 사람의 높은 인격이 있고 고상한 미가 있다.

때문에 우리는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적극 높여나가야 한다.

기자:언어생활의 문화성을 높이는데서 우리 인민의 고상하고 우수한 평양말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실장:그렇다.우리 말의 표준은 평양문화어이다.평양문화어에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지향과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민족의 넋과 정기가 빛나고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화어는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하나를 하여도 명백하게 하는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기호에 맞는 언어이며 우리의 민족성을 가장 정확히 표현하는 참다운 언어라고 하시면서 평양문화어를 기준으로 조선어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끊임없이 발전하여온 우리 평양문화어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다.

기자:그러면 평양말의 우수성은 어디에 있는가.

실장:평양말은 우리 민족어의 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여준다.

평양말은 말소리가 아름답고 어휘와 표현이 풍부하며 문법구조가 째이고 문체도 세련되여있다.또한 평양말은 례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고 그 표현도 여러가지이다.

웃사람과 아래사람을 대할 때 쓰는 말이 명백히 구분되여있으며 부부사이와 형제, 동무들사이에 스스럼없이 나누는 말도 구체적이고 다양하다.평양말은 듣기에도 유순하고 다정다감한 감정이 짙어 사람들사이의 의리를 깊이하는데도 손색이 없다.이렇듯 우수한 평양말을 적극 살려쓰는것은 언어생활의 문화성을 높이는데서 중요하다.

기자:듣고보니 정말 생각되는바가 크다.평양말을 적극 살려쓰는것은 결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민족성을 고수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인 동시에 나아가서 우리의 사상과 문화를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매우 심각한 정치적문제라고 본다.

실장:옳은 말이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평양말은 주체적이고 민족적인 특성이 살아나는 언어로 더욱 발전하고있다.

우리는 언어생활에서 평양말을 적극 살려씀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활짝 꽃피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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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썩은 정치풍토와 정치사냥개들

주체111(2022)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피비린 독재정치, 폭력정치로 남조선을 파쑈의 란무장으로 전락시켰던 괴뢰군사파쑈도당이 종말을 고한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당시 괴뢰군사깡패집단은 서슬푸른 폭압기구들에 매달려 권력을 유지하며 정치적반대파들을 제거하군 하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그동안 그 10년이 몇번이나 바뀌였어도 남조선에서는 폭압기구에 의지하여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있다. 아직도 파쑈독재잔당들과 그 후예들이 《법치》의 간판을 들고 믿음직한 정치사냥개들을 키워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숙청에 써먹고있는것이다. 그 흉악한 정치사냥개들중에 대표적인것이 다름아닌 괴뢰검찰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손탁밑에서 더욱 몸집이 커진 이 정치사냥개들로 하여 오늘날 남조선에는 과거 파쑈독재시기의 먹구름이 다시 떠돌고있다.

대표적실례로 최근 윤석열역도가 강행한 괴뢰검찰총장임명을 들수 있다. 괴뢰검찰총장자리에 새로 들어앉은 리원석으로 말하면 바로 윤석열역도의 《핵심측근》이라고 한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야당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놈의 측근을 정치사냥개들의 우두머리로 내세운것은 명실상부한 《검찰공화국》을 완성하여 정치적반대파들을 모조리 물어메침으로써 다음기 괴뢰《국회의원선거》를 무난히 손쉽게 치르어보려는 음흉한 계략에 따른것이라는것이 괴뢰언론과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리원석이 윤석열역도가 벌려놓은 《정치보복》의 맨 앞장에서 《충견》의 《솜씨》를 남김없이 보이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이런 흉심을 야당들도 모를리 없는지라 지금 괴뢰검찰총장임명을 두고 《독단과 전횡의 로골적인 선언》, 《검찰공화국》완성과 《재야세력탄압을 위한 본격적인 단계》라고 하면서 강력히 반발하고있다.

흉악한 정치사냥개들에게 일단 멱줄을 물리우게 되면 치명상을 입어 권력을 빼앗으려는 꿈이 물거품이 된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야당들이 《전쟁》이라는 말까지 입에 올리며 완강하게 저항하고있으나 정치사냥개들은 벌써부터 새 우두머리의 지휘밑에 야당인물들에 대한 기소, 소환조사, 압수수색 등 《정치보복의 칼》을 사정없이 휘두르고있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란무하는 남조선의 썩은 정치풍토가 낳은 이 희비극, 생사를 판가름하는 개싸움으로 하여 괴뢰정계에 조용할 날이 하루도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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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를 예고하는 전주곡

주체111(2022)년 9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해외동포 김혁주선생의 글 《혈투를 예고하는 전주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많고 공개석상이라 마음에 없는 인사치레를 하였지만 속에서는 불이 이는 모양 눈매가 날카로왔다. 서로가 서로를 마주보며 점잖게 말을 나누는것 같아도 이를 가는 소리는 결코 숨길수 없었다. …

이것은 소설의 한 대목이 아니다. 남조선 서울의 여의도에서 펼쳐졌던 광경을 그대로 옮겼을뿐이다.

인터네트홈페지를 보니 9월 21일 남조선검찰총장 리원석이 《국회》를 찾았다는 언론보도자료가 있었다.

다른것은 그다지 눈에 걸리지 않았으나 더불어민주당소속 한 의원과 만나 나눈 이상야릇한 대화장면은 눈뿌리를 파고들었다.

문제의 의원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칼, 한 정치세력에 일방적으로 작용하는 칼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하자 이에 리원석은 증거와 법률에 따른 검찰권을 행사하겠다는 소리로 응수했다.

흔히 주고받는 말이여서 별다른 일이 없는것같아 보이지만 따져놓고보면 그 한마디한마디에는 분명 뼈가 박혀있었다. 예민하게 얽혀있는 두 내면심리가 토해내는 소리들에는 일맥상통한 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같이 이를 부득부득 간다는것이였다.

그럴만도 하다.

리원석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을 할 때 그 밑에서 손발을 맞추어온 《윤석열사단의 핵심》으로서 몇해전 검찰개혁추진을 완강히 반대한것으로 하여 검찰의 하부말단에 밀려났던 경력을 가지고있으며 이로 해서 이전 《정권》에 대한 복수심이 강할뿐더러 《검찰수사권페지법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에 앙심을 품고있다.

이러한 리원석을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한것이 윤석열이다. 그는 자기의 의도를 잘 알고있고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와 관련한 주요사건들을 다루어본 경험도 있는 특수수사전문가를 정치보복수사의 일선에 내세움으로써 이를 통해 《정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있는 정치적반대파들을 짓눌러버리려 하고있다. 특히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련관된 《대장동개발특혜의혹사건》, 그의 처가 련루된 《경기도청 법인카드류용의혹사건》을 비롯하여 10여건의 부정부패혐의사건을 우선적으로 강도높이 수사하여 제1야당의 기를 꺾어놓는것은 물론 이 당을 대혼란에 빠뜨려 다음기 《국회의원선거》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심산이다. 그야말로 기둥을 쳐 대들보가 울리게 하겠다는것이다.

윤석열의 《웅대한》 계획, 보복의 칼자루를 쥐고있는 유리성,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다는 경험적인 인식은 리원석으로 하여금 결정적시각을 벼르게 하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리원석이 한 《증거와 법률에 따른 검찰권행사》발언에는 《이제 리재명을 감옥귀신으로 만들어놓지 않나 두고보라.》는 야멸찬 말속말이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소속 의원이 한 말에는 검찰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 한 정치세력에게 일방적으로 칼날을 들이대는 경우 절대로 가만있지 않을것이며 169개 의석수의 힘으로 밀어붙여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망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놓고야 말겠다는 대결의지가 비껴있다.

실지로 이 당은 윤석열이 강행한 검찰총장임명과 검찰권을 행사하겠다고 을러메는 리원석의 발언을 야당과 리재명에게 전쟁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당안에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대통령실의혹진상규명단》을 구성한다, 윤석열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국정》조사와 진상규명을 강력히 추진한다 하며 강경하게 대응할 자세를 보이고있다. 당국자의 죄행을 수집하는 《쎈터》까지 운영할 잡도리를 하고있으며 윤석열에게서 제일 약한 고리로 되고있는 김건희의 부정부패의혹을 밝혀내기 위한 《김건희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공세적으로 나오며 윽윽 벼르고있다.

정치적적수들을 제껴버리지 못해 안달이 나 하며 저마끔 이를 부득부득 가는 소리들은 앞으로 닥쳐올 무시무시한 혈투를 예고하는 전주곡처럼 들려온다.

《민생》은 내팽개친채 오직 권력다툼에 몰두하는 정치간상배들의 너절하고 지겨운 행태에 남조선각계가 신물이 나 하며 던지는 야유조소로 이 글을 마감할가 한다.

《이놈이든, 저놈이든 싹 다 감옥귀신이 되여 어수선한 사회가 조용해졌으면 한다.》

 

지금까지 해외동포 김혁주선생의 글 《혈투를 예고하는 전주곡》을 소개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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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악법-《조선청년특별련성령》

주체111(2022)년 9월 29일 조선외무성

 

일제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통치하던 시기 조작한 악법중에는 《조선청년특별련성령》도 있다.

침략전쟁이 계단식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갈되는 인적자원을 충당한다는 목적밑에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과 같은 악법들을 마구 조작발표한 일본은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들에 강제로 끌어갔다.

일본은 이것도 성차지 않아 1942년 10월 1일 총독명령 제33호 《조선청년특별련성령》을 조작하고 국민학교와 그 부속건물에 《조선청년특별련성소》라는것을 내왔다.

총독부의 지령에 따라 작성된 징병대상자명단에 기초하여 입소대상자들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불복하는 경우 구류, 벌금 등의 처벌이 적용되였다.

일제의 간악한 책동으로 1943년 4월말에는 전국적으로 약 2 700개소에 무려 10만 3 600여명의 청년들이 강제입소되였다.

련성소에 끌려와 일본군국주의교육과 힘겨운 군사훈련을 강요당한 조선청년들은 종당에는 징병으로 끌려갔으며 일제의 전쟁대포밥으로 생죽음을 당하였다.

일제가 수많은 조선의 청년들을 침략전쟁터로 끌고간데는 단지 병력수요를 충당하자는 목적만이 있은것이 아니라 조선의 남아들을 전쟁사지판으로 내몰아 조선민족 그 자체를 완전히 말살시키자는 흉심이 비껴있었다.

실로 일제의 군사적강점통치기간 국가적범위에서 감행된 강제련행과 랍치, 대중적살륙만행들은 그 수단, 방법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중세기적인 《노예사냥》이였으며 옹근 하나의 민족을 말살하려던 가장 극악한 특대형반인륜범죄였다.

일본은 어떤 경우에도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과거범죄에 대한 법적책임, 도덕적의무에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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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하여 총동원 앞으로!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당이 제시한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며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전선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이것이 우리의 농업근로자들과 전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최단기간내에 한알의 낟알도 허실함이 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고 탈곡을 와닥닥 끝냄으로써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며 인민들이 제일 해결을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이다.농사를 잘 지어야 우리의 자존을 지킬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내밀수 있다.

우리 당은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우리 국가의 존망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돌려왔다.

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도 취해주고 비료와 농약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었으며 서해곡창 황해남도에 새로 만든 수천대의 농기계도 보내준 우리 당이다.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크나큰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일념을 안고 떨쳐일어나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방대한 모내기과제도 순수 자체의 힘으로 앞당겨 끝내는 놀라운 성과를 창조하고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농작물을 끝까지 지켜내기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왔다.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봄내여름내 바쳐온 땀과 열정이 그대로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지금의 시기에 어떻게 분발, 분투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는 국가의 발전과 자신들의 운명을 걸고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당의 권위를 굳건히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으며 그 실행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시켜왔다.가까운 앞날에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켜 긴장한 식량문제를 풀고 인민들의 식량공급사업을 개선하며 나아가서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 문제는 단순히 농업생산을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펼쳐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지금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 뜻깊은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닦는 위대한 승리의 해로 되게 하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올해 농사는 당의 의도대로 빛나게 결속될것이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부어주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올해 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농사는 경제부문들가운데서 한해 사업결과가 제일먼저 나타나는것으로 하여 농업부문에서부터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야 다른 모든 부문들이 신심드높이 내달리게 된다.

올해 농사를 잘 지어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당의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가을걷이에 힘있게 떨쳐나섰다.농업부문에서 이룩되는 생산적성과는 그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섬으로써 2022년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온 나라가 아무리 농촌을 지원하여도 주인들이 구실을 하지 못하면 올해 농사결속을 제때에 할수 없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의 운명은 자신들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는 비상한 각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작업조직,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기계화수단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곡식들을 신속히 거두어들이며 낟알의 허실과 부패변질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일군들은 허풍이 당과 인민을 속이고 당정책집행에 도전하는 행위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영농실적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보고하는 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야 한다.

농사문제를 놓고서는 그 누구도 외면할 권리가 없으며 여기에서 례외로 되는 사람이란 있을수 없다.밥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신의 운명, 나라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모두가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야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풀수 있다.

가을걷이에 동원된 모든 지원자들은 자기 집일을 하는 심정에서,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농사일을 량심적으로 알심있게 하여야 한다.하루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절대로 작업장을 뜰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하는 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농촌지원로력을 농사와 인연이 없는 다른 사업에 동원시키거나 작업과제를 적당히 주어 로력을 랑비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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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2022년, 황해남도전설의 해!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로동신문

황남의 감격의 열파-《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만세!》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농기계들이 농업도의 드넓은 대지를 뒤덮는다

 

2022년!

우리 조국은 이해에 청사에 길이 빛날 참으로 거대한 력사적기념비들을 우뚝우뚝 세워놓았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건군사상 최대의 열병식, 건국이래 최대의 국난이였던 엄혹한 방역위기를 최단기간내에 평정한 세계보건사의 기적…

맑고 푸른 하늘가에 강국의 존엄높은 국기가 펄펄 나붓기고 위대한 조국에 대한 인민의 찬가들이 경축의 축포성과 함께 높이 울려퍼지던 9월명절의 밤은 얼마나 환희로왔던가.

그날의 격정이 아직도 생생한 뜻깊은 이 9월에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또 하나의 대경사가 났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준것이다.

황해남도가 생겨 처음 보는 아니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경사로운 장관이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 2022년의 9월을 또다시 환희롭게 장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만세!

황남의 9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환호성, 그것은 전대미문의 시련의 시기를 눈부신 도약기로 반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저력에 대한 인민의 경탄이며 이렇듯 위대한 당, 위대한 국가를 현명하게 이끄시여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분출이다.

황해남도에 자자손손 전해갈 또 하나의 격동적인 전설이 태여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황남인민들 누구나 말한다.세상에 없는 농기계열병식이라고.

농기계들을 줄지어세운 부지면적만 하여도 축구경기장 8개의 면적에 달하는 6만여㎡, 한줄로 세운다면 무려 50리!화물자동차에 싣는다면 3천여대!

여기서 보고 저기서 보고 이 기계도 쓸어보고 저 기계도 쓸어만지며 수천대의 농기계들이 모두 우리의 자연지리적조건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자력자강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제눈으로 확인하는 황남인민들의 감격은 더없이 크다.

하지만 온 황남을 격동시킨 가장 뜨겁고 강렬한 충격은 이 어려운 시기에 나라에서 생산한 수천대의 농기계들을 바로 다름아닌 황해남도에 통채로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운 곳에는 언제나 황남이 있다는 불덩이같은 진정이였다.

돌이켜보면 2022년은 그야말로 황해남도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과 은덕의 전설같은 이야기들로 엮어져온 황해남도의 해라고도 칭할수 있다.

우리 당의 황해남도에 대한 믿음으로 밝아오고 황해남도에 대한 사랑과 은정으로 이어져가는 이해를 두고 황남사람들은 2022년은 마치 황해남도를 위해 생겨난 해같다고 가슴뿌듯이 외운다.온 나라 인민들도 2022년이야말로 황해남도의 전설의 해라고, 그 뜻깊은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우리 공화국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심장으로 말한다.

국토의 거의 80%가 산지대인 우리 나라에서 경지면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황해남도, 그 이름은 곧 쌀이라는 대명사와도 같이 인민의 마음속에 귀중히 간직되여있다.오늘날 황해남도는 우리 혁명보위의 최전방, 인민의 운명, 조국의 생사존망이 판가리되는 결전장으로 그 지위가 비상히 부각되고있다.

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혁명적방침이 제시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해남도를 중시하는 당의 의도와 구상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도안의 농업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힘있게 밀어줄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더불어 뜻깊게 밝아온 황남의 2022년의 날과 달은 정녕 어떻게 흘러갔던가.

나라사정이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최우선적으로 돌려지는 막대한 량의 영농물자들과 관개시설보수자재들을 실은 대형화물자동차들이 련이어 황해남도에 들어섰다.당에서 파견해준 수천명의 끌끌한 제대군인들이 이 땅에 뿌리를 든든히 내려 황남의 농촌진지가 한층 강화되였다.

황남의 2022년의 전설들을 이야기할 때면 황해남도인민들 누구나 눈물로 외우는 제일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돌발적인 비상방역상황으로 하여 나라에 최악의 위기가 도래했던 그 나날 가정에서 쓰셔야 할 귀한 의약품까지 다 보내주시며 육친의 정으로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월에 이어 6월에도 또다시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은 위대한 사랑의 전설의 주인공들이 바로 황남의 인민들이였다.

누구보다 수고많은 황남인민들을 제일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버이의 육친의 정에 떠받들려 온 도가 불사조마냥 일떠서 악성병마와 싸우고 자연의 광란과 싸우며 가을을 향해 결사적으로 달려왔다.

이렇게 사랑과 믿음으로, 보답의 열정으로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마침내 풍요한 가을이 왔다.

백가지 농사일중에 바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이 어디 있으랴만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야말로 제일 시간을 다투고 품이 많이 드는 영농공정이다.모내기보다 몇곱절 더 품이 드는 가을걷이시기에 제일 그리운것이 바로 농기계이다.

그래서 온 도가 달라붙어 더 능률높은 200대의 이동식벼종합탈곡기도 새로 제작하고 천수백대의 종합탈곡기들을 모두 수리정비하였었다.그러면서도 마음속 한구석에는 다문 100대라도 아니 다문 몇십대의 탈곡기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안고 가을걷이작전을 하던 황해남도의 책임일군들이였다.

바로 그러한 때 수백대도 아니고 수천대의 농기계를 보내주었으니 고맙고고마운 당의 은혜를 어찌 왕가물의 단비에 비길수 있겠는가.

이미 지난해부터 황해남도의 농기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많이 보내주기 위해 남모르는 로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자신께서 제일 믿으시는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에게 농기계생산과제를 주시고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제작하는것으로부터 자재보장, 수송대책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여 풀어주시며 한해 농사에서 제일 관건적인 이 가을에 황남의 전야마다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황남의 9월의 대경사는 나라의 제일 큰 쌀독을 지켜 묵묵히 애국의 땀을 바쳐가는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랑과 정, 우리 농민들에게 하루빨리 기계로 흥겹게 농사짓는 새시대를 펼쳐주시려 마음쓰시는 그이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걱정하시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 근심하시며 온 한해 황해남도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그런데 오늘은 또 이렇게 황금의 가을이 그대로 승리의 가을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니 정녕 그이의 사랑의 끝은 과연 어디란 말입니까.》

이것이 어찌 도당책임일군의 심정만이랴.(전문 보기)

 

한줄로 세워놓으면 무려 5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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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기 : 황금바다가 설레이며 반겨맞는다 -당의 사랑을 싣고흐르는 농기계행렬과 함께-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로동신문

황남의 감격의 열파-《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만세!》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농기계들이 농업도의 드넓은 대지를 뒤덮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9월 26일 8시, 만단의 준비를 갖춘 농기계의 대행렬은 환송의 꽃물결을 타고 목적지를 향해 해주시를 출발하였다.어제까지만 하여도 기슭이 보이지 않는 대해처럼 아득히 펼쳐졌던 농기계바다가 지금은 거대한 대하로 되여 력동의 새시대를 맞이하는 사회주의농촌으로 용용히 흐르고있었다.마치도 성대한 열병식을 마치고 전선으로 떠나가는 대기계화군단의 장엄한 진군인듯.

우리는 선두에 흥겨운 농악무를 펼치며 맨 처음으로 떠나는 안악군농기계수송대렬을 따라 동승의 길을 시작하였다.

한참이나 따라서며 바래워주던 해주시민들과 뜨거운 마음의 인사를 나누는 우리의 눈앞에 황금의 벼바다가 눈뿌리 아득히 펼쳐졌다.오늘의 대경사를 펼쳐준 당의 은덕에 감사의 큰절을 드리는듯 황금빛벼이삭들은 더욱 깊이 머리를 숙이며 감격에 설레이였다.

그 유정한 설레임소리에 귀기울이며 우리는 벽성군으로 들어섰다.

저 멀리서 사연깊은 수삼나무들이 아지를 흔들며 농기계행렬을 반겨맞는것같았다.

우리 수령님의 애국의 뜻을 길이 빛내이려는 안달수영웅과 같은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불같은 충성에 받들려 이 땅에 뿌리내린 수삼나무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수삼나무길로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농기계행렬이 줄지어흐르고있으니 이 얼마나 의미깊은 사변인가.

저 멀리 손저으며 달려오는 농장원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문득 우리가 가는 이 길들에 얼마나 많은 사랑의 전설이 새겨졌는가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이 길을 따라 사랑의 불사약이 황남의 집집에 닿았고 당에서 보내준 끌끌한 제대군인들이 오지 않았던가.그런데 오늘은 또 여기로 사랑의 농기계가 오고있으니 정녕 이 땅에 새겨진 길은 천만이여도 그것은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잇닿은 황남의 젖줄기, 생명선인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벽성군에로 가는 농기계행렬이 우리의 시야에서 점점 멀어져갔다.하지만 멋쟁이농기계들을 등에 척 업고 기운차게 달리는 자동차행렬을 따라 달음박질치는 조무래기들의 모습이며 아득히 멀리서 늠실거리는 환영의 꽃물결은 설레이는 황금바다와 어울려 더욱 뚜렷이 안겨왔다.

농기계의 대하는 계속 용용히 굽이치며 신천군을 가까이하였다.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바람세찬 험지에 제일먼저 찾아오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몸소 들어서시였던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는 그날의 그 포전은 여기서 어디쯤인지.…

해마다 커가는 사랑이고 날마다 뜨거워지는 은덕이다.나라의 제일 큰 쌀독을 맡고있는 황남의 전야가 아무리 넓다 한들 이 사랑, 이 은정을 어찌 다 담을수 있겠는가.

황해남도에 각별한 정을 기울이시며 만풍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총비서동지 펼쳐주신 오늘의 이 광경을 보셨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드디여 농기계행렬은 안악군의 입구인 력사의 땅 오국리를 지나고있었다.

군안의 일군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떨쳐나와 온 군이 말그대로 명절분위기였다.모두의 눈굽이 붉게 달아올라있었다.

《사랑의 농기계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손꼽아 기다린 우리들입니다.농민들의 고생을 덜어주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이 어려와 막 눈물이 납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의 애국충정, 자력갱생의 심혈이 깃든 우리의 농기계를 한번 더 쓸어보고싶다며 인파를 헤치고 자동차앞에까지 나온 오국리제대군인의 얼굴에도, 꽃다발을 안겨주며 눈물짓는 로인의 목소리에도 오늘의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 력력히 비껴있었다.

농기계들을 실은 자동차행렬은 서서히 갈라져 농장, 작업반포전으로 향하였다.

비록 목적지에 와닿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이 농기계행렬과 더불어 계속 달리고있었다.아마도 이 걸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공산주의미래에로 들어설 그때까지 계속 련련히 이어지게 되리라.

당의 은정깃든 농기계들의 거세찬 동음과 더불어 설레이는 금파만경을 바라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사랑과 보답으로 이어질 황남의 일각일초는 얼마나 벅찰것인가.농촌진흥의 려명이 밝아올 래일의 아침은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나는 국가와 사회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가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로동신문

자신에게 물어보자

 

우리는 생활에서 공화국공민이라는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그러나 그 부름은 이 땅에 살고있는 사람이라고 하여 누구나 쉽게 부를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라를 위해, 집단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만이 자부할수 있는 값높은 긍지이고 영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사람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으며 사회주의사회는 다름아닌 집단주의를 구현한 사회이다.하기에 우리 사회에서 나라와 집단을 위한 일은 곧 자기자신을 위한 일로 된다.

우리는 이것을 책의 글줄로가 아니라 실체험을 통하여 매일, 매 시각 느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의 땀과 지혜로 창조한 모든 재부들이 전적으로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돌려지고있다.

로동자들이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 농민들이 땀흘려 가꾸는 곡식, 과학자들이 고심어린 탐구로 내놓는 연구성과들은 바로 우리자신들, 근로하는 인민을 위한것이다.피땀으로 마련한 생산물이 극소수 착취계급의 점유물로 되는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모든 재부가 그것을 창조한 근로인민자신의 소유물로 된다는데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이 있다.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땀흘려 일하면 일할수록 우리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지고 조국은 강대해진다는것을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페부로 절감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나라를 위해,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

국가의 리익, 사회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할 때 개인의 리익도 실현될수 있으며 그것은 공민의 마땅한 본분으로 된다.

국가와 사회공동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관점은 오직 자신보다 나라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고결한 마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개인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참된 공민이라고 말할수 없다.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긴것 없다고 해도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집단의 전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준다면 그 생이야말로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떠받들리우는 긍지높은 삶으로 되는것이다.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실장 유선옥동무가 수십년전 가금업발전에 필요한 구충약연구에 대한 학위론문준비를 그만두기로 결심했을 때 사람들은 의문을 금치 못하였다.한걸음만 더 내짚으면 값높은 명예와 만사람의 축복을 다 받을수 있겠는데 그는 그것을 스스로 포기하였던것이다.

솔직히 유선옥동무에게 있어서 그런 결심을 내린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병해충으로 인한 논벼피해현상때문에 걱정하고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는 오래도록 잠들수 없었다.

나의 과학연구사업은 어디에 필요한것이며 학위소유는 무엇을 위한것인가,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거듭 내세우던 그는 마침내 식물성농약에 대한 연구로 방향전환을 할것을 결심하고 언제 성공할지 모르는 기약없는 초행길에 주저없이 나섰다.그길에서 시련과 난관도 달게 여기며 그는 끝끝내 우리의 기술과 원료에 의거한 식물성농약을 만들었으며 그후 최근년간에도 생물농약개발과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수령이 걱정하고 당이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어떤 명예도 평가도 바람이 없이 또다시 고심어린 탐구의 생눈길을 헤쳐간 그의 고결한 인생관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매 인간의 공민적자각, 참된 애국심은 자기자신보다 나라와 집단을 먼저 위하는 그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불같은 헌신적열정으로 심장을 끓이는 사람만이 국가와 사회공동의 리익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

모든 공민들에게는 집단의 전진을 위해, 나라의 발전을 위해 마땅히 수행하여야 할 임무가 있다.이것을 망각하고 누리는 행복에 도취된다면 집단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고 결국 나라가 부강해질수 없게 된다.

태탄군 운산농장 제10작업반 2분조장이였던 리경호동무는 지금 우리곁에 없다.그러나 그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참된 실농군으로 대중의 기억속에 살아있다.

그는 지난 시기 척박한 토지를 스스로 맡아 옥답으로 만들었으며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분조가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사실 그는 몇년전부터 신병으로 고생하였다.날이 갈수록 위독해지는 그의 병상태를 두고 사람들이 농사야 하루이틀에 끝나는 일도 아닌데 자기 몸도 돌봐야 하지 않겠는가고, 그러니 시간을 내여 치료를 받으라고 권고하였지만 그는 늘 포전에서 살았다.

왜 그라고 생의 귀중함을 모르랴.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귀중한것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주인된 자각, 우리모두 농사를 잘 지어 다수확분조의 영예를 안고 평양으로 가자고 농장원들과 다지던 불같은 약속이였다.하기에 그는 생의 마지막순간에까지 심한 아픔을 참고 견디면서 분조원들과 함께 봄철영농작업을 진행하였고 벼랭상모판에서 한밤을 지새웠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뜻깊은 10월에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리자 -련포전역에서 혁명적당군의 투쟁본때가 힘있게 과시된다-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펼친 또 하나의 대건설전구, 련포전역!

10월이 가까와올수록 이 대규모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완공의 시각에로 향한 창조투쟁이 더욱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할 충성의 일념 안고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은 련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련속공격하고있다.

현대적인 온실들과 살림집들, 공공건물들이 그 자태를 완전히 드러내고 오가는 사람마다 희한한 남새바다를 그려보게 하는 련포전역에서 우리는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우리 군대의 참모습을 가슴 벅차게 안아본다.

 

충성의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지난 14일 국방성현장지휘조의 지휘관들과 각급 부대 군인들은 련포온실농장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끝낼 충성의 한마음 안고 엄숙한 결의모임을 가지였다.

바로 그날부터 련포전역에서의 이들의 투쟁은 더욱더 격렬해졌다.

충성의 결의모임이 있은 때로부터 열흘째 되던 날 조선인민군 윤정혁소속부대가 건설한 온실앞에서는 지휘관들의 모임이 열리였다.

전반적인 건설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여러 구분대에서 공사속도를 더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였던것이다.

여러 호동에 대한 상수관과 영양액관설치, 온실트라스설치작업을 그날중으로 끝내야 하는 과제는 사실상 헐치 않았다.반면에 작업을 진행할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러한 정황은 부대의 군인들로 하여금 더 큰 짐을 지고 보다 빠른 속도로 내달릴것을 요구하고있었다.

그때 모임에 참가한 지휘관들은 자기들이 늘 가슴속에 정히 품고있는 맹세문을 꺼내여 한자두자 읽었다.

불과 열흘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결사관철의 의지를 담아 다진 충성의 맹세였다.그 구절구절을 다시금 새겨볼수록 지휘관들은 뜨거운것이 솟구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 인민군대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는 길에서 우리 그 무엇을 서슴으랴.

지휘관들 누구나 이런 숭고한 자각을 안고 더욱 분발하였고 그들의 뒤를 병사들이 따라섰다.이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또다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갔다.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끼며 분분초초를 긴장하게 이어간 병사는 누구였으며 제일 어려운 작업과제를 맡아안고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간 지휘관은 누구였던가.

이들은 건설물 하나하나에 자기들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며 짧은 시간에 맡은 작업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어찌 이들만이랴.

조선인민군 리창호소속부대, 홍정현소속부대, 윤선영소속부대, 리영경소속부대를 비롯하여 련포전역의 모든 부대 군인들이 애국의 열정을 높이 발휘하며 치밀하게 세운 공사과제를 매일 드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지난 12일 밤 많은 온실호동들에 설치할 트라스를 제작해야 할 과제가 연승철소속구분대 군인건설자들에게 맡겨졌다.

그때 구분대의 지휘관들은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며 밤을 지새웠다.

구분대가 맡은 공사과제를 제기일에 결속하자면 시간이 매우 긴장했던것이다.24시간 설비들을 만가동시키면서 질을 보장할수 있는 방도도 찾아야 했다.

과연 그때 구분대지휘관들의 가슴가슴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조건이 아무리 불리해도 당에서 준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트라스제작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자.

이런 립장에서 구분대의 지휘관들은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맡은 과제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낼 혁신적인 방도를 탐구해나갔다.

지휘관들이 치밀한 계획을 세우며 밤을 지새울 때 병사들은 또 그들대로 여러 세부작업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그 질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내놓기 위해 지혜를 합쳐나갔다.

결국 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트라스제작을 진행하기 전부터 질과 속도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쥐고 작업에 진입하여 련일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최대의 속도, 최상의 질로 병사의 량심을 검증받자.

바로 이것이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완강한 실천이다.

우리는 여기에 대담한 시공방법과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방대한 온실공사를 손색없이 해제끼고있는 군인들을 비롯하여 대규모온실농장을 훌륭히 완공하기 위해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는 여러 부대 군인들의 투쟁이야기를 다 전하지 못한다.

다만 지금 당정책관철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련포전역의 인민군군인들이 자기들이 일떠세우는 창조물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백옥같은 충성과 량심을 묻으며 결사관철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음을 이야기하고싶다.

 

22시부터 3시까지

 

지난 9월 15일 억수로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없이 그날 계획된 온실호동들에 대한 트라스설치작업을 끝마친 조선인민군 박정건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련이어 새로운 일감을 떠맡았다.

새벽 3시까지 다음날 작업을 진행해야 할 온실호동구간으로 설비와 기재들을 이동하는것이였다.

때는 22시, 하지만 군인건설자들은 깊어가는 그밤에 또다시 새로운 임무수행에 나섰다.육중한 변압기들과 용접기들을 옮길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전기선로를 시급히 해체한 지휘관, 병사들은 그 하나하나를 해당한 장소에로 이동전개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날이 밝은 다음 설비와 기재들을 옮길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렇게 되면 다음날 공사가 처지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일이였다.하기에 군인건설자들은 휴식도 미루고 모두가 설비와 기재들을 밤중으로 옮길것을 결의해나섰던것이다.

차성철, 리학철, 리영일, 리광철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이 솔선 앞장에 섰다.

아직 도로포장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비가 내린 건설장의 길은 험했다.그러나 부대의 지휘관, 병사들은 전시가요들인 《결전의 길로》, 《진군 또 진군》 등을 부르며 어둠속에서 한치한치 전진해나갔다.

어찌 군인건설자들이라고 피곤을 모르랴.

허나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동지들의 작전전투지역은 달라졌지만 그 어떤 전략무기보다도 더 강한 우리의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한것으로 억세게 다지기 위한 최전방에 분명히 섰음을 똑바로 자각하고 인민들이 즐거운 마음을 안고 기다리는 온실농장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충성의 맹세가 꽉 차있었다.

부대의 군인들은 밤중으로 필요한 설비와 기재들을 전부 해당한 장소에 이동전개하고 새로 맡은 온실호동트라스설치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였다.

지금 련포전역의 곳곳에서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고 전쟁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던 영웅전사들처럼 살며 일하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이렇듯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혐오와 분노를 자아내는 정치시정배들의 란투극

주체111(2022)년 9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대통령선거의 연장전이 벌어지고있다, 《대통령선거경쟁 3회전》이 시작되였다는 여론이 분분하다.

그도 그럴것이 윤석열역도와 더불어민주당대표 리재명과의 정치적대결이 날로 극심해지고있기때문이다.

집권후 처음으로 열리는 괴뢰국정감사를 앞두고 윤석열역도는 괴뢰여당과 검찰을 내몰아 《대장동개발특혜의혹》, 《은행카드불법리용의혹》을 비롯하여 리재명과 그 처의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집중수사 및 기소놀음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김혜경을 포함하여 해당 인물들을 증인으로 불러들이겠다고 위협하고있다. 반면에 리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과 론문표절의혹, 허위사실류포혐의》 등 윤석열역도와 김건희의 각종 부정부패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하면서 김건희는 물론 역도의 장모까지 증인석우에 올려세우겠다고 강하게 압박하고있다.

또한 윤석열역도가 《민생과 관련된 법안들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부산을 피우고 괴뢰《국민의힘》도 《최우선10대법안》이라는것을 발표하였으며 리재명과 더불어민주당역시 《7대민생법안》처리에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인 《민생관련대책》을 내놓겠다고 하는 등 《정책》대결도 치렬해지고있다.

게다가 윤석열역도가 새 《영빈관》건설을 위한 예산까지 편성하였다가 각계의 반발에 직면하여 황급히 취소시킨 문제, 괴뢰검찰총장임명을 강행한 문제 등을 놓고 서로 비난을 퍼부으며 양보없는 공방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약육강식의 괴뢰정치판이 낳은 또 하나의 필연적산물이며 말세기적풍조가 아닐수 없다.

어떻게 하나 정치적적수를 물어메치고 여론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약점과 허물을 들추어내는데에만 여념이 없고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정책》광고경쟁에 몰두하는 윤석열역도와 괴뢰여야당때문에 이번 괴뢰국정감사도 피터지는 정치적대결의 란무장으로밖에 달리 될수 없을것이다.

벌써 괴뢰여야당사이에는 《노란봉투법(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과 《쌀값정상화법》의 개정안처리를 놓고 서로의 립장이 첨예하게 대립되여 법안들에 대한 심사과정이 순탄치 않을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민생과 동떨어진 윤석열역도와 리재명의 심각한 정치적대결, 괴뢰여야당사이의 주도권싸움은 누구라 할것없이 오직 권력에만 환장이 되여 그것을 쟁탈하기 위한 역스러운 란투극으로 시간을 보내는 추악한 정치협잡군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런 시정배, 권력광신자들이 정치인이랍시고 거들먹거리고있으니 괴뢰정치판이 그처럼 엉망진창이고 남조선사회가 날로 더욱 암담해지고있는것이다.

남조선각계가 윤석열역도와 괴뢰여야당이 지금 민생이 아니라 권력을 위해 사생결단하고있다고 저주하면서 3회전이든 4회전이든 오직 권력쟁탈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는 너절한 정치적대결의 연장전으로 하여 나날이 시들어가는것은 민생뿐이라고 더욱 혐오와 분노를 표시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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