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6th, 2022

사설 :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은 우리가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며 모든 승리를 위한 옳바른 지도적지침이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자신의 운명을 지키고 행복을 꽃피우며 국가발전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에게는 당정책을 놓고 흥정할 권리, 중도반단할 권리가 없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다 바쳐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창창한 래일이 있다.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간직되여있다.언제나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 투쟁과 생활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이 긍지와 영예는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투쟁속에서 더욱 높아진다.당중앙의 권위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이며 무한한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당정책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지금 세계는 당중앙의 향도따라 최악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과감히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현실을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있다.우리앞에는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옹호보위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우리 인민은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삼고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당정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임을 온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하나의 미결건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 여기에 시련을 강행돌파하고 국가발전을 촉진시켜나가는 지름길이 있다.

매 공민들이 지켜선 혁명초소는 당정책관철의 제일선참호이며 맡겨진 혁명임무는 당정책관철과 잇닿아있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철저하고 정확하게 집행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고 온 나라에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를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보다 높은 단계에로 힘있게 도약하게 될것이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은 류례없이 혹독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오늘의 총진군을 승리에로 이끄는 위대한 당이 있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고 천만대중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져야 한다.

당정책은 무조건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확고한 관점,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정책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모가 나게 관철하는 투쟁기풍,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죽음도 불사하는 결사의 정신, 이것이 우리모두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다.당정책학습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와 내용, 과학성과 정당성을 환히 꿰들며 우리의 희망찬 래일이 어떻게 마련되고 담보되는가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우리가 후회없이 떳떳하게 맞고보내는 오늘의 하루하루가 모여 혁명의 승리를 이룬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당정책결사관철전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의 주인, 직접적담당자는 우리들자신이다.

주인은 무슨 일이나 허술히 하는것이 없고 뼈심들이지 않고 겉치레로 하는 법이 없으며 절대로 남을 넘겨다보거나 제 할 일을 남에게 떠맡기지 않는다.당앞에 결의다진 전투목표를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특히 농업부문과 경공업부문에서 실속이 없이 허풍을 치는 현상,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량적장성만 앞세우면서 질을 외면하는 그릇된 일본새를 철저히 뿌리뽑고 당에서 제시한 전투목표수행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 수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당정책관철전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무를 무겁게 새겨안고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무책임성과 무능력은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무서운 제동기이다.일군들은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계속 높이면서 의식적이고 꾸준한 노력으로 정치의식과 실무수준을 제고하며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충실성,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헌신성, 쟁쟁한 실력으로 맡겨진 임무를 완벽하게 해제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이 밝힌 강국의 지위를 평가하는 척도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날과 달이 다르게 시간을 다투며 변모되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전체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며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런 행복한 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데 지향복종되고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강국을 바라지 않는 나라나 민족은 없다.지금 세계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국력경쟁도 본질에 있어서 강국이 되기 위한 경쟁이라고 할수 있다.군사력,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쟁, 과학기술경쟁, 인재경쟁, 교육경쟁 등 그 모든 경쟁들은 해당 분야에서 확고하게 우세한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

문제는 군사분야나 경제분야, 과학기술분야와 문화분야 등에서 남을 앞서면 강국이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아무리 군사대국, 경제대국이라고 자처한다 하여도 고칠수 없는 온갖 사회악과 각종 병페, 해소될수 없는 대립과 모순을 안고있는 나라는 심각한 정치경제적, 사회적위기를 겪게 되며 밝은 앞날을 기약할수 없다.이것은 군사력이나 경제력, 과학기술력 등 일정한 분야에서의 우세가 강국의 지위를 규정하는 척도로는 될수 없다는것을 말해준다.국가와 사회가 정치적으로 불안정하고 인민들이 정신육체적으로 쇠퇴한 나라는 강국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또 강국으로도 될수 없다.

그러면 강국의 지위는 무엇을 척도로 하여 평가하여야 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는 사람, 인민이며 가장 힘있는 존재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지구상의 모든 훌륭한 문화와 전통,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높은 과학기술력은 다 인민이 창조한것이며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한다.강대한 나라를 념원하는것도, 그러한 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인민이 국가와 사회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갈 때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하여 남김없이 발현되게 된다.따라서 강국의 지위는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하는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평가하여야 정확하다.

인민들이 얼마나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가 하는것은 강국의 지위를 평가할수 있는 기본척도이다.

인민들이 건강하여 근심걱정을 모르고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야 나라도 안정되고 국가의 모든 일이 다 잘되게 된다.사람들이 늘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으면 가정도 편안치 않고 사회도 화목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의 힘도, 지위도 떨어지기마련이다.강한 나라는 무엇보다도 인민이 무탈하여 행복하게 사는 나라이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이 고스란히 근로대중에게 들씌워짐으로써 끊임없는 불행과 고통이 산생되고있다.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피난민사태, 더욱 심각해지는 기아와 빈궁, 각종 범죄와 사회악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은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만을 더욱 높여줄뿐이다.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국가와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국가와 사회는 강해지는것이 아니라 사멸되는것이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한 나라는 없다.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며 인민의 리익실현과 복리증진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것은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본분이다.인민생활향상을 모든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는 우리 국가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국난을 과감히 짓부시며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인민의 보금자리, 문화휴양지, 병원 등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있으며 지방과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있다.

전대미문의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주저앉거나 남에게 의존한것이 아니라 자기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더 높이, 더 빨리, 더 힘있게 비약하며 발전해가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더욱 번영할 미래가 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리상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이러한 강국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인민들의 삶과 행복을 억척같이 지켜줄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을 다지는 사업도 줄기차게 밀고나가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전략적구상과 완강한 공격전에 의하여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환경속에서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으며 우리 조국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에서 보다 행복할 래일을 확신하고있다.그 어느 나라도 넘볼수 없고 감히 건드릴수도 없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지위는 절대적이고 영원불멸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우리당 자력갱생로선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해 과감히 전진해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억센 투쟁기상을 과시하며 함경북도에 대규모의 어랑천발전소가 웅장하게 일떠섰다.

어랑천지구의 심심산중에 솟아오른 팔향언제, 창포언제, 광덕언제와 능력이 큰 계단식발전소들로 이루어진 우리 식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이 결속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진일보를 이룩할수 있는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였다.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그 규모와 공사량, 공사조건에서 제일 방대하고 어려운 팔향언제와 3호, 4호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완결함으로써 당중앙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였다.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자립의 기둥을 더욱 억척같이 박으며 솟아난 어랑천발전소는 당중앙의 구상과 정책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완강히 분발매진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불가항력과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이 낳은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어랑천발전소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은 함경북도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험준한 어랑천계곡을 따라 언제식으로 3호,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 아래에 팔향언제를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계단식으로 일떠세워야 하는 건설은 콩크리트총타입량만 해도 수백만㎥나 되고 중중첩첩 산발들에 지심깊이 뻗어간 기본물길굴의 총연장길이가 근 100리나 되는 방대한 공사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의 간고한 투쟁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건설이 완공되였지만 그후 여러가지 난관과 애로로 하여 전반적인 어랑천발전소건설은 중단되다싶이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7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단행하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대한 현지지도는 수력발전기지건설에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부진상태에 있던 팔향언제건설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하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팔향언제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졌다.

당지도소조와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이 정해준 목표를 절대의 기준으로 삼고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다.

팔향언제건설은 단순히 하천을 막아 수력구조물을 일떠세우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뚫고나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였다.

도에서는 20여일동안에 수만㎥에 달하는 골재를 채취하여 겨울철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혼합물을 생산보장한 기세로 중소발파를 련속 들이대며 골재확보를 선행시켜나갔다.

팔향언제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건설자들은 혹한과 강설속에서도 대형보온덧집을 지어놓고 콩크리트부재들을 쌓으면서 겨울철에는 언제건설을 할수 없다던 관례를 깨뜨리고 공사를 일정대로 밀고나갔다.

2019년 8월 열흘넘게 쏟아져내린 폭우로 인해 시간당 15㎝의 속도로 물이 차오르며 언제를 시시각각 위협할 때에도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앞에 결의한 날자에 무조건 완공할 오직 하나의 일념안고 결사전을 벌려 끝끝내 언제를 지켜냈다.

건설자들의 애국충성과 영웅적투쟁에 떠받들려 2019년 12월 드디여 언제우에 승리의 기발이 휘날렸다.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언제타입량만해도 하나의 큰 산을 통채로 쌓아올리는것과 맞먹는 수십만㎥의 팔향언제혼합물타입공사가 1년 남짓한 기간에 결속되였다.

발전소건설에서 기본대상인 팔향언제가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함경북도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중요한 어랑천발전소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어랑천4호, 3호발전소건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공사조건이 매우 불리한 4호발전소건설은 창포언제를 쌓고 수천m의 물길굴과 발전기실을 일떠세워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집중포화로 어랑천전역이 끓어번지는 속에 당중앙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발전소건설장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요구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혁명강군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창포언제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가물막이방틀을 전격적으로 쌓아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으며 태풍으로 많은 설비들이 파손되였을 때에도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열흘만에 피해를 말끔히 가시고 언제공사를 결속하였다.

건설자들은 육중한 압축기를 산중턱에 통채로 끌어올려놓고 철야전을 들이대였으며 김책시, 화대군, 온성지구,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 달려나온 수많은 근로자들은 도갱굴진과 타입에서 한몫 단단히 하며 물길굴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기발한 착상으로 육중한 압력철관로들을 수백m나 끌어올려 조립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돌격대원들의 투쟁속에 발전기실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이 결속되였으며 2020년 7월 어랑천4호발전소가 준공되였다.

어랑천상류의 제일 깊은 계곡에 광덕언제를 쌓고 산줄기를 꿰질러 수천m의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3호발전소건설은 험한 산비탈을 깎아 수송로만도 수백리나 내고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최악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이겨내야 하는 자연과의 엄혹한 대결전이였다.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하여 기계수단을 들이댈수 없는 험한 산중에서 난관극복의 정신으로 천연암반을 까내며 기동로를 개척하고 무릎을 치는 차디찬 감탕물속에서 타입전투를 진행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공격전으로 건설장은 백열전을 이루었다.

골재장을 현장가까이에 전개하고 언제콩크리트타입실적을 부쩍 끌어올린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군인건설자들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영삼 외무성 보도국장 담화

주체111(2022)년 8월 6일 조선중앙통신

 

알려진바와 같이 대만을 행각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응당한 반격세례를 받은 미국회 하원의장 펠로씨가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

펠로씨가 남조선당국자들과 함께 《북조선위협》에 대처한 《강력하고 확장된 억제력》을 운운하고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까지 기여든것은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시각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여기에는 현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을 동족대결에로 내몰아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일층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군비증강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음흉한 기도가 깊숙이 내포되여있다.

미국은 붙는 불에 키질을 하고있다.

올해 4월 우크라이나를 행각하여 반로씨야대결분위기를 고취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만에 기여들어 중국인민의 분노를 일으킨 국제평화와 안정의 최대파괴자인 펠로씨가 조선반도에서 무사할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미국은 펠로씨가 가는 곳마다 묻어놓은 화근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어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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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4일 18시부터 8월 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18시이후 평안북도 정주시와 함경남도 신흥군에서 6명의 유열자가 발생하여 해당 비상방역기관 신속기동방역조와 신속진단치료조 성원들이 현지에 나가 발열원인을 규명중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한평생 오로지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강토를 안겨주시려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은 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나날에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신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이룩하신 불멸의 민족사적공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조국통일의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을 실현하고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며 갈라진 조국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통일할데 대한 3대원칙은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출발점으로, 기초로 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있는 가장 정당한 원칙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여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마련해주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주체적통일력량이 튼튼히 마련될 때 조국통일위업의 승리가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온 겨레를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시면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하나의 조선로선과 그 투쟁에서 쌓으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한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여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정녕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고귀한 밑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원의 글] : 상전과 주구의 추악한 대결광대극을 평함

주체111(2022)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7월 27일을 맞으며 위대한 전승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미제를 타승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강국의 영용한 기상이 나래치고있을 때 대양건너 미국의 워싱톤에서는 침울하기 그지없는 《추모의 벽》제막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전쟁기념공원》에 있는 《기억의 못》의 둘레에 높이 1m의 화강석판 100여개를 50m의 길이로 나란히 이어놓은 《추모의 벽》에는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가 죽음을 당한 미군 4만 3 808명의 이름을 영어자모순서로 새겨놓았다고 한다.

이 제막식에 보훈처 처장과 국방부 장관, 《국민의힘》소속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남조선괴뢰패당의 주요관계자들까지 우르르 밀려가 윤석열역도의 《축사》를 전한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다 어쩐다 하면서 주접스러운 꼴불견을 연출하였다.

거무틱틱한 《추모의 벽》에 씌여진 이름들은 그대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대한 반증이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를 바친 미국의 패전상, 비참상에 대한 자인이고 개탄이다.

 

악몽과 수치를 모면해보려는 궁여지책의 산물

 

미국에게 있어서 조선전쟁은 저들의 패전장군들이 고백한바와 같이 커다란 군사적재난이며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대상과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

72시간동안에 조선전쟁을 결속한다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전쟁도발의 불을 질렀다가 그 72시간이 수백번도 더 반복된 2만 7 000여시간만에 도리여 수치스러운 패배자로 세계면전에 선 미국이다.

백수십여차의 침략전쟁에서 단 한번도 패전을 몰랐다는 그 모든 《신화》와 악명높은 살인장군들의 《명예》와 《존엄》이 어떻게 이 땅에서 풍지박산났는가.

조선에서는 맥아더의 《크리스마스총공세》도, 릿지웨이의 《하기 및 추기공세》도, 클라크의 《초토화작전》도, 아이젠하워의 《신공세》도 맥을 추지 못했으며 세균전과 원자탄위협 등 온갖 살인수단과 수법들도 통하지 않았다.

련속되는 패전을 만회하기 위해 조선전쟁기간 대통령도 트루맨에서 아이젠하워로 바꾸고 《유엔군》사령관도 맥아더, 릿지웨이, 클라크로 련속 갈아댔으며 미8군사령관 역시 5번이나 교체해보았지만 수습은커녕 오히려 새로운 패망상만 부각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전승국 사단장》으로 기고만장하여 활개치던 살인장군 띤이 36일간이나 집잃은 들개처럼 산속을 방황하다가 초췌한 몰골로 애어린 인민군병사의 손에 포로가 되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전장을 득의양양하여 돌아치던 미국의 《상승사단》들이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과 청소한 인민군대앞에서 떼죽음을 당하지 않았던가.

《미국력사상 가장 긴 192km의 줄행랑퇴각》을 당하고 1951년 단 석달동안에 6만여명의 미군사상자를 초래한것이 다름아닌 조선전쟁이다.

200여년간의 침략전쟁으로 잔뼈를 굳히며 살쪄온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과의 싸움, 내외여론이 평한바대로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선전쟁에서 미국이 대참패를 당하게 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파멸,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완전한 패배만을 거듭한 조선전쟁이야말로 미국으로서는 골수에 사무친 수치이고 되새겨보는것만도 몸서리치는 악몽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때문에 미국은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고 뼈아픈 수치와 패망의 력사를 미화분식해보려고 해마다 그 무슨 《기념식》놀음을 벌려놓다 못해 이번에는 《추모의 벽》제막식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았다.

하지만 남조선괴뢰들까지 끼여들어 벌린 해괴망측한 놀음은 오늘은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숨길수 없는 패전자, 산송장들의 가련한 몰골만을 더욱 낱낱이 폭로해줄뿐이다.

《추모의 벽》과 그 제막식놀음이 그 누구를 《위로》하고 《추모》해줄지는 몰라도 그것으로 패전의 악몽이 덜어지고 참패의 수치가 치유될리는 만무한것이다.

 

북침전쟁의 명분을 쌓으려는 대결책동의 일환

 

미국은 해마다 6월 25일과 7월 27일을 계기로 《추모》니, 《기념》이니 하는 간판밑에 가지가지의 《행사》들을 벌려놓고있다.

남조선괴뢰들도 7. 27을 그 무슨 《유엔군참전의 날》로 정하고 《6. 25참전감사행사》, 《정전기념식》과 같은 광대극을 요란스럽게 벌려놓으면서 오래전부터 《국제행사로 정례화》해오고있다. 괴뢰패당이 해마다 이날이 오면 《유엔군참전국》대표들과 지난 조선전쟁참가자, 유가족들을 끌어들여 《감사오찬 및 만찬》을 차린다, 《훈장》을 수여한다 어쩐다 하면서 제사인지 먹자판인지 알수 없는 놀음들을 연방 벌려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조선전쟁을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잊혀진 승리》로 묘사하면서 창피도 모르고 세계면전에서 뻐젓이 추악한 자축행사놀음을 지속적으로 벌려왔다.

이것이 세기를 두고 씻을수 없는 패배를 덮어버리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두말할바 없다.

저들이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로 하여 지난 시기 미국인들속에서는 조선전쟁이 《실패한 전쟁》, 《소외된 전쟁》으로 인식되여오고있었다. 그러나 랭전종식이후 미국지배층은 패권주의전략실현과 침략전쟁확대를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조선전쟁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조성하면서 《6. 25전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계획》이라는것을 세웠으며 그 일환으로 고등학교의 력사교과서부터 조선침략전쟁을 《남침을 막은 전쟁》, 《승리한 전쟁》으로 외곡하여 다시 만드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

특히 2019년에 조선전쟁참전국의 교원들을 망라시켜 6. 25전쟁관련교육자료를 처음으로 제작한데 이어 이번 《추모의 벽》제막식에 맞추어 새로 만든 교육자료를 또다시 배포하려 하고있다.

이번에 설치된 《추모의 벽》도 《더이상 잊혀진 전쟁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구호를 내들고 미국과 괴뢰들이 10여년전부터 추진해온것이다.

미국이 공식 제막식에 앞서 《추모의 벽》을 800여명의 유가족들에게 먼저 공개한것도 미국내에 극도의 대조선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을 합리화해보려는 의도적인 시도이다.

미행정부자체가 7월 26일에 발표한 《포고문》이라는데서 지난 조선전쟁이 《북과 공산주의정권에 맞서싸우기 위한 전쟁》이며 《수많은 미군병사들과 카츄사(미군부대에서 근무한 괴뢰군)들이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모든것을 희생하였다.》고 적대감과 대결을 야기시키면서 《추모의 벽》설치와 제막식의 진의도를 유감없이 드러내보였다.

친미사대와 굴종에 이골이 난 윤석열역도 역시 제막식에 직접 《축사》라는것을 보내여 《공산주의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를 수호한 미군의 희생과 헌신》이니,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느니 하고 력설해대고 괴뢰관계자들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중구난방으로 떠들면서 《축사》인지 《도발사》인지 모를 정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와 악의를 극구 고취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의 히스테리적추태는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불순한 대결망동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전쟁도발에 환장이 된 대결광들의 무모한 발작증세를 다시 한번 세계앞에 각인시킨 또 하나의 희비극으로 력사에 남을뿐이다.

묘비에 불과한 《추모의 벽》이나 그 제막식놀음따위로 국제사회에 반공화국적대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들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소동에 대한 지지자, 동맹자들을 규합할수 있다고 생각하였다면 그보다 더 기막힌 몽상은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실행단계에 들어선 위험한 《적기지공격능력》보유책동

주체111(2022)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대공미싸일 150기를 구입하여 《F-35》최신형스텔스전투기에 탑재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일본이 상대측에 대한 선제공격을 골자로 하는 《적기지공격능력》개념을 《반격능력》으로 탈바꿈하여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명기하려 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위해 일본은 상대방의 타격권밖에서 작전할수 있는 군사장비들을 증강보유하려 꾀하고있으며 현재 보유하고있는 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늘이려 하는것도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일본이 이번에 《F-35》최신형스텔스전투기에 장착할 다량의 중거리공대공미싸일을 구입하기로 한것은 선제공격능력보유책동이 벌써부터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된다.

일본의 선제공격능력보유의 목적은 재침을 위한데 있다.

지금 이 시각도 일본렬도의 각지와 주변해역, 상공에서는 외딴섬《탈환》과 우주 및 싸이버전, 전자전 등의 대처방법을 련마한다는 미명하에 해외침략숙달을 위한 《자위대》무력의 대규모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무력증강책동은 《전수방위》를 근간으로 하는 일본헌법과 전범국의 지위를 규제한 국제협약들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유린이다.

이러한 군사적준동이 저들의 운명을 지켜주기는 고사하고 렬도에 더 큰 화난을 불러올뿐이라는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국제사회는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의 재침기도에 경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욕과 과대망상증의 산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방위백서》에 숨겨진 일본의 음흉한 속심

주체111(2022)년 8월 6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중국이 일본의 《2022년방위백서》를 신랄히 비난하였다.

일본은 지난 7월 하순에 발표한 《2022년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국방정책과 군사력강화조치들을 렬거하면서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상의 강한 우려》로 된다고 지적하였으며 중국과 대만사이의 군사적균형이 파괴되여 지역의 정세긴장을 초래하고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건설은 자기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는데 목적을 둔 정당하고 합리적인것으로서 비난할 근거가 없으며 중국의 내정인 대만문제에 대한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고 강하게 반응하면서 일본이 주변의 안전위협에 대해 과장하고 자기의 군사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구실을 찾는 그릇된 수법을 즉각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중국국방부 대변인도 백서에 반영된 중국관련내용들은 사실을 외곡하고 편견으로 가득차있다고 비평하면서 일본이 《평화헌법》개정을 위한 음모를 꾸미고 방위비를 대폭 증가하여 전후국제질서를 타파하려고 망상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중국언론들은 중국을 제일가는 《안보위협》으로 규정하고 지역안보동맹을 강화하려는 일본의 시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전망을 파괴하고 자기에게 보다 큰 잠재적인 위협만을 몰아오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지금 일본은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무력증강책동에 매여달리면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지난 6월 나토수뇌자회의에 처음으로 참가한 일본수상은 동북아시아가 제2의 우크라이나로 전변될수 있다는데 대해 위기감을 느낀다고 력설하면서 저들의 무력증강을 정당화하였다.

일본은 앞으로 5년내에 군사비를 나토와 같은 수준인 GDP의 2%까지 올릴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평화헌법》개정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고 일본이 온갖 권모술수로 국제사회를 기만하려해도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군사력확대를 시도할수록 국제사회의 강한 규탄과 랭대만을 받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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