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려명을 불러] : 재일조선청년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재일동포들속에는 조국을 방문한 재일본조선청년대표단 성원들도 있다.
주체64(1975)년 8월 17일,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신지 며칠이 지난 뒤였다.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성원들이 돌아가지 않았다는것을 아시고 어두운 밤 억수로 퍼붓는 비속을 뚫고 차를 달려 평양으로 올라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은 재일조선청년들은 한달음에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들을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매 사람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이윽고 대표단단장은 총련결성 20돐에 즈음하여 재일조선청년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리기 위하여 1만 5천리를 달려 조국에 왔다고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나는 오늘 동무들을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국땅에서 1만 5천리나 자전거달리기를 하여 조국에 와서 총련결성 2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은 너무도 크나큰 영광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조국방문정형도 알아보시고 얼마전 자신께서 진행하신 유럽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 대한 외국방문정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남조선청년학생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 남조선청년학생들이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본에 남조선청년학생들이 많이 오가고 일본에서 공부하는 남조선류학생들도 많은것만큼 조청조직들이 그들에게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그들이 남조선에 돌아가서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을 교양하는 식으로 많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을 교양할수 있을것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조국통일투쟁은 그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 사업이 아니라 조선사람 누구나가 다 하나로 굳게 뭉쳐 떨쳐나서야 하는 전민족적인 위업이며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학생들모두가 통일애국의 선봉에서 투쟁해나갈 때 조국통일의 날이 앞당겨질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가 담겨진 가르치심이였다.
이날 대표단성원들모두에게 친히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손목시계를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마련하신 오찬회에 나오시여 동무들이 돌아가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줄것을 바라면서 동무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자고 하시며 사랑의 축배잔을 찧어주시였다.
참으로 재일조선청년들을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애국청년들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