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수호는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의 수호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엄혹한 방역전쟁의 90여일이 지나고 이 땅 그 어디에나 평온과 안정이 깃들었다.

온 나라 인민이 무병무탈하여 환희와 신심에 넘친 생활을 펼쳐가는 현실을 체험하면서, 한점 그늘도 없이 행복속에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지켜진 우리들 한사람한사람의 건강이였던가.얼마나 파국적인 위기속에서 구원된 인민의 생명안전이였던가.

돌이켜볼수록 우리 인민모두의 삶과 미래를 따뜻이 품어안고 굳건히 지켜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겁게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채택하고 실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입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던 그때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앞에서 당황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악성비루스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얼마나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악성전염병이 경내에 류입된 즉시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것과 함께 전염병발생상황관리와 전파근원차단, 인민생활안정을 비롯하여 매우 적시적이고 위기를 타개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였으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안아왔다.

우리 인민은 방역대전의 90여일간을 통해 우리에게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운명의 수호자가 계심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혁명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불철주야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연 무엇을 위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던가.

사랑하는 인민, 목숨을 내걸고라도 무조건 지켜야 할 인민을 위해서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것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것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이 말씀의 구절구절에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정당과 정권들이 존재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당, 그 어느 정권이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그토록 뜨겁게 위한적 있었던가.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면서도 어느 사회에서나 정치의 대상으로밖에 되지 못하고있다.인민들의 생활과 건강, 리익과 생명안전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의 당파적리익, 국가사회제도에 대한 정치적지배권만 유지하면 그만인것이 바로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정치의 본태이고 국가관리의 실상이다.

하지만 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가셔주고 건강과 생명안전, 행복과 미래를 굳건히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간주하고있는 당이 바로 우리 당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존재,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그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것이 안타깝다고 늘 외우시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천만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기 위해 결사분투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억척으로 지키기 위해 멀고먼 전선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끝없이 이어가신분, 혹독한 자연의 광란으로 대재앙이 겹쳐들 때에는 사소하게나마 인명피해가 발생할세라 마음조이며 긴긴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호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투쟁하는 당과 국가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더욱 드러나게 된다.

우리 인민모두가 눈물겹게 체험하였다.

인민을 위해 결사적인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 따뜻한 숨결을.

우리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순탄한 시기에는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면 인민을 외면하는 당들이 적지 않았다.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않고 정치적목적달성과 경제적리윤추구를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객들도 부지기수였다.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최단기간내에 역전되고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게 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의 생명건강을 굳건히 지키는것을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전당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하여 급속히 전파되기 시작하던 초기에 벌써 그 위험성을 내다보시고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방역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년이 넘게 유지해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된 상황에서 온 나라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최전방에 용약 나서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

지나온 91일간은 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하루하루가 1년, 10년 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으며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격정없이 새길수 없다.

인민을 떠나서는 당도 국가도 있을수 없다.인민을 지키는것이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지키는것이다.이런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분이기에 아파하는 인민의 목소리도 제일먼저 들으시고 위험천만한 방역전장에 서슴없이 나서신것이다.언제나 인민과 생사를 함께 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굳건히 지켜내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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