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회의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킨 로동계급에 대한 크나큰 믿음

주체112(2023)년 1월 7일 로동신문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기적과 변혁의 시대를 창조해온 우리 혁명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 애국적헌신성을 굳게 믿고 그에 의거하여 전진하고 승리해온 거창한 위업이다.

우리 당은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시종일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그들의 힘을 발동하여 이 땅우에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이번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일군들로 하여금 우리 당이 변함없이 견지하고 구현해오는 자력의 원칙이 과연 어디에 기반을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을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원숙한 령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이번 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문제가 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데 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경제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힘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힘을 믿고 그들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설비현대화를 하나 해도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로동계급을 믿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전체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파고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드팀없는 신조로 간직하고계시는 혁명적원칙, 그이의 심중에 확고히 자리잡고있는 자립, 자력의 사상의 근본바탕에 다름아닌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놓여있음을 깊이깊이 절감하게 하는 순간이였다.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길만이 가장 존엄있게 살고 부강하며 영원히 승리하는 길이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남에 대한 의존심에 사로잡히면 존엄도 명예도 모르는 숙맥이 되고 나중에는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 코를 꿰이는 기술의 노예, 비굴한 동냥군이 되고만다.

물론 자립의 길이 헐한 길은 아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풍부한 자원과 재부, 방대한 인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제힘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 누군가의 도움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제힘으로 살아나가려는 의지를 지니지 못했기때문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

우리 당이 내세우는 자력의 사상은 인민이 지니고있는 힘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우리 당이 혁명령도의 전 기간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내세우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해올수 있은것은 그 어떤 막강한 물질경제적토대나 억대의 재부가 있어서가 아니였다.

인민의 힘, 인민의 애국적열정을 믿고 창조와 건설의 설계도를 그렸고 존엄높고 부강한 국가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왔다.

인민은 혁명의 전진동력이다.당의 위력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있다.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정신력을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보는 당은 언제나 승리하지만 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 당은 풍전등화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언제나 인민을 믿고 그들의 힘을 발동하였기에 우리 당은 그처럼 간고하고 험난한 력사의 준령들을 승리적으로 넘고헤치며 자립적발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야말로 혁명의 위대한 스승이라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그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 투철한 좌우명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사에 실로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혁명앞에 준엄한 난국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로동계급을 찾아가시여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어려움을 겪는 나라사정도 툭 털어놓고 알려주시고 우리 당은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으며 동무들에게 기대를 걸고있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고무와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며 전설속의 천리마가 하늘높이 날아오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거창한 과업을 단 14년만에 성과적으로 수행한 기적은 물론 우리 조국의 모든 비약의 력사에는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그 힘에 의거하여 만사를 해결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이 력력히 수놓아져있다.

우리 수령님처럼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그 힘으로 자주의 한길을 억세게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언제인가 한 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로동자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고 그들과 담화도 나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보시오, 우리 로동계급의 기상이 얼마나 장한가 말이요라고 격정에 넘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은 아무리 정세가 어렵고 형편이 곤난해도 끄떡하지 않고 로동계급의 세상인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무쇠마치로 튼튼히 지켜가고있다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로동계급에 대한 이런 철석의 믿음, 불같은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천길지하막장도, 쇠물이 이글거리는 용해장도, 파도사나운 어장도 찾고 또 찾으시여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 뜨겁게 새겨진 그 숭고한 믿음의 세계를 우리 일군들은 이번 전원회의장에서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로동계급을 믿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숭고한 뜻에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어떻게 펼쳐졌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전진이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줄기찬가 하는데 대한 대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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