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북소리 울리며 신심드높이 앞으로!

주체112(2023)년 1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적기백과 락관이 차넘친다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가 가리킨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천만인민이 장엄한 새해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이 땅 그 어디서나 막아서는 난관을 박차고 떨쳐일어나 광휘로운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락천적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을 두고 나누는 출근길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아도, 비상한 각오와 결심으로 증산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려가는 드바쁜 속에서도 대중체육과 군중문화예술활동으로 흥성이는 일터들에 가보아도 좋다.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애국으로 높뛰는 심장마다에 신념으로 간직된 아름다운 래일을 웃음과 랑만, 열정으로 마중해가는 강의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의 활기찬 모습은 과연 무엇을 보여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그만큼 첫걸음을 어떻게 떼는가에 따라 한해 투쟁의 성패가 좌우된다.비록 어려움은 있어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우리 인민은 새해 정초부터 혁명의 북소리를 더욱 장엄하게 울리며 아름다운 래일을 마중해가고있다.

올해처럼 자기 힘에 대한 끝없는 자긍심으로 가슴설레인적은 없다고 하면서 당의 숭고한 뜻 받들어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겠다는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목소리를 우리는 정녕 무심히 들을수 없다.

인민에 대한 진함없는 사랑으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일념 안고 새해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는 함남의 평범한 녀성의 절절한 토로가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겠는가.

사람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자면 락관주의자가 되여야 한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락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

위대한 김정은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긍지와 환희가 황홀한 축포가 되여 수도의 하늘가로 터져오르던 신년경축의 그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한 연구사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저 축포를 바라보느라니 필승불패의 한길로 줄기차게 령도하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새해에도 변혁과 비약이 이룩되리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집니다.》

정녕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과 락관이 그대로 충천한 화광이 되여 밝아온 뜻깊은 신년의 려명이 아니던가.

혁명적락관주의! 이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있는 위대한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고유한 기질이며 그 어떤 난관이 전진을 막아나선다고 하여도 백절불굴의 의지로 뚫고헤치며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고상한 사상감정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공기와 빛처럼 없어서는 안될것이 바로 앞날에 대한 희망이며 래일에 대한 락관이다.

자기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가 있었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적들에게 체포되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아름드리나무에 신념의 글발을 명줄처럼 새겨 조선혁명의 사상정신적재보로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솟구쳐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준엄한 시련의 언덕들을 넘으며 창조된 함남의 불길, 강원도정신과 같은 불굴의 시대정신들도 필승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락관주의자들이 안아온 결실인것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상초유의 극난속에서도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린 2022년의 그 자랑찬 날과 달들은 또 어떻게 흘러왔던가.

우리 인민은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직접 보고 체감하면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고있다.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에서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보다 아름다울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출발선을 떠나는 인민이 있던가.

조국강산에 넘쳐나는 인민의 끝없는 희열과 랑만,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린다.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할수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천만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찬란한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미래에 대한 락관에 넘쳐 용기백배 전진의 발걸음 힘차게 내짚은 천만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총진군 앞으로!(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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