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의 필수적본능-리상
꽃의 아름다움이 향기에 있다면 인간의 아름다움은 리상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입니다.》
리상은 혁명가의 품격을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
혁명가의 고상함과 훌륭함은 결코 그 어떤 직위나 경력, 외모에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바로 그가 품고있는 리상의 숭고함에 있다.리상이 높아 혁명가이고 그 실현을 위한 무한한 헌신과 투신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당과 혁명, 조국의 부름앞에 말이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며 수도의 대건설전역들과 사회주의전야, 수천척지하막장과 외진 섬분교 등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들,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지켜 누가 보건말건 성실한 땀을 묻으며 한생 조국을 받드는 수많은 유명무명의 애국적근로자들의 모습은 숭고한 리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 인간들을 낳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직 전진과 투쟁만을 아는 진정한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리상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고 앞날을 당겨오는 원동력이라고도 할수 있다.
혁명 그자체가 곧 광명한 래일에로 향한 힘찬 보무이다.더 큰 보폭을 내짚자면 그만큼 멀리 내다보아야 하듯이 리상이 높아야 혁명을 더 빨리 전진시킬수 있다.
혁명가의 리상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정비례한다.장애와 곤난앞에서 주저하고 동요하며 힘있게 전진하지 못하는것은 래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오는 필연적인것이다.신념이 확고하여야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치는 과감하고 완강한 투쟁으로 미래를 개척하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혁명가의 리상은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이다.
혁명이자 애국이며 참된 혁명가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그들이 지닌 리상의 높이는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려는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험난한 혁명의 초행길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중중첩첩으로 곤난이 막아설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높이 세워야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리상이고 목표이다.
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 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는 발전하는 현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다.난관을 과감히 딛고 올라설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많이 전진하는 법이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혁명가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로 충만된 2023년이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이다.사실 지난해에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한 속에서 진군의 첫시작을 떼지 않으면 안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세번째 해의 목표달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는가 아니면 직면한 난국을 넘기는데로 모든것을 지향하겠는가 하는 량자택일의 분기점에서 우리 당은 언제나와 같이 멈춤없는 계속전진, 줄기찬 투쟁의 중대한 결단을 내렸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분투와 투쟁실천으로 받들어 지난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였다.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리상사회를 향하여 굴함없이 용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인성과 분발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한것으로 된다.
우리 인민의 리상과 목표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뜻이다.
당의 사상과 로선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진로와 방략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우리의 리상의 높이, 창조의 기준은 당의 구상속에 있으며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확고한 결심과 왕성한 투지도 당의 구상실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당중앙뜨락에 마음과 정을 잇고 사는 인민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실제적인 성과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숭고한 리상을 안고 혁명하는 인민의 참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20×10정책》실현을 비롯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리상의 실현, 그것은 결코 시간의 루적이나 세월이 가져다주는 선사품이 아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