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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또다시 울린 2월의 봄우뢰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에 접하고-

주체113(2024)년 2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전국적판도에서 진흥의 새 기운, 변혁의 새 기상이 세차게 약동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수도 평양의 하늘가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창조와 건설의 뜻깊은 봄우뢰가 또다시 장엄하게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이 얼마나 가슴뭉클 젖게 하는 소식인가.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깊은 내 조국의 장엄한 봄우뢰인가.

온 나라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설레이고있다.수도시민들은 물론이고 나라의 한끝 외진 산골마을의 사람들까지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에 접하여 기쁨과 환희를 금치 못한다.

건설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나 진행되는 례사로운것이다.허나 어이하여 이 땅우에 전해지는 하나하나의 착공소식들은 그처럼 크나큰 의미를 안고 인민의 마음을 울리는것이며 이 행성을 진감하는것인가.

화성지구에 또다시 울려퍼진 천지개벽의 봄우뢰, 바로 여기에 그 우렁찬 대답이 있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중첩되여도 창조와 건설의 장엄한 교향곡은 순간도 멈추지 않는 참으로 위대하고 소중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마운 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2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봄우뢰에 력력히 어려 또다시 시대를 진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성대히 거행된 력사의 지점에 서있다.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들려올듯싶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2월의 봄하늘가에 울린 장엄한 폭음, 장쾌하게 솟구쳐오르던 흙기둥,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르던 건설자들의 만세의 환호!

그 격동의 화폭을 되새기느라니 감회깊은 추억이 밀물쳐온다.어느덧 네번째로 맞이한 착공식의 우렁찬 발파소리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몸소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는 2021년 봄날의 뜻깊은 착공식, 이를 력사적인 출발점으로 하여 해마다 이 땅우에는 계절을 앞당겨 행복의 봄우뢰가 우렁차게 울려퍼지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연설을 하신 2022년 2월의 뜻깊은 착공식, 계속전진, 련속비약의 우렁찬 나팔소리마냥 울려퍼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 이 봄 또다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며 거행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묻노니, 오늘의 행성에 이처럼 뜻깊게 이어지는 격정과 환희의 봄들이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것은 자연의 리치이다.그러나 인민의 행복의 봄은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이는 오직 억척의 신념과 의지, 열화같은 정과 사랑, 헌신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만 밝아올수 있는것임을 내 나라의 봄하늘가에 해마다 울리는 창조와 건설의 뢰성들은 절절히 새기여준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참으로 새겨볼수록 가슴젖는다.

오늘날 화성지구는 단순한 하나의 지명이 아니다.해마다 변하는 우리 평양, 끝없이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축도와도 같다.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변천의 시대의 상징어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변혁상과 발전상, 행복상을 알려면 이곳에 와보아야 할만큼 허허벌판이였던 화성지구가 단 몇해사이에 말그대로 천지개벽되였다.바로 이 지구는 인민이 누리는 행복과 기다리는 행복, 마중오는 행복이 하나로 합쳐지는 새시대 행복과 문명의 거대한 합수목이 아니겠는가.

시원스레 뻗어간 대통로를 따라 각양각색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펼쳐진 화성거리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흐른다.화성거리와 어깨나란히 일떠선 림흥거리는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고 새집들의 주인들을 기다리고있다.이 두개의 리상거리가 솟아난것도 가슴벅찰진대 그곁에 멀지 않아 또 하나의 새 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게 될것이니 화성지구야말로 사회주의번화가의 가장 뚜렷한 영상, 세계를 앞서나가는 우리 시대 문명의 새 경지이다.

허나 화성지구의 천지개벽,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를 체감하는 인민의 마음이 그처럼 뜨거운것은 단지 눈부신 황홀경때문만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어려오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인민의 리상거리인 화성거리가 준공을 앞둔 지난해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한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과 기쁨에 넘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흐뭇해지는 심정을 금치 못하시였다.허나 일군들도, 새집을 받게 될 주민들도 그이의 마음속에 희열과 함께 끝이 없는 소원의 세계가 있은줄 다 알수 없었다.뜻깊은 그날에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5개년계획기간에 평양시에 5만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여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자신의 소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소원!

우리 당의 숙원사업!

바로 이것이다.해마다 대지를 진감하며 성대히 진행된 착공식들은 시간도 장소도 서로 달랐지만 그 모든것을 하나로 관통하는것이 있었으니 이는 인민을 위한 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무조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

이 땅을 진감한 2월의 봄우뢰들에 제명을 단다면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열화같은 숙원의 뢰성, 그 장엄한 메아리이다.

엄혹한 겨울이 가고 화창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것이 봄우뢰이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울려주신 의미깊은 착공식들의 발파폭음을 행복의 봄우뢰라고 부르며 마음속깊이 안고 사는것은 그 하나하나가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을 란만하게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절절한 숙원의 분출이기때문이다.그 발파폭음들이 그토록 천만의 가슴을 파고드는것은 바로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을 위한 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는 순간도 미룰수 없으며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신조와 의지가 그토록 강렬하게 마쳐오기때문이다.

숙원이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품고있는 간절한 념원이나 소원을 말한다.사람들의 한생에서 가장 크고 소중한 세계를 가리키던 이 말이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처음으로 당이라는 정치적조직체와 하나로 어울린것은 실로 인류정치사의 사변이라고 할수 있다.

당은 어머니, 우리 인민은 이 부름을 결코 책자의 글줄에서 새기지 않았다.바로 위대한 우리 당의 인민을 위한 정치와 정책, 로선과 강령들에서 뜨겁게 새긴다.우리 당이 숙원사업이라는 가슴뜨거운 부름으로 명명한 의미깊은 창조물마다에서 온넋으로 새긴다.

우리의 마음속에 최악의 격난을 치뚫고 눈부시게 펼쳐진 우리 수도 평양의 천지개벽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북쪽관문에는 전위거리의 초고층살림집이 하늘을 찌를듯이 거연히 솟아 동쪽관문에 자리잡은 송화거리의 80층초고층살림집과 쌍벽을 이루었다.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는 화성거리와 림흥거리가 문명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기기묘묘한 장관을 펼치였으니 나날이 약동하고 발전하는 우리 수도의 변혁상과 함께 인민의 마음도 바다처럼 넓어지고있다.

력사의 증견자인 대동강을 따라가면 세상사람들이 조선의 얼굴이 보이는 세계적인 대작이라고 격찬한 과학기술전당이 거대한 원자구조모양의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하고 전자자리길의 모양으로 타래쳐오르게 건설한 미래과학자거리의 초고층살림집이 한눈에 안겨온다.웅건장중한 모습으로 하여 경탄의 시선을 모으는 창전거리와 려명거리도 가슴후련히 안겨온다.

어디 그뿐이랴.경치좋은 보통강반에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주인이 된 아름다운 구슬다락이 펼쳐졌다.특색있고 다양한 건축조형미를 자랑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무수히 일떠선 평양은 그대로 새시대 문명발전의 대로천박물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주추가 되여 받들어올린 거대한 기념비이다.

평범한 날, 모든것이 풍족한 나날에 펼쳐진 천지개벽이라면 이다지도 인민들의 마음 뜨겁지 않으리라.나라가 그처럼 어렵고 악성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었던 엄혹한 시기에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봄우뢰들을 더욱 힘차게 울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곤난앞에서 약해지는것이 아니라 더 강해지고 열렬해지는것이 바로 숙원이다.정녕 바람이 세찰수록 거세차게 타오르는 불길마냥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억세여진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신 숙원의 세계가 아니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장에 울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인다.

건설부문에서 자재와 로력보장을 구실로 평양시 살림집건설계획을 당대회에서 결정한 목표보다 낮게 세운데 대해 엄책하시고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은 올해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기로 하였다고 언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은 또 어떠한가.

우리 당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며 전국인민들을 위한 《지방발전20×10정책》과 같은 거창한 목표를 내세웠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구들을 온 나라 도처에 펼쳐주고 그 성과적완수만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어려운 속에서 또다시 수도시민들을 위한 방대한 건설전역을 펼치였으니 인민의 마음 어찌 격정에 젖지 않으랴, 고마움의 눈물이 두볼을 적시지 않으랴.

그렇다.창조와 건설의 봄우뢰들이 그토록 천만의 가슴을 울리고 오늘도 끝없는 행복의 메아리마냥 이 땅을 뒤흔드는것은 바로 인민들의 실제적인 복리를 위한것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한것이라고 해도 기어이 현실로 이루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신념과 의지, 비범한 실천력이 그토록 위대한것이기때문이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이 실린 당보를 보고 또 보며 미구에 일떠설 새 거리의 황홀한 전경을 그려보는 인민의 마음은 벌써부터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인다.아직은 착공의 발파폭음만이 울렸을뿐이지만 이제 1년후면 이 허허벌판우에 선경거리의 멋들어진 실체가 솟아날것이라는 확신이 누구나의 마음속에 억척의 암반처럼 자리잡기때문이다.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는 시대, 바로 이것이 이 시대의 특출함이고 천지개벽의 봄우뢰들이 그처럼 천만의 심금을 울리는 또 하나의 리유이다.

우리 시대는 바로 인민의 행복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주하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시대인 동시에 그처럼 위대한 어머니당의 리상과 포부가 산 현실로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숙원은 마음속 깊은 곳의 소원인것으로 하여 눈으로 볼수 없다.하지만 우리 당의 숙원은 눈앞의 산 현실로 펼쳐져 어디서나 볼수 있고 어느때나 절감할수 있다.

누구든지 인민을 위한 사랑의 봄우뢰가 련속적으로 울려퍼졌던 그 자리들에 일떠선 건축물들을 보시라.

그러면 인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현실로, 빛나는 실천으로 펼치는 우리 당의 완강한 실천력에 경이를 금할수 없다.

그것을 말해주는 증명이 있다.새로운 번영기와 더불어 우리 수도에 생겨난 새로운 《계절》들이다.겨울의 마지막기승을 밀어내며 건설의 봄우뢰를 터치는 2월의 《착공계절》과 화창한 4월의 《새집들이계절》이 계속되는 속에 수도시민들은 자연의 계절보다 먼저 깃든 희망의 봄, 위대한 당이 안겨준 행복의 새봄들을 맞이했고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로 환희의 봄계절이 풍성한 수확의 계절로 이어지군 하지 않았던가.

정녕 우리의 착공식들뒤에는 언제나 인민의 환호소리가 강산을 진감한 성대한 준공식들이 있었다.그 준공식들에는 친히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전체 참가자들이 북받치는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했던 송화거리의 잊지 못할 순간도 있었고 준공의 밤하늘가에 령롱한 빛을 뿌리며 환희의 축포탄들이 날아올랐던 화성거리의 격정의 밤도 있었다.

허나 우리 다 알았던가.창조와 건설의 장엄한 봄우뢰들이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로 강산에 넘치기까지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얼마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이 깃든것인지.

내세운 목표가 웅대할수록, 세운 뜻과 리상이 원대할수록, 마음속에 끓어번지는 열망이 강렬할수록 그 모든것을 위해 고여지는 헌신과 분투는 남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로 되는 법이다.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 인민을 위하여 낮이나 밤이나 사색과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시작점은 있어도 종착점이 없는 우리 어버이의 만단로고는 새시대 평양번영기의 계단들로 층층이 고여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송화거리형성안 1 000여건, 화성거리형성안 1 630여건…

또 하나의 리상거리의 탄생을 위해 우리 어버이께서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우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랴 하는 생각에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하거늘 볼수록 희한하고 눈부신 인민의 행복의 요람들과 문명의 화원들을 어찌 재능있는 설계가나 건축가의 창조물이라고 하겠는가.이는 바로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절정에로 끝없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숙원, 리상과 포부의 응결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이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빛나는 현실로 이루어지는 이 땅에서 그 아름답고 눈부신 래일을 환희롭게 마중가는 우리 인민이 더욱 깊이 간직하는 억척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일편단심 받들어 행복의 락원을 보란듯이 안아올리리라!

조선의 2월은 지금 인민의 이 신념, 이 열기로 뜨겁게 달아있다.

우리의 끝없는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바로 어머니 우리당의 원대한 숙원속에 있다.조선로동당의 숙원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인민의 존엄이고 가장 큰 인민의 행복이며 가장 밝고 창창한 이 땅의 미래이다.

당의 숙원은 인민의 행복과 미래이고 갈수록 열렬해지는 인민의 념원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몸바쳐 받드는것이다.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끝이 없듯이 위대한 어머니당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인민의 념원도 끝이 없다.

당은 인민을 위하고 인민은 당을 온넋으로 받들고 따르는 이 열렬한 숙원과 불같은 념원이야말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주체조선의 강력한 힘-일심단결의 진면모이며 이 위력한 혼연일체가 안아올리는 실체가 바로 최악의 난관속에서도 줄기차게 펼쳐지는 내 조국의 눈부신 천지개벽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이 울린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뢰성에 보답과 위훈의 자랑찬 보고로 화답하자.

오늘에 살면서 래일을 그려내고 그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오는 선구자들인 수도건설자들이여, 기적창조의 시각은 또다시 왔다.충천한 전진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용진 또 용진하자.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참석하신 뜻깊은 착공식장에 새겨졌던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글발들이 그대로 약동의 숨결이 되고 비약의 나래가 되게 투쟁하고 전진하자.

앞으로 변혁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에서 자자손손 살게 될 우리의 후대들은 사상초유의 국난을 눌러딛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오늘의 우리 세대를 가장 강인하고 위대한 세대로 추억하게 될것이다.

더 빨리, 더 힘차게 달려가자.찬란한 미래에로! 당중앙이 펼쳐준 번영의 설계도따라 세월을 주름잡아 내달리자!

광활한 미래가 눈앞에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령도를 애국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의 숙원, 인민의 부흥강국의 꿈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봄을 향하여 모두다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앞으로!(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대성산기슭에 수놓아진 사랑의 화폭

주체113(2024)년 2월 25일 로동신문

 

혁명전사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모두를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세상에 없는 인덕의 전설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따사로운 품에서 이 땅에는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들이 무수히 태여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주체103(2014)년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종합적인 치료기지로 훌륭히 꾸려진 병원의 여러곳을 만족속에 돌아보시며 관리운영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군인들도 만나보시였다.

그들을 찾아가시는것만은 그만두셨으면 하는 일군들을 나무람하시며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가게 되면 그들이 얼마나 섭섭하겠는가고, 아마 온밤 나를 생각하면서 잠을 자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음을 재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방금전까지만 해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병원에 찾아오시였다는 소식을 듣고도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던 군인들의 가슴은 감격의 열파로 설레이였다.

그들로 말하면 훈련도중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한 군인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건강을 축원합니다.》

군인들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서 어깨를 세차게 들먹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는 그들을 따뜻이 품어주시였다.

《아프지 않소?》

《아프지 않습니다.이젠 다 나았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래도 좀처럼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는듯 군인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다가 병원일군들에게 이 동무들이 언제면 걸을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수행한 한 일군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 동무들이 퇴원하면 모두 당학교에 보내여 정치일군들로 키울 생각이요.》

《그대로 집행하겠습니다.》

장내에 울리는 격정에 겨운 일군의 힘찬 대답이였다.

꿈만 같은 은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군인들을 일별하시며 그이께서는 동무들은 군복을 벗을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순간 군인들은 또다시 오열을 터뜨리였다.사실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로 한생을 살리라 마음속결의를 굳혔던 그들이였지만 훈련중 부상을 당하고 치료를 받는 몸이 되고보니 군복을 벗게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늘 가슴을 바재이고있었던것이다.

그런데 경애하는 그이께서 그들의 남모르는 마음속고민까지도 속속들이 헤아리시여 이처럼 크나큰 은정을 베푸시는것이였다.

그들에게 따사로운 친부모의 정을 부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동무들과 함께 있다고,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치료를 잘하여 빨리 대지를 활보하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알았습니다!》

군인들은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들며 일제히 대답하였다.

그러는 그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군인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설사 싸움마당에서 부상을 당하여도 절대로 비관하지 않는다고, 언제나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 곧바로 나가는것이 우리 군인들의 군사복무의 길이라고 하시면서 물론 우리의 무장장비들도 위력하지만 그보다 더 위력한것은 군인대중의 비상한 정신력이며 우리는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정신력, 락천적인 정신력으로 싸워 이겨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시금 확답을 받으시려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자신께서 직접 추천서를 써놓고 기다리겠다고 하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의 장래는 내가 책임지고 다 풀어주겠소.》

치료들을 잘 받으라고, 다시 만나자고 하시며 자리에서 일어서신 그이를 바래워드리는 군인들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였다.

사랑하는 자식을 정을 다해 품어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군인들 한사람한사람을 뜨겁게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토록 열화같은 인덕의 품에 안긴 전사들이 어찌 이들뿐이랴.

천만사람모두를 넓고 따사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과 정을 주시는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여 이 땅에서는 만사람을 울리는 인덕의 새 전설들이 꽃펴나고있다.

가시는 곳마다에서 만나시는 사람들모두를 따뜻이 품어주시며 격동의 화폭을 무수히 남기시는 우리 어버이, 그토록 사랑하는 인민이 괴로움을 당하면 모진 고통을 느끼시며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를 보살펴주시며 일심의 대오를 더욱 굳건히 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우리 인민들과 병사들은 누구나 한목소리로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

주체113(2024)년 2월 25일 로동신문

강력한 사상공세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승화시키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을 맞으며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발표하신 1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활기찬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총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사상사업을 하는 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헌신적인 창조자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 이 부름에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보다 새로운 단계에 확신성있게 들어섰다.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와 그에 충성하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앞으로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든든한 발판이 구축되고있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불패성이 부국강병의 실체들로 힘있게 립증되고있다.

우리 당은 올해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규정하고 그 성과적수행을 위한 실천방략들을 뚜렷이 명시하였다.《지방발전20×10정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책정명시한 모든 결정들과 투쟁방침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고 인민의 숙원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며 실현가능한 실천강령들이다.

웅대한 투쟁목표들은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그를 백방으로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사상전선의 제일기수인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선전일군들은 당사상전선을 지켜선 혁명가들이며 우리 당사상사업의 주인, 직접적담당자들이다.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침투시키며 그들모두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는데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온 나라가 억센 신념과 드높은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걸머진 책임은 남달리 무겁고 중대하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선전일군들이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인민대중을 하나의 사상과 숨결로 이어주며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선전일군들 누구나 알차게 준비되고 하나같이 분기하여 맹활약할 때 혁명대오가 용을 쓰며 일떠서고 모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당정책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된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자!》, 이것이 우리 선전일군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 전진의 표대이다.

오늘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이다.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하부말단까지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관철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모든 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을 굳게 믿고 받드는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옹호관철자가 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된다.

대중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보다 참신하게,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당과 혁명, 조국앞에 책임진 선전일군들이 자기의 막중한 사명감을 망각하게 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공백이 생기고 당사상전선에 파공이 조성되며 그 후과는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선전일군은 한번의 사상사업, 정치사업으로도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정통을 찌르는 군중공작의 능수이다.대상의 준비정도와 사상동향에 맞게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을 탐구적용할줄 아는 일군,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리치에 맞게 실지사업, 생활과 결부하여 잘 해설선전할줄 아는 일군, 사람들이 늘 청신한 공기를 마시듯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득하고 당정책을 쌍수를 들어 지지하며 당중앙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가슴뭉클하는 멋을 느낄줄 아는 일군이 진짜 살아움직이는 정치활동가,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이다.

사상공세의 열도이자 혁명대오의 활력이고 사상전선의 앙양이자 우리 혁명,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전선을 지켜선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깊이 명심하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을 총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북소리를 더욱 힘차게 울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며 지향이다

주체113(2024)년 2월 25일 로동신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여 온갖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는 인류의 세기적인 념원이다.

이를 실현하는 길은 오직 사회주의에로의 길밖에 없다.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며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나아가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리상이며 사회주의를 건설하는것은 혁명하는 당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각이한 사회제도들이 존재하여왔지만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시켜주는 사회는 오직 사회주의뿐이다.

사회주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류의 본성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목적과 사명으로 하고있다.

장구한 기간 간고하고 준엄한 투쟁을 벌려온 인민대중은 사회주의하에서 비로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

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오랜 세월 갈망하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 참다운 생활을 누리게 되였으며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커다란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다.특히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에서는 꿈도 꿀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인민대중의 높은 정신력과 단결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지난 세기말 인류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라는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을 겪었다.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파산》과 《실패한 시험》에 대해 떠들어댔다.하지만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이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았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 하는 사회주의건설의 길에 예견치 못했던 난관과 장애가 앞을 가로막을수 있지만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고싶어하는 인류의 보편적지향은 변함이 없으며 인류가 반드시 사회주의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력사발전의 기본방향도 결코 달라질수 없다.

인간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사회는 아무리 화려한 면사포를 씌워도 절대로 인민대중이 원하는 리상사회로 될수 없다.

자본주의는 존재해오는 전 기간 어느 한순간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대변한적이 없었으며 더우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할만한 참다운 모습을 가져본적이 없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격화되는것은 빈부격차이고 범람하는것은 과거의 착취사회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끔찍한 사회악들이다.

한줌도 안되는 독점자본가들이 나라의 거의 모든 부를 틀어쥐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억압, 착취하는 반인민적인 사회, 심화되는 빈부격차와 사회적갈등에 의해 량극으로 분렬된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패륜패덕이 란무하며 덕과 정이 메마른 이 사막화된 사회에서는 자기를 위하여 남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적사고방식으로부터 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 다른 사람은 물론 혈육까지도 서슴없이 죽이는 범죄가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만연되고있는 비관과 절망, 각종 사회악은 앞날이 없는 반동사회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극소수의 착취계급, 특권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며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이런 사회는 절대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로 될수 없다.사회제도의 반인민성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인민의 버림과 배척을 면할수 없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견결히 옹호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오늘 우리 국가는 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으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무진막강한 힘을 지니고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에도 끄떡없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에 대하여 말할 때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는것이 바로 일심단결이다.그 어떤 강권과 전횡도 통하지 않고 제국주의자들이 천년이 가도 리해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힘은 무한대하다.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이 세계에서 우리 인민은 군력이자 국력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새기고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지였다.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우리 인민은 평화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내밀수 있게 되였다.오늘 우리 조국땅우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승리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국가는 자기의 력사적인 투쟁을 통하여 지구상에 사회주의가 살아있고 그 힘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보다 더 강하며 반제자주,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력사의 진리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동경하며 자주적으로 살려는 시대적흐름이 거세여지는데 극도의 불안을 느낀 미국이 그 영향력을 막기 위하여 미쳐날뛰고있지만 정의와 진리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이다.자본주의는 수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시종일관 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아왔다.교활하고 악랄한 착취적본성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을 절대로 실현시켜줄수 없다.

사회주의는 정의이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사회주의에로의 력사발전방향을 돌려세울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까지 사회주의에 인류의 참다운 진보와 번영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장래가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적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동방일각에 사회주의성공탑으로 높이 솟아 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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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라크주둔을 고집하는가

주체113(2024)년 2월 25일 로동신문

 

이라크정부와 국회가 미군철수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라크의 안전부문과 협조하여 《테로세력》을 타격하고 《이슬람교국가》가 되살아나는것을 막아야 한다는 소리만 되풀이하며 미군의 이라크주둔의 필요성에 대하여 력설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은 무엇때문에 미군병력의 이라크주둔을 고집하고있는가.

지금으로부터 21년전 미국은 이라크의 싸담 후쎄인정부가 대량살륙무기를 보유하고있다고 요란하게 떠들며 이라크를 침공하였다.그후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보유설이 날조된 거짓이였다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기 전 일본잡지 《세까이》는 《미국은 왜 한사코 이라크전쟁을 하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백악관은 이라크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몇가지 리유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그 리면에 놓여있는 중요한 목적은 원유장악이다고 썼다.

미국의 보도수단들이 전한데 의하면 2001년 4월 대통령이였던 부쉬는 《미국은 국제원유시장에 미치는 이라크의 영향이 위험으로 되므로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때문에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간섭은 필수적인것이다.》라고 말하였다.그 다음달 부대통령이였던 체이니가 작성하고 백악관의 명의로 발표한 《국가에네르기정책보고서》에는 미국의 증대되는 에네르기수요를 충분히 보장하자면 중동의 원유를 장악하여야 한다는것, 따라서 정부는 중동진출을 최우선과제로 하여야 한다는것이 쪼아박혀져있었다.

결국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것은 이 나라를 친미국가로 만들고 그를 거점으로 하여 지역전체의 원유를 틀어쥐려는 타산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이미전부터 미국은 그 어느 나라에서나 원유가 국가경제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요인으로 되여있는 조건에서 원유에 대한 통제권을 틀어쥐면 곧 세계를 장악하는것으로 된다고 보아왔다.이로부터 이라크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원유수출대국들과 교섭하여 딸라를 국제원유가격제정 및 결제통화로 만들어놓았다.

그런데 2000년에 이라크대통령 싸담은 원유를 수출할 때 적국의 화페인 딸라대신 유로를 받으며 무역결제화페 역시 유로로 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미국이 딸라의 패권적지위를 흔들려는 그를 가만 놔둘리 만무하였다.일단 전례가 생기면 원유거래에서의 딸라결제체계에 금이 갈수 있었다.바로 그래서 2003년 3월에 이라크에 대한 대규모공격을 개시하고 싸담정권을 뒤집어엎었다.

이라크전쟁을 통해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리고 원유질서를 주도하였다.세계제패의 2대기둥의 하나로 삼고있는 딸라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이라크전쟁으로 하여 막대한 재정적 및 인적손실을 입었다.미국내는 물론 세계도처에서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미국은 이라크에서의 전투임무를 《종결》한다는것을 선언하고 무력을 철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허나 이것은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한것이였다.미국은 이라크의 《안정》과 《평화보장》 그리고 이 나라 정부와 안전군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하면서 일정한 무력은 남겨놓았다.지금에 와서 그나마도 중동사태를 구실로 대폭 증강하려 하고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라크에서의 군사적존재를 유지해야 주변국가들에도 위협을 주며 특히 반미적인 이란이 영향력을 확대하는것을 막을수 있다고 보고있기때문에 이 나라에서 절대로 철수하지 않을것이라고 하고있다.

중국의 한 아랍전문가는 지난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졌다, 동시에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충돌과 홍해정세로 인한 부정적영향이 부단히 확대되면서 반미감정이 더욱 커가고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이라크의 전략적중요성은 더한층 부각되여 미국에 있어서 잃지 말아야 할 지정학적기둥의 하나로 되였다고 밝혔다.

지금 미국의 이라크영구강점작전안이 각방으로 추진되고있다.미국은 이라크와의 쌍무적인 안보동반자관계에서의 《과도기》를 감독하는 미국-이라크위원회를 내올데 관한 제안을 내놓고 어떻게 하나 미군의 영구주둔을 합법화하려 하고있다.이라크에서의 《민주주의질서수립》이요, 《안정보장》이요 하고 그럴듯한 감언리설을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이라크를 중동지역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미국의 검은 속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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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기조장, 민생파탄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괴뢰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 서울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25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룡산초불행동이 22일 서울에서 윤석열괴뢰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전쟁을 일으키려고 안달아하는 윤석열, 민중에게 고통만을 주는 윤석열, 제 녀편네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사실을 숨기는 윤석열은 더이상 필요없다고 성토하였다.

윤석열이 몰렴치한 악행을 당장 중지하지 않는다면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을 당장 끌어내리는것이 민중이 살길이라고 하면서 이번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민중의 적인 윤석열패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각계가 룡산에서부터 윤석열탄핵바람을 일으켜 전국 곳곳에서 탄핵열풍이 몰아치게 하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전쟁위기조장, 민생파탄 윤석열은 퇴진하라!》, 《더이상 못참겠다!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민중의 힘을 모아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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