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8th, 2024

현시기 우리 당이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며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근본적으로 없애는것을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고 한걸음한걸음이 실제적인 성과, 뚜렷한 진일보로 이어지게 하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하여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은 혁명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방략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면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지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그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려고 항시적으로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을 철저히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인민의 참다운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설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한다고 하여도 인민이 마음놓고 향유할수 없기때문이였다.

우리 당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하여 렬강들이 우리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에 종지부가 찍혀지고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적대세력들이 굽어나오든 반발해나오든 관계없이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담보가 마련된 조건에서 우리앞에 나선 급선무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포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로선을 제시하였다.

오늘 우리 당이 지방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데 맞게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더 높은 단계에서 구현해나가기 위해서이다.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해내는 우리 당이 지방발전을 위하여 중대한 결심을 내리고 그 실현에 정력을 쏟아붓기에 전체 인민이 다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그날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은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적극적인 방략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다.우리 당은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의 전 행로에서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과 분야를 다같이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왔으며 특히 지방을 발전시키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차이를 줄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해방후 락후한 농업국가였던 우리 나라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정치에서 자주적이고 경제에서 자립적이며 국방에서 자위적인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고 도시와 농촌이 다같이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여왔다.

그러나 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시기에 들어와 나라사정이 어려워지고 여기에 겹쌓이는 난관앞에 주저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적극적이지 못한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태도로 하여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발전에서 불균형이 생기게 되였다.이러한 현상을 방치해두고서는 언제 가도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기에 우리 당은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이번에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고 지방살림살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명적대책을 취하였다.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는 우리 당의 신조는 확고하다.

당의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우리는 차후 10년안에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쟁속에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수 있게 되였다.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는데서 필수불가결적인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취하고 철저히 집행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시, 군의 자립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우리의 국력은 비상히 증대될것이다.

지방발전정책, 그것은 오직 전체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 혼심을 기울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다.어머니당의 불보다 더 뜨거운 진정을 말이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시시각각 절감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우리 당을 먼저 생각하며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는 보호자의 충실한 자세로써,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헌신적투쟁으로써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을 빛내이고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이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그 무엇으로써도 깰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게 한 결정적요인이다.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있기에 이 땅우에는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는 실체들이 날을 따라 끝없이 늘어나게 될것이며 우리모두는 반드시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운 중요원칙과 정치투쟁과업에 담긴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발전정책의 실속있는 완결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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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27일에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과학, 교육부문, 당간부양성기관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사회과학원 실장 김성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주일웅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만석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명남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사상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기념비적로작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갈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천명한 강령적문헌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충성과 애국으로 단결하여 분기해나선 전체 인민이 사상의 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전환적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는 현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며 실천이라는것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통하여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고있으며 사상의 힘, 단결의 힘으로 기어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고야말 확고한 자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전민의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과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을 비롯한 여러 로작과 말씀들에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의 개선 등 선전선동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혁명을 끊임없는 비약과 승승장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사상을 제일가는 원동력으로 하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난 천만의 대오가 있는한 우리 국가는 그 어떤 대세의 흐름과 정세의 난항속에서도 절대로 쇠퇴하지도 흔들리지도 않고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사상사업을 강화하여 온 나라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투쟁사가 가르쳐준 철의 진리이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결실로 전환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토론자들은 사상제일주의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주는것은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과학부문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리론선전활동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과학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철학성이 있고 새로운 창조가 있으면서도 누구나 보고 리해할수 있는 훌륭한 글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진리성을 선전하고 당정책을 해설하여야 한다.

사회과학부문에서는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리론선전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을 끊임없이 발양시켜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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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낮에도 밤에도 생활의 매 순간 우리는 듣는다.

정겹게 들려오는 공장, 기업소의 생산정상화의 고르로운 동음에서도, 시간이 다르게 거창하게 솟구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에서도 뜨겁게 새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그 어디에 들리시여도, 그 무엇을 보시면서도 언제나 뜨겁게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당부속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여 행복과 기쁨만 안겨주는것을 한생의 사명으로 안고계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엄숙한 요구가 있고 천만자식들의 진정한 복리를 위해 자신의 심신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진정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이 땅의 남녀로소 누구나 너무도 많이 듣고 새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음성이다.

그이의 이 말씀은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뜨거운 당부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10일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온실농장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였다.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이 되게 하여야 한다!

인민의 행복을 떠난 그 어떤 창조물이란 있을수 없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였던가.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온실농장을 어머니당의 사랑의 선물로 받아안던 그날을 되새겨보며 함경남도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을 새겨안으며 가책되는바가 참으로 컸습니다.사실 우리 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몸소 찾아오시여 만점짜리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온실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오분열도식으로 쟁개비끓듯 한동안 하다가는 인차 줴버리는 낡은 사업태도를 버리지 못하다나니 도내 인민들이 실지 온실덕을 보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우리들은 모든 사업의 시작도 끝도 오직 인민이 덕을 보게 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는 당부로 새기고 또 새겨안았습니다.》

천만사람모두의 심금을 쩌릿이 적셔주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자리잡은 만수교고기상점을 비롯하여 류원신발공장과 갈마식료공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중앙버섯연구소,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등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이 땅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그이를 만나뵈온 그 어느 단위의 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전해들을수 있다.

자신의 천만로고와 헌신으로 엮은 금방석에 우리 인민을 앉혀주시면서도 부족하신듯, 아쉬운것이 있으신듯 더더욱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그래서 그이의 당부는 비록 길지 않아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 나직하게 울리여도 이 땅을 끝없이 진감시키는것이다.

정녕 그렇다.

오직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써만 설명할수 있는 그이의 당부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뜨거운 당부이고 그이께서만이 부어주실수 있는 열렬한 사랑이다.

그렇듯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당회의들을 여시였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도 펼치시였으며 지방이 달라지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도 안아오시였다.

인민을 위해 떠안은 천만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당부는 언제나 우리 일군들에게는 인민을 떠받드는 참된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더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인민들에게는 행복한 래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겨주고있다.

위인의 그 당부와 더불어 내 조국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와졌고 인민의 웃음꽃은 나날이 활짝 피여났다.이 땅에 마련된 황홀한 선경들, 북변의 두메산골, 이 나라 인민이 사는 마지막집에까지 어버이의 당부가 사랑의 메아리마냥 뜨겁게 울리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나날이 꽃펴나는 생활과 자신들도 믿기 어려울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천하는 조국의 전변상을 목격하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 늘 하시는 그 당부속에 어떤 커다란 의미와 요구가 담겨져있는가를 새삼스럽게 체감하고있다.

그것이 아무리 새롭고 현란한것이라고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지 못하는것이라면, 그것이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에 금이 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것이라면 성과가 아니라 해독행위로밖에 될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언제인가 자그마한 세소상품을 두고 준절히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되새겨진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계없이 공명심에 사로잡혀 낯내기를 할수 있는 일에만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는가 하는것을 먼저 따져보고 전개하고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 태도를 가지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숭엄히 새겨안을수록 인민을 받드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고 인민을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순결해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깨닫게 되는 우리 일군들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당부에는 우리 인민을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강렬한 의지와 불같은 열망이 담겨져있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일군들 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이 간곡한 당부앞에 매일 자신을 세워보며 하나의 창조물을 마련해도 우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자.

인민을 위한 일감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스스로 찾아 걸머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늘 당부하시는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을 새겨안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심부름군이 되자.

자식들의 표정 하나, 눈빛 하나에서도 속마음을 읽을줄 아는 어머니처럼 례사롭게 오가는 인민들의 말 한마디에서도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헤아릴줄 아는 일군이 되자.

인민이라는 부름을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존대하고 받들어야 할 고귀한 부름으로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더 아름답게, 더 휘황하게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찬란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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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자각의 배양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3)

 

정치의식제고에서 중요한것은 정치적감각, 정치적식견과 함께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헌신하는 정치적자각을 배양하는것이다.

높은 정치적자각을 지니는것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자각성은 혁명가의 중요한 징표이다.어렵고 위험한 곳에 주저없이 나서는 용감성과 희생성도, 혁명과업수행에서 발휘되는 비상한 분발력과 투신력도 높은 자각성에 뿌리를 두고있다.

정치적자각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여기며 진심을 기울이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정치적자각이 결여된 사람은 의무감이나 통제에 못이겨, 그 어떤 대가나 공명을 바라며 일하게 되며 이런 사람에게서는 불피코 요령주의, 보신주의, 형식주의가 발로되기마련이다.정치적자각이 높은 사람만이 혁명을 먼저 생각하고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애국적자세에서 모든 사업을 대하게 되며 무슨 일을 하나 해도 과학성과 예단성, 책임성으로 일관시켜나가게 된다.

높은 정치적자각은 당의 신임과 나라의 은덕에 실천으로, 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드팀없는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당의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한 사람, 국가의 혜택을 늘 고맙게 여기며 그에 보답해나갈 일념을 안고 사는 사람만이 스스로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을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책임을 다해나갈수 있다.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순간이라도 잊는다면 헌신의 대가나 보수를 바라고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만다.

정치적자각은 꾸준한 당정책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하여 높아지게 된다.사람들은 당정책학습과정에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 무엇이며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 인식하게 되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어디 가나 높은 정치적자각과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다운 혁명가, 애국자들이 있다.당의 부름에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달려나간 미더운 청년들, 당에서 바라는것,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주저없이 연구과제로 떠안고 혼심을 바쳐가는 과학자, 기술자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스스로 떠안고 대중운동, 애국운동의 불길을 지펴가는 참된 공민들이 있기에 우리 당, 우리 국가가 그토록 존엄높고 강대한것이다.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메아리치는 창조와 혁신의 동음은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애국적열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당의 당원들이 정치적자각을 배양하기 위함에 그 어느때보다, 그 누구보다 사활을 걸고 배가의 힘을 기울일것을 요구하고있다.당원들의 정치적각성, 선봉적역할이자 대오의 투쟁기세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다.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을 지니고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기수, 선봉투사가 될 때 당결정집행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들이 일소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대중의 정치적자각을 높여주는데서 당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으며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당의 호소에 늘 호흡을 맞추며 한생을 빛나게 살아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투쟁정신과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치의식제고의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하고 정치적자각을 배양하기 위함에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감으로써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가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합된 힘으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아프리카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37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우선 21세기에 맞게 아프리카의 교육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꼬모르대통령은 교육의 질적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채택할것과 모든 나라들이 교육문제를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을것을 호소하면서 《우리는 전체 대륙에서 교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비률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오늘날 아이들을 교육체계에 망라시키지 못하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대륙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동맹의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이번에 아프리카동맹 의장으로 선거된 모리따니대통령은 목표와 계획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결실을 거두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또한 아프리카가 직면하고있는 위기와 도전들을 극복하자면 동맹의 틀거리내에서 공동행동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지난날 식민주의,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락후와 빈궁속에서 허덕이던 아프리카나라들이 오늘날 단합된 힘으로 서방세력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것은 아프리카동맹의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아프리카동맹의 전신은 아프리카통일기구이다.

1963년 5월에 창립된 아프리카통일기구는 수십년간 아프리카대륙에서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를 청산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는데서 긍정적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시대는 변화발전하고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제기되였다.

20세기말에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의 마수가 아프리카대륙에 뻗치였다.이로 하여 이 지역 나라들에서 지난 시기에 잠재해있던 모순과 갈등이 폭발하면서 분쟁이 일어나고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였다.빈궁과 질병, 혼란이 아프리카대륙을 휩쓸었다.아프리카가 안고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번영과 발전, 안정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출로는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이 힘을 합치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가도록 통일적으로 조정하며 추동할수 있는 위력하고 포괄적인 지역기구를 내오는것이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아프리카통일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발전시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켜 2002년에 기구를 아프리카동맹으로 전환할데 대한 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아프리카동맹의 창설을 선포하였다.

오늘날 권위있는 기구로 장성강화된 아프리카동맹은 대륙의 발전과 평화를 이룩하는것을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있다.

유엔성원국수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힘을 넣고있다.중요한 국제문제해결에서 목소리를 합치고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있다.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에서 세계적인 관심속에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9월에는 아프리카동맹이 20개국집단의 정성원으로 되였다.지난 1월 우간다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남수뇌자회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향과 열의를 확증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번 회의에서 아프리카나라 지도자들은 최종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집단학살만행을 중지하고 국제사법재판소가 내린 판결을 준수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도 강화하고있다.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는 속에 올해에는 대륙적인 지불 및 결제체계에 모든 아프리카나라 중앙은행들이 가입하고 30개의 나라가 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에 착수한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대륙은 날로 변모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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