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8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7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박정천동지, 김용수동지, 김여정동지, 김화성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 김화군위원회 책임비서 김명철동지와 해당 공장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20×10정책》추진의 첫해인 올해부터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일떠세우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구체적인 건설방향을 확정짓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꾸린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실태와 경영실태, 공장별 건축형식을 다시한번 료해하러 현지에 나오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들을 돌아보니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서 경영활동을 잘하고있으며 제품의 질도 높아 군내인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한계단 높이는데 실지 이바지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바로잡을 일련의 문제들도 있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별로 생산공정설계와 배치를 합리적으로 바로하지 못한 결점들이 적지 않게 있으나 이에 대하여 경제지도일군들이 바로 보지도 못하고 똑똑한 일가견도 없이 대책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 제시된 《지방발전20×10정책》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처럼 기계적으로 모방하겠다고 하고있는것은 당정책을 대하는 태도와 잡도리부터 잘못된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식료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설계가 공장의 특성과 용도에 맞게 실용적견지에서 합리적으로 되지 못한 결함들이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산업건물설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도 강조하였지만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기에 앞서 원료기지조성과 그 조건 및 보장가능성에 대하여 잘 따져보고 경제적타산을 바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지방발전20×10정책》추진에서 해당 부문들이 재고해보아야 할 문제, 다시 심의하고 결정할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건설하고 생산을 활성화하는것은 현시기 지방인민들의 물질생활보장에서 나서는 초미의 과제이자 혁명의 성격문제, 정치적문제라고 하시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서 지켜야 할 원칙적요구들과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부터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김화군보다 더 높게 정할것을 당중앙이 결정한데 대하여 상기시키시면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경험을 기계적으로 답습하며 모방할것이 아니라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결점들을 극복하면서 책임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당 시, 군의 구체적인 특성과 경제적잠재력, 발전전망성과 인구수 등 세부조건들이 충분히 고려되고 과학적인 타산밑에 지방공업공장의 규모와 생산능력, 건설부지가 설정되여야 하며 그에 기초하여 산업건물설계가 실용적견지에서 개선되고 치밀한 건설계획밑에 집행되여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고 제품분석실들을 규정대로 꾸리고 제품검사체계를 바로세우는 등 품질제고를 위한 사업에 지속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기술자, 기능공들의 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 원료기지를 튼튼히 갖추고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시, 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지출되는 자금리용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 등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과업들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지방발전20×10정책》의 정확한 집행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눈앞의 현실로 반드시 펼쳐놓음으로써 전망적인 10년목표의 첫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제끼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지도일군들과 지휘관들, 군인건설자들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총분기하여 지방진흥의 위대한 대변혁을 기어이 안아오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선인민군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빛나게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혁명강군이다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하는 군대, 가장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군대를 가진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우리 혁명무력은 사상과 신념의 총대, 결사의 투지로 당의 위업을 억척같이 떠받들고 우리 국가의 존위, 우리 인민의 웃음을 믿음직하게 수호해가는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이다.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에 복무한다는 특별한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백승의 력사와 혁혁한 위훈만을 군기마다에 아로새긴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우리 당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축복속에 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사변적인 날이다.력사의 이날이 있어 우리 공화국은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강대한 우리 국가의 모습은 백전백승하는 우리 군대의 모습에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올라선 존엄의 절정에서는 인민군장병들의 이름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자위가 있어야 자주도 자립도 있다.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힘을 비축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안정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할수 없다.불패의 군력이자 혁명의 승리이며 영원한 평화이다.

주체적건군사의 갈피마다에는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불패하며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건설되는가에 대한 가장 진실한 대답이 새겨져있다.창군 첫 시기부터 우리 군대가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국가와 인민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언제나 본연의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였기에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는 전설적인 기적과 위대한 승리로 수놓아졌고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그려보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되였다.우리의 운명과 미래에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가장 절실한것을 모두 지켜주고 이루어주는 혁명강군,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주저없이 떠맡고 희생도 불사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가 장장 70여성상 혁명의 전위에서 피와 목숨으로 쟁취하였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지켜온 고귀한 명함들이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그 어느 나라 군대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 세상 유일무이한 정치사상적위력을 지닌 군대,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최강의 혁명무력이 바로 우리 혁명군대이다.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적지 않지만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 걸쳐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창창한 앞날을 지켜주는 군대는 오직 조선인민군뿐이다.

조선인민군은 당중앙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김정은혁명강군이다.

당중앙의 절대적권위이자 강대한 우리 국가의 국위이고 존엄높은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다.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견결히 보위해나가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 혁명위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무력의 제일사명이다.혁명의 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당중앙의 두리에 신념의 성새를 이룬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고있다.당중앙이 가리키는 오직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총대로 받들어나가는것이 조선인민군특유의 모습이다.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남다른 사상정신적특질이다.당에서 일단 결심하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쳐 내달려 즉시에 집행하고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혁명적무장력이 있어 당중앙이 펼친 부흥강국의 웅대한 설계도는 눈부신 실체로 전변되고있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되는 우리 인민군대의 불굴의 정신력은 만난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드높은 숨결이고 전진기상이다.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결사보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우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나가는데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번의 불발도 모르는 정신적최강자들인 우리 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영광과 영예는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조선인민군은 적들의 온갖 침략책동과 그 어떤 위기로부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는 최정예강군이다.

지난 시기와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다져지고 끊임없이 강화되여가고있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전쟁대응능력과 군사적준비태세이다.지금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확고히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었으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견결한 의지로 충만되여있다.

력대수준을 초월하여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들과 각종 전략무기들의 성공적인 발사는 우리 혁명무력의 강력한 대응의지와 무비의 힘을 적들에게 똑똑히 각인시키였으며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군사강국임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인민의 귀중한 생명재산을 지키는것은 우리 혁명군대가 지닌 본연의 임무이다.우리 인민군대는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지니고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선봉에서 평정함으로써 악성병마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냈다.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그 어떤 임무수행에도 언제나 준비되여있는 우리 군대의 참모습은 피해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풍요한 가을을 맞이한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비롯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곳마다에 새겨져있다.

우리 식의 주체무기, 절대병기들을 억세게 틀어쥔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대, 나라를 지키고 인민을 지키는것을 본령으로 하고있는 혁명군대가 있어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창창한 미래는 굳건히 담보되여있다.

조선인민군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인 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기수, 돌격대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군대는 혁명투쟁의 전 기간 국가방위의 주체로서만이 아니라 부흥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선두에서 열어나가는 개척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자랑떨쳐왔다.극난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들이 더 통이 크게, 더 힘있게 전개되여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진것은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위훈만을 세워온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군대는 어디에서나 기수가 되고 본보기가 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련이어 일떠세우고있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거창한 대건설들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혁명강군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가 일반화되여 온 나라에 백절불굴의 기상과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적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은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20×10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의 전구에 가장 활력있고 전투력있는 인민군대를 내세웠다.인민군대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는것을 체감한 우리 인민은 인민군대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도 완벽하게 집행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특유의 사명감을 백배하며 용감성과 희생성,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는 인민군장병들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끊임없이 가속화될것이다.

인민군대는 장장 76년동안 그러했던것처럼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진정한 륭성과 발전을 위하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의 근본원천이다.

인민군대안에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군풍을 더욱 철저히 세우며 전군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잇고 사는 사상적순결체,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져도 당중앙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만들어야 한다.당정치사업과 군사사업의 모든 계기와 공정을 당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고 국가의 안전을 강화해나가는 과정으로 확고히 일관시키며 당중앙의 명령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모든 장병들을 당과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며 마지막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당의 혁명위업을 위하여 견결히 싸우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로 키워야 한다.

적대세력들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대응해줄수 있고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게 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갱신하고 완비하여야 한다.

인민군대는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지를 만장약하고 일단 명령만 받으면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타격으로 적대세력들에게 상상 못할 패배를 안길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지난 시기의 전쟁뿐 아니라 첨단군사장비들이 총동원되는 현대전쟁에서도 보다 중요한 역할을 노는것은 여전히 군인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준비정도 그리고 현대전에 상응한 전략전술이다.

인민군대에서는 우리 군대특유의 정치사상적, 도덕적우월성의 우세를 확고히 견지하고 모든 군인들을 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닌 사상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시키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당의 훈련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각종 훈련들을 현대전쟁의 양상에 맞게 실전과 같은 환경속에서 강도높이 진행함으로써 부대, 구분대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향상시켜야 한다.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인민군대는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자기의 본태와 전투적기질을 계속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모든 군인들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자,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보위하는 초병,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는 하나의 성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운차게 전진해온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인민의 재부를 늘이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투쟁전선에서 비상한 정신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수도살림집건설과 중요대상건설, 《지방발전20×10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새 기적,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당의 부름에 주춤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

군민대단결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세를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이다.

인민군대에서는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인민을 위한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주동이 되여야 한다.

국방은 공민의 제일가는 애국이며 전체 인민의 신성한 의무이다.모든 공민들은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국가방위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항상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명성을 지켜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제일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기에 강국조선의 승리사는 영원하다.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은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할것이며 특유의 불가항력으로 강대한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빛나게 수호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대한 조국의 존엄과 창창한 앞날을 굳건히 지켜가리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하는 군대, 가장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군대를 가진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강대한 조국의 존엄과 창창한 앞날을 굳건히 지켜가리

 

 

[Korea Info]

 

그 이름은 승리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하는 군대, 가장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군대를 가진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백전백승의 군대, 이것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조국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조선인민군의 긍지높은 이름,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이 지닌 고귀한 명예이다.

지난해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동적인 연설에서 광풍속에서 더욱 억세여지고 시련속에서 더욱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모습은 싸우는 군대의 모습에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올라선 존엄의 절정에서는 영웅적인 군장병들의 이름이 빛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구상에는 수백개의 나라가 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적지 않지만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 걸쳐 당과 조국, 인민과 생사를 같이하며 그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그의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지켜주는 군대는 오직 조선인민군밖에 없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개척도 위대하고 계승 또한 위대하며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는 시대와 력사의 값높은 부름과 함께 우리 조국의 국력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는 그 이름 빛나는 조선인민군!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불패의 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무훈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의의깊게 진행되였던 열병식들은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천하제일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새로운 발전면모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국력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준 대정치군사축전이였다.

영광의 군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나아가는 최정예전투대오들의 멋스럽고 호기찬 모습과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인 웅건장대한 절대병기들을 보며 우리의 군력앞에 세계는 얼마나 경탄했던가.

전승 7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혁명무력의 첫 근위부대, 전설적인 근위사단, 근위련대 상징종대들이 지축을 울리며 행진해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전화의 격전장들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던 조선인민군의 전투적기상을 감동깊이 체감하였다.

전쟁개시 3일만에 원쑤들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 단 네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 격침, 프로펠러식비행기로 《하늘의 제왕》이라고 떠벌이던 《B-29》전략폭격기 격추,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대전해방전투, 적들이 《불락의 요새》, 《불퇴의 선》이라고 호언장담하던 351고지를 단 15분만에 점령한 공격전투, 적들을 죽음의 함정골에 처넣은 1211고지방위전투…

참으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군대야말로 진짜강군임을 뚜렷이 보여준 세계사적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인민군대는 침략자들이 1950년대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부나비처럼 설쳐댈 때마다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안기였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 우리 공화국의 령공깊이 불법침입한 미제의 감시정찰용직승기를 단방에 격추…

이처럼 자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혁명무력이 오늘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한것이다.

몇해전 적들의 무분별한 망동으로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된 속에서 진행되였던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과 공군비행대들의 화력타격훈련, 각종 전투기 500대가 동시에 출격한 사상 전례없는 대규모의 총전투출동작전은 적대세력들에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고 온 세상에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자랑찬 쾌승이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국가의 존엄은 힘에 의해 담보된다. 힘과 힘이 첨예하게 격돌하는 오늘의 세계는 강군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은 한갖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약자의 평화는 구걸이지만 강자의 평화는 총대임을, 진정한 평화는 제일강자의것임을 뼈에 새긴 우리 인민이기에 천하무적의 혁명강군을 가진 긍지와 자부심에 그리도 가슴뿌듯해하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군대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침략책동을 철저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군사적강세를 틀어쥐고 부단히 향상시켜나가고있다.만일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치라도 건드리려 한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수 없는 초강력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흔적도 없이 초토화해버리려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참으로 조선인민군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랑이고 영예이며 이런 불패의 혁명무력이 있어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있다.오늘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자기 위업에 대한 신심에 넘쳐 최강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으로 사회주의발전을 튼튼히 담보해나가고있다.

그렇듯 영웅적이고 애국적인 인민군대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의 체현자로, 존엄의 수호자로 혁명의 전위에 서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무진막강한 위용을 떨치는 조선인민군은 앞으로도 영원히 조국의 강대한 국력과 존엄을 만방에 빛내이고 굳건히 사수해나가는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그 이름을 빛내여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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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전원회의가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들, 북남경제협력관련합의서들의 페지와 문평지구 국토건설총계획의 승인에 관한 문제, 중앙재판소 판사 소환 및 선거에 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는 먼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들, 북남경제협력관련합의서들을 페지함에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다음으로 문평지구 국토건설총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문평지구의 국토환경보호와 도시경영, 건설사업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하여 지역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총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전원회의는 문평지구 국토건설총계획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하여 해당한 정령을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를 소환 및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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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미싸일정보공유체계》라는 우산으로는 쏟아져내리는 불우박세례를 막을수 없다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어느한 외신은 미국과 일본, 괴뢰대한민국족속들이 지난 1월 14일 우리의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와 관련하여 정보공유체계를 가동시킨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군위성이 우리의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탐지한데 기초하여 괴뢰군부깡패들은 상승단계를, 일본《자위대》는 비행궤도를 추적하면서 호상 정보교환에 광분하였다고 한다.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고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단행된 주권국가의 정상적인 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추적놀음을 벌려놓은것은 명백히 우리의 자위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가관은 적대세력들이 이번 미싸일정보공유체계가동을 통해 우리의 탄도미싸일발사를 종전보다 빨리 포착하였다고 장황하게 광고하고있지만 미싸일이 탄착전에 레이다에서 사라져 끝까지 추적하지 못한 사실, 일본과 괴뢰들이 미싸일의 사거리를 수백km나 차이나게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것이다.

미일괴뢰들의 미싸일정보공유책동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여 저들의 전략적적수들을 제압하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실현각본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방성 대변인이라는자가 미싸일정보공유는 3자사이의 전례없는 안보협력의 깊이와 규모, 범위를 보여주며 3개국은 조선반도와 인디아태평양 및 그 너머에서 지역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 구축해나갈것이라고 력설한것만 보아도 미국이 추구하는 흉심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지난 2014년 미국은 일본, 괴뢰들과 저들을 경유하여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정보공유약정(TISA)이라는것을 체결함으로써 군사정보분야에서의 3각공조를 처음으로 제도화하였다.

지금 미국은 《신랭전》구도하에서 날로 약화되고있는 패권적지위를 지탱해보려고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다는 격으로 핵심동맹국으로 일컫는 일본, 괴뢰들과의 3각군사동맹조작에 광분하고있으며 미싸일정보공유책동은 그 일환이라고 볼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1월 우리 공화국을 표적으로 한 미싸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를 공약한 적들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그에 대해 합의하고 12월부터 정식 미싸일정보공유체계의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부려대며 세계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첨예한 군사적대치를 더더욱 위태한 충돌국면으로 가압시킨다면 이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대응조치도 보다 가속화될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명백백하다.

미국이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던 시대는 영영 지나갔으며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허우적거리는 이발빠진 승냥이에게 의지하여 안전담보를 받겠다는것처럼 무지스럽고 어리석은 일은 없다.

부질없는 군사적망동으로 선사받을것이란 미본토와 일본렬도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인공섬나라의 극심한 안보위기뿐이다.

구멍이 숭숭 뚫린 《미싸일정보공유체계》라는 꿰진 우산을 들고 쏟아져내리는 불우박세례를 막아보겠다는것은 허망한 발상에 불과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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穴の開いた「ミサイル情報共有システム」という傘では降り注ぐ火のあられの洗礼を防げない

チュチェ113(2024)年 2月 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日本研究所の研究員である金雪花さんが発表した文「穴の開いた『ミサイル情報共有システム』という傘では降り注ぐ火のあられの洗礼を防げ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先日ある外信は、米国と日本、かいらい大韓民国の連中が去る1月14日、われわれの極超音速ミサイル試射を受けて、情報共有システムを稼働させたことについて暴露した。

それによると、米軍衛星がわれわれの極超音速ミサイル試射を探知したことに基づいて、かいらい軍部無頼漢は上昇段階を、日本「自衛隊」は飛行軌道を追跡しながら、相互情報交換に狂奔したという。

周辺国家の安全にいかなる影響も与えず、地域の情勢とは全く無関係に断行された主権国家の正常な国防力強化措置に対して追跡劇を演じたのは明白に、われわれの自衛権に対する乱暴な侵害と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許せない軍事的挑発であると言わざるを得ない。

見ものは、敵対勢力が今回のミサイル情報共有システムの稼働を通じてわれわれの弾道ミサイル発射を従来より早く捕捉したと長たらしく宣伝しているが、ミサイルが着弾する前にレーダから消えて最後まで追跡できなかった事実、日本とかいらいがミサイルの射程を数百キロも違うように発表した事実があらわになって世間の笑いものになったことである。

米・日・かいらいのミサイル情報共有策動がわれわれの「ミサイル脅威」に対処するという口実の下、アジア太平洋地域で3角軍事同盟を作り上げて自分らの戦略的ライバルを制圧しようとする米国の覇権戦略実現のシナリオによるものであることは言うまでもない。

米国防総省スポークスマンなる者がミサイル情報共有は3国の前例のない安保協力の深さと規模、範囲を示しており、3カ国は朝鮮半島とインド太平洋およびそれを越えた所から地域の「挑戦」に対応するための協力を引き続き構築していくと力説したことだけを見ても、米国の追求する腹黒い下心が難なく分かる。

2014年、米国は日本、かいらいと自国を経由して情報を共有する情報共有約定(TISA)というものを締結することで、軍事情報分野での3角共助を初めて制度化した。

今、米国は「新冷戦」構図の下、日ごとに弱まる覇権的地位を維持してみようと溺れる者はわらをもつかむと言われるように、核心同盟国と呼ぶ日本、かいらいとの3角軍事同盟の作り上げに狂奔しており、ミサイル情報共有策動はその一環であると見られる。

これによって2022年11月、わが共和国を標的とするミサイル警報情報のリアルタイム共有を公約した敵らは、昨年8月にキャンプデービッドでそれについて申し合わせ、12月から正式にミサイル情報共有システムの稼働に入った。

米国と日本、かいらいが無謀な軍事的対決狂気を振るい、世界最大のホットスポット地域である朝鮮半島地域での先鋭な軍事的対峙をなお一層危険な衝突の局面へ加圧させるなら、それに正比例してわれわれの軍事的対応措置もより加速化されるということはあまりにも明明白白である。

米国が世界の唯一超大国として自称していた時代は永遠に過ぎ去り、余命を維持してみようとあえぐ歯の抜けたオオカミに頼って安全保証を得るというような無知で愚かなことはない。

無益な軍事的妄動によって与えられるのは、米本土と日本列島、そして大韓民国という人工島国の劇甚な安保危機だけである。

穴がぼつぼつ開いた「ミサイル情報共有システム」という破れた傘をかざして降り注ぐ火のあられの洗礼を防ぐというのは、馬鹿げた発想にすぎ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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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 대한 강렬한 요구와 지향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간다의 캄팔라에서는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제3차 남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들에서는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한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남남협조의 강화, 국제금융체계의 개혁 등을 위한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이번 회의들의 주되는 성과는 현시기 국제질서를 재수립하려는 참가국들의 요구와 지향, 의지가 재확인된것이다.

지금 국제정세는 나날이 긴장해지고있다.각종 군사쁠럭들이 랭전시기에 비해 현저히 늘어나고 유럽을 작전지대로 삼았던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공공연히 진출하고있는데 주요한 원인이 있다.중동과 동유럽에서 일어난 무력충돌은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군사적지원과 개입으로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정치, 경제, 금융분야에서의 결정채택권을 모두 행성의 북쪽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이 독점하게 되여있는 세계화는 지구의 남부에 자리잡고있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더욱더 가난에 빠져들게 하고 북과의 경제적차이를 줄일수 있는 능력을 마비시켜 발전과 번영의 변두리로 밀려나게 하고있다.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과 남남협조가 매우 중요하며 남지역 나라들이 각성하고 단결하여 낡은 국제질서를 허물어뜨리고 정의롭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할것을 절박하게 제기하고있다.특히 세력권쟁탈을 위한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 내정간섭과 편가르기식정책으로 세계의 안보환경이 갈수록 불안정해지고있는데 대처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이 위력한 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국제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진행된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제3차 남수뇌자회의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연설한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 부상은 쁠럭불가담운동이 서방의 지배주의책동과 테로행위에 맞서 새롭게 출발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성원국들사이의 협조를 강화하여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그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개혁하며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안전보장리사회에 참가하여 북남사이의 균형이 보장되는 정의롭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할것을 제기하였다.

남아프리카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대량학살만행을 감행하는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결의안들의 채택을 거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편견적인 행위를 비난하면서 《공정하고 공평하며 위협과 피해의 상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요구에 대응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에는 현재 120여개의 나라가 망라되여있다.

이 많은 나라들이 쁠럭불가담운동이 내세운 반제자주의 리념, 그 어떤 쁠럭에도 가담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 단결하여 완강히 투쟁한다면 능히 정의롭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할수 있다.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성원국들은 현 국제정세하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원칙을 고수하고 지켜나가는것이 더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천명하고 서로 힘을 합쳐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는데 이바지할 결심들을 피력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은 서방세력의 지정학적도구, 지배주의수단으로 되여버린 제재정책에 대처하여 국가간무역관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보장할 목적으로 무역경제관계체계와 결제체계, 공급체계를 재검토하였다.또한 쌍무적 및 다무적형식으로 성원국들사이의 안전보장협조를 발전시킬데 대해서도 합의하였다.

회의들에서 모든 나라 지도자들과 대표들은 남남협조의 우월성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그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우간다대통령은 남지역 나라들의 협조로 건설과 투자, 식료품생산에서 좋은 진전이 있은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을 남남협조의 본보기라고 주장하였다.그는 꾸바가 우간다의 의료일군양성과 보건사업 등에 계속되는 방조를 주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였다.

인디아는 78개 나라에서 600여개의 주요대상을 건설하면서 세계적인 기여를 하고있다고 한다.

남지역 나라들이 국가의 생명이며 존엄인 정치적자주성을 유지하면서도 자립경제의 토대를 다지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려면 남남협조를 강화해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과 남지역 나라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 호상존중, 협력을 계속 실현해나간다면 반드시 정의롭고 공평한 국제질서를 세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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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역도를 규탄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경기도 파주에서 2일 미일과의 합동군사연습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역도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적대행위로 말미암아 전쟁위기는 날로 고조되고 평온한 일상이 사라졌다고 개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때문에 년초부터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포사격과 기동훈련을 포함하여 미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들이 한데 뒤엉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미일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전면재개되여 끊임없이 감행될뿐 아니라 훈련의 성격도 방어가 아니라 명백한 선제공격으로 전환되였으며 특히 일본과의 군사동맹과 전쟁동맹체제가 실제적으로 가동되여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올해부터는 3자합동군사훈련이 정례적으로 강행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를 통해 미국은 《아시아판 나토》라고 할수 있는 전쟁동맹을 적극 추진하고있으며 일본은 군사대국화의 길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을 닦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망동이 정세를 회복하기 힘든 적대와 대결의 악순환속에 몰아넣고있다고 규탄하고 윤석열이 긴장을 격화시키는 적대행위를 멈추고 미일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제국주의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과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의 침략기도에 맞장구치며 전쟁불장난소동에 앞장서고있는 윤석열때문에 2중3중의 전쟁위기가 겹쌓이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각계가 전쟁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전쟁반대, 윤석열퇴진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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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

주체113(2024)년 2월 8일 로동신문

 

중동사태가 해를 넘기며 살륙과 보복의 악순환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속에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반인륜적인 대량학살만행을 일방적으로 감싸주고있는 미국과 서방에 대한 국제적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브류쎌에서 진행된 EU인디아태평양상급연단에서 세계 여러 나라 대표들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사태와 중동사태에 대하여 판이한 태도를 취하면서 극도의 이중기준을 실시하고있다고 맹렬하게 비난하였다.

인도네시아외무상은 어떤 국가도 법우에 있을수 없다, 유럽나라들이 자기의 심장에 귀를 기울이고 옳은 일을 하며 가자지대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스리랑카외무상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일에 대해 이중기준은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서는 무고한 로씨야를 《침략자》로 매도하면서도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범행은 한사코 외면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철면피한 행태에 대한 응당한 지탄이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서방은 아랍인들과 유태인들사이의 모순을 조장시켜 중동지역에 대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하려는 흉심밑에 아랍인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에 이스라엘이라는 독버섯을 심어놓고 체계적으로 자래워왔다.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를 세울데 대한 날강도적인 결정을 조작해낸것도, 이스라엘국가《창건》이후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넘겨주면서 령토팽창야망을 한껏 부추긴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였다.

이스라엘이 유태인정착촌확장과 가자지대봉쇄에 매달리면서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할 때에도 미국과 서방은 눈뜬 소경, 귀달린 벙어리노릇을 하면서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어주었다.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이번 중동사태를 기화로 더욱더 표면화되고있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중동사태와 관련한 결의안표결시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언급되지 않았다.》, 《현 상황에서의 정전은 하마스에만 유리하다.》는 강도적론거를 내들면서 거부권을 행사한것도 모자라 백린탄, 《벙커버스터》와 같은 살인무기들까지 납입하면서 이스라엘의 대량살륙을 묵인조장하였다.

EU위원회 위원장, 도이췰란드수상을 비롯한 서방의 고위정객들도 국제법준수를 전제로 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자체방위권을 지지한다, 정전은 하마스에 력량을 수습하고 미싸일을 보유할 시간을 줄수 있다고 력설하면서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였다.

미국과 서방의 이러한 친이스라엘적인 행태를 두고 《아랍 뉴스》가 서방은 인권과 민주주의수호에 대해 위선을 부리면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인탄압을 묵인하여왔다고 비난하고 《환구시보》가 미국내에서의 선거와 유태인들의 영향력으로 하여 미국은 이스라엘에 적극 편승하면서 이스라엘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생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까밝힌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동명은 최근 중동사태를 계기로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을 비난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 서방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있던 나라들까지도 공정한 법과 질서에 기초하여 중동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단계에로 넘어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기 위해 미국과 서방이 들고나오던 《민주주의》와 《인권》간판은 이중기준에 의해 심히 퇴색되였다, 그들은 자기중심적이며 선택적인 대외정책으로 하여 국제무대들과 여론마당에서 세인의 뭇매를 맞고있으며 이는 저들주도의 국제질서를 유지하려는 목적실현에 상반되는 역효과를 초래할뿐이다고 언급하였다.

미국과 서방의 철저한 비호속에 승기를 얻은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반인륜적폭거로 하여 현재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만도 근 1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대재난이 가자지대라는 국부적인 지역을 넘어 중동과 전세계에로 확전될수 있는 위험성은 날로 증대되고있다.

현실은 미국과 서방의 독선적이고 이중기준적인 대외정책이야말로 가뜩이나 불온한 현 국제정치군사정세를 더 큰 재앙과 위험에로 몰아넣는 촉매제이며 이것이 허용되는한 인류의 숙원인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철두철미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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