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4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부흥강국의 래일에 대한 신심을 더욱 백배해준 2024년의 뜻깊은 첫달을 보내며-

주체113(2024)년 1월 31일 로동신문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만복이 꽃펴날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더 굳게 새겨주며 주체113(2024)년의 뜻깊은 첫달이 흘렀다.

얼마나 가슴벅찬 날과 날들이였던가.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기록된 2023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맞이한 뜻깊은 이해의 1월은 나라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당의 변함없는 의지,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위민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안아보게 하였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뚜렷한 진로를 명시하시여 온 나라 인민을 장엄한 진군길에 세워주시고 그 대오의 앞장에서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1월은 우리의 마음속에 뜨거움과 격정의 달로 깊이 아로새겨졌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1월의 하늘가에 련이어 터져올랐던 《만세!》의 환호성과 더불어 잊지 못할 긍지높은 추억을 떠올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부흥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온다는 확신을 다시금 새겨안고있으며 경애하는 그이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기어이 이룩해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다음단계의 전진과 발전을 위한 뚜렷한 정책방향과 결정들을 책정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아안고 격동된 가운데 맞이한 1월 1일,

당보 《로동신문》을 펼쳐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과 함께 실린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던 사람들은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붉은 당기를 드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남기신것이였다.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이런 감동깊은 화폭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그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할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을 다시금 뵈왔다.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세계를 다시금 새겨안았고 이해에도 천만자식들을 뜨겁게 품어안아 더 큰 행복과 영광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변의 의지를 더욱 절감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1월은 그 하루하루가 나라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고 만족을 모르는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뿌듯이 체감하게 한 나날이였다.

희망찬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고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던 감동깊은 화폭이 어제런듯 삼삼히 어리여온다.

온 나라 인민이 가슴부푸는 희망과 꿈을 안고 환희롭게 맞이한 설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보셔야 할 곳이 얼마나 많으시였으랴.

하건만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고계시는분, 정책을 세우시여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먼저 세우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기꺼이 따다 안겨주시려 끝없이 헌신하시는분이여서 새해의 첫날 아이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신것이다.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의 지덕체자랑을 들어주시고 학습과 소년단생활도 잘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아이들의 공연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났을 때에는 몸소 무대에까지 오르시여 아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기도 하시고 볼을 쓰다듬어주기도 하시며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날 공연장소에는 참으로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버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설맞이공연참가자들이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는 뜻깊은 화폭이 펼쳐진것이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여명이나 되는 공연참가자들이 다 자리를 잡을 때까지 무려 수십분간이나 기다려주신줄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눈물속에 부르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공연장소를 이윽토록 떠나지 못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공연참가자들에게 기념사진을 하루빨리 수여할데 대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실줄을.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간주하는 어머니당,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강국건설위업의 활로를 열어가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화폭이였다.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학생소년들의 부모들만이 아닌 이 땅의 천만인민 누구나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대한 사랑의 크나큰 힘으로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가꾸시고 강국건설위업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뜻깊은 설날에 굽이쳤던 이 격정은 날이 갈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세차게 일어번졌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로정에서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해의 1월도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결코 순탄하거나 평범한 날들이 아니였다.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으로 하여 심각한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되였던것이다.

하지만 그 나날은 천만인민으로 하여금 정세가 아무리 긴장하고 적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 뜨거운 진정을 실체험을 통하여 더욱 절감하게 한 나날이기도 하였다.

최강의 국가방위력건설을 위한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기계전시회장과 광천닭공장에 거룩한 발자취를 아로새기시였다.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뜨겁게 새겨안은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사랑의 세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더욱 눈부시게 빛날 휘황한 래일이였다.

이 확신은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명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와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더욱 불변한것으로 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지향시키되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는것은 우리 정부앞에 나선 당면한 과업이며 우리 당의 숙원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장내를 울릴 때 회의참가자들의 감격은 얼마나 컸던가.

뜻깊은 그 자리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내밀어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지방경제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인 《지방발전20×10정책》,

정녕 이것은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그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더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는분,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온 나라 인민을 품어안아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의 믿음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 큰 재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 아니랴.

하다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사랑의 세계, 위민헌신의 의지는 과연 어디에 그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우리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복무관점,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이렇듯 열렬한 사상관점, 투철한 각오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 그리도 불같이 헌신하시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자신께서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시였다.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지방공업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투쟁에 인민군부대들을 동원할데 대하여》에 친필서명하시고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직접 전달하시였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투쟁을 주저없이 단행해나가실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오로지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진정 여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열망이 있고 그이께서 간직하고계시는 확고부동한 신조가 있는것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폭풍같은 환호를 터치던 회의참가자들, 당중앙의 혁명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마음속결의들을 피력하던 토론자들의 열띤 모습들…

그날 회의참가자들모두가 심장깊이 절감한 진리가 있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이며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그 믿음, 그 사랑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온 나라 인민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며 격동된 심정들을 토로하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지방사람들도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김화군보다 더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이 기세차게 일떠서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되면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입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습니다.》

진정 우리의 1월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조국은 끝없이 부강번영하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확신하게 한 격정과 환희의 한달이였다.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 이렇듯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어찌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받들고 온넋으로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열화같은 사랑, 완강한 실천력에 떠받들려 이 땅에 어떤 기적이 펼쳐지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20×10정책》은 80성상에 이르는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획기적리정표

주체113(2024)년 1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은 지금 온 나라 인민에게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예고해주며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복무정신과 결사의 실천력이 집대성된 《지방발전20×10정책》은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독창적인 로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사상과 로선, 정책의 제시는 혁명하는 당의 첫째가는 사명이다.당의 위대성, 현명성은 다름아닌 로선과 정책의 과학성, 독창성이며 당의 령도적권위는 목적한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과감한 실천에 있다.탁월하고 선견지명적인 당만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로선과 정책의 제시로 자기 발전의 뚜렷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승리와 영광의 성스러운 력사를 써나갈수 있다.

《지방발전20×10정책》의 책정명시, 이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이 시작되였다.

이는 명실공히 창당이래 근 80년간 인민을 위함에 총지향해온 우리 당의 투쟁사에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특기할 정치적사변이며 그 실행의 방대함과 심도, 변혁적의의는 실로 경이적이다.

《지방발전20×10정책》은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다.

오늘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전반적인 지방공업의 발전,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은 더는 미룰수도 외면할수도 없는 최우선중대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으로 나서고있다.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지방발전20×10정책》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는것이다.여기에는 지방공업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가급적 빠른 기간안에 전국적판도에서 이룩해내려는 우리 당의 담대한 배짱과 용기가 그대로 비껴있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고조국면을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특히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다.이는 오직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래일이란 있을수 없고 조건과 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수도 없으며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반드시 지키고 기어이 꽃피워야 한다는 조선로동당만이 선택하고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성공시킬수 있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다.《지방발전20×10정책》이야말로 우리 당이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로 결단한 거대한 변혁적로선, 거창한 혁명인 동시에 세기적인 숙원사업이다.

일단 결심하고 결정한 사업은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있어 《지방발전20×10정책》은 해마다 자랑찬 실체로, 엄연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지방발전20×10정책》에는 인민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다.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국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당의 위업을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온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꿈과 리상이 아닌 현실로,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안겨주려는 진정과 결심이 지방공업의 동시다발적, 특색있는 발전을 위한 각방의 조치와 그 실행담보들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멀고 가까운 인민이란 따로 없으며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원칙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창당리념과 혁명적성격, 투쟁의 근본목적으로부터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중대하고도 력사적인 선택과 결단을 내리고 그 중대사안들을 성과적으로 완결할수 있는 경제실무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지방공업발전을 전국적판도에서 강력히 추진하여 인민적시책, 당정책들이 글이나 말로써가 아니라 지방인민들의 생활수준에서의 근본적인 변화와 안정향상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지게 되였다는데 《지방발전20×10정책》의 실천적의의와 변혁적위력이 있다.

매 군에 자금, 로력, 자재를 지속적으로, 년차적으로, 의무적으로 보장해주는 국가적지원대책이 강구되고 국가적지도사업체계가 강력히 세워졌다.해마다 20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서고 10년안에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개변되여 질높은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올 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지방발전20×10정책》, 이것은 언제나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행에로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과시이다.

계속적인 전진, 줄기찬 투쟁은 우리 당의 불변의 혁명방식이다.근 80년을 가까이하는 자기의 전투적행로에서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대담하고 뚜렷한 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더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우리 당이다.

더 높은 목표, 끊임없는 전진비약, 이것이 지방공업발전전략실행의 중요한 요구이다.우리 당은 이미전에 김화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운영을 정상화하도록 하였으며 그 과정을 통하여 지방공업발전의 가능성과 경험, 신심을 획득하였다.혁신과 창조, 전진을 지향하는 격동의 시대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표준, 본보기들이 마련되여야 한다.새 기준, 새 기록에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보다 더 높은 단계를 내다보며 계속 발전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지방발전20×10정책》에는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들어지게, 더 훌륭하게 꾸리고 계속 그 수준이상으로 일떠세움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목표가 담겨져있다.

《지방발전20×10정책》은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완강한 실행력의 고귀한 산아이다.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한 투쟁은 그 수행기간이나 질적변화에 있어서 대단히 방대하고 거창한 력사적과제이다.주객관적조건에 포로되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여서는 언제 가도 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며 소극성과 완만성, 공리공담을 우리 당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오직 적극적이고 혁명적인 공세, 주동적이고 과감한 실천으로써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중대한 과제를 용의주도하게,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다.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목적의식적인 계속투쟁속에서 이 땅우에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성취되는 지방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이 안아올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 소리치며 잘살 밝은 래일을 확신하고있다.당중앙을 따라 준엄한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언제나 과학이고 진리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하여 몸소 정책방향을 정립하시고 경험축적단계를 거쳐 그 실현가능성까지 각 방면으로 확정하신데 기초하여 국책으로 엄숙히 선포하신 가장 혁명적인 지방공업발전의 전략적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책임지고 총화하며 완강히 내미시는 《지방발전20×10정책》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철학으로 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 위대한 새 전설로 뚜렷이 아로새겨질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방침이 있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신념화한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무한한 힘이 있으며 이미 축적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 거창한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3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은 1월 30일 조선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싸일 《화살-2》형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

해당 훈련은 우리 군대의 신속반격태세를 검열하고 전략적타격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주변국가의 안전에는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높은 정치의식은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

주체113(2024)년 1월 3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계속전진, 련속도약!

시대의 이 요구가 일군들에게 배가의 자각과 분발심을 북돋아주고있다.높은 사업실적으로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열망이 누구의 가슴속에나 차넘치고있다.

신심드높이 뗀 첫걸음이 온 한해 지칠줄 모르는 분발, 분투로 이어지고 큼직큼직한 결실들을 안아오게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정치의식의 제고, 바로 이것이다.당중앙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정치적감각, 당정책적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의 옳고그름을 정확히 분석판단하는 정치적식견,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헌신하는 정치적자각이야말로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높은 정치의식은 당의 의도에 맞는 가장 정확한 목표를 내세우기 위한 전제이다.

목표수립은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며 뚜렷한 실적을 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은 사실상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볼수 있다.당에서 무엇을 바라는가를 제때에 포착하는 예민한 정치적감각을 지닌 일군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첫걸음을 남먼저 내짚게 된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 개건과정을 놓고보자.

평양시당 책임일군이 이 공장을 통채로 개건할 결심을 굳힌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여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로동자에게 투표하신 그날이였다.평범한 로동자에게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믿음에서 수도시민들에게 더 좋은 려객운수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았던것이다.하여 면밀한 준비끝에 평양무궤도전차공장 개건공사가 시작되였고 훌륭히 완공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드릴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민들레학습장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는 그 의도를 재빨리 포착하고 평양수지연필공장 현대화를 시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개하였고 겨절임무우와 관련한 말씀을 받아안았을 때에는 이미 완공된 남새가공공장의 건물과 설비들도 주저없이 들어내고 최상의 수준에서 다시 완벽하게 집행하도록 한 시당책임일군들이였다.

이러한 사실이 시사해주는바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혁명활동소식, 당의 사상은 그 어느 일군이나 다같이 전달받지만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목표를 언제, 어떻게 세우는가 하는데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그것은 바로 정치적감수성에 기인되는 차이이다.

당정책의 진수가 무엇인가.당에서 제일 걱정하는것이 무엇인가.

이를 두고 늘 사색하는 일군은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업수행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열가지, 스무가지 일감을 더 찾게 되며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하고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게 된다.이렇게 내세운 목표라야 당에 기쁨을 드리고 국가의 발전에 실지 이바지하는 훌륭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높은 정치의식은 모든 일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이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업실적은 단순히 무엇을 해놓았다는 그자체가 아니다.

당이 바라는 기준, 이것이 일군들의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유일무이한 척도이며 이에 따라서지 못하는 결과물을 놓고 실적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지난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선 단위들과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일군들이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에 의거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과학적인 작전을 펴나간것이다.그 근저에 놓인것이 바로 높은 정치적식견이다.

모든 일을 전개함에 있어서 그것이 당정책적요구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정확히 분석판단하는 정치적식견은 한걸음한걸음이 헛되지 않게 하는 귀중한 밑천이며 목표달성에로의 가장 빠른 지름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다.

정치적식견이 높은 일군은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순간의 주춤도 없이 신심있게 사업을 전개하여 최단기간에 최상의 성과물을 내놓지만 정치적식견이 부족한 일군은 부닥치는 난관과 불의의 정황앞에서 좌왕우왕하게 되며 아무리 발이 아프게 뛰여다녀도 당의 요구와 기준에 도달한 뚜렷한 결과물을 이루어낼수 없게 된다.

높은 정치의식은 당정책관철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게 하는 원천이다.

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한걸음한걸음의 전진에 말그대로 악전고투의 피와 땀을 고여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완강한 실천력, 그것은 천부적인 기질의 발현이기 전에 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높은 정치적자각의 분출이다.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인가, 혁명의 지휘성원의 본분이 무엇인가를 깊이 자각한 일군은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극복방도를 반드시 찾아내고 뼈를 깎는 고생도 달게 여기며 당중앙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리는 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길수 있다.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를 명심하고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부단히 노력할 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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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자(2)

주체113(2024)년 1월 31일 로동신문

 

책임성

 

책임성은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의 하나이다.

높은 책임성은 숭고한 당적량심과 의리의 발현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책임성을 높여야 당세포의 단결력, 전투력을 강화하여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다.또한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고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은 책임성을 높이는것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늘 사색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세포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그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자각, 자기 단위의 당정책집행을 직접 책임져야 한다는 자각, 세포를 화목하고 단합된 애국집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맡은 사업을 성실하고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집단안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분위기를 세우며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할 때 대중은 그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면서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게 되며 단위발전에서 큰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이신작칙

 

이신작칙이란 실지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군중의 앞장에 서서 실천적모범으로 사람들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것 또는 그러한 공산주의적품성이나 사업작풍이다.

당세포비서의 이신작칙은 당원들앞에 선 가장 훌륭한 모습이며 가장 큰 호소이다.

이신작칙은 사람들을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로 이끌어나가는데서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

당세포비서들이 당의 결심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이신작칙해나가야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다.

그러자면 남들보다 잠도 적게 자고 사색도 많이 하며 땀도 많이 흘리면서 배가로 헌신해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당결정의 운명이 자기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사명감, 그것을 위하여 자기를 불태우는 투신력을 체질화할 때라야 대중속에서 신망을 얻을수 있고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창발성

 

창발적으로 일해나간다는것은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방법론과 묘술을 찾아내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창발성을 높여나가는것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제때에 철저히 수행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사람들의 성격과 준비정도에 맞게, 조건과 환경에 맞게 사람과의 사업을 능동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 얽매이게 되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당정책적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가야 한다.

사람들과의 담화나 당회의도 당원들이 문제토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할수 있게 준비를 잘하고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식이 빈곤한 머리에서 창발성이 나올수 없다고 가르치시였다.아는것이 적으면 사업에서 창발성이 나올수 없고 틀에 박힌 형식과 방법에만 매여달리게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높은 실력은 창발성의 무한한 샘이라는것을 잘 알고 정치리론수준과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며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세포사업을 창발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그럴 때라야 대중의 창발적열의를 계발시키고 집단안에 창조와 혁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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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화만 불러오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31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제장거리순항미싸일 《토마호크》 400기와 관련기재들을 일본에 매각하는 계약이 정식 체결되였다.계약액은 약 2 540억¥이다.적기지공격능력확보를 떠들며 일본이 기를 쓰고 구입하는 이 미싸일들은 2025년도부터 순차적으로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들에 탑재된다고 한다.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전대미문의 무력증강에 광분하는 일본의 행태는 세상이 다 아는것이여서 이번 놀음 역시 새삼스러운것은 아니다.

문제는 일본의 이 야심만만한 계획이 극심한 굴종을 동반하고있다는 사실이다.이번 매각은 미국의 대외유상군사원조제도(FMS)에 따라 실시된다.《세계에서 최고의 장비를 가장 효률적이고 신속하게 동맹국에 제공하는 제도》라는 미국의 광고와는 달리 이 대외유상군사원조제도라는것은 일본에 있어서 커다란 손해를 가져다주는 매우 굴욕적인것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종결이후 일본을 재무장시키기 위해 실시하던 무상군사원조를 50여년전에 완전히 중단하고 대신 대외유상군사원조제도를 장려하여왔다.《원조》라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미국의 리해관계에 따라 조달조건이 제시되는 극히 불공평한 제도이다.그 조건이란 계약가격 및 리행기한은 어디까지나 예견이고 미국은 이러한것에 구속되지 않는다는것, 선불이 원칙이며 미국은 경우에 따라 임의로 계약을 파기할수 있다는것이다.이 조건을 받아들여야만 비로소 필요한 《원조》를 받을수 있다.

보는바와 같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극히 오만한 계약조건이다.일본은 바로 여기에 코가 꿰여있다.

가격 및 납입기한문제에서 주도권을 쥐고있는 미국은 제 생각나는대로 날자와 지불액을 고무줄 늘구듯하며 일본을 희롱하고있다.

일미호상방위원조협정을 원점으로 하여 미국과 체결한 각종 군수계약과 협정들에 의해 일본은 미군수산업복합체들에 각방으로 얽매여있다.일본의 여러 군수품제작업체가 미국의 보잉회사에 부지런히 자금과 기술을 제공하였지만 독자적인 장비개발권을 얻어내지 못한것을 비롯하여 웃지 못할 실례가 허다하다.

군사원조를 통해 조달되는 미국제장비들은 그 가격이 또한 터무니없이 비싼것으로 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수직리착륙수송기 《오스프레이》와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F-35》스텔스전투기 등 미국의 거대군수기업들이 생산한 비싼 무기들이 일본이 해마다 늘이는 군사예산의 태반을 집어삼키는 바람에 당국은 보급비나 무기수리비, 후방비가 대폭 줄어들어 골머리를 앓고있다.

일본속담에도 있듯이 고기를 잡고 그물을 강가에 놓고오는 격이다.지난해초 《토마호크》의 대량구입문제가 론의되였을 때 일본집권자가 《가격에 대한 언급을 삼가하겠다.》고 얼버무린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미동맹의 강화》를 대의명분으로 내흔들면서 열성껏 구입하는 미국제무기의 액수는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고있는데 일본언론들이 개탄하듯이 그야말로 《국가재부를 줄줄 흘리는 식》이다.미국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엄청난 무기구입비를 방위계획대강으로 장부맞추기한다는 비난이 몰방으로 터져나오고있지만 당국은 귀머거리흉내를 내고있다.사회적압력에 못이겨 가끔 상전에게 《제도개선》을 애걸하면 돌아오는것은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토의하겠다.》는 얼림수뿐이다.결국 가련한 하수인은 오만한 상전의 표정과 입놀림만 안타까이 지켜보며 마음을 바재일뿐이다.

자국을 《전쟁할수 있는 국가》로 만들어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의 뿌리깊은 야심과 함부로 벗어버릴수 없는 대미추종사이에는 이토록 심각한 모순이 있다.지금 일본은 해마다 갱신되여온 군사비증강기록을 또다시 깨뜨리려 하고있는데 그렇게 되면 미국의 돈주머니가 더욱 불룩해지게 될것이다.

하다면 약바르기로 소문난 일본이 왜 이러는가.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발판을 닦자면 상전에게 든든히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다.막대한 비용을 들여서라도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상전의 비위를 적극 맞추자는것이 하수인의 어리석은 타산이다.그러니 달리 될수 있겠는가.

위험천만한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무분별한 굴종은 앞으로 렬도에 더 큰 화만 불러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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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이다

주체113(2024)년 1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력사가 새롭게 변천되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 참다운 강국시대를 맞이하고있다.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에 있어서, 인민생활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조국청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긴 2023년에 이어 우리는 더 큰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게 될 2024년의 장엄한 진군길에 들어섰다.

그처럼 간고한 국난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해마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세기적인 변혁사를 무수히 새겨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이다.세인이 한결같이 흠모하고 찬양하는 절세위인의 령도를 받는것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안고있는 간절한 소망이다.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쉽게 차례질수 없는 수령복을 대를 이어 누리며 위대한 태양의 나라로 각광을 받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가장 큰 행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나라를 높은 명성과 권위를 가진 세계적인 강국의 전렬에 우뚝 올려세우신 민족의 위대한 영웅이시며 진보적인류가 우러러 칭송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거대한 사변들과 쾌승들을 련속다발적으로 떠올린 장엄한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은 반드시 성취되고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게 될 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계가 공인하는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지난 10여년은 단순히 력사의 한 구간이 아니다.이 년대는 태양조선의 영광찬란한 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져 명실상부한 강국이 새롭게 탄생한 격동의 나날이며 천년, 만년의 광명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거대한 재부를 마련한 자랑스러운 행로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으로 빛을 뿌리고 총비서동지의 배짱과 담력으로 강대해지며 그이의 사랑과 정으로 굳건해진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이다.

현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가장 걸출한 정치가는 과연 누구인가.이것은 21세기 세계의 정계, 사회계, 언론계의 제일관심사로, 초점으로 되여왔다.

《국제사회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시는 명망높은 국가정치가》, 《21세기의 앞길을 밝히는 세계의 걸출한 령도자》, 《몇세기에 한번이나 출현할수 있는 위대하고 강력한 지도자》…

이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지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시고 21세기 정치지형변화를 일으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과 특출한 위인상에 매혹되여 온 세계가 한결같이 터치는 찬탄과 격정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한 선견지명과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천재적인 위인이시다.

과연 어느 길로 나가야 하는가는 21세기 두 10년대가 흐른 오늘까지도 매개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긴절한 사회정치적문제이다.행성을 배회하는 각이한 주장과 견해들의 공통점은 강성과 번영의 길에 대한 모색이다.문제는 그것이 정확한 진로와 옳바른 방략으로 되는가 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급부상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실감하면서 세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서 자기들이 나아갈 길을 찾고있다.자존, 자립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국가건설사상의 핵이다.일심단결, 이민위천, 자력갱생의 정치리념에 맥맥히 흐르는것도 이 사상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리론에 관통되여있는것도 바로 이 정신이다.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제일생명으로 틀어쥐고 전대미문의 혈로를 헤치면서도 민족사상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우리의 기적적현실은 세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반제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대결구도가 더욱 첨예하게 부각되고 세계의 일극화가 다극화에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는 오늘의 시대적흐름과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존으로 경제적혼란과 침체를 겪고있는 현실을 보면서 세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선견지명에 탄복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뛰여난 통찰력에 대해 세인이 더욱 경탄하는것은 제시하시는 하나하나의 사상리론이 커다란 변혁적힘을 안고있는것이다.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서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얼마나 빨리, 어떤 해결책을 취하는가에 따라 형세가 근본적으로 달라진다.예상치 못했거나 급박한 문제들에 명확한 방책을 적시에 내놓으시면서도 그것으로 해서 열, 백이 달라지게 하고 판세를 순간에 역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략은 그야말로 천재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대국중심의 세계질서에 큰 파렬구를 내고 혼탁된 기류를 자주화의 흐름으로 바로잡아주시는 이 한가지 사실을 놓고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예지의 비범성을 잘 알수 있다.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불행중의 불행은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고 방황하거나 닥쳐온 국난을 이겨낼 똑똑한 방략이 없는것이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에게는 갈길이 명백하고 승리도 확정적이다.이것은 그 어떤 추상적인 기대가 아니라 당중앙이 가리킨 길을 따라 기적적승리와 변혁들을 이루어내는 나날에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억세게 뿌리내린 철석의 믿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계의 어느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령도력을 지니신 희세의 위인이시다.

태양은 거대한 인력으로 많은 행성들을 끌어당긴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의 한걸음의 행보와 하나의 실천행동이 국제정치정세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있는 근저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기존관념으로는 예상할수 없는 경이적인 기적들을 무수히 떠올리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다.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이 제시된 때로부터 4년만에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이 완성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몇이며 나라가 제일 어려운 때에 해마다 수도와 지방의 면모가 눈부시게 변할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했는가.누구도 우리의 국가방위력이 비약적으로 급상승하여 강권과 전횡을 일삼던 미국에게 전략적인 고민을 들씌우고 국제정치지형이 새롭게 변화되리라고 예측하지 못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류정치사에 특기할 신화적인 전설들을 수없이 아로새기시며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통이 큰 목표를 제시하시였을 때 세인은 최대의 격난을 겪고있는 조건에서 그것은 불가능하다고만 여겨왔다.그러나 발견, 창조, 혁신으로 일관된 우리 식의 발전방식, 계획들은 착실하게 수행되고 당이 인민들과 한 약속이 어느 하나도 드팀없이 철저히 실현되였으며 우리 혁명은 내세운 시간표대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왔다.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먼 장래의 일로만 여겨왔던 리상이 눈앞의 자랑찬 실체로 꽃펴나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세상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완강한 실천력에 대하여 더욱더 실감하게 되였다.

대중동원력은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지녀야 할 중요한 령도풍모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중동원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나라가 처한 형편, 제기되는 문제들을 숨김없이 알려주며 그들의 정신력을 총분출시켜나가시는 사상중시의 동원력이며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더 빨리, 더 높이 전진비약해나가도록 하시는 공격적인 동원력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력에 의하여 우리는 력사의 큰 산들을 과감히 넘어 민족사적인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자랑스럽게 펼칠수 있었다.하기에 세계의 광범한 인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이끄신지 몇해사이에 조선은 더욱 강해지고 새롭게 변모되였다, 그 전략적지위도 놀라운 경지에 올라섰다고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가장 숭고한 위민헌신의 정치를 펼쳐나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인간이시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의 정치가들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낱말의 하나가 《국민을 위한 정치》이다.하지만 표방과 실천, 강령과 실행결과가 일치한 정치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만민이 진정으로 매혹되여 한결같이 우러르는 위대한 인간태양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세계는 온 나라 남녀로소모두를 따뜻이 품어안아 정을 주고 이끌어주는 가장 열렬하고 폭넓은것이며 오늘의 삶의 희열뿐 아니라 래일의 행복도 담보해주는 웅심깊고 영원한것이다.로선과 정책을 하나 제시하여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도록 하시고 인민의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도록 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이의 진함없는 사랑은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의 악랄한 횡포와 사상초유의 시련, 엄혹한 대재앙을 이겨내게 한 무한한 힘의 원천이였으며 언제나 앞날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고 살아오게 한 열원이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명실공히 전인민적인 송가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찬가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인민을 위한 수많은 결정들이 채택되고 문명한 생활을 꽃피우는 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선 날과 달들이다.국가방위력강화와 경제활성화를 비롯하여 긴절한 현안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건설사업들이 더 통이 크게, 더 놀라운 속도로 전개되고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이 최중대정책으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이 영원한 국책으로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있기에 가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완강하게 추진되여 희한한 실체들이 솟구쳐오르게 되였다.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은 투철한 인민관에 뿌리를 두고있다.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으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인생관이다.리상과 목표도 인민, 사색과 실천도 인민에 두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초인간적인 의지로 인민의 행복을 지키고 꽃피워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을 위해 력사에 특기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인민의 커다란 기대를 항상 새기시며 보다 큰 변혁의 실체들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위민헌신은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화폭이다.

걸출한 위인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불문하고 대륙과 대양을 넘어 세인이 경모하고 따르는 법이다.세상에는 수많은 국가지도자들이 있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처럼 사상리론의 영재,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는 위인은 없다.하기에 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인민을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행복한 인민이라고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는것이다.

21세기야말로 절세의 위인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끝없는 흠모로 날과 달들이 끓어번지고 시대가 전진하게 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세기이다.

 

 

우리 공화국과 인민은 희세의 위인이신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시여 최상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며 찬란한 미래를 향해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제일 강대하고 전도양양한 국가와 인민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10여년간은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운명적인 시기였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운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그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절박한 과업이 나섰다.특히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조치들을 구실로 가해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상최대의 압박책동은 우리 국가의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였다.자주의 보루, 기적의 나라로 명성떨쳐온 우리 공화국이 더욱 부강발전하는가 아니면 력사책의 갈피에 묻히고마는가가 이 계승년대의 투쟁결과에 따라 좌우되게 되였다.

근 한세기를 헤아리는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겪었던 온갖 시련과 난관이 재현되였던 이 엄혹한 년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숙원을 하나하나 성취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은 철통같이 수호되고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제도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언제나 집요하고 악랄하였지만 지난 10여년처럼 극대화되고 로골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적대세력들이 기고만장하여 그 무슨 《붕괴》시간표까지 공개하고 세계가 조선의 운명에 대하여 우려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전례없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쳐오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그 어떤 직책상의무이기 전에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였고 일편단심 당을 따라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이였다.

이런 숭고한 사명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호히 맞서 국가수호, 인민사수, 혁명보위의 자랑찬 승리와 사변들을 줄기차게 이룩하실수 있게 한 원동력이다.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하지 못할 전대미문의 봉쇄속에서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권리, 근본리익이 고수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이고 생명선인 자립적민족경제, 사회주의경제의 기틀이 굳건히 다져질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학적이며 공격적인 투쟁전략과 담대한 배짱, 확고한 혁명적원칙성이 있었기때문이다.

국가와 인민의 운명, 혁명의 장래를 좌우하는 인자는 결코 외부적요인에만 있지 않다.사회주의국가의 존립발전은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꿋꿋이 고수할 때에만 담보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이 창당, 창건시기의 리념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도록 하는데도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과 국가의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확립하여주시였으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현상과의 전면전쟁을 강도높이 벌림으로써 가장 인민적인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고수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근 80년을 수놓아온 우리 당과 공화국의 력사는 800년, 8, 000년으로 굳건히 이어지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은 영원히 진정한 인민의 세상에서 존엄있고 보람찬 삶을 마음껏 누리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적이며 부강한 국가건설위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국가를 창건하는것도 헐치 않지만 그보다 더 힘들고 간고한 위업이 부국강병이다.인류사에는 한때 강성하던 국가가 점차 쇠퇴몰락한 사실들이 적지 않다.력사적교훈은 지속적이며 비약적인 국가발전만이 나라의 미래를 기약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지난 10여년은 한차례의 건국대업과도 같은 민족사적변혁들을 이룩한 기적의 년대로 빛나고있다.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감행되여온 제국주의자들의 각양각태의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책동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는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는 미룰수 없는 제일중대사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짐없이 완벽하게 갖추어놓기 위한 련속공격전을 벌려오시였다.우리의 전략무력이 나날이 급진적으로 고도화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최강의 방어력과 함께 만리의 적도 시야에 두고 짓뭉개버릴수 있는 무적의 공격력을 겸비한 강대한 국가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도 건드릴수도 없는 세계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후손만대의 안위와 번영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오늘 우리의 국가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세계가 공인하는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걸맞게 우리 조국을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 우주강국으로 빛내여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봉쇄압박도 더는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을 가로막을수 없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과학교육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며 인민생활향상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경제전반이 확고한 발전지향성을 가지고 활기차게 전진하는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모든 부문에서뿐 아니라 모든 지역이 다같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부흥번영하는 국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보와 락후가 병존하는 지역간의 불균형적인 발전에 종지부를 찍으실 대용단을 내리시고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 전기를 열어놓으시였다.수도뿐 아니라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되는 현실도 가슴벅차지만 나라의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단 10년동안에 현대적으로 개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창한 실천강령에서 우리 인민은 보다 휘황한 미래가 마중해오고있음을 확신하고있다.

머지않아 세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인류가 리상하던 진정한 강국이 동방일각에 어떻게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인민의 우수한 정신도덕적풍모가 순결하게 고수되고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

강한 국력은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의 종합체이기 전에 그 나라 인민의 드높은 정신력의 발현이다.아무리 화려한 경제장성을 자랑하고 정밀화, 지능화된 첨단무기들을 가지고있어도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강국의 위력을 발휘할수 없으며 전도가 없다.인민이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더욱 성숙되는것만큼 국력이 증대되는것은 국가발전의 법칙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가장 긍지스러운것은 우리 인민이 훌륭한 사상정신과 순수한 인간미,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하고 정신력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성장한것이다.엄혹한 국난이 겹쌓이면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쇠퇴하고 변질되는것이 그 어느 나라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보편적인 현상이다.그러나 건국이래 최대의 곡경을 겪었지만 우리 인민의 사상과 신념은 그 어느때보다 더 굳세여졌으며 애국심은 날로 승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고 전승세대와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전사회적으로 활발히 벌어지게 한 결정적요인이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미덕, 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혁명대학과정을 거치며 시련속에서 자신을 이겨내는 법을 체득하고 사회주의신념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불굴의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났다.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인민의 혁명성과 창조력은 더욱 증대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으로 키우기 위해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식의 현대화가 실현된 공장을 돌아보실 때마다 그처럼 만족해하신것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굽어보는 배짱이 무엇보다 소중하시기때문이며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대하실 때마다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것도 근로자들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안고 더욱 분발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이다.지난해 룡성로동계급이 한해사이에 몇년이 걸려야 할 대상설비를 훌륭히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것은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의 자강력이 얼마나 비상히 증대되였는가에 대한 례증으로 된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한두 집단이나 계층이 아니라 수천만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억세게 성장한것은 그 어떤 경제적성과에도 비할수 없는 위대한 승리이다.강국의 오늘과 래일을 힘있게 떠메고나갈수 있는 강력한 대군을 키우신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혁명세계, 불멸의 혁명업적이 있다.

 

* *

 

인류력사의 갈피에는 자기 나라와 민족의 부흥과 번영에 기여한 명인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개별적분야가 아니라 국가건설의 전방위적면에서, 한 시대뿐 아니라 국가와 인민의 억년 청청함을 기약할수 있는 강력한 정신력과 힘을 갖춘 강국을 일떠세운 그런 위인은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다.

우리 조국의 력사를 강국사로 확고히 전환시키시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대한 업적을 우리 후손들은 대대손손 영원토록 높이 칭송할것이다.

긍지와 자부심이 정신력의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라면 천하유일의 자긍심을 지닌 인민의 정신력이 발휘하는 힘은 무한대이다.

21세기의 위대한 수령을 모신 영광을 더없는 행복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은 태양의 나라가 떨치는 위용이 어떤것인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불세출의 위인의 령도를 받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여, 무궁토록 번영하라!

위대한 김정은조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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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하였던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받아안은 뜨거운 은정-

주체113(2024)년 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하였던 복받은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들이 출연한 아동합창과 무용 《웃음많은 우리 집》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환희를 더해주고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잘 보여준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바로 그 나어린 주인공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가슴한가득 받아안았다.

꽃잎같은 손들로 선물명세를 쓸고 또 쓸어보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모습은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되는 온 장내를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게 했다.

지난 22일 오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부모들은 자식들과 함께 인민문화궁전에 도착하라는 긴급련락을 받게 되였다.

의문을 안고 인민문화궁전에 도착한 그들을 뜻밖에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맞아주었다.

얼마후 자리가 정돈되자 한 일군이 주석단에 나와 섰다.한동안 장내를 둘러보던 그는 격정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부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전달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순간 장내는 물을 뿌린듯했고 수백쌍의 눈빛들이 주석단에로 일시에 쏠리였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은정어린 사랑을 돌려주시였다는 당중앙위원회 일군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를 꿈속에서처럼 들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한것만도 분에 넘친 영광인데 그리도 높이 치하해주시며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니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 그들의 부모들과 교원들의 격정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이어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는 속에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존엄높은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진 선물명세가 안겨졌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모란봉구역 개선동에 살고있는 박향미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석단으로 향하는 쌍둥이딸들을 바라보느라니 눈물이 그냥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평양산원에서 태여나 온갖 사랑을 다 받아안았고 지금은 또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는 저의 자식들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정이 너무도 커 줄곧 눈물이 흐르는것을 걷잡을수 없었다고, 쌍둥이자식들은 물론 온 가족이 당의 사랑을 받아안기만 하였지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한것이 무엇인가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뜻깊은 선물전달모임 참가자들가운데는 4살 난 백윤아어린이도 있었다.어머니의 손목을 잡고 주석단을 향해 아장아장 걸어나간 그는 선물명세를 받아안자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이렇게 웨쳤다.《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아직은 받아안은 사랑이 얼마나 크고 다심한지 다 알지 못하는 철부지 어린것이 터치는 목소리는 온 장내를 격정으로 더욱 끓게 하였다.

대성산체육단의 김주식동무는 이번 선물전달모임에 학생들의 부모를 대신하여 참가하였다.그의 옆에 나란히 앉은 두 학생은 남포시와 삼지연시에 고향을 둔 올해 11살, 9살 난 보통강구역 락원소학교의 소년단원들이였다.

이번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그들을 바라보는 김주식동무의 가슴은 뜨거웠다.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어려서부터 수도 평양의 체육단에 소환되여 전문선수후비로 자라는 그들, 훌륭한 조건을 갖춘 합숙에서 생활하면서 유능한 감독들의 지도속에 재능을 꽃피우고있는 그들이 국가적인 공연에도 참가하고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선물도 가슴가득 받아안게 되였으니 얼마나 복받은 아이들인가.

이것은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시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이였다.

뜻깊은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된 그날 중구역 역전동 53인민반에 살고있는 권은별녀성의 집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찾아왔다.올해 9살인 효은이가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아안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친척들과 이웃들이였다.그들앞에 나선 효은이는 아버지원수님의 존함이 모셔진 선물명세의 내용들을 자랑스럽게 읽어나갔다.이어 어서 커서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는 나어린 소년단원의 맹세를 감동속에 들으며 사람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키도 마음도 자라나는 미더운 새세대들의 모습을 새겨안았다.

이런 화폭은 비단 한 인민반에서만 펼쳐진것이 아니다.

얼마전 국가문화행사국 집단체조창작단 과외청소년체육학교에서는 창립일을 맞으며 교직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였다.그 공연무대에는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대성구역 려명소학교 3학년 학생 박수련의 독연도 올랐다.당의 품속에서 체육무용수로 자라는 자기의 행복넘친 모습과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한 기쁨,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받아안은 행복을 소리높이 구가하는 그의 독연은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지금도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에 참가했던 우리 아이들이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더불어 수많은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다.

이제 겨우 4살밖에 안되는 손녀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아안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도 꿈만 같아 먼 지방에서부터 한달음에 평양으로 달려왔다는 로인내외며 자기 종업원의 가정에 꽃핀 경사를 두고 제일처럼 기뻐하며 10살 난 행복동이에게 수많은 축하편지를 써서 보내주었다는 어느한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 자식이 받아안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 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고있는 부모들…

정녕 이 땅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아이들과 인민을 위해 베푸시는 사랑과 은덕에 대한 이야기로 새날이 밝고 하루해가 저물고있다.

뜻깊은 새해와 더불어 꽃펴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오늘도 온 나라의 가정과 마을, 일터마다에 크나큰 격정을 실어주며 승리와 영광으로 더욱 빛날 2024년의 날과 달속에, 더없이 휘황찬란한 내 조국의 력사속에 또 하나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전설로 길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완벽한 시행을 위한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사업에 착수

주체113(2024)년 1월 30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확정명시된 지방공업발전의 변혁적인 전략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가 정식 사업에 착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사업을 책임지고 지도하고있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 망라되여있다.

중앙추진위원회는 당중앙의 지방발전정책에 립각하여 새로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설계, 시공 등 공사추진정형과 원료기지조성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게 된다.

시, 군들의 인구수와 자연지리적조건 등을 고려하여 공장들의 규모와 생산능력을 합리적으로, 효과적으로 정하며 해마다 건설할 공장들의 설계를 로력절약, 부지절약, 에네르기절약, 기술집약형의 원칙에서 전망적으로, 계획적으로 선행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 건설력량편성과 자재, 설비보장 그리고 식료공업, 경공업발전추세에 맞게 공장들을 발전지향적으로, 현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방책들이 심도있게 탐구되고있다.

지역의 원료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대책수립도 중앙추진위원회의 중요한 임무의 하나이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의 모든 성원들은 당중앙이 결심한 거창한 혁명의 성과여부는 자신들이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당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철석의 의지로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화군인민들이 실질적인 덕을 본다

주체113(2024)년 1월 30일 로동신문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지난 2년간 공업생산액이 2배이상으로 장성하고 군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와 물질문화생활령역에서 놀라운 진전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이름없던 막바지산골군인 김화군에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공장들이 번듯하게 꾸려짐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군내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그쯘한 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훌륭히 변모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지난 2년간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이 생산되여 군내주민들에게 공급되였다.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되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일식으로 구비한 종합적인 식료품생산기지인 김화군식료공장이 인민생활향상에서 단단히 한몫하고있다.

맛과 향기가 독특한 사탕이며 과자, 빵, 이 고장 특산으로 소문난 깨고추장, 오미자단물, 다래단졸임을 비롯하여 지방원료로 대량생산하고있는 10여종에 50여가지의 식료품들은 새 생활로 약동하는 군의 발전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매달 생산되는 질좋은 된장, 간장이 읍지구는 물론 리들에도 세대마다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여 이제는 주부들속에서 기초식품걱정이란 말조차 사라져버린 고장이 바로 오늘의 김화군이다.

안팎으로 면모를 일신한 옷공장에서 지은옷을 비롯한 각종 피복제품들을 생산하고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전해에 비해 1.2배이상의 생산장성을 안아왔다.군에서는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고 자체의 원료원천을 든든히 확보한데 기초하여 여러가지 소비품과 건재품, 종이제품도 꽝꽝 생산하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진 결과 일용품공장에 기름정제공정이 새로 구축되고 수지관생산공정이 더욱 보강되여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금성천》비누의 질이 한층 개선되였으며 각이한 규격의 수지관들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지방자재로 손색없이 만든 건재품들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꽃피우는 살림집건설에 리용되여 새집의 주인들로부터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해에 년간생산계획을 114%로 수행한 종이공장도 큰 규모의 공장들 못지 않게 학습장은 물론 필기종이, 포장종이까지 생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김화군사람들의 애착속에 그 이름이 불리워지고있다.

보이는것은 산뿐이라고 손맥을 놓고 남만 쳐다보던 김화군사람들이 지방공업발전의 선구자라는 값높은 영예를 빛내이며 자기의 두손으로 군살림살이를 이악하게 해나가고있다.

어머니당의 은정이 인민들의 피부에 더 잘 가닿게 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무엇보다 원료문제해결이 급선무라는것을 자각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재배원료기지면적을 종전의 2.5배이상으로 늘이고 지력을 높여 정보당 강냉이수확고도 2배로 끌어올리였다.

수백정보의 수유나무림과 100여정보의 종이원료림을 새로 조성하여 자체로 비누, 종이생산용원료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김화군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강원도는 물론 전국적인 전시회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린접군들과 도의 지경을 벗어나 온 나라로 퍼져가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지는 속에 이제는 여기 산골사람들의 경쟁의식도 더욱 높아졌다.

준공이후 상품포장을 더욱 개선하고 제품의 가지수를 46종에 125가지로 늘인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올해 상반년기간에 품종확대와 질제고를 위한 10여건의 기술혁신목표를 대담하게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자그마한 산골군, 군면적의 거의 80%가 산으로 되여있어 200여개 시, 군들가운데서 마지막순위에 올라있던 김화군이 오늘은 온 나라가 찾아와 배우는 고장으로 변천된 현실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더더욱 무궁창창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를 확신시켜주고있다.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혁명의 진일보를 신심드높이 내디딘 김화군의 성과는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며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같이 함께 발전하는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는데서 귀중한 밑천으로, 경험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불이 모이고모여서 거대한 용광로를 만들어 윤석열을 반드시 처넣자!》, 《전쟁광 윤석열을 지금 당장 탄핵하자!》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제75차 초불대행진 전개-

주체113(2024)년 1월 30일 로동신문

 

 

미국에 극구 추종하며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과 파쑈독재로 민중을 죽음에로 몰아넣고있는 윤석열역도를 탄핵, 매장시키기 위한 제75차 초불대행진이 27일 서울에서 광범히 전개되였다.

괴뢰역도를 기어이 탄핵시켜 전쟁의 참화를 막으려는 각계층의 의지가 나날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인간말종 막장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주제밑에 열린 초불대행진에는 한겨울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국민을 우롱하는 패륜정권 윤석열을 몰아내자!》, 《허구한 날 개싸움질 검찰독재 타도하자!》, 《사과는 개나 주고 김건희를 즉각 특검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참가자들은 역도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검찰독재《정권》을 만들더니 미핵전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미국, 일본과의 전쟁도발훈련을 빈번히 벌려놓으며 군사적긴장과 충돌을 야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몰아온 불안한 전쟁위기는 마치도 미국의 대리전으로 불리우는 우크라이나전쟁상황을 방불케 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전쟁도발망동뿐 아니라 주요행정기관, 방송언론기관까지 다 장악하고 통치하면서 이제는 립법부, 《국회》마저도 장악하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특히 윤석열때문에 민생참사가 련일 빚어지고있다고 하면서 하지만 이를 외면한채 윤석열이 과거 전두환, 로태우군사깡패들처럼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김건희특검법》거부, 《국민의힘》지키기 등 극악무도한 행태를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민중을 이기는 권력이 없다고 하면서 각계의 초불항쟁에 의해 윤석열은 통치기반이 무너지는 속에 지리멸렬할것이다, 《국민의힘》의 분렬은 더 커질것이며 윤석열일당은 총선거를 전후로 해서 붕괴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전쟁광 윤석열을 지금 당장 탄핵하자!》, 《불법무법 당무개입 윤석열을 탄핵하라!》, 《명품수수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수사하라!》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이날 민주로총과 시민사회단체들도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 일과의 야합으로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며 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윤석열역도의 범죄적행적을 성토하였다.

발언자들은 민중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윤석열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생명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괴담을 류포하는 세력》으로 몰아 탄압하고 민중보다 외세를 우선시하며 핵참화까지 들씌우려는 윤석열과 맞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024년 윤석열심판은 련대의 심판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초불이 모이고모여서 거대한 용광로를 만들어 윤석열을 거기에 반드시 처넣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한편 괴뢰언론들에도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패당의 죄행을 폭로하고 역도의 탄핵과 파멸을 주장하는 글들이 련일 게재되여 각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미, 일에 편승한 윤석열이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며 전면전을 불러오고있다.》, 《미, 일과의 핵전쟁연습은 전쟁도발자, 평화파괴자가 누구인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전쟁광 윤석열에 의해 전쟁개시직전상황이다.》, 《윤석열이 최악의 집권위기를 모면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에 광분하고있다.》, 《전쟁을 막는 유일한 출로는 윤석열의 탄핵이다.》, 《외세의 전쟁꼭두각시 윤석열은 파멸을 면할수 없다.》…

괴뢰각계층속에서는 《이 땅에서의 련합훈련이 이미 림계점을 넘었다는 분석이 제기되였다.》, 《수많은 군사, 외교분야 전문가들이 당장 전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전쟁을 부르는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행동을 즉시 중지하라.》 등의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주체적해군무력의 독창적발전방향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달음쳐 강력하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해군무력강화의 위대한 새시대가 도래하고있음을 뚜렷이 과시하는 전략무기시험이 진행되였다.

시험발사는 주체적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상을 과시하고 우리 해군무력강화의 전망성을 확신할수 있게 하는 계기로 된다.

국가핵억제력의 작용공간을 다각적으로 확대강화해나갈데 대한 김정은동지의 전략무력건설로선은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가속시키며 계획적으로, 급진적으로 집행관철되여가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 1월 28일 오전 당중앙위원회 비서들, 해군사령관, 기타 지도간부들과 함께 새로 개발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싸일 《불화살-3-31》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순항미싸일들은 7, 421s, 7, 445s간 동해상공에서 비행하여 섬목표를 명중타격하였다.

시험발사는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현정세와 전망적으로 존재하는 위협들은 우리가 해상주권을 보위하기 위한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한다고 하시면서 강력한 해군건설을 목표로 하고있는 우리당 군현대화계획수행에서 오늘과 같은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핵무장화는 절박한 시대적과업이며 국가핵전략무력건설의 중핵적요구로 된다는데 대하여 다시금 천명하시면서 해군핵무장화실현과 국가핵억제력의 작용공간을 다각적으로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핵잠수함건조사업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동력잠수함과 기타 신형함선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시고 해당 부문들이 수행할 당면과업과 국가적대책안들을 밝히시였으며 그 집행방도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견인기가 되자 -제2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진흥의 변혁적인 설계도따라 온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혁명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중대한 시기에 제2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지방발전 20×10 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 및 방법론적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켜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방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흐름을 주도하는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강습회에는 전국의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도당책임비서들, 도당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지방당사업과 련관된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강습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에 대한 집중학습을 진행하였다.

우리 당의 신성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발전관, 투철한 복무정신이 집대성되여있는 력사적인 문헌학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게 될 또 하나의 새로운 혁명을 결심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았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항상 명심하고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중대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개강사를 하였다.

강습회에서는 온 나라의 시, 군들을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들고 리당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정책적문제들과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신철만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강좌장들인 최운호동지, 김영수동지, 김광령동지, 인민경제대학 강좌장 리상국동지가 강의에 출연하였다.

강의에서는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당중앙을 견결히 옹위하는 강력한 정치사상진지, 당중앙과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사상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전당강화의 3대축을 틀어쥐고 시, 군의 일군대렬과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해설하였다.

시, 군당위원회의 모든 사업을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로 철저히 지향복종시키고 기층당조직들이 당정책집행에서 기본전투단위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며 군중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전심전력함으로써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의에서는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농촌리당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출연자들은 리당위원회들이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의 요구대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알곡생산목표점령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기 위한 문제들을 언급하였다.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농촌에 대한 지도사업을 당조직들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풍부한 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당정책적요구와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지도하여 농업발전에서 질적변화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강의에서는 지역의 자연지리적, 경제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시, 군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촌건설과 함께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추진할데 대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시,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며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을 비롯하여 지방의 전반적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론들을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농촌살림집건설을 완강히 실행해나가는것과 함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자원에 의거하여 질좋은 인민소비품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민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며 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이고 양어를 대대적으로 하는 등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도시경영사업과 치산치수를 항구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원림화, 공원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를 전망적인 설계를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교육사업과 보건사업을 시대적요구에 따라세울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강의에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중앙의 파견원답게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고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들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인민관, 혁명적인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지녀야 모든 시, 군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충성과 애국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킬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위한 거창하고도 방대한 사업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발휘하여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강의에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사업에서 철칙으로 삼아야 할 행동지침들,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과 자세, 원숙한 자질과 품격을 갖추는데서 필수적인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성실히 리행하며 총진군대오의 전위에서 기수가 되여 나아갈 때 우리 인민의 용진력은 더욱 분출될것이며 지방발전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습회를 통하여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앞장에서 실현해나가야 할 혁명의 핵심골간, 해당 지역의 당사업과 경제발전, 인민생활을 전담하고있는 당중앙의 지역적보좌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절감하였다.

강습회기간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반영된 편집물들을 시청하였으며 우수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공유하고 교훈에서 앞으로의 발전묘술을 찾으면서 지역진흥을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폭넓게 체득하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우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며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배가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3(2024)년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이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각급 학교 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백승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원숙한 령도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에서 일대 변혁과 새로운 승리가 일어나는 력사적인 해 2024년의 투쟁이 개시되였다고 말하였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올해 총련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구절마다에 력력히 어리여있는 새해축전을 받아안고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원수님께서 축전에서 제시하신 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할 새로운 결의로 충만되여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그이의 혁명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을 2024년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하여 애족애국운동을 조직전개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조직으로 튼튼히 꾸리는데 큰 힘을 넣으며 모든 사업에 동포제일주의를 보다 철저히 일관시켜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또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활발히 벌려 분회강화와 군중적지반확대의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맞이하고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며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릴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더없는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실성을 분출하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더 반석같이 다지며 어려울 때일수록 동포들에 대한 헌신복무로, 일군들과 동포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해 기세드높이 총매진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대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정히 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결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모임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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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육자가 심장깊이 새긴 진리

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인민 누구나 사회주의조국을 사랑하며 자랑하지만 조국의 은혜로움에 대하여 다 알고있는것은 아니다.

얼마전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박사 부교수 지경남동무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조국의 귀중함과 고마움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지경남동무가 사업상용무로 다른 나라에 간것은 몇해전이였다.

당시 그는 대표단성원들과 함께 그 나라에서 이름있다고 하는 병원들을 참관하게 되였다고 한다.

그곳 의사들은 저마끔 자기들의 병원이 규모도 크고 기술설비의 측면에서도 발전되였다고, 치료받을 일이 생기면 어느때든지 오라고 자랑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날 지경남동무는 뜻밖의 병에 걸리게 되였다.

그의 뇌리에는 얼마전에 참관하였던 병원의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때는 23시, 하지만 그는 조국에서의 습관대로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큰 기대를 안고 전화기를 들었지만 의사의 목소리는 너무도 랭랭했다.

의사는 지금은 깊은 밤인데 자기들도 휴식을 해야 하니 래일 아침에 보자는것이였다.

(세상에 이런 의사들도 있는가?!…)

낯설은 이역땅에서 병으로 모대기며 한밤을 지새우느라니 그의 가슴속에는 불현듯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갈마들었다.

이른새벽이건, 깊은 밤이건 주민 한사람이라도 빠질세라 집집을 찾아다니며 예방주사를 놓아주던 호담당의사들의 엄하면서도 정깊은 목소리들이 귀가에 울리는가 하면 어린 자식이 아파할 때 밤길도 마다하지 않고 땀흘리며 달려와 구급대책을 세워주고 한밤을 지새던 진료소의사의 정다운 모습도 떠올랐다.

그의 입에서는 부지중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조국에서라면 벌써 의사들이 달려왔을텐데…》

순간 병문안왔던 동무들도 숙연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날 밤 그들은 인민의 건강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의사들이 일정한 수의 가정세대를 담당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며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얼마나 고마운것인가를 다시금 되새겨보며 눈굽을 적시였다.

다음날 해가 중천에 떠서야 기다리던 의사가 왔다.

그런데 병을 보기 전에 손부터 내미는것이였다.

왕진비, 왕진비를 어서!그래야…

바로 이것이였다.돈을 쥐여주어서야 의사는 진찰을 시작하였다.

한동안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나서 의사는 도리머리를 흔들었다.

그리고나서 원인을 딱히 알수 없으니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보라고 하고는 또다시 돈을 요구했다.이번에는 상담비라는것이였다.

지경남동무는 입을 딱 벌렸다.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온 그로서는 정말 리해할수 없는 일이였던것이다.너무도 기가 막혀 그는 의사가 언제 돈을 받아가지고 돌아갔는지 의식조차 할수 없었다.

이튿날 그는 동무들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그곳 의사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었지만 실상은 환자의 돈주머니를 노린것이였다.

그를 더욱 아연케 한것은 치료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완쾌를 장담하다가도 일단 치료가 시작되자 후날 효과가 없어도 병원측은 책임지지 않는다고 미리 침을 놓는 의사들의 이중적인 태도였다.

참으로 험악한 세상이였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어느날 저녁 그가 치료를 받는 병원으로 한 환자가 실려왔다.보매 상태가 몹시 위급한듯싶었지만 누구도 환자에 대해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영문을 몰라 의사에게 묻자 대답이 실로 가관이였다.

《퇴근시간이기때문에 치료를 할수 없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이곳 의사들은 아무리 급한 환자가 제기된다고 해도 일단 퇴근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집으로 향했고 환자들인 경우에는 예약이 없으면 병원측과 《사업》을 하여야만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

결국 의사들의 최대의 목적은 환자치료가 아니라 오직 돈을 버는것이였다.

지경남동무에게는 그쯘한 실험설비 및 의료설비, 방대한 하부구조를 가지고있는 병원건물이 《수준높은 봉사》를 통해 수입을 올리는 《상업기관》으로 여겨졌다.

환자들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야 할 의사들이 수전노가 되였으니 그들의 손에서 치료가 될리 만무했다.

그의 병은 더욱 악화되였다.날이 갈수록 지경남동무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못견디게 사무쳤다.

너무나도 평범하게만 여기였던 모든것들이 다시 되새겨졌다.

얼마후 조국으로 돌아온 그는 중앙병원에 입원하였다.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정성속에 집중치료를 받고 병원정문을 나서는 그날 그는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그는 잊을것같지 못했다.

치료가 잘되자면 영양상태가 좋아야 한다면서 색다른 음식들을 집에서 들고나와 침상에 놓아주고 매일 저녁 자기 호실에 들려보고서야 퇴근길에 오르던 의료일군들의 모습들을.

어찌 이들뿐이랴.

학부의 일군들과 교원들도 자주 찾아와 혈육의 정을 부어주었다.

이것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 돕고 이끄는것이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미덕이였다.

정녕 내 나라, 우리 제도는 얼마나 좋은가.

지금도 지경남동무는 자주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사랑하고 대를 이어 지키며 빛내여가야 합니다.사회주의제도를 사랑하는 여기에 우리모두의 보람찬 오늘이 있고 더 밝은 래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 공민이 자기의 실체험으로 심장깊이 쪼아박은 진리이고 교육자로서 제자들에게 하는 당부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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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산리계급교양관을 찾은 참관자들이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화폭앞에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강서군 수산면(당시)에 기여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사람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총탁으로 쳐죽이는것도 성차지 않아 살인방법을 바꾸어가면서 잔인무도한 수법으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망치와 돌로 머리를 까거나 대못을 박고 떡돌, 통나무로 짓눌러죽이고 사지를 찢고 도끼로 팔다리를 자르거나 토막쳐죽이고 시뻘겋게 달군 인두와 쇠꼬챙이로 지져죽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까지 끄집어내여 죽이는 등 잔인무도한 살륙수법은 무려 100가지가 넘었다.

원쑤들은 그야말로 두발가진 승냥이무리였다.인민군대후방가족이라고 하여 죽였고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죽였다.온 일가친척을 생매장했고 로인, 아이, 유부녀 할것없이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살인마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이 바로 이 화폭에 그대로 어려있다.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한들 우리 어찌 이 원한을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참관자들은 이 화폭앞에서 령혼들의 피타는 절규를 가슴에 새기며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고있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이 땅에 남긴 상처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들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자.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이것이 바로 참관자들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 복수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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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덜미를 잡힌 《초대국》의 추한 몰골

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해군이 오만해에서 미국유조선 《쎄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하였다.

지난해 4월 미국이 그 무슨 《제재리행을 위한 작전》을 벌려 해상에서 《압수》한 이란산원유를 빼돌리는데 리용된 이 선박은 이번에 억류되여 이란의 사법당국에 넘겨지게 되였다.

이란에 대한 《제재리행》의 감투를 쓰고 감행된 미국의 원유강탈책동은 한두번이 아니다.

2021년 11월 미국은 오만해수역에서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를 싣고가던 유조선을 나포하여 빼앗으려다가 이란무장력에 의해 실패하고 세계면전에서 망신만 톡톡히 하였다.

2020년 8월에는 베네수엘라로 가던 이란산원유를 실은 유조선에서 근 112만bbl의 원유를 강탈하여 리득을 챙기였는가 하면 다음해 2월 또다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와 련관된 배라고 하면서 아랍추장국련방수역에서 1척의 유조선을 억류하고 약 200만bbl의 이란산원유를 빼앗아 1억 1 000만US$에 팔아먹었다.

이번 미국유조선나포와 관련하여 이란은 자기들의 행동은 미국의 원유강탈행위에 대한 보복의 일환이라고 하면서 《절취하고 달아나던 시대는 끝장났다.우리는 지역에서 우리 나라를 겨냥하여 위협을 가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라고 선포하였다.

침략과 략탈로 생겨나고 비대해지다 못해 백주에 다른 나라의 자원을 략탈하는것과 같은 추악무도한 범죄도 꺼리낌없이 저지르는 현대판《해적왕초》 미국에 들씌워진 응분의 처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해적》행위는 비단 이란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음모적이고 강도적인 방법으로 수리아에 틀고앉은 미국은 원유뿐 아니라 알곡, 목화를 비롯한 농산물에까지 강탈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2023년 1월초 60대의 유조차와 화물차로 원유와 밀을 수탈해간데 이어 12월에만도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는 수리아에서 두차례에 걸쳐 많은 량의 원유와 식량을 강탈하였다.

세계곳곳에서 로략질과 강도질을 일삼아온 미국이 정초부터 뒤덜미를 잡힌채 수치를 당하는 꼴이 된것이다.

남의 재부를 강탈하여 살쪄온 날강도 미국의 비렬한 략탈행위가 정의의 심판을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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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결론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에서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일떠세우며 전면적국가부흥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무엇을 틀어쥐고 어디에 힘을 집중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밝혀져있다.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앞날이 아니라 가까운 10년안에 년차별로 완전히 개변함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려는것은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제구실을 하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수 있습니다.》

지방공업은 지방의 원료원천을 동원하여 주로 인민소비품에 대한 지방적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킬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업이다.나라의 모든 생산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며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자면 중앙공업과 함께 지방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

일찌기 경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지방공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한 우리 당은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대규모의 중앙공업과 중소규모의 지방공업을 병행시켜 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고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자립적인 지방공업으로 소비품에 대한 지방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굳건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였다.

그러나 우리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태도로 하여 지방공업발전과 관련한 수많은 정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지만 전국적판도에서 혁명적대책이 세워지지 못하였으며 적지 않은 인민적시책, 당정책들이 결정서나 방침문서의 글줄에만 남고 지방인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수준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이룩되지 못하였다.

당중앙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 의지로부터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그 실현을 위한 경제실무적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웠다.

지방공업을 급속히 발전시키는것, 여기에 현시기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며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 함께 발전하는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는것을 비롯하여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지방경제를 다각적으로, 적극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이 지방공업발전에서 일관하게 견지하는 원칙이다.

지방공업의 발전은 자기 지역에 풍부한 원료, 자재의 확보,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의 부단한 제고를 통하여 인민소비품의 생산량과 가지수를 늘이고 질제고에서의 혁신을 세차게 일으키는 과정에 이룩된다.최근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수행으로 전국의 모든 지방에서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 식량문제해결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 조건에서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지원밑에 자기 지방의 고유한 얼굴이 살아나게 지방공업까지 발전시키면 지방인민들의 생활은 반드시 윤택해지게 되고 지역의 발전잠재력은 비상히 증대되게 된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과정이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급격한 개변을 가져오며 생활리듬, 생활방식, 생활습성에서 긍정적변화를 일으킨다는데 있다.인민들은 자기 지방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제품들을 리용하면서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배가하게 되며 더 높은 리상과 포부를 품고 자기의것을 끝없이 빛내여가기 위한 애국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게 된다.결국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사람도, 지역의 면모도 훌륭히 변모시키며 지방의 발전을 안아오는 근본방도로 된다.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우리 나라에서 시, 군은 국가의 전략적보루, 거점이다.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농촌을 때벗이하며 학교와 병원들을 개건하는 문제는 물론 살림집건설, 원림록화, 치산치수 등 당에서 지방발전을 위하여 내세우는 중요정책들도 시, 군과 같은 지역을 단위로 집행된다.그러므로 전면적국가발전은 모든 시, 군들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지금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 생활환경에서 심각한 불균형, 격차가 존재하고있다.이런 비대칭적이고 비전형적인 현상을 그대로 방치해두고서는 언제 가도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할수 없다.

전국적범위에서 시, 군들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방식은 앞선 단위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것과 함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들을 공유, 이전하며 뒤떨어진 단위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뒤떨어진 단위는 앞선 단위의 경험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보다 새로운 기록,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면서 다같이 발전하는것이다.

당에서 김화군처럼 지방공업공장들을 꾸리라고 하는것은 그 지방공업공장들처럼 현대화수준과 문명한 로동조건, 생활조건이 보장되게 꾸리라는것이지 결코 일률적으로 공장규모를 김화군과 꼭같이 정하라는것이 아니다.지방공업공장들의 규모는 시, 군의 인구수와 주민들의 수요, 경제실태와 자연지리적조건을 잘 타산하여 정하도록 하여야 한다.

김화군의 경험을 토대로 시, 군들이 보다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면서 다각적, 동시적,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 때 지방살림살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적편파성을 극복할수 있다.지방의 발전이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원칙이다.

이번에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이며 인민적인 정책이다.이민위천, 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 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선언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공적실행과 더불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는 해마다 더욱 훌륭한 현실로 펼쳐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은 끝없이 가속화될것이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실천을 낳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해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혁명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시시각각 실생활로 체감하여왔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라고 하신 가르치심은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 모든 일군들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는것을 추호도 드틸수 없는 원칙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구현하는 기풍을 확립하게 하였다.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은 전체 인민의 애국심이라고 하신 가르치심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끓어솟는 애국열원이 되여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 우리 공화국무력의 막강한 군사기술적강세, 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된 참모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위대한 사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혁명에 대하여, 참된 인생에 대하여 깨우쳐주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해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어 우리는 두려울것, 못해낼것이 없으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치며 내세운 그 어떤 목표도 완벽하게 달성해나갈수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승리와 성공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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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또다시 무거운 짐을 걸머지셨습니다》 -각지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는 인민들의 격정넘친 목소리-

주체113(2024)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후두둑 높뛴다.벌써 그 기적과도 같은 거대한 실체가 눈앞에 당장 펼쳐진듯 온 나라가 격정의 도가니가 되여 세차게 끓고있다.

세상이 아직 본적 없는 그렇듯 거창한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맞이한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감격속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갈마드는 생각은 과연 무엇이던가.

 

지방인민들의 생각까지 속속들이 다 아시는 우리 어버이

 

《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을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총화하며 완강하게 내밀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격정속에 받아안던 그 시각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치게 새겨안았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다!

세상에 이처럼 자애롭고 웅심깊으신 어버이가 또 어데 있으랴.

단천시식료공장 로동자는 어쩌면 그리도 지방인민들의 생활형편을 잘 알고계시는지, 어쩌면 그리도 우리들의 마음속소망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지 경애하는 원수님은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는 친어버이이시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에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가 명절을 즐겁게 쇠고있던 그 시각에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였다.그렇게 떠나신 걸음으로 우리를 위해 또 얼마나 많은 길을 이어가시랴.그것을 생각하면 저녁마다 편안한 잠자리에 눕는것조차 죄스럽게만 생각된다.

지난 10여년세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단 하루, 한시간도 편히 쉬실 사이없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여 오늘의 전변을 안아오시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제 세상에 없는 거창한 대변혁,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시기 위해 앞으로의 또 10년세월을 그렇게 고생하셔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짐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라진구역 대문령초급중학교의 한 교원은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정말이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겠다고 하시며 자신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막중하게 실릴 그 무거운 짐을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려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신흥군 길봉농장 농장원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해마다 20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당에서 자금과 로력, 자재를 보장해주도록 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그 시각부터 우리 군의 차례는 언제쯤일가 하고 마음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그럴수록 더욱 죄스러웠다고, 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분발하여 일해야 하겠는가를 생각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격정을 토로하였다.

지금까지 우리는 당과 국가로부터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아왔는가.우리가 세계를 휩쓰는 죽음의 병마에서 구원될수 있은것도, 지난해 농사를 잘 지을수 있은것도 다 우리 원수님 덕이였다.아마도 최근 몇해처럼 우리 농민들의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들끓어본적은 없었을것이다.세상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품들여 지어서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가 그 어디에 있는가.그런데 우리는 철부지자식처럼 원수님의 사랑을 받아안을줄만 알았지 보답할줄은 몰랐다.오늘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해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공화국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진짜변혁을 구상하시며 천가지, 만가지 무거운 짐을 또다시 걸머지시였으니 그이께서 또 얼마나 큰 고생을 하시랴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

기다리지만 않고 마중가겠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공화국공민의 본분과 도리를 다해나가겠다.

 

10년후 천지개벽된 온 나라의 모습이 환히 보인다

 

그려볼수록 가슴벅찬 화폭이다.이제 10년후에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 도시사람들에게 자기 고장의 상품들을 뽐내며 기쁨속에 밝게 웃을 인민들의 모습.

그때 가면 평양의 처녀총각이 살기 좋은 우리 고장에 시집장가를 오는 류다른 광경도 펼쳐질지 모른다는 지방인민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신심에 넘쳐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훌륭한 새집을 받아안은 함주군 추상농장 농장원은 나라에서 숱한 자금을 들여 마련해준 보금자리에서 이제는 부러운것이 없을상싶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김화군보다 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서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없어지는 별세상이 펼쳐진다니 정말 신심이 넘친다, 원수님 은덕으로 우리의 살림은 나날이 윤택해지니 이것이 바로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이 아닌가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혜산시 혜장동에서 살고있는 한 녀성은 우리 량강도는 교통도 불리하고 자원도 부족하여 다른 도들에 비해 지방공업이 뒤떨어져있다, 그래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다른 고장에서 날라다 쓰지 않으면 안되였다, 벌방을 부러워하던 우리가 머지않아 누구나 부러워할 그런 생활을 누리게 된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안악군옷공장 로동자는 지금껏 중앙과 지방의 차이는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원수님께서 그 말자체를 없애주시려고 그렇게 로고에 로고를 덧쌓으시며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였다고 하면서 참으로 고마우신 우리 어버이의 그 품속에서 10년후 천지개벽된 온 나라의 모습이 환히 보인다고 절절하게 이야기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끝없이 귀전을 울려준다고 하면서 이렇게 진정을 토로하였다.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은 얼마나 절절했던가.우리 일군들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필요한 사람인가를 다시금 명심하게 되였다.

곡산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껏 한개 군의 인민생활을 당앞에 책임진 호주라는 말을 너무도 쉽게 해왔다고 하면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내가 설 자리가 어디인가를 심각히 자각했다고,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하늘끝에 닿은분이시여서 인민의 마음을 그리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은혜로운 그 손길아래서 우리 인민은 더욱 번영할 래일을 자신있게, 확신성있게 그려보며 아름다운 미래를 줄기차게 앞당겨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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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3(2024)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

선전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 《우리 당의 숙원, 거창한 혁명!》에는 지방공업발전전략으로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고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제시한 불멸의 혁명대강을 충직하게 받들어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게 될 미증유의 대변혁을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천만인민의 불같은 투쟁열의가 선전화 《모두다 떨쳐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자!》에 그대로 비껴있다.

선전화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인민군대가 기수, 주인공이 되자!》 등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을 받아안고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부흥시키는 거창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주인공이 되려는 인민군장병들의 강렬한 정신세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가 선전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일떠세워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시, 군의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조성하고 리용하자!》 등에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지방이 변하는 위대한 새 력사를 아로새겨갈 천만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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