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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애국으로 단결하자!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이 나라의 후손만대가 기억할 우리 세대의 길, 반만년민족사의 사무친 숙원을 이루고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행로우에 불멸의 기치가 나붓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낼데 대하여 호소하시면서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의 행로우에 위대한 당이 추켜든 전진의 기치, 단결의 표대이다.이 구호를 높이 들고 이 정신으로 산악같이 분기할 때에만 우리는 내세운 거창한 목표들을 달성하고 조국청사에 가장 경이롭고 귀중한 애국의 실체를 떠올린 영웅적인 세대로 기록되게 될것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처럼 성스럽고 귀중한 부름은 없다.

태를 묻은 고향, 못잊을 추억이 어린 산천이여서만이 아니다.장중하게 울리는 우리 국가의 선률속에 창공높이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볼 때 어이하여 인민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것인가.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그 운명과 미래를 굳건히 수호해주며 모진 시련속에서도 인민을 따뜻이 품에 안아 행복을 꽃피워주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고마운 우리 국가, 우리 공화국이다.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우리 조국처럼 매 공민들의 가슴마다에 한없는 자부와 긍지를 안겨주고 소중한 모든것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그렇듯 성스럽고 의미깊은 실체는 없다.

인민의 존엄이고 긍지이며 행복과 미래의 전부인 우리 국가는 오늘 자기 발전의 전환적인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당이 향도하는 혁명의 새 승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은 바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 영광스러운 애국성업이다.

한두 분야, 몇몇 집단이 아니라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떠서야 하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이 변하며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창조해야 하는 거창한 투쟁,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만이 아닌 인류의 리상이고 념원인 사회주의, 공산주의성취와 잇닿아있는 이 거대하고 사변적인 투쟁은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최악의 난관속에서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세대의 엄숙하고도 책임적인 투쟁, 그 승리의 담보는 무엇인가.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것이야말로 우리 국가를 더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지평에로 떠올리는 위력한 담보이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하고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성취할수 있게 하는 최고의 힘, 최상의 방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발전방식이 있다.무엇을 전진의 동력으로 하는가, 어떤 힘에 의거하는가, 이에 기초하여 국가들의 강세가 판가름되고 그 전진속도와 위용이 좌우된다.

위대한 우리 국가는 애국으로 뭉친 전체 인민의 단결을 승리와 번영의 초석으로 하는 특출한 나라이다.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 국가의 힘과 위용은 바로 이 위대한 단결의 활화산같은 분출이다.

단결은 승리이고 분렬은 패배라는것은 만고의 철리이다.단결중에서도 가장 위력하고 공고한것이 바로 애국으로 뭉친 전인민적단결이다.

그것은 조국에 대한 사랑이 인간이 지닐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고결한 사상감정이며 애국으로 뭉친 단결이야말로 력사의 기적을 낳고 승리와 변혁을 창조하는 문자그대로의 불가항력이기때문이다.

창건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80년, 력사의 모진 풍파를 뚫고 헤친 우리 공화국이 자기 청사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바로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이 번영의 초석으로, 비약의 근본원천으로 되여왔기때문이다.

인민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우리 국가에는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라는 뜻깊은 구절이 있다.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인민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 인민의 의사와 지향을 반영하여, 인민의 총의에 받들려 창건된 우리 공화국은 그 탄생부터가 애국으로 뭉친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의 고귀한 산아였다.하기에 그 누구의것이 아닌, 바로 인민자신의 존엄이고 행복의 전부인 우리 공화국을 침탈하려고 간악한 침략의 무리가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에는 전체 인민과 군대가 노도마냥 일떠서 전승의 7.27을 안아왔고 재가루만 날리는 페허우에서도 애오라지 조국의 승리와 번영을 굳게 믿으며 피와 땀 아낌없이 바쳐 기적의 천리마를 타고 나래쳐올랐다.우리의 생명이고 긍지인 사회주의를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제국주의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에는 《사회주의 지키세》의 노래를 전인민적합창으로 부르며 고난의 행군의 사선천리를 강인하게 넘고 헤친 우리 인민이다.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어 어느덧 10여년, 돌이켜보면 그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엄혹한 도전과 난관의 련속이였다.그러나 오늘 세인은 약해지거나 붕괴된 조선이 아니라 행성을 진감하는 무적의 힘을 지니고 자주의 강국, 불패의 초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른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눈부신 위상을 체감하고있다.기적이라고밖에는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경이적인 사변은 어떻게 창조된것인가.이에 대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국가가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명성과 권위를 가지고 확실한 담보밑에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내다보게 된것은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오로지 당과 공화국정권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온 위대한 인민의 고귀한 피와 땀, 값비싼 헌신의 대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조국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그 승리와 번영을 위함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우리 인민의 고귀한 애국의 정신력은 오늘도 이 조선을 굳건히 떠받드는 근본초석으로 되고있다.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인 지난 2023년의 날과 달들을 놓고서도 그것을 확언할수 있다.

참으로 류다른 해였다.우리의 미더운 군수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에 수십문의 600㎜초대형방사포를 증정한 애국적소행을 전하며 시작된 지난해는 벽두부터 송년의 시각까지 애국집단, 애국자들의 대부대, 애국적소행,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과 같은 가슴치는 부름이 뜨겁게, 끝없이 울려퍼진 격동적인 해였다.

평남탄전의 탄부들이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한줌한줌의 석탄에 담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필 때 흥남과 남흥의 비료생산자들은 사회주의애국비료증산투쟁을 전개하여 농업전선을 고무하였고 자립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간고하고도 책임적인 애국투쟁이 김철과 룡성을 비롯한 굴지의 경제전구들에서 과감하게 벌어졌다.나라가 있고서야 가정의 행복도, 자식들의 앞날도 있다는 일념으로 이 땅의 수많은 가정과 일터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물심량면을 다 바치는 아름다운 소행이 수없이 꽃펴날 때 우리 청년들은 청춘은 귀중해도 조국은 더 귀중하다는 신조로 어렵고 힘든 초소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영예감을 자각하며 포전에 씨앗만이 아니라 온넋을 묻어 다수확을 안아오고 알알이 고른 곡식을 애국미로 바친 농민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우리 인민은 왜 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나날에나 조국의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그 품에서만 삶의 보람을 찾는것인가.애국이 한두 집단이나 몇몇 사람의 소행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보편적인 감정이 되고 민심의 가장 주도적인 흐름을 이루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얼마전 나라의 곡창지대인 연안군에서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감명깊은 사실이 전해졌다.무려 5, 000여명에 달하는 가두녀성들이 군안의 저수확지농사를 자진하여 맡아나선것이다.

5, 000여명,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뜨거워진다.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조국이라는 크나큰 대지에 자신들의 삶을 하나로 이은 그 사연이 가슴을 친다.

이 귀중한 애국의 싹이 움터난것은 수년전이였다고 한다.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으로 우리 경내에도 엄중한 방역상황이 조성되였던 그때 황남의 인민들은 자신들을 위해 끝없이 베풀어지는 국가의 혜택앞에서 때없이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그때 나라에서는 이곳의 아이들에게도 멋진 학용품을 안겨주었는데 펼쳐놓으니 꽃밭을 방불케 하는 광경앞에서 군안의 녀성들모두가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얼마나 고마운 품인가.얼마나 귀중한 우리 제도, 우리 생활, 우리 국가인가.보답하고싶었고 적은 힘이나마 바쳐 떠받들고싶었다는 녀성들의 열렬한 고백, 그래서 내짚은 보답의 걸음이 한해 또 한해 이어져 오늘은 5, 000여명이 그 길에 나섰다니 조국의 고마움을 온넋으로 느끼며 그렇게 애국의 한길에서 뜻과 정을 함께 하는 한마음이 되고 한모습이 되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제국주의어용사가들은 기회만 있으면 우리 공화국의 붕괴에 대해 떠들었다.허나 오늘 비참한 붕괴의 종말을 고하고있는것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이다.특권계층의 리익만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적인 국가권력기구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증오와 원망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개인주의를 사상적기초로 하는 자본주의는 분렬과 인간증오를 끝없이 산생시키는 악의 토양으로 되고있다.자본주의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미국사회에서 매일과 같이 울려나오는 인간증오의 총성을 가리켜 세인이 썩고 병든 자본주의의 종말을 고하는 조총소리라고 하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국가가 인민들의 삶과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우리 나라, 전체 인민이 그처럼 고맙고 소중한 품을 온넋으로 받들고 빛내이며 이 세상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할 열망으로 심신을 끓이는 우리 국가야말로 얼마나 위대하고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인가.

인민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전체 인민의 애국의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린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무궁무진한 힘과 위용을 지닌 행성의 초강국이며 위대한 당이 제시한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뜻깊은 구호는 바로 우리 국가특유의 전진동력을 배가해주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줄기찬 기세를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 강국건설의 위력한 표대인것이다.

 

 

그날은 광활한 우주만리에 우리의 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날아올라 공화국무력이 만리를 굽어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함께 자기 수중에 틀어쥐게 된 력사의 사변을 경축하는 뜻깊은 연회가 마련된 날이였다.

국익사수와 국권수호를 위한 창조전에 운명을 걸고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미더운 우주과학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얼마나 깊은 감회가 흐르고있었던가.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에로 완강하게 전진해온 잊을수 없는 나날을 추억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찰위성개발의 길은 정말 어렵고 간고한 길이였다고, 이렇게 한치 또 한치 힘들게 열어나가는 길은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애국으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끝까지 갈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모든 사람들을 애국심으로 무장시켜야 하며 애국으로 단결시켜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 구호를 일관하게 주장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절세의 위인의 이 뜨겁고 절절한 호소가 인민의 마음을 쾅쾅 울린다.

애국, 수천수만번도 넘게 말해왔지만 시대를 진감하는 뜻깊은 구호와 더불어 새겨보는 이 부름의 의미는 참으로 깊고 뜨겁다.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살점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애국이라고 하였다.그래서 그 최고정화는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해서라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고결한 넋이고 정신인것이다.

애국의 그 위대하고 숭고한 경지를 우리는 책자의 글줄에서 새기였던가.이는 바로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준엄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웅대한 리상과 포부, 억척의 신념과 의지, 결사의 희생정신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펼치신 가슴벅찬 현실이며 그 길에서 보여주신 고귀한 수범이다.

숭엄한 화폭이 우리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우리의 국가가 장중히 울리고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떠오를 때면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시여 때로는 눈굽을 적시시고 때로는 결연한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조용히 부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세계가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이시지만 위대한 우리 국가라는 그 부름앞에서는 한없이 겸허하신분, 우리에게는 국가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당결정도 국가의 발전을 위한것이라고 하시며 국가를 그처럼 성스럽고 존엄있게 대하시는 고결한 애국세계에 머리가 숙어진다.

바로 그런분이시기에 조국과 인민이 가는 앞길에 설사 하나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가슴치는 심중도 토로하시고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좋은 노래이라고, 그 노래가사에 있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라는 구절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고 하시면서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하여 그처럼 절절히 가르쳐주신 우리의 김정은동지,

애국이란 무엇인가.그 숭고한 경지, 최고의 높이에 서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삼가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은 격정에 젖는다.

포부와 리상부터가 천하제일이시였다.위대한 우리 국가는 존엄에 있어서도 최고이고 그 힘에 있어서도 최강이며 인민의 문명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해야 한다는 불변의 신념,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바로 절세위인의 그 웅대한 포부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던가.

오늘 이 땅 끝에서 끝까지 장쾌하게 펼쳐진 우리 국가의 전변의 새 모습,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향해 노도치는 시대의 전변상을 새겨보는 우리의 가슴 벅차오른다.좋은 때, 좋은 날 안아오신 기적이라고 해도 놀라운것일진대 그이께서는 바로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의 길을 걷던 나날에 이렇듯 거창한 창조와 문명의 대기념비를 안아올리신것이다.

아무리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여도 기어이, 반드시, 끝까지 인민의 락원이고 행복의 천하인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펼치실 억척의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드신 만고의 영웅, 백두산의 장군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누가 말했던가.애국은 희생이고 헌신이라고.

조국을 사랑함에 있어서, 그 부강번영에 모든것을 바치는 헌신의 세계에 있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는 이 행성에 없다.

우리 인민들은 그이의 화선길에 대해 눈물속에 외우군 하지만 사실 국력강화를 위해 이어오신 그이의 준엄한 행로에는 길이라고 할만한것이 별로 없었다고 하던 한 국방과학일군의 토로가 가슴을 친다.그이께서 이어오신 화선길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고행의 길, 헌신의 길, 희생의 길이였다.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이른새벽에도, 저 하늘의 별들조차 조으는 깊은 밤에도 이어가신 길,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기어이 성공시켜야 한다고, 여기에서는 그 어떤 조건도 있을수 없다고, 조건이 있다면 죽으나사나라는 조건만이 있을뿐이라고 하시며 가고 또 가신 그 길들이 모이고 합쳐 위대한 우리 국가가 줄기차게 딛고 오른 강국의 대통로가 되였고 상승과 비약의 굳건한 초석을 이룬것 아니던가.

그렇게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이 조선, 이 인민을 세기의 하늘가에 높이 떠올리시고도 그이께서는 만족을 모르신다.

우리의 눈앞에 뜻깊은 사변들로 충만된 지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붉은 당기를 드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인민의 기대에 늘 보답 못하는 우리들의 불민함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항상 자각하고 명심하며 계속 고심하고 노력하여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은 어찌하여 그리도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시였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순간의 휴식도 모르시며 또다시 더 큰 승리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 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해 첫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 행복에 울고웃는 아이들에게 친어버이정을 안겨주시고 그 다음날에는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방향을 뚜렷이 명시해주시였으며 중요군수공장들에 대한 정력적인 지도로 국가방위력건설을 위한 줄기찬 투쟁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시였다.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그날에는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떠밀어주시며 수도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시였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는 지방발전의 새로운 전성기, 리정표로 되는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시며 새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신년강행군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그이의 줄기찬 전진보폭에서 뜨겁게 메아리치는 이 열화같은 애국의 신조를 인민은 온넋으로 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처럼 조국을 사랑하리라.그이처럼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온넋으로 품어안으며 성스러운 애국성전에 몸과 마음 다 바치리라.

이것이 강산을 진감하는 천만의 애국의지이고 끓어솟는 열화같은 애국열망이다.

애국에 대한 표상은 시대마다 다르다.외세에게 짓밟혀 신음하는 망국의 세월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혈전만리를 헤치는 사람이 애국자이고 전화의 날에는 한치땅을 지켜 목숨도 바치는 병사가 참된 애국자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빛나고 그 불패의 힘이 천하를 진감하는 오늘 시대가 부르는 애국은 바로 천하제일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를 가슴에 간직하고 그 숭고한 높이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한몸 다 바치는것이다.

천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리상과 포부, 애국의 신념과 의지, 애국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가슴에 안고 그이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한마음한뜻이 되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애국이고 우리의 단결이다.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인 룡성이 끓는다.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린 력사의 땅, 거세찬 시대의 격류속에서 위훈의 창조자로, 용감한 애국의 선봉투사들로 성장한 이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이 조선을 부흥강대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의지를 그대로 지닐 때, 그이의 애국의 신념으로 한마음이 되고 한모습이 될 때 기적이 창조되고 위훈이 나래친다는것이 이들의 억척의 신조이다.

그런 로동계급이 더없이 미더우시여 사랑과 정을 주시고 용기와 신심을 백배해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모든것을 바치는 이들의 고귀한 정신을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단결이란 무엇이겠는가.바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수령과 인민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뭉치고 그 길에서 뜻과 정을 함께 하는 이렇듯 고결하고 열렬한 애국정신의 합침이 아니겠는가.

우리 원수님의 애국의 리상과 포부를 가슴에 지니고 일치단결하며 그 실현을 위해 결사분투할 때 세인을 놀래우는 사변이 창조되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기적창조의 원리, 애국투쟁의 근본비결을 전해주며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인민을 고무한다.수령과 인민이 가장 숭고한 애국의 뜻으로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의 앞길에 끝없이 터져오르게 될 위대한 승리, 가슴벅찬 사변이 벌써부터 세인을 흥분시킨다.

 

* *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는 오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우리 국가의 더 큰 승리와 번영을 위한 가장 긴절하고 중요한 실천의 구호, 창조와 투쟁의 지침이다.

이 정신으로 전체 인민이 무장하고 이 정신으로 온 나라가 산악같이 분기할 때 우리는 어떤 방대한 목표도 능히 달성할수 있고 바라는 꿈과 리상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다.

애국으로 단결한다는것은 누구나, 어디서나 나라를 위한 일, 국가를 위한 일에 발벗고나서며 힘과 마음을 아낌없이 합친다는것이다.

그것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국가적인 일, 국가적인 리익을 우선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으며 그것을 위함에 만사를 지향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국가의 존엄과 권익이 인민의 존엄과 번영에로 이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국가적인 리익보다 더 중차대한것이 어디에 있고 전사회적인 요구보다 더 크고 중요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국가의 존엄과 리익보다 더 크고 중요한것은 없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항상 국가적인것을 우위에 놓고 사고하고 실천하는것을 습벽화하자.

단결은 사상과 리념의 일치인 동시에 행동과 실천의 일체이다.힘은 합쳐야 커진다.

나라에 필요한 일, 국가적인 해결을 기다리는 일이라면 네일내일을 가리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그 성과적완수를 위해 결사분투하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인 과학기술인재들이 앞장서야 한다.우리 조국을 부강하게 하는 일,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크고 귀중한 실체들을 줄기차게 이룩해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애국으로 단결하는것이 우리 국가부흥발전의 관건으로 되고있는 오늘 애국적소행을 적극 찾아내고 장려하며 전사회적인 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는데서 일군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은 기폭제와 같다.일군들부터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애국의 신념을 지니고 애국을 체질화한 일군이 있는 곳에서 애국적소행이 높이 발휘되고 더 많은 애국자들이 배출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자.

누구나, 어디서나 애국을 하고 애국의 거세찬 불길이 이 땅 그 어느 초소와 일터, 그 어느 지역과 가정에서나 뜨겁고 열렬하게 타오르게 하자.온 나라가 애국의 용암이 되고 누구나 높은 리상과 혁명열로 피를 끓이며 값높은 생을 사는 조국의 장한 아들이 될 때 위대한 우리 국가는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더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 애국으로 단결된 위대한 우리 인민의것이다.

모두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무궁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계속전진 앞으로!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들자!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마련해주시여 -광천닭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새겨보며-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광천닭공장에 정중히 모신 영상미술작품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닭공장을 마련해주시여》를 삼가 우러르고있다.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알을 먹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몸소 닭알을 손에 드시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마음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현대적인 광천닭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흙먼지 날리는 궂은날 건설현장을 찾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정녕 그 얼마이던가.

자신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고기와 알생산의 집약화, 과학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광천닭공장을 돌아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느끼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제일가는 국력이라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결한 혁명세계를 떠나 광천지구의 새 모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장이였다.

그러하던 곳이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아래 누구나 부러워하며 배우러 오는 가금기지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지구, 교육자지구로 변모되였다.

생산의 자동화, 집약화, 과학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수의방역과 실험분석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확립된 사육호동들, 문화후생시설들, 지방의 특색을 살린 살림집들, 번듯하게 닦아진 도로들…

이 모든것이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일이라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크나큰 품을 들여 마련하신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이다.

눈길을 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미술작품을 숭엄히 우러르느라니 잊지 못할 1월의 그날 자동화, 과학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한것을 보시며 닭산원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그이의 밝은 미소가 어려오는것같아 우리의 눈굽 뜨겁게 달아오른다.

돌이켜보면 지형지세도 좋은 이곳 광천지구에 가금공장을 하루빨리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넉넉히 먹이게 하실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 걸으신 길은 정녕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건설장을 찾으신것은 주체109(2020)년 7월 어느날이였다.

한해치고 가장 큰 더위가 시작되는 대서날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에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뜨거웠다.

몸소 현대적인 닭공장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설계로부터 자재, 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였을뿐 아니라 사료보장농장과 살림집건설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고도 이렇게 현지에 나오시여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닭공장건설현장을 하나하나 밟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진정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마음먹고 광천닭공장을 자동화, 과학화수준이 높은 공장, 알과 고기생산의 집약화수준이 높은 공장으로 건설하여 이 공장이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이 되게 하려고 한다시며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하여, 닭공장건축공사를 질적으로 할데 대하여, 엄격한 위생방역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사료보장과 전기문제에 대하여, 운반과 물문제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광천닭공장에 종이알꽂개생산공정과 닭알포장공정을 꼭 꾸려주어야 한다고, 닭알포장공정에는 닭알의 품질을 검사하는 설비들을 잘 꾸려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처럼 인민들의 편리를 도모하여 만들어진 12알종이곽, 30알종이알꽂개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이 깃들어있는것이다.

이뿐이 아니였다.

주체110(2021)년 3월과 6월에는 광천닭공장이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히 건설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7월과 10월에는 공장에 필요한 생산설비와 운영준비에서 나서는 문제, 공장구획원림조성계획을 바로세울데 대한 문제를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중요회의때마다 광천닭공장을 우리 나라의 가금부문에서 본보기로 건설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어버이의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이렇게 무수한 로고를 바쳐 안아오신 인민의 재부여서, 인민들에게 맛좋은 닭고기와 닭알을 먹일수 있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가보셔야 할 곳 많고많으시건만 광천닭공장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고기와 알생산의 집약화, 과학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광천닭공장에는 사육호동들의 온습도조절로부터 조명과 사료공급, 배설물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조종화된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었다.

공장의 생산과 관리운영에서 종전과는 대비할수 없는 새로운 개념과 방식, 높은 경지를 개척한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면서 자동화, 과학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한 광천닭공장은 철두철미 우리 당이 바라고 요구하는 자부할만한 시대적본보기이며 현대화를 지향하는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백히 제시한 훌륭한 기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지만 어찌 알았으랴.

어디에 내놓아도 흠잡을데 없는 멋쟁이공장, 표준공장을 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또 얼마나 크나큰 구상을 무르익히고계시는줄을.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오래도록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올해중에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일떠세울 구상을 하고있다.

순간 일군들의 격정이 얼마나 컸으랴.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주고싶으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같은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함에 만족을 모르시는 이렇듯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여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해주신것 아니랴.

나라의 가금업발전을 선도하는 본보기단위, 선진과학기술보급거점답게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할데 대한 문제, 기술관리와 설비관리, 사양관리, 사료관리를 최적화하고 표준화하여 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생산물의 질을 높일데 대한 문제, 공장의 건설 및 현대화경험을 전국적범위에서 일반화하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한 문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생산정상화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짜고들며 생산능력을 부단히 제고함으로써 더 많은 고기와 알이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여야 한다고.

이처럼 자애롭고 웅심깊으신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또 어데 있으랴.

절세위인의 고결한 진정의 세계, 뜨거운 사랑, 헌신의 발자취가 슴배인 광천닭공장이여서 돌아볼수록 우리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고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이는것이다.

참으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현대적인 광천닭공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 위민헌신의 로고가 안아올린 명실공히 인민의 재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나라의 가금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광천닭공장,

이곳에서 생산한 닭고기와 알을 받아안고 인민이 터치는 감탄과 격찬의 목소리가 내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져가고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이렇게 맛좋은 닭고기와 알을 인민들에게 안겨준다는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우리가 정말 고마운 품속에서 살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레 갈마듭니다.》

《광천닭공장에서 생산한 닭고기와 알을 받아안고보니 정말 우리 당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가를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이 깃든 닭고기와 알을 받아안은 사람들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러한 토로들은 격난속에서도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는 인민의 행복의 재부들이 절세위인의 헌신의 로고속에 마련된것임을 구가하는 열렬한 찬가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이 땅의 천지개벽의 원천으로, 기적창조의 열원으로 되고있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인민의 의지와 열정에 의하여 겹쌓이는 난관을 헤치며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것이 바로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자랑하는 광천지구에 어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미소를 우러르며 인민은 이렇게 웨친다.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할 현대적인 광천닭공장은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그 사랑, 하늘같은 그 은덕을 길이길이 전해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남녀축구선수단, 각종 예선경기에 출전 / 2월 25일, 3월 19일 일본입국

2024 02 05 《조선신보》

모두 함께 부르자, 《우리 선수 이겨라!》

오는 2월과 3월에 도꾜에서 진행되는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빠리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남자) 아시아지역 2단계예선경기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 남녀축구선수단이 7년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총련중앙에서 작성한 선전물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조선팀과 일본팀이 평양(2월 24일)과 도꾜(2월 28일)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한개 팀이 올해 여름에 진행되는 빠리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우리 나라 남자축구팀은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북미주대회) 아시아지역 2단계예선련맹전에서 일본과 수리아, 먄마팀들과 B조에 속해있으며 4개 팀중 2개 팀이 3단계예선련맹전에 출전하게 된다. 현재 우리 나라팀은 1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일본팀은 1위를 차지하고있다. 조선팀과 일본팀은 도꾜(3월 21일)와 평양(3월 26일)에서 각각 경기를 진행한다.

방문일정은 녀자축구선수단이 2월 25일부터 29일까지(4박 5일), 남자축구선수단이 3월 19일부터 22일까지(3박 4일)를 예정하고있다.

지난 2017년 일본에서 진행된 동아시아축구련맹 E-1 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나라 선수들

중앙환영위원회 조직

총련중앙에서는 7년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는 우리 나라 남녀축구선수단을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고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사업을 전 조직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허종만의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일군, 동포상공인, 체련, 축구협회 역원들로 구성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녀축구선수단 재일동포중앙환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우리 나라 선수단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만전을 기하며 선수단이 일본체류기간 아무런 불편없이 생활할수 있도록 성의껏 지원하는것은 물론 특히는 3,400명규모의 동포응원단의 조직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어 우리 나라 선수단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조국선수들을 응원한다.

입장권구입을 비롯한 문의는 각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들에서 접수하고있다.

우리 나라 남녀축구선수단을 따뜻이 맞이하기 위한 사업과 경기장에서의 응원사업은 총련의 단합된 힘을 크게 과시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힘있게 떨치는 절호의 기회이다.

모두다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 이겨라!》의 구호를 부르며 조국선수들을 혈육의 정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힘차게 응원하자.

 

녀자경기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빠리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일 및 장소 : 2월 28일(수) 18시30분시작, 国立競技場

응원석가격 :

일반 3,500엔(응원굿즈 포함), 고급부 학생 2,100엔, 초중급 학생 1,000엔

남자경기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남자) 아시아지역 2단계예선경기

시일 및 장소 : 2024년 3월 21일(목)  19시20분시작, 国立競技場

응원석가격 :

일반 4,500엔(응원굿즈 포함), 고급부 학생 2,900엔, 초중급 학생 1,700엔

 

 

[Korea Info]

 

혁명가의 필수적본능-리상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꽃의 아름다움이 향기에 있다면 인간의 아름다움은 리상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입니다.》

리상은 혁명가의 품격을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

혁명가의 고상함과 훌륭함은 결코 그 어떤 직위나 경력, 외모에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바로 그가 품고있는 리상의 숭고함에 있다.리상이 높아 혁명가이고 그 실현을 위한 무한한 헌신과 투신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당과 혁명, 조국의 부름앞에 말이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며 수도의 대건설전역들과 사회주의전야, 수천척지하막장과 외진 섬분교 등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들,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지켜 누가 보건말건 성실한 땀을 묻으며 한생 조국을 받드는 수많은 유명무명의 애국적근로자들의 모습은 숭고한 리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 인간들을 낳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직 전진과 투쟁만을 아는 진정한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리상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고 앞날을 당겨오는 원동력이라고도 할수 있다.

혁명 그자체가 곧 광명한 래일에로 향한 힘찬 보무이다.더 큰 보폭을 내짚자면 그만큼 멀리 내다보아야 하듯이 리상이 높아야 혁명을 더 빨리 전진시킬수 있다.

혁명가의 리상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정비례한다.장애와 곤난앞에서 주저하고 동요하며 힘있게 전진하지 못하는것은 래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오는 필연적인것이다.신념이 확고하여야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치는 과감하고 완강한 투쟁으로 미래를 개척하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혁명가의 리상은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이다.

혁명이자 애국이며 참된 혁명가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그들이 지닌 리상의 높이는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려는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험난한 혁명의 초행길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중중첩첩으로 곤난이 막아설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높이 세워야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리상이고 목표이다.

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 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는 발전하는 현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다.난관을 과감히 딛고 올라설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많이 전진하는 법이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혁명가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로 충만된 2023년이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이다.사실 지난해에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한 속에서 진군의 첫시작을 떼지 않으면 안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세번째 해의 목표달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는가 아니면 직면한 난국을 넘기는데로 모든것을 지향하겠는가 하는 량자택일의 분기점에서 우리 당은 언제나와 같이 멈춤없는 계속전진, 줄기찬 투쟁의 중대한 결단을 내렸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분투와 투쟁실천으로 받들어 지난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였다.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리상사회를 향하여 굴함없이 용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인성과 분발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한것으로 된다.

우리 인민의 리상과 목표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뜻이다.

당의 사상과 로선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진로와 방략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우리의 리상의 높이, 창조의 기준은 당의 구상속에 있으며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확고한 결심과 왕성한 투지도 당의 구상실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당중앙뜨락에 마음과 정을 잇고 사는 인민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실제적인 성과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숭고한 리상을 안고 혁명하는 인민의 참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20×10정책》실현을 비롯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리상의 실현, 그것은 결코 시간의 루적이나 세월이 가져다주는 선사품이 아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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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도마우에 오르내리는 괴뢰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괴뢰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의 호전적망동이 갈수록 도를 넘고있다.

년초부터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핵전략폭격기 《B-1B》를 비롯한 미전략자산들과 일본의 이지스구축함,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벌려놓은 련합해상훈련, 련합공중훈련을 내놓고도 괴뢰군사불한당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은 미처 그 회수를 셀수 없을 정도이다.

윤석열놈의 뒤를 이어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경쟁적으로 전방부대들에 나가 《즉, 강, 끝》이니, 《단호한 응징》이니 하는 독설들을 념불처럼 외워대며 극도의 대결광기를 고취하는 속에 지난 1월 첫 주간에만도 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의 남쪽국경선부근에서 《신년맞이 포사격훈련》, 포사격 및 기계화부대기동훈련, 해상사격 및 전술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강행하였다.

15일부터 19일까지 괴뢰륙군 32보병사단깡패들은 수천명의 병력과 160여대의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서해안미싸일공격훈련, 해안지역 기습상륙훈련 등에 광분하였다.

괴뢰륙군 55사단의 깡패무리들이 22일부터 도발적인 《혹한기훈련》에 진입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괴뢰륙군 7공병려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겨울철도하훈련을 그리고 괴뢰해병대 1사단놈들은 그 무슨 대침투종합훈련이라는것을 련일 실시하였다.

한편 우리의 전선부대들을 《제압》하고 후방지역에까지 《돌입》하는 《전투사격훈련》을 감행한 괴뢰륙군 17사단의 악당들은 31일에도 《응징능력향상》을 떠벌이면서 전시에만 사용하는 고폭탄까지 쏘아대는 전쟁광기를 부려댔다.

이런 와중에 괴뢰국방부 장관놈은 조선반도린근에 3척의 미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감히 《정권종말》이니, 《적지도부제거》이니 하는따위의 최악의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줴쳐댔다.

전쟁중에 있는 두 적대국관계에서 이러한 폭언이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되고 물리적충돌의 기폭제로 되리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남음이 있다.

우리는 이미 괴뢰호전광들이 떠드는 소위 《즉, 강, 끝》(즉각, 강력히, 끝까지)이라는 원칙이 《즉사, 강제죽음, 끝장》으로 될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과 《력대 최대》, 《사상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며 병행되는 각종 규모의 전쟁연습들은 가뜩이나 위태한 괴뢰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을 완전결딴내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내포되여있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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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붕괴의 낭떠러지에 선 《초대국》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미국은 이미 〈두 나라의 국가〉로 되였다.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기 첨예하게 대립된 두 국민집단을 이끌고 각기 하나의 련방정부를 형성하고있다.미합중국은 이미 미분렬국으로 되였으며 〈두개 미국〉사이의 불화는 날로 심각해지고 정치적량극화는 전례없이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것은 미국잡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실린 글의 한 대목이다.《초대국》이라고 오만하게 으시대던 미합중국이 이제는 미분렬국으로 쪼그라들었다는것이 이 글의 골자이다.심각한 사회정치적분렬과 불화, 혼란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미국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가 아닐수 없다.세계를 지배하겠다고 날뛰던 미국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자체붕괴의 조짐을 뚜렷이 보이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의 전면적와해와 붕괴를 예고하는 주장들이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내에서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내란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 《미국이 붕괴될것이라는것은 더이상 가설이 아니다.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이러한 전망에 대해 이제는 그림을 그릴수 있다.》, 《미국의 정치적분렬이 날로 심각해지고있다.그러한 사태가 가져올 위험성은 늘어나기만 할뿐 줄어들지 않을것이다.》 …

미국의 붕괴와 종말에 대한 도서와 론문들도 계속 쏟아져나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그중에는 미국의 각 주들이 련방에서 탈퇴하고 내전을 치른 후 미국이 여러 국가로 분할될것이라는것도 있다.그 내용을 보면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서부의 7개 주는 캘리포니아공화국으로, 텍사스주를 비롯한 9개 주는 텍사스공화국으로, 중북부의 15개 주는 중북부공화국으로 되며 뉴욕과 워싱톤을 비롯한 동부지역은 다른 지역국가들에 흡수된다는것이다.

미국이 처한 극단적인 내부위기는 뿌리깊은 모순과 대립의 산물이며 력사적으로 지속되여온 반동정책의 응당한 결과이다.

미국에서는 오랜 기간 각이한 인종과 민족들이 서로 반목질시하면서 충돌해왔다.지금도 마찬가지이다.일반주민들로부터 정객들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의 뇌리에는 불신과 대립의 감정이 꽉 들어차있다.그러다보니 정치도 사회생활도 온통 뒤죽박죽이다.

미국사회를 지배하고있는 황금만능주의와 인간증오사상, 인종주의는 바로 자기의 리익만이 《진리》이고 그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행동이 《정의》로 된다는 개인주의가치관에 뿌리를 박고있다.자기의 리익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썩어빠진 가치관은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더욱 부패시키고 미국사회에 갈등과 증오심을 조장시키고있다.

얼마전 미국 유라시아그룹은 2024년 10대위험보고서에서 올해에 있게 될 미국대통령선거를 첫번째 위험으로 꼽으면서 이번 선거는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악화시켜 《150년간 경험한적이 없는 정도로 민주주의를 시험하고 국제무대에서 미국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킬것》이며 누가 당선되든 엄청난 폭풍이 들이닥칠것이라고 평하였다.이 그룹의 총재는 《세계적으로 그 어느 발전된 나라도 미국보다 더 정치적으로 분렬되여있거나 마비되여있지 않다.》고 개탄하였다.그럴만도 하다.

지금 미국에서는 정당의 리익이 국가리익우에 놓이고 두 정당의 호상공격과 비난이 절정에 달하고있다.민주, 공화 량당이 상대방을 정치적적수로는 물론 국가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있는 판이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공화당이 백인과 소도시, 농촌을 대표한다면 민주당은 대도시와 여러 인종을 대표한다, 두 당에서 각각 3분의 1이상의 지지자들이 폭력으로 정치적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간주하고있다, 어느한 당이 선거에서 패하였을 때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미국이 외국세력에게 점령당한것처럼 느끼는것같다고 평하였다.

분석가들도 미국의 정치적분렬은 《상대방을 위협으로 간주하는 심리적간격》으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있다, 두 정당의 적의가 심화되고 공동인식을 이룩할수 있는 공간이 부단히 좁아져 국가를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있다, 전염병방역과 경제재건, 선거개혁, 경찰업무개혁, 총기류통제조치 등 거의 모든 중요정책에서 미국의 두 정당은 오랜 기간 서로 양보하지 않고있으며 《반대하기 위해 반대한다.》가 일반론리로 되여가고 《내가 하지 못한 일을 다른 사람도 해서는 안된다.》는 심리가 만연되여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내부의 분렬과 갈등은 국제무대에서 패권적지위를 잃고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드는 지금 더욱 심화되고있다.미국이 붕괴될것이라는것은 더이상 가설이 아니며 미국의 정치적분렬이 가져올 위험성은 늘어나기만할뿐 줄어들지 않을것이라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

사회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달하고 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반드시 멸망하게 되여있다.한때 력사무대에 등장하여 강대성을 자랑하던 여러 제국의 운명이 바로 그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팔레스티나문제해결방도에 언급

주체113(2024)년 2월 5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최근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발언하면서 《두개국가방안》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는 국제사회에서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하여야 한다는 인식이 압도적이라고 하면서 유감스럽게도 개별적인 나라들이 줄곧 그것을 방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군사적수단으로는 진정한 안전을 보장할수 없으며 가자지대에서의 충돌이 지속되면 보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보다 넓은 지역에서 혼란이 조성되여 중동평화의 전망은 더욱 묘연해질뿐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두개국가방안》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를 실현하는 유일하고도 실행가능한 출로이며 중국은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는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정화를 추동하는데 전력을 다하는것과 함께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는것을 지지하며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의 사업을 계속 지원해줄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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