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2th, 2024
온 나라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자
모내기철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적기가 되는 차제로 모내기에 속속 진입하고있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중요한 담보를 마련할 일념밑에 모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대중의 기세는 대단히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농사에 큰 힘을 넣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농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있다.
쌀만 많으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을 보다 배심든든히 내밀수 있다.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우리 당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중의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러나 결코 여기에 만족할수는 없다.
지배적고지를 일단 차지한데 그치고 그것을 계속 사수하지 못한다면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련한 승리의 유리한 조건들이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만다.우리가 지난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통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을 보다 공고히 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자면 올해에도 어떻게 해서나 무조건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한해 농사의 관건이 달려있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당면한 모내기에 바로 그 성패가 달려있다.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자면 첫째도 둘째도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는것, 바로 여기에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기본담보가 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이여,
집단적혁신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친 대중의 힘에 의하여 일어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실천을 충성과 애국, 집단주의에로 총지향시켜나가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깊이 새겨주는것과 함께 오직 당만을 믿고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어온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꾸준히,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도록 하자.《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집단적혁신을 이룩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주인공들처럼 모두가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하도록 하자.모내기가 진행되는 작업현장 그 어디서나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분위기를 최대로 고조시키는 사업을 계속 박력있게 밀고나가자.
무슨 일이나 경쟁을 하여야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사회주의경쟁을 통해 비상히 높아진 생산자대중의 자각, 최대로 발양되는 승벽심은 곧 집단적혁신창조의 원동력이다.
농업근로자들호상간, 분조, 작업반, 농장들사이에 모내기와 관련한 여러가지 사회주의경쟁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게 함으로써 온 나라 농촌 어디서나 충천한 혁명적기세와 증산열의가 차넘치게 하자.사회주의경쟁의 목표와 단계를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설정하고 경쟁과정에 대한 장악지도를 객관적으로, 구체적으로 하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공정하게, 정치적의의가 있게 하도록 하는데 품을 들이자.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는 그대들이 있다.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당의 사랑과 믿음에 반드시 다수확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맡은 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며 포전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방울을 묻어가자.뒤떨어진 농장원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자신뿐 아니라 온 분조와 작업반성원들이 다같이 관건적인 모내기철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빛내이도록 하자.
련관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이여,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지원하려면 인민군대처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우리의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는데서 그대들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
농촌을 지원하는 과정이 곧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 정치의식제고에 긍정적영향을 주고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자.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 필요한 물자들을 제때에 충분히 보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를 배가시켜나가자.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개인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집단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대중의 단합된 힘과 창조적열정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자.
주타격전방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자랑찬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해가자.(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군대를 키운 위대한 손길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여러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사나운 날바다를 막아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간석지건설전역들…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이 거창한 전구마다에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서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인민을 위하여 이렇듯 위대한 창조와 건설, 눈부신 기적과 혁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군대는 손에 총을 잡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 사회주의건설도 맡아하고있습니다.이런 혁명의 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입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불러본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장관을 이룬 이곳의 그 어디를 바라보아도 가슴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한해전까지만 하여도 흙먼지가 날리던 허허벌판에 이런 별천지가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리여온다.
이날 자기들의 복무의 자욱과 위훈이 새겨진 자리우에 인민에게 선물할 크나큰 재부를 떠올린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수고를 치하하시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세운 불멸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길수록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특유한 정신과 기질을 타고나서가 아니다.
거목에도 그것을 자래우는 뿌리가 있듯이 우리 인민군대의 자랑찬 모습과 불패의 위용에는 조국의 보위자로서뿐만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가 이 땅에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삼가 새겨보시라.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중요대상건설도 인민군대를 믿고 결심하시고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불멸의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광산도시로 꾸려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를 창조하는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지난 50~60년동안에도 하지 못한 일을 단 5년동안에 해제낄 결심을 하게 된것은 바로 인민군대를 믿기 때문이라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때만이 아니였다.
주체110(2021)년 3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을 선포하는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의 인민군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중시하는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 그것은 위대한 믿음의 선언이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백옥같은 충성심과 애국심, 헌신적인 복무정신이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힘이고 창조와 건설의 가장 위력한 원동력이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믿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불굴의 정신력, 무한대한 힘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였다.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친 미더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 과연 무엇이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고비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이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더해주며 완공의 날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게 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신 사연깊은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담아 가슴에 품고 투쟁해온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것은 아무리 어려운것이라 해도 무조건 반드시 수행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병사들의 최고의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들은 이 붉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꼭 품어안고 그리움의 230여일, 절대충성의 230여일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병사들이 터친 꾸밈없는 이 진정의 토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그이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상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지난해 수도와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전국도처에서 립체전으로 전개된 살림집건설, 관개건설과 알곡증산투쟁, 재해복구에 이르기까지 어느 전선, 어느 전구에서나 돌파구를 열어제낀 위훈의 선구자들은 우리 군인들이였다.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 발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펼쳐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우리 조국 어디서나 당이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실천하는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인민의 행복의 탑이 쌓아졌고 번영의 길이 열리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돌격대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지만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2월 건군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특출한 역할과 공헌이 없었다면 지난해의 자랑스러운 총화도 없고 오늘처럼 앙양되고 신심에 넘친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도 있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축하연설은 오늘도 우리 인민군장병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을 후덥게 하여준다.
인민을 위해 세운 인민군대의 커다란 공적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들!
정녕 이런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무한한 힘이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무적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빛나는 충성과 위훈으로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창조하며 미래를 앞당겨가는 불패의 대오로 억세게 성장한 인민군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다.(전문 보기)
신념의 강자만이 인생을 참답게 빛내일수 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사람에게 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그 귀중한 한생이 력사와 후대들앞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꼭같을것이다.허나 바란다고 하여 인생이 저절로 빛나는것은 아니다.
떳떳하고 긍지높은 삶, 그것은 신념의 인간들만이 누릴수 있는것임을 우리는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생애를 더듬어보며 다시금 확신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자주 펼쳐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땅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물려가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가 글줄마다에 어려있기때문이다.사람을 참된 인생길로 떠밀어주고 그길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다잡아주는것이 다름아닌 혁명신념이라는 철리가 깊이 새겨져있기때문이다.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이것은 우리 인민 누구나 오늘도 깊은 감동과 여운속에 되새겨보는 항일의 녀투사 최희숙동지의 불같은 웨침이다.
항일혁명투사 김명화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1938년 겨울 남패자에서 북대정자에로의 고난의 행군때에 그에게는 두려운것이 없었으며 남자대원들에게 뒤떨어지지 않고 이 고난의 시련을 이겨냈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이께서는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이끄시고 가신다.)
이렇게 그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나 위대한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아갔으며 그이께서 맡겨주신 과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실천할줄 아는 충직한 동무였다.희숙동무는 오직 그이와 혁명의 승리만을 믿고 싸웠다.》
투사가 회상한것처럼 최희숙동지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가슴깊이 안고 산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혁명의 승리만을 굳게 믿는 신념이였다.
그런 신념의 강자였기에 그는 최후를 앞둔 시각에조차 《나에게는 지금 눈이 없다.그러나 나에게는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라고 소리높이 웨쳐 적들을 전률케 하였던것이다.
전문섭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서 혁명이 승승장구하여 거침없이 전진할 때에는 혁명을 한다고 자처하며 따라나서지만 곤난하고 긴박한 혁명의 시련기에는 신념이 흔들리는 그런 《혁명가》는 락오자가 되거나 놈들의 개가 되고만다고 회상하였다.
그렇듯 신념은 사람의 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좌절을 모르지만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인간은 준엄한 시기에 례외없이 혁명의 길에서 탈선하고만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력갱생정신도 그렇고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 모든 고생을 달게 여기며 난관을 웃으며 맞받아나가는 락관주의와 혁명적인생관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기초로 하고있다.하기에 신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격을 가르는 시금석과도 같다고 말하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 지경수동지는 회상실기 《난관을 뚫고》에서 1940년 겨울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썼다.
《무엇이, 그 어떠한 힘이 우리들을 이 첩첩한 포위속에서 20여일씩 굶으면서 그리고 4명의 환자까지 업고 이끌면서 끝끝내 난관을 뚫게 하였는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따르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일념, 사랑하는 조국을 짓밟고 인민을 노예화하는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우리 가슴에 불타고있었기때문이다.》
이렇듯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수령을 끝까지 따르려는 필승의 신념을 지니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지혜의 샘과 같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원동력과도 같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떼여놓고 어찌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투사들의 영광스러운 인생행로에 대해 말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가리켜 신념의 도서라고 이야기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신념이 무너지면 정신이 죽고 정신이 죽으면 인간자체가 무용지물로 된다고, 인간의 도덕의리나 량심도 다 신념에 바탕을 두고있다고, 신념이 없는 사람들은 량심도 지닐수 없고 도덕의리도 지킬수 없으며 인간적인 체모도 유지할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혁명적신념이야말로 한생을 값있게, 참되게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떳떳하고 긍지높은 생, 존엄높은 삶을 누리려거든 누구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는 혁명신념에 충실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누구에게나 걸머져야 할 일감은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을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많다 한들 항일전의 그 간고함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혁명의 요구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고 해도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를 벌려야 하는 험악한 조건속에서도 식량과 군복을 명령받은 기일까지 무조건 마련하던 투사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어떻게 무엇이 좀 부족하다고 하여 남에게 손을 내밀수 있으며 조건타발,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할수 있겠는가.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에게 지금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것은 자금도 자원도 아니며 그 누구의 원조도 아니다.그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간직했던 투철한 혁명적신념이다.
사람들이여, 난관이 앞을 막을 때마다 회상기를 펼쳐보시라.그리고 투사들의 모습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라.그러면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해야 할 성스러운 혁명임무가 다름아닌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이 가슴을 파고들것이다.그들의 후손으로서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겠는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자각하게 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으로 일관된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결정결사관철의 길에서 생의 하루하루를 값있게 빛내여나가자.
누구나 바라는 존엄높은 삶, 그것은 오직 혁명신념에 충실한 사람들만이 누릴수 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10일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는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가로막은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상기 결의채택이 매우 시기적절한 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는 팔레스티나를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인정함으로써 하루빨리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렬한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적정의와 시대적요구에 역행하여 반대표를 던졌을뿐 아니라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어온다고 해도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였다.
미국내에서는 지어 팔레스티나가 성원국들과 꼭같은 권리를 지니게 된다면 유엔에 대한 재정지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자기에게 복종하든가 아니면 짓밟혀야 한다는 미국의 극단한 양키식오만성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4월 1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은 오직 이스라엘과의 직접협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걸고 관련결의안에 서슴없이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이스라엘이 성원국으로 되여있는 유엔에 팔레스티나가 가입하는것이 《두개국가해결책》에 배치된다는 미국의 주장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며 팔레스티나에서 인종멸살작전을 벌리고있는 이스라엘과 직접협상을 통하여 국가지위를 부여받으라는것은 결국 독립국가창설을 포기하라는것이나 같다.
현실은 미국이 《두개국가해결책》이 아니라 《하나의 유태국가정책》을 추구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과 한배속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두개국가해결책》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면서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죽음과 절망에로 내몬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로운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인민의 리익에 맞게 중동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평 양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5月1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12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10日、国連総会第10回緊急特別会議では、先日、米国が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を阻んだことに対して強い懸念を示し、パレスチナに国連正加盟国とほとんど同等な資格と権利を付与することに関する決議が加盟諸国の圧倒的支持によって採択され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強権と専横によってパレスチナ人の合法的な民族的権利が無残に蹂躙(じゅうりん)されている現況で上記の決議採択が極めて時宜にかなった措置となると認めつつ、全面的に支持、賛同する。
今回に採択された決議は、パレスチナを堂々たる自主独立国家と認めることによって一日も早く中東地域の和平と安定を成し遂げようとする国際社会の強烈な念願を反映している。
にもかかわらず、米国は国際的正義と時代的要求に逆行して反対したばかりでなく、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問題が国連安保理に上程されるとしてもまたもや拒否権を行使するであろうと公然と言い散らした。
米国内でははては、パレスチナが加盟国と同等な権利を持つようになれば国連に対する財政支出を中断すべきであるという強盗さながらの主張まで響き出ている。
正義の国際社会は、自分に服従するか、でなければ踏みにじ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米国の極端なヤンキー式傲慢(ごうまん)性に憤怒を禁じ得ない。
周知のごとく、米国は去る4月18日、国連安保理で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はただイスラエルとの直接協商を通じてのみ実現しうるというとんでもない口実を設けて関連決議案にためらわずに拒否権を行使した。
イスラエルが加盟国になっている国連にパレスチナが加盟するのが「二つの国家の解決策」に背ちすると言う米国の主張は、誰にも納得されない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詭弁であり、パレスチナで人種全滅作戦を繰り広げているイスラエルと直接協商を通じて国家地位を付与してもらえと言うのは結局、独立国家創設を放棄しろと言うこと同様である。
現実は、米国が「二つの国家の解決策」ではなく、「一つのユダヤ国家政策」を追求しており、パレスチナ民族を地球上でなくそうとするイスラエルとぐるであるということを如実に立証している。
国際的に公認された「二つの国家の解決策」を露骨に否定しながらイスラエルを口を極めて庇護(ひご)している米国は罪のないパレスチナ人を死と絶望へ駆り立てた責任から絶対に逃れることはでき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イスラエルの不法占領に終止符を打ち、自主独立国家を建設しようとするパレスチナ人民の正義の偉業に全面的な支持と連帯を示し、パレスチナ人民の利益に合うように中東地域に和平と安定を成し遂げようとする正義の国際社会の努力に積極的に合流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견결한 반제투쟁에 진정한 평화와 안전이 있다
오늘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지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신랭전체제가 확고히 굳어지고 대립되는 진영들사이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현실은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에게 평화수호가 여전히 인류의 생존과 관련되는 최우선과제이라는것을 시시각각으로 절감하게 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국제사회가 목격한 사실이 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인 미국이 여러 차례나 거부권을 마구 행사하여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을 가로막은 무지막지한 행태는 세계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가장 명백한 현실로 뚜렷이 새겨주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명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있다.그런데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가로타고앉아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보장하는데 기여하고있는것이 아니라 행성의 군주처럼 행세하면서 유엔성원국들에 대한 주권침해를 일삼고 여러 지역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미제국주의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기에 빠뜨리는 기본장본인이다.
제국주의가 세상에 출현한 때부터 행성은 평온한적이 없었다.제2차 세계대전후 지구상에서 벌어진 절대다수의 전쟁과 분쟁들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개입에 의해 발생하였다.더우기 미제국주의가 패권야망의 독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부터 평화보장을 위한 국제적합의와 규칙들은 더 무참히 짓밟히고 세계도처에서 전쟁위험은 나날이 가증되여왔다.
21세기초에 미국의 한 력사가는 《랭전종식후 10년간 미국은 세계각지에서 군사적개입을 통해 초대국의 힘을 확대하였다.빠나마, 페르샤만, 소말리아, 아이띠, 꼴롬비아, 쓰르비아에서 말이다.그리고 동아시아에서는 랭전시대와 같은 무력전개가 유지되였다.》고 하였다.미국의 힘의 확대정책은 그후에도 계속 실행되여왔다.미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등이 전란의 참화를 들쓰고 지금은 동유럽과 중동에서 확전의 위험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가자사태가 보여주다싶이 미국의 로골적인 강권과 전횡에 의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기능부전에 빠져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스티븐 월트는 미국은 자기에게 리롭지 못하다고 간주되면 질서와 규칙 같은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이를 회피하거나 바꾸어놓으려 한다고 주장하였다.미국은 《강권이 곧 불변의 법칙》이라는것밖에 모른다는것을 솔직히 인정하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는 국제사회도 오래전에 벌써 약육강식의 법칙을 골수에 새긴 미국이 말과 행동에서 《힘센자의 말이면 그만이다.》라는 강도적론리를 뻐젓이 펼쳐보이고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세계평화와 안전을 극도의 위험에 빠뜨리면서도 미국은 그 추악한 몰골을 《자유국가》, 《민주주의국가》 등의 화려한 면사포로 가리우고있다.대통령을 비롯한 미국의 정객들은 물론 그 정치의 변호론자들도 자국이 제국주의국가임을 부정하는 궤변을 거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도이췰란드의 한 잡지는 《미국의 정치가들은 제입으로 제국주의라는 말을 함부로 꺼내지 않으며 지어 덜 시끄러운 〈미국지배하의 평화〉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고 평하였다.미국의 학계에서도 자국은 《자유의 왕국》, 《민주주의의 화신》으로서 오랜 기간 제국주의적인 통치, 력사, 문화전통을 반대해왔다는 랑설들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런다고 하여 미국이 정체를 감출수 있는것은 아니다.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미국은 분명히 제국주의정책을 실시하고있다.〈새로운〉 또는 〈자유주의적인〉 등의 형용사로 아무리 미화하려고 해도 그 본질을 감출수는 없다.》고 폭로한바와 같이 미국은 제국주의국가들중에서 가장 반동적이고 극악한 우두머리이다.
미국이 심각한 내부위기의 출로를 전쟁에서 찾고있는것은 제국주의적본성의 필연적산물이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경제공황에 빠져들 때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의 군사화와 침략전쟁에 끈질기게 매달려왔다.경제의 군사화와 전쟁은 군수생산을 활성화하게 한다.국가의 군수품주문에 의하여 군수생산이 늘어나면 그와 련관된 다른 경제부문도 일정하게 활기를 띠게 된다.이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군수경제에 명줄을 걸고 경제의 군사화와 전쟁정책을 발광적으로 추구하게 되는것이다.
20세기에 있은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심각한 경제공황의 위기속에서 벗어나보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발악적인 책동과 관련되여있다.1950년대의 조선전쟁도 1948년부터 새로운 경제공황에 빠져들던 미국이 그 위기의 심연속에서 헤여나오기 위해 도발한것이였다.
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 벤 버넌크는 《승승장구하는 전쟁》 또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것이 미국경제를 증대되는 위기로부터 구원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도로 될것이라고 밝힌적이 있다.이것은 전쟁이 곧 미국의 존재방식임을 인정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최근년간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전파로 인한 상품공급체계의 마비와 생산침체, 통화팽창의 악화와 높은 실업률, 채무증대 등으로 미국은 보다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져들었다.미국대통령 바이든의 지지률이 집권 1년만에 급격히 떨어지고 미국내에서는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런 환경이 지속되는 속에서 우크라이나사태, 가자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그로 하여 큰 덕을 보게 된것은 유독 미국뿐이다.미국은 무장충돌들을 조장시켜 위축되여가던 군수산업을 활성화하였을뿐 아니라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에 형성되였던 에네르기공급체계를 끊어버리고 제 리속에 맞게 재구축하여 막대한 부를 챙기고있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침략적인 소규모동맹들을 조작하고 대결을 고취하면서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것을 통해 앞으로 더 심각해질 불경기에서 경제를 구원하고 생산에 활력을 부어줄수 있는 사전준비를 하고있다.
미국이 폭력수단들과 모략행위로 신식민지를 확보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적탐욕의 발로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면서 착취와 략탈의 공간을 확대하여왔다.그 수법은 매우 교활하고 음흉하였다.미국은 민족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정치적압력과 간섭을 강화하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릴 때에는 반동세력을 부추겨 정변을 일으키게 하고 괴뢰정권을 조작하는 방식을 많이 택하였다.
미국 보스톤종합대학의 한 부교수가 도서 《은페된 정권교체:미국의 비밀랭전》에서 밝힌데 의하면 미국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의 기간에 모두 70차의 정권교체행동을 벌렸는데 그중 64차는 비밀리에, 6차는 공개적으로 벌렸다.또한 정권교체대상도 적국과 동맹국 그리고 정치체제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이 2022년에 다른 나라에서의 정변계획에 협조한적이 있다고 하면서 2019년 베네수엘라에서의 정변미수사건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사실에 대해서도 부교수는 언급하였다.
미국의 계략에 따라 감행되는 《색갈혁명》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주요자원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을 신식민지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색갈혁명》은 주권국가라는 성새를 외부로부터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함락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고있는 일종의 《평화적이행》전략이다.다시말하여 해당 나라의 내부에 불안정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국가정권을 전복하고 친미정권을 세우는 교활한 음모책동이다.
지난 시기 동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장미혁명》, 《오렌지혁명》, 《튤립혁명》과 같은 《색갈혁명》들이 련속 일어나 그 나라들에서 정권이 교체되고 분쟁과 내란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된것은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와 반정부세력들에 대한 자금지원 등으로 신식민지를 만들려는 미국의 모략행위의 산물이였다.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는 정권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미국에 굴종하여 국가재부를 헐값으로 빨리우고 나라를 판매시장으로 내주는가 하면 제국주의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현실은 평화와 안전이 반제투쟁과 절대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비아사태를 비롯하여 력사적사실들이 깨우쳐주는 교훈은 제국주의에 대한 굴종, 구걸로써는 평화를 이룩할수 없다는것이다.굴종과 구걸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을 더욱 오만하게 만들고 오히려 전쟁위험을 보다 증대시킬뿐이다.
자위적국방력강화는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사수하고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일뿐 아니라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결전이다.
최근년간 미국은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군사비를 탕진하면서 새로운 대량살륙무기들을 만들어내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3대핵전략수단들을 정세가 긴장한 지역들에 자주 들이밀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다.
반제투쟁은 힘의 대결전이며 힘을 떠난 평화는 있을수 없다.진정한 힘은 자력으로 건설하고 다진 국방력이다.
우리 국가가 미제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국위를 만방에 높이 떨칠수 있은것은 자위의 원칙에서 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최강의 높이에 올려세웠기때문이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평화력량과의 련대를 강화하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제때에 폭로분쇄하는것도 평화수호를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이 로골화될수록 반제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는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있다.(전문 보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퇴진을 주장
괴뢰한국에서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며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의 집권 2년을 계기로 각계 단체들의 투쟁이 련일 전개되고있다.
9일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의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매일같이 군사훈련을 벌려놓으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오직 미국의 패권실현을 위한 전쟁돌격대가 되여서라도 집권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이번 총선거는 전쟁을 일삼으며 경제위기, 민생파탄 등 참사만을 불러오는 윤석열패당에 대한 엄정한 심판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은 반성은커녕 전쟁연습강행으로 련일 군사적도발을 일으키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 2년, 이대로는 못살겠다!》, 《윤석열정권은 지금 당장 퇴진하라!》고 웨치며 초불투쟁의 기본과녁인 윤석열을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