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간절한 소원을 이룬 녀성대표들

주체113(2024)년 5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시대는 력동적인 전진과 거창한 세기적변혁속에서 인민들이 품고 살던 소원을 이루는 환희로운 세월이다.날에날마다 꽃펴나는 그 경사의 소식들, 감동적인 화폭들가운데서도 우리 녀성들이 받아안는 꿈만 같은 행복과 영광에 대한 이야기는 숭엄한 격정을 일으키며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인 주체105(2016)년 11월이였다.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민주녀성동맹(당시) 제6차대회가 성대히 소집되였다.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녀성대표들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련일 커다란 충격과 흥분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대회를 기념하여 개막된 사진전람회와 녀맹원들의 인민소비품전시회, 녀성동맹사업성과전시회도 이채로웠지만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화려한 공연무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모두에게 은정어린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던것이다.온 나라의 축복속에 녀성들의 대회합을 성대히 열도록 해주신것만도 크나큰 영광이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시작전부터 이렇듯 다심한 어버이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니 녀성대표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다함없는 고마움과 환희의 물결이 떠날줄 몰랐다.

대회의 소집과 진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깊이 관심하시며 녀성대표들의 일정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를 보내주시였다.

구절구절 우리 녀성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넘쳐흐르는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진정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녀성들을 위하여 베푸신 은덕은 그 얼마였던가.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3.8국제부녀절에 뜻깊은 기념음악회를 열어 녀성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시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녀성들의 임무와 역할을 더없이 중시하시면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범한 녀인들이 발휘한 크지 않은 소행들을 접하실 때마다 더없이 기특히 여기시며 높이 내세워주시고 뜨거운 고무와 격려를 보내주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온 나라 녀성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이런 크나큰 자긍심과 함께 분발의 새 열정을 배가해주며 대회는 계속되였다.하지만 숭엄한 격정으로 달아오른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은 하나의 소원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번만이라도 만나뵙고 대를 이어가며 길이 전해갈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고싶은 간절한 열망이였다.

사실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전선길에 계시였다.그에 대하여서는 누구나 알고있었다.대회가 시작되기 며칠전부터 신문과 TV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마합도방어대,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갈리도전초기지와 장재도방어대를 시찰하신 소식이 련이어 보도되였던것이다.대회가 진행되고있던 시각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별 녀성방사포병사격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전선길에 계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눈시울 적시면서도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뵙지 못하고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서운하고 안타까와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날이였다.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접하게 되였다.

그 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가 녀성동맹의 강화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대회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렸으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도 보내주고 정세가 긴장한 속에서도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하여 전선에서 돌아왔습니다.》

일군은 세찬 충격에 가슴이 끓어올라 어쩔바를 몰랐다.

(대회에 참가한 녀성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려 전선에서 돌아오시다니…)

풍랑세찬 날바다길, 굽이굽이 험한 령길을 헤치신 자신의 로고는 다 잊으신채 우리 녀성들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과연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몰라 일군은 목메이는 격정에 한껏 휩싸였다.

세계의 그 어디에나 녀성들이 있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그들의 역할은 다같이 중요한것이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그렇듯 중히 여기시며 친어버이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령도자가 과연 어디에 또 있으랴.

그로부터 이틀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대회참가자들은 잊지 못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자기들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시려 먼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녀성대표들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렸다.

진정 인류정치사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한없이 친근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품에서 이 세상 가장 큰 행운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의 복받은 삶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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