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시대의 전렬에 설수 있다

주체113(2024)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정책은 창조와 혁신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여기에는 매 부문과 단위들이 도달하여야 할 시대적높이가 있고 그 실현을 위한 방략과 묘술이 있으며 성과를 더 큰 성과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절대적비결이 있다.당정책관철이자 곧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전진발전이다.

지난 시기 우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본연의 사명에 맞게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든 사고와 행동의 지향점을 일치시키고 그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는 바로 여기에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음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나선다는것은 한마디로 그것을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 운명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달라붙는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당정책을 관철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삶의 순간순간을 당정책결사관철의 분과 초로 이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굴지의 대동력기지인 우리 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하고도 무거운 임무를 맡고있다.북창의 숨결이자 조국의 숨결이다.당위원회는 이러한 특성에 맞게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 운명을 당정책과 하나로 이어놓고 전력생산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는데 주력하였으며 그 과정에 단위발전의 밑천으로 되는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축적하였다.

경험은 우선 당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을 때 반드시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다.

당정책관철에서의 대담성과 적극성은 단순히 기질이나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다.당의 사상과 로선은 진리이고 실천이라는 드팀없는 확신, 당정책을 죽으나사나 기어이 관철하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에서부터 나오는것이 바로 대담성과 적극성이다.

천리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되는 법이다.시작이 절반이라고 대담하게 달라붙어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자.그리고 일단 손을 댈바에는 땜때기식,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내용이 있고 속살이 지게 해놓자.이것이 당 제8차대회이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을 시작하면서 당위원회가 내린 결심이였다.

당위원회는 무엇보다먼저 사상교양거점들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대담하게 달라붙었다.당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인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사상교양거점들이 차지하는 몫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였다.현행생산의 긴장성은 의연히 존재하였고 자재와 로력 등 없는것, 모자라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당위원회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이 사업을 당결정에 조항별로 쪼아박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렸다.특히 일군들부터가 큼직한 일감들을 하나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면서 걸린 고리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였다.결과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문화회관 등이 당사상교양의 거점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게 되였다.이 과정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자기 일터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는 사상교양과정인 동시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시대가 요구하는 안목을 틔워주는 사상동원, 군중발동의 계기로 되였다.

대중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데 맞게 당위원회는 생산장성의 중심고리인 과학기술력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고 인재관리에서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였다.당에서는 이미전에 인재력량은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들여 체계적으로 키우는 방법으로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었다.당위원회는 능력있는 인재들을 엄선하여 그들에게 중핵적인 과제들을 떠맡기고 여기에 전도유망한 대상들을 인입시킴으로써 실천속에서 인재가 새로운 인재를 키워내도록 하였다.또한 과학기술보급실, 조작공모의훈련실습장 등을 훌륭히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기술자, 기능공력량을 급속히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였다.이와 함께 모든 정치적평가사업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항상 우선권을 부여하였으며 월마다 실적평가를 공정하게 하고 그에 따르는 물질적평가를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해주었다.이러한 사업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의 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키였으며 동시에 종업원들 누구나 과학기술을 배우려는 강렬한 열망을 안고 꾸준히 학습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 기풍이 련합기업소안에 공기처럼 흐르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뚜렷한 실적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다시한번 명백히 실증하였다.

가깝게만 놓고보아도 련합기업소는 지난 분기 일평균 전력생산실적을 수십년래의 최고수준에 올려세웠으며 종전같으면 수개월이 걸리던 발전기대보수기일을 단 한달로 단축한것을 비롯하여 각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룩하며 전력생산투쟁에 더욱 매진하고있다.당정책관철에 대담하게 달라붙어 방법론있게 밀고나가는 바로 여기에 모든 성과에로 향한 가장 정확한 첫걸음이 있다.

경험은 또한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위축되여 주춤거릴것이 아니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내밀어야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은 탄탄대로가 아니며 이는 반드시 온갖 진부한것과의 격렬한 투쟁을 동반한다.더우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의 조건과 환경은 무시할수 없는 장애로 나선다.하지만 거기에 집착하여서는 아무 일도 제대로 할수 없다.

예로부터 우물을 파도 한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는데 팔바에는 물이 나올 때까지 파야 한다.꾸준한 사람은 오분열도나 중도반단을 모르며 이런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안아올수 있다.

련합기업소의 후방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나가던 과정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후방사업이자 정치사업이고 후방사업이 잘되는것만큼 생산실적이 오른다.이런 관점밑에 당위원회는 낡은 타성에 사로잡혀 후방사업을 형식적으로 대하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사업태도에 경종을 울리면서 우선 자체의 후방기지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데 힘을 넣었다.또한 그 활성화를 위한 일군들의 구체적인 분담안을 세우고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나타난 편향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였다.새 건물을 일떠세우고 생산을 활성화하는 사업은 어느것이나 다 헐한 일이 아니였지만 꾸준하고 진지한 노력은 마침내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하여 지금은 종합축사, 버섯재배장, 메기양어장을 비롯한 후방기지들에서 고기와 알, 버섯, 남새 등을 원만하게 생산하여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최근년간 련합기업소가 연 수백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고 대평원, 로동자합숙, 로동자정양소 등 많은 문화후생시설들을 보다 훌륭히 꾸려 단위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킬수 있은 근저에도 바로 이러한 사업기풍이 깔려있다.

물론 생산정상화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종업원들의 물질문화생활측면에서 개선을 가져온것을 비롯하여 실지 눈에 뜨이는 갖가지 결과물들을 순수 자체의 힘으로 이루어낸것은 참으로 자부할만한 성과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대중의 가슴마다에 절대의 진리로 새겨지고 당정책관철이 운명적인 사업,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그들의 무진한 정신력이 최대로 폭발된것이다.이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값지고 소중한 성과인것이다.

이 거대한 힘에 의거하여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에서는 전력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 종업원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조건개선 등 현시기 당에서 내세우고있는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당정책에 단위가 흥하는 길, 단위발전의 묘술이 있으며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시대의 전렬에서 당당히 내달릴수 있다.바로 이것이 우리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속에서 절감한 진리이다.

지난 기간 당정책관철을 위한 당위원회의 사업에서는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되였지만 이것은 우리 로동계급을 그처럼 아끼고 내세워주며 부럼없는 행복만을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에 비추어볼 때 아직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위원회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며 나라의 대동맥을 지켜선 북창용사의 영예를 계속 남김없이 떨쳐나가겠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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