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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는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었다

2026년 6월 29일《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이 날이 갈수록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석탄공업을 추켜세우며 전국의 탄광마을을 현대적으로 개변시킬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된 당중앙전원회의소식을 자자구구 새기며 전국의 탄부들과 가족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감격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전국의 탄광지구를 완전일신, 천지개벽시키는것은 실로 거창한 변혁투쟁이다.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이런 전변을 결심한적도 실행한적도 없다.

이것은 오직 인민이 바라는것,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무조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절대의 인민관과 복무정신을 지닌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다.

인민을 위해 또다시 만짐우에 만짐을 덧지고 나선 어머니당의 불같은 열과 정을 뜨겁게 새겨안으며 사람들 누구나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인민의 당, 헌신의 당,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력사의 시각에 숭엄히 마음을 세워보면 석탄공업지구들을 거창하게 변화시키실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전국이 변혁하고 진보하는 시대에 석탄공업부문에 남아있는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문제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수만이 아니라 국가경제의 전망적발전을 위한 차기 중장기계획수행에서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전략적문제이며 우리 당이 탄부들과 한 약속이고 지체없이 전개해야 할 절박한 과제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탄부들과 한 약속!

정녕 그이의 심중에는 탄부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되여있던가.

지나온 간고한 투쟁의 려정을 돌이켜보실 때마다 탄부들의 남모르는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생각하시며 항상 탄부들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 3월 천성청년탄광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위해 신념과 량심에 살고있는 참된 공민들, 그래서 더 귀중하고 믿음이 가는 우리의 탄부들이라고 하신 말씀을 오늘도 온 나라의 탄부들은 뜨겁게 새기고있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 국가의 부흥과 번영을 지켜 혁명의 년대마다 자랑찬 투쟁기를 아로새기며 우리 국가의 경이적인 전진과 발전의 층계들을 초석처럼 떠받들어온 탄부들, 나라의 석탄생산을 위하여 남편들, 자식들과 함께 마음쓰며 온갖 성심과 성의를 다해온 탄부의 안해들과 어머니들,

바로 그들을 위해 내리신 대용단이였다.

전국의 탄광지구를 천지개벽시킨다는것은 사실상 보통때에도 엄두를 낼수 없는 너무나 아름찬 사업이였다.하물며 전례없는 변혁을 목표하여 온 나라가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창조와 건설로 끓고있는 때에 이런 결심이 내려지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구상에 따라 지금 우리 조국에서는 참으로 많은 의의있는 사업들이 줄기차게 추진되고있다.

지방건설만 놓고보더라도 최근 우리 당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내놓고 그 실행을 힘있게 추진하여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지켜나가는 우리 당의 투철한 멸사복무자세와 완강한 집행력에 의하여 벌써 40개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섰고 올해에는 은률군을 비롯한 나라의 20개 지역에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보건시설, 종합봉사소들이 다같이 일떠서게 된다.수도건설이 살림집수요해결을 기본으로 하던 단계에서부터 수도의 전반적면모를 거폭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보다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고 전국적범위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계속 줄기차게 추진되고있다.

해야 할 사업들이 그처럼 방대하건만 우리 당은 전국의 탄광지구, 결코 탄부세대들만이 아닌 탄광마을들에 살고있는 교원, 의사를 비롯한 모든 주민세대들에게 새 살림집을 안겨줄 방대한 변혁투쟁을 결심하고 책정하였으니 세계의 그 어느 당이 이런 결단을 내린적 있었는가.

이 세상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무엇때문인가.어찌하여 우리 당은 거창한 대업을 또 하나 걸머지고 배가의 분투를 요하는 투쟁에 나섰는가.

위대한 인민의 당!

바로 이 부름에 그 대답이 있다.

우리 당은 가장 위대한 인민관을 지니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가는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당이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 우리 당이 지니고있는 세련된 령도력과 불패의 전투력, 우리 당이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근저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놓여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 인민의 행복, 인민의 안녕을 위한 일은 절대로 미룰수 없는 최중대사이며 바로 그것을 위해 우리 당은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장장 수십성상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 투쟁해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수많은 정책들을 제시하고 그를 실현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여왔으며 그 나날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의 모습이 어머니의 모습으로 소중히 간직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인민의 행복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직한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이것이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라고,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바라는것,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기어이 하여야 한다는 절대의 인민관과 투철한 복무정신, 인민들이 문명부유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할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 당의 분투는 순간의 정체도, 한치의 탈선도 없을것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거창한 변혁기를 펼치며 기적적인 창조의 력사를 아로새겨가는 우리 조국이 아니던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새로운 육아정책이 책정되고 드팀없이 실행되여 우리 아이들이 튼튼하게 성장하고있다.

온 나라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의하여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되고 그 실행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수십년간 그러해왔듯이 앞으로 공장들을 새로 건설하고 능력을 조성한다고 뜨뜨미지근한 말이나 계속하면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과연 언제 가서 전반적인 지방공업의 발전을 이룩하겠는가 하는것을 이제는 우리가 솔직히 고민하고 고심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실 단호한 결단을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에 받들려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책정되고 해마다 눈부신 실체들로 전환되고있다.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을 따오는 일이라도 기어이 해내실 일념을 안고계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여서 수도와 지방, 온 나라 농촌에서 거창한 변혁투쟁이 벌어지는 속에서도 전국의 탄광마을을 현대적으로 개변시키는 방대한 사업을 결심하신것이다.

전국의 탄광지구를 완전일신, 천지개벽시키는것이야말로 근로하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절대의 복무로 일관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구현이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보여준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지켜나가는 우리 당의 투철한 멸사복무자세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이번 전원회의의 결정이 완벽하게 실행되는 그때에 가서 온 나라의 탄전은 얼마나 희한하게 변모될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당의 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진다.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투쟁해온 나날 우리 인민모두가 실체험을 통하여 확신한 진리이고 뜻깊은 전원회의와 더불어 온 나라를 진감시키는 격정이고 환희이다.

한없이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일심의 대오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아름다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 없는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  한 전쟁로병이 창작한 서사시에 담겨진 감명깊은 사연을 전하며

2026년 6월 29일《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보관되여있는 수많은 자료들가운데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 전재고아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은혜로운 사랑을 전하는 서사시 《고아가 없는 나라》도 있다.

이 작품은 윤일희전쟁로병이 1990년대초에 창작한것으로서 그의 가족들이 전승 70돐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보내여온것이다.

전쟁로병이 창작한 서사시 《고아가 없는 나라》!

창작가와 작품의 제목, 창작년대 등이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전후 인민군대에서 정치일군으로 오랜 기간 사업한 윤일희전쟁로병은 군복을 벗은 후 동사무장으로 사업하면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체험한 가지가지의 사실들을 시작품에 담았다고 한다.

그중의 하나인 서사시 《고아가 없는 나라》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고 동해안전선일대의 전재고아들을 후방으로 데려오던 때의 감동깊은 사실들을 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전재고아들을 학원에 데려다 공부를 시킨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을것입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미제침략자들과의 판가리싸움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분망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서는 전쟁의 참화로 하여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모습이 언제나 떠나지 않고있었다.

1950년 12월 2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알아보시기 위해 평안남도 순천군 내남면 사평리(당시)의 어느한 농가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그곳에서 한 녀인이 올망졸망한 세 아이를 데리고 살고있는것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주인은 어디 갔는가고 물으시였다.순간 녀인은 밀려오는 설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기둥처럼 믿고 살아오던 남편을 원쑤놈들에게 빼앗긴 사연을 자초지종 말씀올리였다.

녀인의 이야기를 가슴아프게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아주머니, 얼마간만 참으시오.…주인의 뜻을 이어서라도 마음을 굳세게 먹고 살아야지요.애들문제는 그리 걱정마십시오.

농가를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지잃은 아이들의 정상이 마음에 걸리신듯 차가 내남벌을 지나 고개를 넘을 때까지 오래도록 아무 말씀이 없으시였다.

그때로부터 한주일이 지난 1951년 1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로 김책동지를 찾으시였다.

새해의 첫 명절날도 부모잃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온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책동지에게 각 도와 중요도시들에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을 세워 전재고아들을 국가가 맡아키우도록 하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1951년 1월 13일 유자녀학원을 설치할데 대한 내각결정이 채택되고 유자녀학원과 애육원들을 내오고 전재고아들을 맡아키우기 위한 국가적조치가 취해졌다.

이것은 혁명투쟁을 하는 목적도 우리의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있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재고아들과 관련한 명령과 결정, 조치들가운데는 1952년 6월에 하달된 군사위원회 명령 제288호 《강원도내 전재민 및 고아들을 이주시킬데 대하여》도 있다.

이에 따라 전재고아들을 무사히 후방으로 데려오기 위한 영예로운 전투임무가 윤일희동지가 속한 부대에도 맡겨졌다.

인민군군인들이 정렬한 자리에서 부대장은 새 전투임무를 주었다.

그것이 바로 강원도안의 전재고아들을 손가락 하나 다침이 없이 안전하게 정해진 지역까지 후송하는것이였다.

이 임무를 받아안은 윤일희동지를 비롯한 군인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미제침략자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리는 고지마다에서 한사람한사람의 군인이 귀한 때여서 자기들에게 전재고아들을 후송할데 대한 명령이 하달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한개 조를 책임진 조장으로 임명된 윤일희동지가 자기 조에 배속된 군용차들을 돌아볼 때였다.

군용차마다에는 큼직한 지함들이 실려있었다.

무슨 지함들인가고 묻는 그에게 후방일군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최고사령부에서 후송과정에 아이들에게 먹이라고 보내준 당과류들입니다.》

순간 윤일희동지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이 치밀어올랐다.

군용차들이 전재고아들을 위해 전선에서 후방으로 달리고 포탄과 탄약상자를 싣군 하던 적재함에 당과류지함이 올라있는 현실을 목격하며 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결사관철할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하였다.

강원도안의 전재고아들을 손가락 하나 다침이 없이 안전하게 정해진 지역까지 후송하는것!

바로 이것이 조국의 미래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고계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비록 적들과 격돌하는 전투는 아니여도 한개 고지를 탈환하고 수백놈의 적유생력량을 소멸하는것보다 몇갑절 중요한 전투임무라는 생각이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갈마들었다.

푸름푸름 새날이 밝아오는 새벽, 아이들을 태우고 기운차게 달리던 군용차가 어느한 고장을 지날 때였다.선두차가 아츠러운 소리를 내며 멈춰섰다.

수많은 녀인들이 길옆에 모여있었던것이다.

그들을 헤치고나온 한 사람이 이 근방의 리인민위원장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며 후방으로 가는 전재고아들의 휴식을 보장할데 대한 지시를 받고 나왔다고, 좀 쉬고가라고 하는것이였다.

이윽하여 녀인들이 아이들을 품어안고 미시가루를 탄 꿀물을 먹인다, 옷차림을 바로잡아준다 하며 따뜻한 정을 기울이였다.

그러자 아이들은 마치 친어머니며 할머니, 누나를 만난듯 그들에게 매여달렸다.어린 아기들은 그리고그리던 엄마품을 찾은듯 녀인들의 품을 정신없이 파고들었다.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그 화폭을 보며 감동을 금치 못해하는 군인들에게 리인민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선지역의 전재고아들을 후방으로 무사히 데려오도록 하신 소식을 전해듣고 누구나 격정에 겨워있다고 하면서 이 휴식도 아이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는 군인들의 뇌리에는 지나온 로정에서 적기의 움직임을 알려주던 항공감시초소들이며 함포탄과 적기의 폭격으로 끊어진 다리와 도로를 복구하면서 순간도 지체하지 말라고 손저어 바래주던 후방인민들의 모습이 격정속에 돌이켜졌다.

정녕 최고사령부의 작전도에는 전재고아들을 위한 후송길이 구간마다 표시되여있는것이 아닌가.

얼마후 청천강을 넘어선 자동차대렬은 세개 편대로 갈라져 박천, 운전, 정주지역에 꾸려놓은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들어섰다.내각의 일군들과 교양원들, 교원, 의사들이 아이들을 반겨맞아주었다.

산수좋고 양지바른 아늑한 계곡, 마치 가렬처절한 전쟁과는 인연이 없는듯 새들의 지저귐소리, 시내물소리가 유정하게 들려오는 그곳은 그야말로 명당자리였다.

당에서는 이처럼 훌륭한 곳에서 전재고아들이 생활하도록 하고 교육과 교양, 건강을 돌봐줄 교원들과 교양원들, 의사들도 보내주었다.그리고 전재고아들속에 형제들이 있다는것까지 헤아려 그들이 아무때나 불편없이 만날수 있도록 하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그 사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인민군군인들은 앞으로도 중대한 후송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결의를 굳게 다졌다.

그들이 1차후송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로운 후송길을 달리던 어느날이였다.

아이들을 태우고 떠날 차비를 하고있던 윤일희동지에게 한 군인이 달려왔다.그는 1211고지에서 백수십명의 어린이들이 떠났으니 기다려달라는 긴급통보를 보내온데 대하여 전하였다.

윤일희동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1211고지에서는 가렬처절한 혈전이 벌어지고있었던것이다.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적들과의 가렬한 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전재고아들을 한명한명 찾아내여 집결처로 보내였을 1211고지 용사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윤일희동지와 전우들은 앉아서 아이들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전선가까이에로 맞받아나갈것을 결심하였다.

이렇게 되여 통천, 고성, 김화, 창도, 평강 등 여러 지역으로 아이들을 찾아 군용차는 밤낮없이 달리였다.

후송길이 늘어날수록 그것을 막으려는 적들의 책동도 발악적이였다.적들은 시간까지 맞추어가며 후송차들이 가는 곳마다에 줄폭탄을 퍼부었다.

후송대오가 어느한 고개를 지날 때였다.저녁어스름이 깃들무렵 적기들이 까마귀떼처럼 달려들어 후송대를 향하여 기총사격을 하고 폭탄을 마구 떨구기 시작하였다.

기총탄이 날아드는 순간 한 분대장이 날렵하게 몸을 날려 아이들을 덮었다.깜짝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품어안고 생의 마지막미소를 짓는 그의 잔등에서는 선혈이 뿜어져나왔다.

잠시후 섬광이 번뜩하더니 우리의 미더운 고사포병들이 반격을 가하였다.산중턱에서는 비행기사냥군조가 적기를 향해 맹사격을 퍼부었다.적들의 선두기가 총에 맞은 까마귀마냥 불타 떨어지고 나머지놈들은 줄행랑을 놓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윤일희동지와 전우들은 총포탄이 작렬하는 준엄한 사선의 고비들을 여러 차례나 뚫고헤치며 마침내 후송임무를 완결하였다.

서사시 《고아가 없는 나라》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에 새겨진 이런 감동깊은 내용을 담고있다.

파괴와 살륙의 상징인 전쟁은 불피코 전재고아들을 낳기마련이다.하지만 세계전쟁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전재고아들을 위한 군사위원회 명령이 내려진 례는 찾아볼수 없다.

가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부모잃은 아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친부모의 정으로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 하늘같은 은정속에 전재고아들은 비록 부모형제는 잃었어도 이 세상에서 제일 따사로운 품에 안겨 조국의 미래로, 앞날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지 않았던가.

당시 이 가슴뜨거운 사실들은 싸우는 고지들과 전선원호로 들끓던 후방의 곳곳에 전해져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무비의 힘과 용기를 더해주었다.

그렇다.

우리가 지금 미제침략자들과 맞서 피를 흘리며 싸우는것도 후대들의 행복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것이라고 하시며 불비속에서도 아이들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은 영웅조선의 빛나는 전승을 안아온 또 하나의 위력한 힘이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고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간주하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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