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경계해야 할 전쟁세력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군사력팽창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자국민과 주변국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아끼다현내 배비를 기어이 성사시켜보려고 획책하고있다.
그것도 모자라 첨예한 지역의 부근섬에 지대공 및 지대함미싸일부대들을 전격배치하고 임의의 순간에 《자위대》무력과 군수물자를 전장으로 급파할수 있는 수송항공대까지 정식 발족시켰다.
이것은 지역나라들과 군사적으로 끝까지 대결할 속심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으로서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패전후 일본이 극도의 앙심을 품고 국제사회의 눈을 피해가며 무력증강의 길로 줄달음쳐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과 같이 섬나라 우익반동들의 군사적책동이 파렴치한 양상을 띠고 급속도로,복합적으로 추진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방위비》가 6년 련속 최고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만도 5조 3 133억¥이나 책정되고 동맹국으로부터 사들이는 각종 첨단무장장비의 액수도 2011년도에 432억¥이였던것이 2019년도에 7 013억¥으로 껑충 뛰여오르는 등 전쟁장비구입과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고있다.
우주작전대와 전자전전문부대를 비롯한 새로운 부대창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하늘과 땅,바다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까지 침략의 활무대로 만들려 하고있다.
《렬악한 안전보장환경》을 떠들며 저들의 군사관련움직임이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를 과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이 모든것은 현 집권자가 지난해 1월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방위력구축을 위해 종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속도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력설한데 따른것이다.
지난 세기 아시아를 피바다에 잠그고 태평양전쟁까지 도발하였던 전범국가가 과거죄악을 외면한채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는것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어떤 파국적후과를 몰아오리라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중국동부수역에서 돌아치던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이 평화적인 중국어선을 들이받아 항행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한것은 군국주의적팽창정책이 가져올 재난에 대한 명백한 예고이다.
일본이야말로 국제사회가 특별히 경계해야 할 침략세력,전쟁세력이다.
조선재침으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적판도에로의 정복전쟁확대,바로 여기에 일본의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자주권과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인류는 날로 증대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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