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여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봄의 약동과 함께 사회주의협동벌이 더욱 들끓고있다.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협동벌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뿌려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키워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모판관리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좋고 모든 영농공정을 선진과학농법대로 진행하도록 사업을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는 관리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좋다.

어느 농장, 어느 포전에 가보나 새로운 과학농법으로 올해에도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다는 신심넘친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다.

과학농사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는 사회주의전야의 모습을 우리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계획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

최근년간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체계적으로 늘여 전례없는 다수확을 이룩한 단위들의 경험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모든것이 어렵고 불리한 속에서 농업부문에서 일어나고있는 기적은 과연 어떻게 창조될수 있었던가.

생각만 해도 가슴뜨거워진다.

우리의 농업이 과학의 힘에 떠받들려 비약의 한길로 내달리도록 줄기차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주체101(2012)년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잊지 못할 력사의 화폭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이라고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였다.그러시면서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고, 농사에서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낡은 경험에만 매달려서는 알곡생산을 늘일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농사를 과학화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식량문제해결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강조하신 문제는 무엇이였던가.

농사를 과학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업부문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합리적인 영농기술공정과 방법을 확립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와 농업발전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파악하시고 농업생산을 과학화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여 온 나라 농장벌마다에 과학농사열풍이 세차게 일도록 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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