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힐수 없는 살륙만행의 진상
최근 남조선의 《5. 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광주인민봉기 40년을 계기로 미국무성이 넘겨준 5. 18광주인민항쟁과 관련한 외교기밀문서들을 공개하였다.
문서들은 《12. 12숙군쿠데타》직후인 1979년 12월 13일부터 1980년 12월 13일까지의 기록들중 일부이며 대부분 당시 서울주재 미국대사가 본국과 주고받은 전문내용들이라고 한다.
공개된 문서들에는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감행한 《12. 12숙군쿠데타》당시 미국과 전두환일당의 움직임과 광주학살만행당시 공수부대가 시민들에게 가한 잔혹한 폭행을 비롯한 일부 참상자료들이 담겨있다.
이로써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피에 주린 야수처럼 항쟁참가자들과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살륙한 천인공노할 만행이 또다시 드러났다.
더욱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전두환역도의 《12. 12숙군쿠데타》와 광주대학살만행의 내막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이를 묵인하고 부추긴 미국의 표리부동한 행태이다.
제반 사실은 5. 18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며 그 배후조종자는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이제라도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반인륜적살인만행을 두둔하고 배후조종한 흑막속의 사실을 낱낱이 공개하고 남조선인민들과 전체 조선민족앞에 사죄해야 하며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간섭의 손을 떼야 한다. 그리고 남조선당국은 민심의 강력한 요구대로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에 적극 나서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광주를 인간살륙의 도살장으로 만든 살인악마들과 그 후예들, 광주학살만행의 배후조종자인 미국을 매장하기 위한 반미, 반보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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