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합동군사연습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6월 29일부터 태평양에서는 미국의 주도하에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 이번 군사연습에는 미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위시로 한 미해군무력과 일본《자위대》무력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고있다. 대규모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미친듯이 감행되고있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련합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데 목적을 둔것으로서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실현하려는 미호전세력의 패권주의야망의 산물이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해상봉쇄와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위험하고 모험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이기도 하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지금 남조선괴뢰들이 이 전쟁연습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괴뢰들은 이 전쟁연습에 2척의 구축함을 비롯하여 잠수함, 해상초계기, 반잠직승기 등 많은 무력을 파견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전례없는 현상이다.
리명박호전세력이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리는 도발적인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것은 괴뢰들의 친미사대,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뚜렷한 발로로서 그들이 일단《유사시》 미국의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서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림팩》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적통일을 절절히 갈망하는 해내외 온 겨레의 심각한 우려와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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