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자주위업과 더불어 길이 빛날 조국해방업적
포악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우리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어언 75년이 되여온다.
돌이켜보면 지난 20세기 초엽 우리 인민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하였다.일제에게 국권을 통채로 빼앗기고 침략자의 군화발에 무참히 짓밟힌 식민지조선은 살아도 숨쉴수 없고 죽어서도 묻힐 곳 없는 말그대로 중세기적암흑천지, 하나의 거대한 인간생지옥이였다.
망국의 비운을 통탄하며 3.1인민봉기로 일제에게 항거도 해보고 의병투쟁과 독립청원도 해보았으나 차례진것은 침략자의 야수적인 탄압과 렬강들의 랭대뿐이였다.온 겨레가 칠성판에 오른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줄 위인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렸다.
이러한 시기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강도 일제와의 전면대결전을 선포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온갖 시련의 고비를 넘고넘으시며 오로지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면서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심오한 진리를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독창적인 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였다.인민대중을 의식화하고 그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투쟁에로 불러일으킨다면 능히 우리 인민의 힘으로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사상을 내놓으시고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여 우리 인민의 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궤도, 무장투쟁을 주류로 하는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시였다.
국가적인 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려야 하는 항일대전은 세계혁명전쟁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참으로 간고한 투쟁이였다.
일제가 조선반도뿐아니라 아시아대륙의 광활한 령토까지 짓밟으며 전쟁을 확대할 때 아무러한 국가적지원도 기대할수 없었던 식민지조선의 항일유격대가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는 일본제국주의와 맞서 승리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나 없었다.유럽의 한 군사지휘관은 비정규적무력이 정규군에 선전포고를 한것자체가 경탄할만 한 기적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그처럼 간고하고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이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다.강도 일제가 끝내 패망하였던것이다.
항일혁명전쟁의 빛나는 승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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