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

주체111(2022)년 5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4월 25일 우리 공화국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광장을 누비며 힘차게 나아간 우리의 열병대오와 첨단무장장비들을 두고 세상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쳐들며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의 윤석열패당만은 물인지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며 대결악담을 거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며칠전 윤석열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란자를 내세워 우리의 열병식에 대해 걸고들며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한다.》, 《엄중하고 현실적인 위협에 직면했다.》, 《북의 위협을 강하게 억제할 능력을 갖추는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등으로 떠벌이다못해 《3축타격체계능력의 조속한 완성》과 《군사적인 초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신형무기체계생산》에 주력하겠다고 고아댔다.

그야말로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의 궤변이고 발악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원체 시각이 무디고 사고가 천박한데다 지난 《대선》때부터 《1일1망언》,《1일1론난》 등 온갖 구설수에 오른 윤석열을 두고 남조선항간에서는 정치저능아, 무식쟁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이런자의 입에서 현실과 괴리된 궤변들이 쏟아지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감히 그 누구의 《위협》타령을 늘어놓은데 대해서는 그냥 스쳐지나 보낼수 없다.

아마도 윤석열은 동족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 나머지 피해망상증이 극도에 달한 모양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우리의 이번 열병식에 대해 그토록 혼이 나간 놈처럼 벌벌 떨며 안절부절 못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하긴 도적이 제발 저려하고 죄지은 놈 겁부터 먹는다고 집권하기전부터 세상 못된짓이란 못된짓은 도맡아하고있는 윤석열이고보면 가히 그런 정신착란증에 걸릴만도 하다.

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하였다.

우리의 무진막강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은 그 누구를 위협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평화수호의 보검이다.

우리의 강력한 국방력이 없었다면 조선반도는 벌써 전쟁의 참화속에 잠긴지 오랬을것이라는것이 수많은 군사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사실 그 무슨 《위협》타령에 대해 말한다면 오히려 우리가 남조선에, 더 정확히는 윤석열패당에게 할 소리이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강행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과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동해상에 기여들어 북침핵전쟁연습에 돌아친 사실, 지난 3일부터 벌려놓은 남조선미국《대잠해양탐색훈련》과 9일부터 예견되여있는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 등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에 의해 위협당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난 《대선》때부터 《선제타격》나발을 제창한것도 모자라 얼마전에는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한것이 누구이며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라는것을 미국에 보내여 2018년부터 중단된 《확장억제전략협의체》고위급회의개최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재개를 청탁하는 쓸개빠진 짓을 벌려놓으며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지못해 안달이난자는 또 누구인가. 바로 윤석열과 그 일당이다.

적대세력들의 이러한 무분별한 전쟁소동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의 무력이 존재하며 앞으로도 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는것이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정의이고 진리이다.

윤석열패당이 이번에 악담질을 늘어놓은데는 남조선내에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여 앞으로 외세와 야합하여 감행되게 될 저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장장비개발을 합리화하자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지금 윤석열과 그 패당은 상식도 리성도 없이, 한치앞도 내다볼 능력도, 뒤일을 감당할 대안도 없이 동족대결광기를 계속 부려대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제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이며 아무리 궤변과 악담을 쏟아내봐야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천하에 둘도 없는 특등바보집단, 정신병자의 무리라는 내외의 조소와 규탄은 윤석열패당의 파멸만을 재촉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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