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정황속에서의 4시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며칠전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발전설비1가공직장에서 힘찬 동음을 울리며 기운차게 돌아가던 4m타닝반1호가 뜻밖의 고장으로 멈춰서는 비상정황이 발생하였다.
고장원인은 유압뽐프에 있었는데 공무직장에 운반하여 수리하는데만도 12시간이상 걸린다는 결론이 나왔다.만일 그렇게 된다면 중요대상설비생산을 제기일에 끝내지 못하는것은 물론이고 기업소의 계획수행에도 적지 않은 후과를 미칠수 있었다.
하여 그들은 유압뽐프를 타닝반에서 분리한 상태에서 자체로 고장을 퇴치하기로 하였다.그러자 일부 사람들속에서 전문가도 아닌 우리가 필요한 설비도 없이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물론 경험도 없거니와 기술장비도 부족하였다.
(정말 방도가 없단 말인가?)
그러나 다음순간 모두의 시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보아주신 16m선반1호에로 향하였다.
련합기업소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수령님의 체취가 어리여있는 기대를 보며 그들은 결연히 분발해나섰다.
당의 뜻을 결사관철한 전세대들처럼 우리모두가 마음을 합치고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으랴.
이런 마음가짐으로 보수작업반의 김승철, 홍성일, 승범혁동무들을 비롯하여 온 직장이 떨쳐나섰다.
서로의 지혜와 정열을 합쳐가며 필요한 지구들을 제작하여 전투를 벌린 끝에 그들은 마침내 12시간이상 걸려야 한다던 고장퇴치를 단 4시간만에 해제낌으로써 대상설비생산을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게 되였다.
그날의 긴장한 투쟁과정을 통하여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마음을 합쳐 다같이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였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 주체조선의 강대무비한 국력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운 탁월한 령도
-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은 전면적국가부흥의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