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를 배비하여 남조선을 저들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끌어들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우리의 핵과 탄도미싸일《위협》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억제한다는 작전계획을 고착시키고 미국남조선《억제전략위원회》라는것을 가동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싸드》의 남조선배비문제를 남조선당국과 공식론의중에 있다고 하면서 이 문제를 미국남조선《억제전략위원회》라는 구조적틀거리안에 상정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내고있다.
미국본토와 괌도에 이어 첫 해외배비로서 남조선에 《싸드》를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시도는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의 중요부분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과 련관되여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하기 전인 1990년대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진입할 때 벌써 남조선을 그 배비지점으로 확정하였으며 2012년에는 미,일,남조선사이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핵심으로 하는 아시아미싸일방위체계수립계획을 선포하였다.
미국은 2012년 6월 남조선괴뢰들과 일본사이에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게 하려다가 남조선내부의 강력한 항의로 실패하자 방법을 바꾸어 2자의 직접방식이 아니라 미국이 축이 되여 2자를 련결시키는 3자방식으로 지난해 12월 정보공유합의서를 체결하였다.
미국이 이처럼 서둘러 성사시킨 3자정보공유합의는 《싸드》의 남조선배비와 같은 맥락에서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는데 남조선을 끌어넣으려는 준비작업의 일환인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거들면서 기어코 남조선에 《싸드》를 배비하려는 기본속심은 일본보다 더 전방인 남조선에 고성능레이다를 전진배치하여 유라시아지역의 경쟁적수들의 미싸일움직임을 보다 신속하게 탐지,추적하자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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