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심을 외면한 시정배들의 권력쟁탈전
남조선에서 19대 《국회》가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남기고 막을 내린데 이어 20대 《국회》가 문을 열었다.그런데 20대 《국회》라는 수레가 나가는 소리보다 찌그러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는 여론의 비난이 일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20대도 우울한 시작》이라고 평하면서 《국회》의장과 각 분야별위원장직을 비롯한 주요자리들을 놓고 《국회》구성협상에서 여야가 치렬하게 대립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4월 남조선에서 있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대참패를 당하면서 여소야대정국이 조성되였다.이렇게 되자 《새누리당》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국회》의석을 제일 많이 가진 당이 《국회》의장직을 맡는것이 관례로 되여왔는데 그렇게 되면 《국회》의장자리를 야당에 내주어야 하기때문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국회》의장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면서도 《경제개혁》관련 법안들을 비롯하여 청와대가 추진하는 각종 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못했다.그런데 야당출신의 《국회》의장이 나오는 경우 그렇지 않아도 과반수에 못미치는 의석을 가지고있는 《새누리당》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된다.이로부터 20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국회》의장자리를 내주지 않으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제1당의 지위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자리는 응당 자기 당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 《국민의 당》도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들어주었다.야당들의 이런 공세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직을 반드시 제1당이 차지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뻗쳐댔다.
이렇게 되자 야당들은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의 표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압력을 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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