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군사적대치는 충돌을 야기시킨다
로미관계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우크라이나문제로 그러지 않아도 어성버성한 로미관계가 미국의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으로 더욱 팽팽해지고있다.미국주도의 나토가 로씨야주변국들에 무력을 끌어들이며 포위환을 좁히고있는것은 사태를 더욱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나토국방상회의에서 에스또니야와 라뜨비야,리뜨바,뽈스까에 4개의 다국적대대병력을 파견하는 문제가 토의되였다.회의가 있기 전날에는 가뜩이나 서로의 전략적리해관계가 엇갈려있는 복잡한 수역인 지중해에 미국이 순양함과 구축함,군용기들로 구성된 《아이젠하워》호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들이밀었다.
올해에 들어와 로씨야국경주변지역에서 로씨야전투기들이 미군용기,함선들과 조우하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였으며 호상 비난전이 그칠새없이 벌어졌다.
지난 4월에만도 로씨야전투기들은 여러차례에 걸쳐 발뜨해상공과 깜챠뜨까반도부근 상공에서 미군정찰기들에 접근하여 미군비행사들을 전률케 하였다.그런가 하면 저공비행으로 발뜨해에 있는 미국의 미싸일구축함우를 지나갔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방성과 합동참모본부는 한 비행사의 행동이 두 나라사이의 첨예한 긴장상태를 더욱 악화시킬수 있으며 그와 같은 행동들이 조만간에 우연적인 군사적충돌을 초래할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쳤다.
로씨야국방성은 미군정찰기들이 대화기를 끄고 로씨야국경에 접근하기때문에 추격기들이 출격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5월에도 미군정찰기가 민간려객기항로로 로씨야동부국경부근 상공을 정찰비행하는 사건이 있었다.이에 대해 로씨야는 미군정찰기가 식별신호송신장치를 끄고 비행장관제쎈터에 항로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함으로써 실지 려객기들과의 충돌위험까지 있었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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