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심판은 엄정하며 반역과 매국배족의 말로는 가장 치욕스러운 개죽음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3월 12일 로동신문

 

내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3월 10일 남조선에서는 제18대 《대통령》이였던 박근혜역도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 내려졌다.

만사람을 경악케 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국회》에서 압도적찬성으로 가결된 박근혜탄핵안을 놓고 무려 90여일동안 진행되여온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은 치렬한 론난과 우여곡절끝에 마침내 박근혜년을 《대통령》자리에서 파면시키는 최종결정을 내리였다.

이것은 풍파사나운 남조선정치사에 찍혀진 또 하나의 치욕의 락인이며 박근혜와 같은 희세의 매국노, 극악무도한 민족반역자가 갈길은 오직 파멸과 죽음뿐이라는것을 립증한 력사의 준엄한 경고이다.심복의 흉탄에 맞아 비명횡사한 애비의 비참한 최후를 제눈으로 보고서도 교훈을 찾지 못한채 무서운 권력야망에 사로잡혀 청와대안방을 끝끝내 타고앉았던 박근혜가 민심의 버림을 받고 임기를 1년이나 남겨둔채 쫓겨난것은 《제2의 박정희정권》으로 불리웠던 박근혜《정권》의 피할수 없는 비극적숙명이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에 조성된 현 사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립장을 밝힌다.

1.박근혜의 파멸적종말은 인민의 무한대한 힘이 안아온 정의의 력사적승리이라는것이 민족의 일치한 평가이다.

이번에 박근혜는 그 어떤 특정세력이나 정치적반대파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름아닌 인민에 의해 심판을 받았고 인민의 손에 의해 단호히 처형되였다.

대소한의 추위와 몰아치는 엄혹한 강풍을 뜨거운 불의 대하로 녹이며 천하악귀무리들과 전면대결전을 벌린 사람들은 그 어떤 투사도 혁명가도 아니다.

그들은 남녘의 거리들과 가정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로동자와 농민, 학생과 교수, 가정주부와 로인, 직장인과 상인, 종교인과 문화예술인 등 참으로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였다.하지만 자신들을 개, 돼지보다도 못하게 여기고 집권기간 수천수만 민중의 피와 땀, 원한의 눈물과 고혈을 짜내여 그것을 권력의 자양분으로 삼으며 온갖 악행을 일삼아온 박근혜역도의 반인민적학정과 반역적범죄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자 누가 부르지 않았어도 의분에 불을 달고 초불투쟁광장에 분연히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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