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도발광대극
남조선당국이 6.25를 계기로 도처에서 《기념식》이니 뭐니 하는 각종 반공화국광대놀음을 련일 벌려놓아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겨우 목숨을 건진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고용병늙다리들을 긁어모아놓고 그 무슨 《6.25전쟁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는 《6.25는 끝나지 않았다.》느니, 《북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있다.》느니 하고 우리를 심히 걸고드는 도발적망언들이 거침없이 울려나왔다.
한편 남조선보훈처의 친미사대분자들은 두손을 우리 인민들의 피로 물들인 극악한 살인마들인 고용병떨거지들에게 《례의와 감사》니, 《희생》이니 하며 낯뜨겁게 머리를 조아렸다.
이 얼마나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추태인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고 전조선을 타고앉을 흉심밑에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킨 때로부터 6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다고 해도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야수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피의 흔적을 남겼다.
지난 조선전쟁 3년간 미제는 전대미문의 살륙과 파괴, 략탈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인두겁을 쓴 야수, 천하에 둘도 없는 강도배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지금 이 시각도 미제에 대한 치떨리는 증오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며 천추의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 복수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우리 겨레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을 《은인》이나 되는듯이 추어올리며 온갖 아양을 떨고 지어 우리를 걸고들며 대결망동을 부리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이 6.25를 계기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린것이다.
지난 6월 24일과 25일 괴뢰륙군부대들은 남조선강원도지역에서 《2017년 통일훈련》이라는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서 괴뢰호전광들은 각종 화력타격수단들과 기동기재들을 동원하여 그 무슨 《거점방어》니, 《정밀타격》이니 하고 줴쳐대면서 침략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도발한 지난 조선전쟁을 놓고 감히 동족을 모해하며 북침전쟁책동에 기승을 부린 남조선당국의 처사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온 겨레의 지향에 찬물을 끼얹는 범죄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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