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핵참화를 몰아오는 《동맹강화》책동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에 대처한 우리의 초강경대응공세로 궁지에 몰린 남조선괴뢰들이 제 죽을줄도 모르고 푼수없이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집권자는 미국과의 그 무슨 《굳건한 동맹》을 토대로 한 《만반의 태세유지》에 대해 력설하였다.괴뢰청와대와 외교부, 여야정객들도 저마끔 나서서 《북의 도발위협》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련일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와 《동맹강화》를 떠들어대고있다.특히 국방부 장관 송영무를 비롯한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조치에 대해 남조선미국《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느니, 《경고한다.》느니 하는 악담질을 늘어놓으면서 《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이니 뭐니 하는 가소로운 망발을 줴치고있다.
최근 남조선당국과 여당것들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구실로 《싸드》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를 결정한 저들의 처사에 대해 미국과의 《동맹》을 놓고볼 때 《적절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변명해나선것도 이자들이 상전과의 《동맹강화》를 위해 얼마나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지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은 《중국의 눈치를 보아서는 절대로 안된다.》,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싸드〉배치를 즉각 완료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저들의 처사에 남녘민심이 얼마나 격노하고있는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남조선괴뢰들의 쓸개빠진 망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괴뢰들이 조선반도에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급박한 정세가 조성된 이 시각에도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것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상전의 북침전쟁하수인노릇을 자청해나서는 용납 못할 매국반역행위이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최대의 민족사적과제로 나서고있다.외세에 의해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는데 있다.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동족이 아니라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더욱 광기적으로 매달리고있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보다 외세를 중시하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처사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남조선미국《동맹》은 철저한 예속동맹, 전쟁동맹이다.
패망한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1945년 9월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미제는 그곳을 교두보로 하여 전조선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고 꾀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괴뢰들을 부추겨 각종 예속적인 조약과 협정들을 체결하고 그것을 통해 남조선을 북침전쟁동맹의 틀거리에 비끄러맸다.미국이 괴뢰들과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괴뢰군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한 사실, 《호상방위조약》을 꾸며내여 남조선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마음대로 배치할 구실을 마련한 사실, 《행정협정》의 조작으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치외법권적존재로 만든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을 《동맹》의 고삐로 단단히 틀어쥔 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유지강화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였다.미제는 괴뢰들을 사촉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에로 내모는 한편 방대한 침략무력과 핵선제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대량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쳤다.미국이 《동맹》의 간판밑에 괴뢰들과 함께 벌려놓은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인 긴장상태에 몰아넣었다.
남조선미국《동맹》의 침략적정체는 박근혜역도의 집권하에서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괴뢰역도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하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유지비를 끌어올린것도,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꾸며내고 《싸드》배치를 결정한것도 모두 미국상전의 요구에 따른것이였다.현실은 남조선미국《동맹》이야말로 철두철미 미국이 남조선의 군사적실권을 틀어쥐고 괴뢰들을 저들의 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로, 전쟁대포밥으로 써먹기 위한 도구일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