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조롱거리로 된 침략전쟁장비들
군사기술적우세를 떠들어대는 미제의 침략전쟁장비들이 국제사회의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지난 21일 아침 싱가포르주변수역에서 미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죤 에스.맥케인》호가 3만t급유조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구축함의 승조원 5명이 부상당하고 10명이 행방불명되였다.미해군은 직승기, 함선들을 동원하여 행방불명자들에 대한 수색, 구조작업을 벌린다고 야단법석하였다.구축함은 선미부분이 심히 파손된채 싱가포르항으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미해군의 주력구축함으로 알려져있는 《죤 에스.맥케인》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작전수역으로 하는 미7함대에 소속되여 우리 공화국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첨단무장장비라고 으시대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좁다하게 돌아치더니 꼴좋게는 되였다.
이런 충돌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불과 두달전인 지난 6월에도 같은 급의 이지스구축함 《피쯔제랄드》호가 일본의 시즈오까현앞바다에서 필리핀국적의 짐함수송선과 충돌하였다.가관은 사고후 짐함수송선은 충돌흔적만 조금 났을뿐 아무런 인적, 물적피해도 없었는데 이지스구축함은 처참하게 파손되여 요꼬스까기지로 돌아갈 때에 끌배신세를 지지 않으면 안된것이다.구축함 오른쪽배전의 가운데부분이 파손되고 동력계통이 파괴되였다.3명의 미군승조원이 부상당하고 7명은 물고기밥이 되였다.
당시 인터네트홈페지들에서는 《이지스구축함이 상선을 이기지 못한다.》, 《미해군도 별게 아니다.》라고 깨고소해하는 야유, 조소가 쏟아져나왔다.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까지도 《리해할수 없는 사건》이라고 개탄하는 기사를 실었다.
십분 그럴수 있다.
이지스란 말은 옛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가 자기의 딸 아테네에게 준 방패의 이름이다.어떠한 무기도 뚫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공격과 방어체계를 다 갖추었다고 하는 이 함선을 두고 미국은 《꿈의 전투함》이라느니 뭐니 하고 굉장히 떠들어댔다.구축함의 핵심장비인 고성능레이다가 1 000여km의 거리에 있는 임의의 모든 목표들을 탐지, 추적할수 있으며 여러개의 목표들을 공격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런데 이런 미해군의 주력함선이 쪽배도 아니고 커다란 수송선이 코앞에 나타날 때까지 포착하지 못하고있다가 충돌하여 심히 파손되였던것이다.
비단 이지스구축함뿐이 아니다.미군이 최신형이라고 떠드는 무장장비들을 보면 제구실을 못하는것들이 적지 않다.
《가장 선진적인 전투기》라고 자랑하던 《F-35》스텔스전투기도 사고가 련발하여 미군비행사들이 목숨을 내대고 타야 하는 오작품전투기로 락인되였다.《오스프레이》수송기도 빈번한 추락사고로 송장만 만들어내는 우환거리로 치부되고있다.
미국의 군사기술적우세라는것은 바로 이렇다.이따위 한심한것들을 들이밀며 세계를 제패해보겠다고 허세를 부리는 미국이야말로 정말 가련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