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기의 절유적인 광복사터 새로 발굴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집단과 강원도의 민족유산보호부문 일군들, 판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 판교군 사동리지역에서 고려시기 절유적인 광복사터를 새로 발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판교군 사동리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2km정도 떨어진 골안에서 발굴된 절터는 문터와 탑터, 기본불상을 안치하였던 금당터, 강당터 등 여러 건물터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금당터의 길이는 21.1m, 너비는 12.7m이고 강당터의 길이는 52.4m, 너비는 11.9m로서 지금까지 고려시기의 제일 큰 절로 알려진 개성시 령통사의 금당터와 강당터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절유적은 비교적 평탄한 분지에 자리잡고있으며 기본면적은 1만 7 000여㎡정도이다.
절유적은 동쪽구역과 서쪽구역으로 나누어져있으며 매 구역은 회랑에 의하여 둘러막혀있었다.
절유적에서는 《광복사》, 《광복대사》 등의 옛글이 찍혀진 기와쪼각들과 반구형무늬, 련꽃무늬, 모란꽃무늬의 기와막새들, 청동숟가락, 고려자기쪼각들을 비롯한 여러가지 유물들이 발굴되였다.
판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광복사터발굴사업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
해당 부문 전문가들은 판교군 사동리지역에서 새로 발굴된 절유적의 건물배치상태와 유물들, 력사자료들에 근거하여 그것이 고려시기였던 11세기경에 건립된 광복사의 터라는것을 학술적으로 고증하였다.
고려시기의 절유적의 발굴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까지 조사발굴된 고려시기의 절유적으로는 묘향산의 보현사, 개성의 령통사, 해주의 신광사터 등을 들수 있는데 그 대부분은 서부조선일대에 한정되여있었다.
이번에 동부조선지역인 강원도 판교군 사동리에서 수백년동안 땅속에 묻혀 그 존재를 전혀 알수 없었던 큰 규모의 절터가 새로 발굴됨으로써 고려절들의 특징을 밝힐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마련되였으며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민족의 첫 통일국가인 고려의 력사와 문화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광복사터의 발굴성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힘찬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자
- 혁명군대의 위력떨치며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북변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 로씨야 미국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배비책동에 대응할 립장 표명
- 《전쟁책동 윤석열을 탄핵하라!》,《전쟁원흉 미군은 철수하라!》,《탄핵만이 살길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대중적항쟁 고조, 제89차 집회와 시위 전개-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 언제나 명심해야 할 직분
- 계급적자각과 애국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 朝鮮外務省対外政策室長が談話発表
- 온 나라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자
-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군대를 키운 위대한 손길
- 신념의 강자만이 인생을 참답게 빛내일수 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 견결한 반제투쟁에 진정한 평화와 안전이 있다
-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퇴진을 주장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갱신형 240mm방사포무기체계를 료해하시고 조종방사포탄시험사격을 보시였다
-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 선 인민군대의 충천한 기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원림록화사업 병행-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존엄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