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혁명가, 참다운 국제주의전사로 불러주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반제자주를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혁명전우, 동지로 대해주시며 숭고한 도덕의리의 귀감을 창조하신 위인중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하기에 외국의 수많은 혁명가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세계혁명의 령도자》, 《동지애의 최고화신》으로 믿고 따랐으며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동지적의리와 변함없는 지지방조속에 자주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국제주의전사로 생을 빛내일수 있었다.
라틴아메리카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싸운 체 게바라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체 게바라로 말하면 아르헨띠나의 건축가의 가정에서 태여나 일찌기 혁명투쟁에 참가한 사람이다.그는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를 비롯한 꾸바혁명가들과 함께 무장투쟁을 벌려 바띠스따독재정권을 때려부시고 꾸바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이러한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것은 국립은행 총재로 사업하던 때인 1960년 12월이였다.
꾸바혁명에 대하여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9(1960)년 12월 2일 체 게바라를 단장으로 하는 꾸바정부경제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우리 수령님을 만나뵙는 첫 순간에 온넋이 끌린 그는 크나큰 감동에 휩싸여 피델 까스뜨로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혁명승리후 꾸바인민이 겪고있는 난관에 대하여 숨김없이 말씀드리였다.그러면서 조선인민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우려 한다고, 김일성동지의 가르치심을 바란다고 진정을 담아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체 게바라의 심정을 헤아리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성과와 경험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해설해주신 다음 우리는 당신들을 적극 협조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체 게바라는 위대한 수령님께 깊은 사의를 표시하며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터놓았다.
《저는 꾸바인민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하신 김일성동지의 말씀에서 커다란 충동을 받았습니다.사실 적지 않은 나라들을 다녀보았지만 사심없이 우리를 도와주겠다고 하는 나라는 없었습니다.그런데 김일성동지께서는 성심성의를 다하여 우리를 도와주실것을 확약하시였습니다.저는 이에 대하여 다시금 최대의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체 게바라를 정답게 바라보시면서 물론 우리가 아직 어려운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라도 라틴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꾸바혁명을 수호하도록 있는 힘껏 도울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공산주의자들인 우리들에게 있어서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의 신성한 의무로 되기때문이다, 진정한 공산주의자들은 곧 참다운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전사들이다, 우리는 꾸바혁명을 결코 남의 혁명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동방에서, 당신들은 서반구에서 제국주의자들을 영원히 쓸어버리는 그날까지 함께 손잡고 싸워나가자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