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관계의 근본을 외면한 부당한 립장

주체99(201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정부의 새 집권자가 소신표명연설에서 대조선정책의 기본내용을 밝혔다. 그것을 요약해보면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통해 과거청산과 일조관계정상화를 추구해나간다는것이다. 별로 새로운것이 없는 체면유지, 정치적처세술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집권자들치고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대조선정책의 골자로 내세우지 않은 인물이 없다. 이전 수상들인 하또야마, 아소와 아베 등이 모두 그러했다. 새 집권자가 소신표명연설에서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통해 과거청산과 일조국교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한것은 신통히 이전 집권자들이 한 소리와 같다. 그것은 한마디로 극우익반대파들의 압력과 반발을 모면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여 정권의 안정과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민심낚기라는것이 대번에 알린다.

권력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1년이 멀다 하게 정권이 교체되는것이 일본의 정치상황이다.

이런 속에서 일본집권자들과 정치세력들이 정치적운명과 민심낚기용으로 내흔드는것이 바로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이다. 선임자가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를 정치적운명을 걸고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물러나면 또 다른 집권자가 나서서 판에 박은 소리로 어수선한 일본정치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하루라도 더 권력을 지탱하려고 오그랑수를 써왔다. 현 일본집권자의 소신표명연설이 이와 다른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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