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자욱을 따라 : 그 은정 전하는 보배공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삼천메기공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하여야 하겠습니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우리 나라의 보배공장 삼천메기공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공장을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는 삼천군을 향해 취재차를 달리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삼복의 무더위를 헤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신 그날의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을 더듬는 우리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달아만 올랐다.
평양을 떠나 몇시간후 삼천메기공장을 가까이하였을 때였다.우리는 저도모르게 탄성을 올렸다.이전에는 보지 못한 수십개의 야외못이 눈에 띄였다.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공장지배인이 자랑삼아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공장에서는 야외못을 70개나 새로 건설하여 현재 완성단계에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원수님의 뜻에 따라서자면 아직 멀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배인은 지난해 8월 5일을 꿈에도 잊을수 없다고 절절하게 말하였다.
그날 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현장에 나가있었다고 한다.초급당위원장만이 생산에서 모범인 종업원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모임을 준비하느라 사무청사앞마당에서 바삐 돌아가고있었다고 한다.바로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마당에 들어서시였다.
초급당위원장이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잠시 공장을 둘러보시였다.그러시고는 공장구내의 제일 좋은 위치에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잘 모시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공장을 찾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먼저 들리신 곳은 혁명사적교양실이였다.
이 땅에 펼쳐진 메기양어의 력사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감회의 빛이 짙으시였다.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메기양어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추억하시면서 물 절반, 고기 절반이라는 말도 그때 이 공장에서 처음으로 나왔다고 말씀하시였다.
물 절반, 고기 절반!
인민들과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몸소 메기양어를 발기하시고 대규모메기양어기지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온 나라에 메기양어열풍을 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과 로고를 전하는 참으로 사연깊은 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 메기양어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고있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메기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그리고 물 ㎥당 메기생산량에 대한 지배인의 보고를 만족속에 들어주시면서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지배인은 우리 원수님께서 전문가이상으로 양어에 조예가 깊으시고 그 누구도 따를수 없이 해박하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에서 강사의 해설을 들으시다가 그가 다음말을 선뜻 잇지 못하자 친히 말머리를 튕겨주시였습니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사에게 튕겨주신것은 그의 해설내용안에 들어있는 양어부문의 홈페지이름 《메기풍년》이였다.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넉넉히 먹이시려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그처럼 양어부문에서 리용하는 홈페지의 이름까지 기억하고계시랴.
깊은 감동속에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본 우리는 과학기술보급실로 발걸음을 옮겼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