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강력한 해군건설을 지향하여
최근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해군절경축 해상열병식이 진행되였다.로씨야대통령 뿌찐이 열병식을 사열하였다.
로씨야해군의 4개 함대와 까스삐해분함대의 군인 4 000여명, 43척의 함선 및 잠수함, 41대의 비행기가 열병식에 동원되였다.중국의 《서안》호와 인디아호위함이 로씨야해군의 함선들과 함께 해상열병식에 참가하였다.쎄바스또뽈과 깔리닌그라드주의 발찌스크에서도 해상열병식이 있었다.
해군절에 즈음하여 해상열병식을 진행한것은 로씨야가 강력한 해군건설을 지향하고있다는것을 내외에 과시한것으로 된다.
세계적으로 령토가 제일 큰 로씨야는 북빙양과 태평양, 발뜨해, 흑해, 까스삐해 등을 끼고있으며 매우 긴 해상국경을 가지고있다.이것은 로씨야가 바다를 중시하고 해군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게 한 주요한 요인이다.
뿌찐대통령은 《강대한 해군을 가지고있어야 강국건설의 목표를 실현할수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지난 3월 로씨야국방상은 국방성참의회에서 2018년-2027년 국가무장장비계획에 따라 로씨야해군이 2027년까지 180여척의 신형함선을 공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도 35척의 각종 함선이 해군에 취역하게 된다고 한다.이를 위해 현존기지들을 개건하거나 새로 건설하는 사업이 진행되고있다.현재 로씨야해군의 현대적무장장비지표는 62%를 넘어섰다.
로씨야는 발뜨해와 흑해, 북빙양, 태평양상에서 날로 더욱 첨예해지고있는 서방나라들과의 군사적대립으로부터 출발하여 발뜨함대, 흑해함대, 북함대, 태평양함대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북함대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알수 있다.
지난해 북함대에는 쇄빙선 《일리야 무로메쯔》호와 보급함 《엘브루스》호, 프리게트함 《아드미랄 고르슈꼬브》호, 대형상륙함 《이완 그렌》호가 취역하였다.2035년경에 북함대가 9척의 핵동력쇄빙선을 포함하여 13척의 중량급쇄빙선을 보유하게 될것이라고 한다.북함대소속 반항공사단을 새로 구성하는 한편 북극해상로근처에 경비무력을 조직하고 비행장들도 현대화하고있다.
여론들은 로씨야의 이러한 조치가 미국이 북극지대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명백히 보이고있는데 대한 대응으로, 북극에서의 군사적충돌을 억제하기 위한 요인으로 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렬강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날로 표면화되고있는 오늘날 로씨야는 강대한 해군을 건설할것을 목표로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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