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강선의 붉은 노을 안고살자

                                                                                주체97(2008)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돌진해나가는 천만군민의 머리우에 강선의 노을이 더욱 불탄다.

기발을 들어도 붉은 기발을 들고 노래를 불러도 《적기가》를 부르고 창조와 건설을 해도 심장의 붉은 피를 끓이며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조선의 혁명가들은 그 붉은 기폭과도 같은, 그 피끓는 노래의 열정과도 같은 강선의 붉은노을을 뜨겁게 사랑한다.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소리쳐부르며 어제날에는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펼쳐주었고 오늘은 선군조선의 번영의 서사시를 아름답게 새겨주는 강선의 붉은 노을을 우리는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

반만년민족사에 있어본적 없는 강성대국건설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눈앞에 두고 강선의 노을에 대한 노래를 더 장쾌하게 울려주시고 새해공동사설에 강선의 노을을 뚜렷이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세계를 마음에 새길수록 강선의 붉은 노을이 안고있는 성스러운 혁명철학이 가슴을 울린다.

                                                                        *         *

자기 힘을 믿는자는 언제나 승리한다.

강선의 붉은 노을은 재더미우에서도 제힘으로 일떠서고 피눈물속에서도 제힘으로 일떠서며 마지막끝까지 제힘으로 나아가는 인민에게는 승리와 영광만이 차례진다는 력사의 진리를 말해준다.

하나의 로에서가 아니라 무한대한 저 하늘에서 이글거리며 이 땅우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힘의 철학을 쉬임없이 깨우쳐주려고 강선의 쇠물은 영원한 철의 노을이 된것인가.

검은 장막을 헤치며 해돋이가 시작될 때 구름속을 뚫고나와 하늘가에 붉은 빛을 펼쳐주는 노을, 아침저녁 피고지는 노을이 아무리 아름다와도 애국의 열정으로 붉은 쇠물을 끓이며 강성대국의 대들보를 세워가는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불타오르는 창조의 노을에 어찌 비할수 있을것인가.

강선의 노을, 혁명에 대한 사랑,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가슴 끓여주는 강선의 저 붉은 노을을 바라보면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화가들에게 며칠전에 강선제강소에 나가보았는데 저녁노을이 참으로 아름다왔다, 동무들이 한번 나가보고 그려보는것이 좋겠다, 강선의 저녁노을을 잘 그리면 좋은 조선화작품으로 될것이다라고 하신 뜨거운 말씀이 되새겨진다.

화가들이 그린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보시고 강선의 저녁노을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격정을 터치신 경애하는 장군님, 강선로동계급의 불타는 충성심이 노을이 되여 붉게 타는듯하여 저 붉은 노을은 더욱 아름답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붉은 노을에서 메아리쳐오는듯,

준엄한 력사의 언덕들을 넘고넘으며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 오늘 우리 장군님께서는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에 맞게 새로 형상한 음악 《강선의 노을》을 또다시 인민에게 안겨주시였다.

잊을수 없는 력사의 추억과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 강성대국으로 번영할 조국의 앞날을 펼쳐주는 음악을 내려보내주시면서 그이께서는 이 작품을 가지고 우리 인민에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북돋아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이번에 제 정신, 제힘이 제일이라는것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하여 이 노래를 재형상하도록 하였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노을!

바로 이것이 강선의 노을이 안고있는 성스러운 뜻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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