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08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2008년 3월 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지금 군사분계선일대를 작전지역으로 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화약내를 풍기며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이 전쟁불장난소동에는 미국본토와 해외기지에서 날아든 미군과 남조선강점 미군 2만 7 000여명이 수만명의 남조선군과 함께 참가하고있으며 미국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와 전략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비롯한 기동타격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고있다.   

《유사시》 북침무력을 남조선에 신속히 투입, 전개하고 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결속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하고있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의 《팀 스피리트》나 《련합전시증원연습》과 그 성격이 조금도 다를바 없는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예비전쟁, 핵전쟁연습이다.   

특히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북침전쟁계획 《개념계획 5029》를 보다 선제공격적인 《작전계획 5029》로 완성하기 위한 실전훈련인것으로 하여 내외적으로 더욱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공고한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며 평화애호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때에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이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성명

                                                                                               2008년 3월 2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얼마전 남조선의 서울경찰청은 《보안법》을 운운하며 지난 9년동안 수배해오던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속한 남조선공안당국의 파쑈적만행을 정의와 애국에 불타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자유로운 통일활동을 차단하고 동족사이에 반목과 대결을 조장하는 용납못할 반인권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며 통일조국의 주인공들이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은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외세를 반대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북과 남, 해외청년학생들의 애국적인 단체이다.   

온 겨레는 분렬된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기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나서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소속 성원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을 민족의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이 벌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범죄로 될수 없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부강조국건설은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

                                                                                  주체97(2008)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60년이 되여온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서 60년이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기간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고 세기적인 변혁과 민족사적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사랑하는 조국앞에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발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우리 혁명선렬들과 공화국의 자유와 륭성번영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싸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다. 우리 공화국의 60년은 애국으로 시작되고 애국으로 투쟁하며 전진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60년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애국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강성번영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올것이다.

                                                                                 1

강성대국은 애국심이 강한 인민의것이다.

나라의 강대성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 첫째가는 징표는 인민들의 정신력에 있다. 강국을 건설하는데서는 물질적인 면보다 사상정신적인 면을 더 중시하여야 한다. 자기 나라가 남에게 억눌리는것을 용납하지 않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자기 나라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건설하려는 강렬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 이것이 강국건설의 기본이다. 이 세상에 페허우에 락원을 세우고 약소국에서 강국으로 솟구치는 기적이 있다면 그 비결은 인민들의 강한 정신력에 있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거목과 같이 정신적종심이 깊은 나라가 대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주동적인 대응타격으로 맞받아나갈것이다

                                                                                              2008년 3월 3일 《조선신보》기사중에서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계층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 전역에서 시작한것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2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만일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기도를 끝내 실현하려 한다면 조선인민군은 수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우리가 오래동안 비싸게 마련해놓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주동적인 대응타격으로 맞받아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대변인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3월 2일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계층들은 우리 민족에게 전대미문의 참화를 들씌우게 될 제2조선전쟁을 가상한 이른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 전역에서 시작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계층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이외의 지역에서 투입되는 증원군의 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면에서 실시하는 련합지휘 및 야전기동연습으로서 모든 범위의 장비와 병력이 포괄되는 대규모전쟁연습이라고 떠들고있다.

  종래의 《련합전시증원연습》대신 《키 리졸브》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진행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유사시〉 미증원군의 효률적인 전개》방법으로 전쟁을 이른바 《승리》에로 이끌어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할것을 목적으로 한 전쟁연습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97(2008)년 3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 지금 온 나라에는 애국의 마음을 다바쳐 우리 조국을 풍치수려한 인민의 락원으로 가꾸어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2년전인 주체35(1946)년 3월 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경애하는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나무와 꽃들을 많이 심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에서 식수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른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입니다.》

산림조성사업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산림조성사업에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부강조국의 미래를 내다보시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를 전망성있게 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손수 나무를 심으시며 산림조성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원칙적인 문제로부터 수종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누가 보건말건 푸른 숲을 가꾸며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애국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공로자로 내세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거족적인 반외세투쟁으로 통일번영의 새아침을 앞당겨오자

                                                                                       2008년 3월 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은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이 벌어지는 벅찬 환경속에서 력사적인 3. 1인민봉기 89돐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3. 1인민봉기는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민족적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조선인민의 전민족적반일애국투쟁이였다.

당시 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어버린 일제의 중세기적공포정치밑에서 우리 민족은 언론, 집회, 결사, 시위의 자유를 비롯한 모든 사회적권리와 재부를 강탈당하고 끝없는 고통속에 신음하고있었다. 피눈물에 잠긴 이 나라 강토에서는 민족적의분이 용암처럼 끓어번지였으며 그것은 마침내 전인민적인 3. 1봉기로 폭발하였다.

남녀로소 할것없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적인민들이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등의 구호를 웨치며 맨주먹으로 일제군경과 맞서 격렬한 반일시위를 벌렸다. 봉기는 나라의 방방곡곡은 물론 중국의 동북지방과 일본,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조선동포들에게까지 파급되여 전민족적인 항쟁으로 오래동안 계속되였다.

3. 1인민봉기는 인민대중이 민족적독립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반드시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옳바른 전략전술을 가지고 자체의 튼튼한 혁명력량에 의거하여 투쟁을 조직적으로 벌려나가야 하며 사대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반외세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다그치자

                                                                                   주체97(2008)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과 남, 해외 온 겨레가 6. 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 1인민봉기 89돐을 맞이하고있다.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반일항쟁의 거리들에서 목숨도 두려움없이 견결히 싸운 봉기자들의 애국정신은 이 땅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려는 겨레의 열망과 의지속에 뜨겁게 살아 맥박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89년전 나라를 사랑하는 온 민족의 참가밑에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진 봉기는 우리 민족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과 영웅적기개를 과시하고 횡포무도한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준 애국적장거였다.

3. 1인민봉기는 일제를 전률케 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확대되였지만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에 의하여 좌절되였다. 인민대중의 애국적열의가 아무리 높고 투쟁정신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면 실패를 면할수 없다는것이 3. 1인민봉기가 주는 피의 교훈이다.

우리 인민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심으로써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변함없는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2008년 2월 2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으로 감행되여온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최근 일본국토지리원은 저들의 지구관측위성과 미국상업위성까지 동원하여 제작한 정밀지도(2만 5 000분의 1)에서 조선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해 놓았다.   

이것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것을 어떻게 하나 국제사회에 인식시켜 저들의 강탈행위를 합법화, 정당화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지금까지 세계여론이 두려워 지방정부를 내세워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던 일본은 새세기에 들어와서 독도강탈책동에 로골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해 설 ▒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위업의 생명선

                                                                                 주체97(2008)년 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민족분렬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보다 절박한 투쟁과업은 없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조선민족자신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은 올해 조국통일앞에 나서는 과업을 제시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서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자주통일위업의 생명선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은 그 자체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할것을 요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

                                                                                            2008년 2월 28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은 조선반도에 핵무기를 끌어들인 때로부터 반세기동안이나 조선민족에게 핵공갈을 일삼아왔다.   

주체46(1957)년 7월 15일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장화 착수》를 세계에 공언한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핵무기반입을 정식 발표하고 원자포와 핵미싸일 《오네스트죤》을 비롯한 핵무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였다.   

이때부터 조선민족은 반세기동안이나 미국의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속에 살게 되였다.   

1960년대에 미국은 《마타도르》 및 《호크》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과 핵지뢰들을, 1970년대에는 신형핵무기를 대량적으로 배비하였다.   

1975년 6월 미하원 의원 로날드 델럼즈는 국회증언에서 미국이 남조선에 1 000여개의 핵무기를 반입하였으며 54대의 핵폭탄운반용비행기를 전개해놓았다고 실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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