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08
사 설 ▒ 녀성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힘있게 이바지하자
주체97(2008)년 7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6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의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은 우리 녀성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과 행복을 누려온 나날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오랜 세월 온갖 사회적예속과 불평등, 정치적무권리속에 시달려오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작성하여 발포하신것과 같은 남녀평등권법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해방전 우리 녀성들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하였다. 봉건적사회관계와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하여 우리 녀성들은 2중3중의 억압과 천대를 받으며 피눈물속에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녀성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프게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녀성해방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실용주의》는 반민족적인 대결론
주체97(2008)년 7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의 시대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여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협력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 자주통일시대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에로 발전시켰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6. 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지난 나날들을 통하여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끼리》를 전면부정하는 동족대결론이 나타나 민심을 어지럽히고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통치철학》으로 내세운 《실용주의》이다.
미국에서 발생한 주관적관념론의 한 조류인 《실용주의》는 미국에 리익을 주는것이면 비록 그것이 다른 나라나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을 준다고 해도 다 《진리》로 되며 그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설교한다.
이런 반동적인 철학을 리명박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며 그 무슨 《통치철학》으로 내든것은 《우리 민족끼리》리념과 그것을 따라 전진하는 6. 15통일시대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대변인 담화
주체97(2008)년 7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소, 중학교학생들에 대한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세상에 공포하였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신성불가침의 령토인 독도를 빼앗아내려는 일본의 책동이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을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책동으로 간주하고 이를 전체 력사학자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령토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독도를 맨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것을 국토에 편입시켜 내외에 선포한 첫 국가도 그리고 대대로 그에 대한 주권을 행사해온 나라도 우리 나라였다.
최근에도 독도가 우리 민족의 령토라는것을 증명해주는 력사자료들이 도처에서 련속 발굴되고있다.
력사적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기를 쓰고 독도를 《일본의 고유한 령토》라고 억지주장을 하다 못해 오늘에 와서는 소, 중학교학생들에게까지 그것을 주입시키려 하고있다.
력사적으로 거짓말과 도적질을 일삼아온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전문 보기)
천출명장을 모신 영웅적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담화 발표
주체97(2008)년 7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21일 《천출명장을 모신 영웅적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인류가 낳은 전설적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희세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으로 온 세상에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으로부터 58년전인 1950년 6월 25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청소한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수많은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도발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한데 대해 언급하고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대원수님께서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인민의 단합된 힘에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전체 조선인민을 미제와의 최후결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들어 우리 인민은 100여년의 침략전쟁력사를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평화협정체결은 시대의 절실한 요구
주체97(2008)년 7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미사이에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55년이 되였다. 정전은 전쟁의 일시적중단을 의미하는것이지 완전한 평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는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와 미국사이의 관계가 세계정치무대에서 가장 날카로운 적대관계로 되고있는것도 그에 기인된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위하여 지금까지 수백차에 걸쳐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평화적방안을 내놓았다. 지난해에 북남사이에 채택된 10. 4선언에도 현재의 정전체계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가 명기되여있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정세가 완화되기는커녕 전쟁위험이 커가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미제의 전쟁책동에 기인된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대신 불안정한 정전협정마저도 체계적으로 파괴하여왔다. 미국은 정전협정에 배치되게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만들었다. 조선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얼마나 위태롭게 유지되여왔는가 하는것은 미국의 정전협정위반건수가 수십만건에 달하고 그로 하여 소집된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만도 수백회에 이른다는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를 비롯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고 평화를 보장하는데서 근본장애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집권유지를 위한 폭압기구강화놀음
주체97(2008)년 7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과거 독재<정권>시절 검찰과 경찰에는 <권력의 시녀>라는 오명이 따라다녔다. 집권자가 시키는대로 또는 시키지 않아도 미리 의도를 헤아려 야당과 운동권을 탄압하였기때문이다. 오늘 리명박<정권>하에서 과거 독재<정권>의 망령을 보는것과 같은 이런 행위가 또다시 재현되고있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신문에 실린 글의 한 대목이다. 과거독재《정권》들의 수법대로 괴뢰검찰과 경찰을 반역《정권》유지의 도구로 써먹으며 인민탄압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일당에 대한 신랄한 비난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는 력대로 검찰과 경찰이 파쑈독재자들의 하수인, 권력유지의 도구가 되여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해왔다. 인민을 등진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은 권력을 차지하면 《집권안보》를 위해 의례히 검찰과 경찰을 비롯한 폭압기관들부터 장악하고 그것을 저들의 비위에 맞게 꾸리였었다.
10년만에 권력을 빼앗은 리명박일당은 지금 이를 갈면서 지난 시기의 파쑈독재체제를 그대로 되살리고있다.
역도는 검찰과 경찰의 요직들에 전부 자기 앞잡이들과 파쑈독재시기의 관료출신인물들을 들여앉히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선군으로 빛나는 민족의 영원한 전승절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일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천만군민은 선군의 총대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천만년 무궁토록 살아갈 선군민족의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신념과 맹세로 가슴불태우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7. 27전승절은 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시고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담력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뜨겁게 새기게 하는 제2해방의 날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통일운동발전을 가로막는 반공화국대결정책
주체97(2008)년 7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른바 《실용》의 간판을 내걸고 등장한 리명박《정권》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이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반역도당은 《실용주의》와 그에 기초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들고나와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들면서 6. 15이후에 이룩된 북남관계발전의 모든 성과들을 뒤집어엎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는 리명박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리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은 북남관계를 파괴하는 근본요인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그러나 리명박역도가 집권후 들고나온 《대북정책》은 지금껏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를 완전히 해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으로 북남사이의 정치적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전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7(2008)년 7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전백승은 우리 조국의 존엄의 상징이며 선군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우리 공화국은 60성상 자기의 기폭에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왔다.
전당, 전군, 전민이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밑에 오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으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전승 55돐은 반제투쟁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군력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대를 이어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이 전인민적인 영웅적투쟁을 벌려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자기 조국을 수호한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혁명전쟁이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것을 판가리하는 참으로 준엄한 전쟁이였다. 미제는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삼키려고 15개 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한 방대한 병력을 조선전선에 들이밀었다.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야수적인 살륙만행은 세계전쟁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전문 보기)
보 도 ▒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전시공로자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42(1953)년 7월 27일은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투쟁의 년대기에 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한 제2의 해방의 날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보 도 ▒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교체되여야 한다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에 정전체제가 수립된 때로부터 쉰다섯해가 흘렀다.
반세기이상 존재하고있는 정전으로 우리 민족은 항시적으로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하지만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할수 있는 아무러한 법률적, 제도적장치도 없다.
그것은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의 안전을 법률적으로 담보하는 정전협정이 이미 법적구속력을 상실한것과 관련된다.
우리와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일체 적대행동을 중지하고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에 이바지하는 법적의무를 규제한 정전협정을 체결하였다.
미국의 파렴치한 배신행위로 정전협정은 파기되고 조선반도에는 수십년간이나 긴장격화와 전쟁의 국면이 조성되였다.
미국은 정전협정에 규제된 내용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정전기구들을 완전히 마비시켜 협정을 체계적으로 유린해왔다.(전문 보기)
보 도 ▒ 침략자들을 전률케한 조선의 정신력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침략자와의 대결은 정신력의 대결이다.-
이것은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이 세계전쟁사에 남긴 철리이다.
그 누구도 청소한 공화국의 전승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조국해방전쟁은 그 승패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군사적잠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좌우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전쟁은 두차례의 세계대전에 이은 사상최대의 전쟁이였다.
미제는 조선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만행들을 감행하고 세균전도 서슴지 않았으며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떨구어 도시와 농촌을 완전히 페허로 만들었다.
허나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위대한 혁명정신만은 불태울수 없었다.
침략자들을 전률케한 조선의 정신은 바로 자기의 사상과 위업, 제도와 행복한 생활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조국결사수호정신이였다.(전문 보기)
태도변화에 숨겨진 검은 속심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구는 수십억의 인구가 사는 삶의 터전이다. 그런데 이 터전이 지금 심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중병》에 걸려 헐떡이고있다. 이제는 그 누구도 행성의 생태환경파괴를 초래하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는다.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바와 같이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문명을 추동한 산업혁명과 더불어 대량적으로 방출된 온실효과가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에 들어와서 세계적으로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해마다 평균 3%씩 증대되였다고 한다. 온실효과가스의 방출은 인류의 생활과 지구환경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때문에 국제적으로 온실효과가스의 방출량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최근 미국은 온실효과가스배출량삭감에 관한 장기목표는 미국주도의 주요배출국회의에서 설정해야 한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변화에 국제사회계가 의아한 눈길을 보내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지구온난화방지문제해결에 적극성을 보이려 하지 않던 나라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세계의 면전에서 드러난 파쑈광의 정체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어느 한 국제기구가 동아시아담당조사관을 남조선에 파견하여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하는 리명박《정권》의 인권유린행위를 조사하게 하였다. 이 기구가 정기년례조사가 아닌 긴급조사를 위해 남조선에 조사관을 파견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기구는 앞서 지난 5월 년례보고서에서 리명박패당이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집회, 시위등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제한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번 조사관의 파견은 초불투쟁과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인권유린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초불집회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시위참가자들과 폭력진압에 동원된 전투경찰들의 증언을 수집하는 등 두주일간의 조사끝에 조사관은 지난 7월 18일 서울의 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여기서 그는 평화적인 시위자들에 대한 남조선경찰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평화롭게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당한것은 정부의 과도한 무력행사이다.》라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에 경찰의 인권침해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며 경찰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대책을 세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해 설 ▒ 주체철학은 우리 시대 혁명실천의 위력한 무기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를 발표하신 1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철학은 오늘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세기를 이어 무궁무진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주체철학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혁명철학으로 빛내여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주체85(1996)년 7월 26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철학은 자기의 고유한 원리들로 전개되고 체계화된 독창적인 철학이며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와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혁명철학, 정치철학이라는데 대하여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로작에는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 사회적운동의 합법칙성을 비롯하여 주체철학이 밝힌 사상리론의 독창성과 과학성이 완벽하게 립증되여있으며 주체철학을 혁명실천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제시되여있다. 로작에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고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철학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와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정치철학입니다.》
철학의 근본사명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데 있다.
철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민대중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신 희세의 령장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는 정전협정조인식이 진행되였다. 당시 조인식장에 나타난 미제의 패전장군 클라크는 손이 떨려 협정문에 겨우 수표를 하였다고 한다. 그후 그는 미국의 패배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정부의 지시를 수행함으로써 력사상 승리하지 못하고 정전협정에 조인한 최초의 미군사령관이라는 영예롭지 못한 이름을 띠게 되였다. 나는 모든것이 실패라는 감을 가지고있었다. 나의 선임자들인 맥아더와 릿지웨이장군들도 동감이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조선전쟁에서 당한 미국의 수치스러운 참패를 인정한것은 클라크만이 아니였다. 미국회의 한 상원 의원은 《우리들은 조선에서 심대한 패배를 당하였다.》고 한탄하였으며 미국의 여러 패전장군들도 조선전쟁에서의 패배를 고백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고 전쟁의 불을 질렀다. 미제가 울린 전쟁의 포성은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에게 불안과 우려를 가져다주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이 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아닌가고 생각하기까지 하였다. 당시 전쟁도발자들은 승리를 호언장담하면서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자》고 떠벌이였다. 악명높은 전쟁광신자 맥아더는 자기 병사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쇠게 될것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조선전쟁을 속전속결하려고 하였다. 미제는 수적, 기술적우세를 뽐내면서 저들의 《강대성》에 대해 광고하였다.(전문 보기)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과거청산의 책임
주체97(2008)년 7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 세기가 시작되여 10년을 가까이 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지난 세기 참혹한 전쟁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인민들은 전범국가들에 과거죄행을 솔직히 인정하고 배상함으로써 어지러운 과거와 깨끗이 결별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전범국가들중에서 과거죄행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하고 해당한 배상조치를 취하는 등 자기의 반성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나라들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도이췰란드는 전후시기부터 나치스가 저지른 죄행을 인정하고 물질적배상을 해오고있다. 도이췰란드는 법들을 제정하여 나치스의 피해를 입은 모든 나라들과 개별적사람들에게 철저히 배상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이 나라는 이미 피해국들과 협정을 체결하고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여 배상하였을뿐아니라 개별적인 피해대상자들과 그 자식들에게까지 배상하고있다. 도이췰란드정부는 배상사업에 지난날 강제로동을 실시한 개별적기업체들까지 참가시키고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같은 전범국이며 전패국인 일본은 한사코 과거죄행을 인정하지 않고 그 청산을 집요하게 회피하고있다. 그들은 과거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온갖 죄행을 부정하고 찬미하면서 과거청산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별의별 책동을 다하고있다. 일본의 이러한 태도는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강력한 타격전으로 전쟁승리를 앞당겨오신 강철의 령장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으로 존엄높고 백승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땅우에 위대한 진리가 시대의 나팔소리마냥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승리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비상한 판단력을 지닌 탁월한 군사전략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군대와 인민의것이다!
강철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여 강성대국의 려명이 찬란히 불타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긍지와 영광으로 되고있는 이 백승의 진리는 이미 전화의 불길속에서 검증된 력사의 철리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 제4계단시기 세차례의 강력한 타격전으로 미제의 무분별한 책동을 완전히 짓부셔버리시고 전쟁승리를 앞당기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소민족으로 억눌리고 짓밟히던 우리 인민을 조직령도하시여 강대한 일제와 미제를 타승함으로써 민족해방전쟁사에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그처럼 짧은 기간에 페허를 헤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 창조와 건설의 력사에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주체42(1953)년 7월 13일, 그날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인 구상에 따라 적에 대한 아군부대들의 새로운 타격전이 시작되였다.
7월 27일까지 계속된 이 타격전은 그해에 진행된 세번째의 강력한 타격전이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을 우리의 빛나는 승리로 결속지은 타격전이였다.
아군의 세번에 걸치는 타격전이 결정된것은 그해 5월이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드러낸 파쑈독재의 이발
얼마전 남조선의 이른바 《국무총리》라는자가 《미국산 소고기협상 및 경찰진압관련 긴급현안질문》이라는데서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날 한승수는 《공권력이 허망하게 손상》된다느니 뭐니 하며 인민들에 대한 경찰깡패들의 파쑈적인 탄압책동을 비호하고 마치도 저들이 피해를 입은듯 한 파렴치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파쑈독재집단으로서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앞으로도 인민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기도를 드러낸것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여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평화적인 초불시위는 전투경찰들을 내몰아 무차별적인 탄압을 감행한것으로 하여 격렬한 양상을 띠였다.
늙은이건 아이건, 녀성이건 관계치 않고 마구 짓뭉개는 전투경찰깡패들의 진압소동으로 하여 꽃나이처녀대학생이 머리가 피투성이가 되여 병원으로 실려가야 했고 승냥이처럼 달라붙어 물어뜯는 경찰의 이발에 손가락이 잘리여 실신하는 참상까지 빚어졌다.
《국회의원》이건 종교인이건, 14살 철부지소년이건 유모차에 앉은 젖먹이아이이건 그 대상과 년령을 가림없이 물대포를 쏘아대고 방패로 짓뭉개는 전투경찰들에 의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피범벅이 되고 불구가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혁명철학을 가지고있는 민족의 긍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를 발표하신 12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5(1996)년 7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순결성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철학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위력한 무기로 심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선행리론의 제한성과 주체철학의 독창성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주체철학이 우리 당의 혁명철학, 정치철학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철학과 같은 위대한 정치철학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주체철학의 원리를 깊이 체득하여 혁명과 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철학에 관한 문제는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중대한 사회정치적문제이다.
국가의 로선과 정책으로부터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 사회제도와 사람들의 투쟁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기초에는 철학이 놓여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