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빨찌산이야기는 영원하리라
주체97(2008)년 6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를 똑똑히 아는것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첫걸음이다.
자기의 밑뿌리와 피줄기가 무엇이고 자기가 걷는 길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잊지 않는 사람들은 그 어떤 풍파도 뚫고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선군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으로 탄생한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가 진격의 나팔소리마냥 울려퍼지며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차게 고무하고있다.
쉼없이 솟아오르는 샘줄기가 땅속 깊은곳에 시원을 두고있듯이, 사시장철 푸르른 소나무의 생명력이 그 깊은 뿌리에 있듯이 오늘의 행복과 래일의 모든 승리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피줄기인 항일의 혁명전통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선군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백전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엮어가시는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따라 우리 세대가 찍어가는 신념의 자욱에 의해 21세기에도 빨찌산이야기는 끝없이 계속된다.
( 1 )
이 나라의 아침은 백두산에서 밝아오고 이 나라의 밤은 빨찌산이야기로 깊어간다.
빨찌산이야기!
인류력사의 두터운 갈피에는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친 영웅들의 이야기가 수없이 새겨져있지만 이 나라 빨찌산들의 이야기처럼 후세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은 없다.
주체의 기치높이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헤치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찬란한 승리를 안아온 이 나라 빨찌산들의 이야기.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있어보지 못한 불굴의 투사들의 신념과 의지, 용감성과 희생성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억세게 해주고 들을수록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는 참된 인간들의 혁명적동지애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는 우리의 도덕과 량심을 순결하게 정화시켜준다.
잊을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피절은 사연들로 가득 차있고 후세들이 거울로 삼아야 할 숭고한 모범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는 빨찌산의 이야기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 두고두고 노래해야 할 영웅서사시이며 영원토록 빛을 뿌릴 승리의 백과전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행군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합니다. 우리는 항일혁명선렬들이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굴함없이 싸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사람들을 교양하여야 합니다.》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는 이 나라 선렬들의 붉은 피로 물든 항일전장에서 불어오는 눈보라폭풍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성대히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에서 하신 기념연설
-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기념음악회 진행
- 김덕훈동지가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 단장을 만났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회의 의정서 조인
-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무기이다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황남의 전야에서 취해주신 특혜조치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에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로 보답하겠습니다》 -당의 크나큰 은정을 거듭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격정의 목소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접견하시였다
-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기세 충천하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
-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대표단 도착
- 세계지배를 노린 제국주의의 정치사상적도구-《자유민주주의》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3자협력》의 제도화는 우리의 강력한 보복대응의 일상화를 불러올뿐이다
- 「3者協力」の制度化はわれわれの強力な報復対応の日常化を招くだけだ 朝鮮中央通信社論評
- 서방이 로씨야와의 지정학적싸움에서 패하고있다고 주장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4) -제3차 중동전쟁의 불씨로 된 요르단강개발계획-
-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위한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회합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