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경제위기를 운운하는 음흉한 속심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최근 경제위기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괴뢰역도는 말끝마다 남조선경제가 《국난적상황》에 있다느니 뭐니 하고 크게 광고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제18대 《국회개원식》에서도 역도는 그 무슨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면서 대외적으로 《경제여건이 나쁘기》때문에 남조선경제가 그 충격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경제위기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남조선경제가 지금 헤여나기 어려운 파국적위기에 처한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리명박이 위기에 빠진 남조선경제가 정말로 걱정되여 경제위기에 대해 떠들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역도는 경제위기를 떠들며 다른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보기 전에 리명박역도가 경제문제를 자기의 정치적야망실현과 위기모면에 어떻게 악용해왔는가를 보기로 하자.

리명박의 《실용정부》가 등장하기 전부터 남조선경제의 위기는 심하였으며 이로 하여 인민들속에서 당국의 무능에 대한 불만과 반발심이 높아갔다. 이렇게 되자 리명박은 기업가출신인 자기만이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인민들의 고통을 덜어줄수 있다고 요란히 광고하였다.

이렇게 경제를 살려내라는 민심의 요구를 교묘하게 악용하여 권력의 자리에 오른 괴뢰역도는 지난 4월의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같은 수법을 써먹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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