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시대는 용감한 일군을 부른다

주체97(2008)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웅적총진군대오의 도도한 발구름소리가 력사의 메아리로 쿵쿵 울려퍼지고있다.

새해공동사설의 피끓는 호소를 총탄마냥 재워안고 이해의 첫 기슭을 보무당당히 출발한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대오가 9월의 광장을 가까이 하고있다.

석탄공업과 금속공업, 전력공업과 철도운수, 농업전선…

강계와 성강, 락원과 청진, 례성강과 어랑천, 원산청년발전소와 대계도간석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좋은 소식들이 련이어 들려오고있다.

영웅적대오에는 용감한 기수가 있기마련이다.

조국은 기적과 혁신으로 충만된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용감무쌍한 발구름소리에서 혁명의 붉은기높이 대오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혁명의 기수ㅡ선군시대 일군들의 뜨거운 심장의 박동소리를 듣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기수입니다.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분발하여야 선군혁명총진군대오가 분발하게 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됩니다.》

누구나 바쁘고 또 바빠야 할 때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이라는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위대한 목표를 점령해야 할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고많은가.

언제나 어느때나 그러했지만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에서 가장 거창한 변혁의 시기를 맞이한 오늘 조국과 인민이 누구보다 믿고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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