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8th, 2008
보 도 ▒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전시공로자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42(1953)년 7월 27일은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투쟁의 년대기에 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한 제2의 해방의 날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보 도 ▒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교체되여야 한다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에 정전체제가 수립된 때로부터 쉰다섯해가 흘렀다.
반세기이상 존재하고있는 정전으로 우리 민족은 항시적으로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하지만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할수 있는 아무러한 법률적, 제도적장치도 없다.
그것은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의 안전을 법률적으로 담보하는 정전협정이 이미 법적구속력을 상실한것과 관련된다.
우리와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일체 적대행동을 중지하고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에 이바지하는 법적의무를 규제한 정전협정을 체결하였다.
미국의 파렴치한 배신행위로 정전협정은 파기되고 조선반도에는 수십년간이나 긴장격화와 전쟁의 국면이 조성되였다.
미국은 정전협정에 규제된 내용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정전기구들을 완전히 마비시켜 협정을 체계적으로 유린해왔다.(전문 보기)
보 도 ▒ 침략자들을 전률케한 조선의 정신력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침략자와의 대결은 정신력의 대결이다.-
이것은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이 세계전쟁사에 남긴 철리이다.
그 누구도 청소한 공화국의 전승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조국해방전쟁은 그 승패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군사적잠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좌우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전쟁은 두차례의 세계대전에 이은 사상최대의 전쟁이였다.
미제는 조선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만행들을 감행하고 세균전도 서슴지 않았으며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떨구어 도시와 농촌을 완전히 페허로 만들었다.
허나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위대한 혁명정신만은 불태울수 없었다.
침략자들을 전률케한 조선의 정신은 바로 자기의 사상과 위업, 제도와 행복한 생활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조국결사수호정신이였다.(전문 보기)
태도변화에 숨겨진 검은 속심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구는 수십억의 인구가 사는 삶의 터전이다. 그런데 이 터전이 지금 심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중병》에 걸려 헐떡이고있다. 이제는 그 누구도 행성의 생태환경파괴를 초래하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는다.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바와 같이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문명을 추동한 산업혁명과 더불어 대량적으로 방출된 온실효과가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에 들어와서 세계적으로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해마다 평균 3%씩 증대되였다고 한다. 온실효과가스의 방출은 인류의 생활과 지구환경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때문에 국제적으로 온실효과가스의 방출량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최근 미국은 온실효과가스배출량삭감에 관한 장기목표는 미국주도의 주요배출국회의에서 설정해야 한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변화에 국제사회계가 의아한 눈길을 보내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지구온난화방지문제해결에 적극성을 보이려 하지 않던 나라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세계의 면전에서 드러난 파쑈광의 정체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어느 한 국제기구가 동아시아담당조사관을 남조선에 파견하여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하는 리명박《정권》의 인권유린행위를 조사하게 하였다. 이 기구가 정기년례조사가 아닌 긴급조사를 위해 남조선에 조사관을 파견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기구는 앞서 지난 5월 년례보고서에서 리명박패당이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집회, 시위등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제한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번 조사관의 파견은 초불투쟁과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인권유린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초불집회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시위참가자들과 폭력진압에 동원된 전투경찰들의 증언을 수집하는 등 두주일간의 조사끝에 조사관은 지난 7월 18일 서울의 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여기서 그는 평화적인 시위자들에 대한 남조선경찰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평화롭게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당한것은 정부의 과도한 무력행사이다.》라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에 경찰의 인권침해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며 경찰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대책을 세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해 설 ▒ 주체철학은 우리 시대 혁명실천의 위력한 무기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를 발표하신 1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철학은 오늘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세기를 이어 무궁무진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주체철학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혁명철학으로 빛내여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주체85(1996)년 7월 26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철학은 자기의 고유한 원리들로 전개되고 체계화된 독창적인 철학이며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와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혁명철학, 정치철학이라는데 대하여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로작에는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 사회적운동의 합법칙성을 비롯하여 주체철학이 밝힌 사상리론의 독창성과 과학성이 완벽하게 립증되여있으며 주체철학을 혁명실천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제시되여있다. 로작에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고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철학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와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정치철학입니다.》
철학의 근본사명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데 있다.
철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민대중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