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08

극도의 대결망언, 전쟁폭언

2008년 8월 23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다.

지난 18일 《국무회의》라는데 나타난 리명박은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분쟁가능성이 상존》한다느니,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같은날 《국방부》 장관이라는자도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즉각 대응》,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고 목에 피대를 돋구었다.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막을 올린것과 때를 같이하여 터져나온 이 폭언들은 사실상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도저히 용납 못할 전쟁폭언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각종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 전쟁위험을 날로 증대시키고있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 세기 조선전쟁을 앞두고 38°선일대에서 무수히 일어났던 군사적충돌들과 60년대 《푸에블로》호, 《EC―121》간첩비행기침입사건들, 70년대의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까지 끌고갔던 수많은 군사적도발사건들은 그 주범이 다 미군과 남조선의 호전적인 군부세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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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민족운명개척의 위력한 보검

주체97(2008)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믿음직한 보호속에 승리를 향해 기운차게 전진하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제아무리 악랄해도 선군정치의 빛발을 가슴에 한가득 받아안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희망찬 래일을 향해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가로막을수 없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운명개척의 위력한 보검인 선군정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자리잡고있으며 그것을 한마음으로 적극 지지하고 옹호해나갈 애국의 의지가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민족운명개척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필승불패의 보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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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 동 성 명

2008년 8월 23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통치가 끝장난지도 63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에게 감행한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저들의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독도강탈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적탄압책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제는 40여년간에 걸친 우리 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기간 100여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우리 겨레를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로 련행, 랍치하여 죽음의 고역장으로 내몰았으며 20만명의 우리 녀성들을 일본군성노리개로 삼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였다.

또한 우리 민족성원들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고 귀중한 문화유적과 자원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략탈하는 강도적인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피해를 입은 나라들과 개인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이미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이와는 상반되게 배상은커녕 저들의 과거 침략력사와 죄행에 대해 미화분식해나서고있을뿐아니라 지어 재침의 기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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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혁명은 수령결사옹위로 백승떨쳐온 혁명이다

주체97(2008)년 8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군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7(1988)년 8월 23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바탕을 이루는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여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로작에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수령결사옹위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의 력사가 총화되여있으며 혁명적수령관의 본질과 그 확립의 중요성과 의의, 혁명적수령관을 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로작은 지난 20년간 우리 혁명의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참으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여왔다.

혁명과 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며 지나온 혁명의 년대들에 높이 발휘된 숭고한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위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며 전진하여온 력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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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무엇을 노린 《특별사면》놀음인가

주체97(2008)년 8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8. 15를 계기로 벌려놓은 《특별사면》 놀음에 남조선각계가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정계와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이번《사면》 놀음을 두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사면》,《법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무엇때문인가.

리명박은 이번 《특별사면》을 놓고 《법질서를 지키는 립장은 확고하다.》 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하지만 역도의 수작과는 달리 이번에 《사면》된자들중에는 부정부패, 사기협잡행위 등으로 사회를 소란케 하고 제배를 채운 대기업체의 우두머리들과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비리재벌과 부패정치인의 사면》이 그들에게 《기득권층은 어떻게든 면죄부를 받는다》는 인식만 심어주었다고 비난하고있다. 지어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민중감정을 무시한것》, 《과도한 느낌이 든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특별사면》 놀음에 대한 비난이 날로 높아가자 리명박역도는 그것을 《경제살리기》를 위한것으로 변명해나섰다. 역도는 자기도 개인적으로는 《사면》 해주고싶지 않지만 기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될가봐 《결단》을 내렸다느니, 《경제살리기용대통합》 이라느니 하면서 마치도 《특별사면》이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돌보기 위한 조치인듯이 요술을 부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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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통일분자의 파렴치한 넉두리

2008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한 외국언론사와 가진 기자회견이라는데서 저들의 반통일적분렬정책을 미화하면서 그것이 《남북간의 원칙을 지키는것》이라느니, 《실제 북에 대한 모든 정책은 매우 유연하고 융통성있는 정책》이라느니 하는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리고는 《실질적인 남북관계에서 더 후퇴한것은 없다》며 흑백을 전도하는 망발까지 줴쳤다.

실로 파렴치한 넉두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 《북핵을 머리에 이고서는 통일로 나갈수 없다》고 떠들면서 반통일적이고 분렬대결주의적인 《비핵, 개방, 3 000》이니, 《실용주의》니, 《상호주의적인 대북관계》니 뭐니 하는 대결론리를 펼쳐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역도의 《대북정책》은 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의 그 무슨 《개방》을 전제로 한것으로서 철두철미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반통일적궤변으로 일관되여있다.

역적패당은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내들고 미국의 반공화국모략책동과 대결소동에 돌격대로 나서서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낭떠러지로 몰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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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재파병기도

주체97(2008)년 8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대통령이 남조선을 행각하였었다. 그때 부쉬와 리명박이 《회담》이라는것을 하였는데 그 세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것은 《회담》이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 자주통일위업을 해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범죄적인 모의판이였던 까닭에 리명박패당이 그 내용을 다 공개하기 꺼려했기때문이다.

그런데 부쉬의 행각이 있은지 얼마 안되여 미국의 한 언론이 중요한 소식을 보도하였다. 미국언론은 부쉬가 리명박에게 괴뢰군의 아프가니스탄재파병을 요구하였고 결과 《회담》에서 이 문제가 심도있게 론의되였다고 전하였다. 이 소식이 보도되자 남조선각계에서는 리명박역도의 친미사대행위에 대한 규탄과 비난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그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부쉬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미국과 남조선언론들은 남조선괴뢰군의 아프가니스탄재파병문제가 《회담》의 중요내용으로 될것이라고 보도하였었다. 부쉬도 《회담》후 그러한 문제가 론의되였다는데 대하여 인정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는 아프가니스탄재파병문제에 대하여 론의가 없었다고 딱 잡아뗏으며 《청와대》대변인이라는자도 《회담》에서 재파병문제가 《거론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 리명박역도의 매국행위는 미국언론의 보도를 통해 여지없이 드러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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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군대가 노는 역할은 무엇인가

2008년 8월 2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군대가 노는 역할은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위업을 무력으로 수호하고 담보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지켜선 혁명대오는 인민군대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제국주의강적과 직접 맞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고있습니다.》

총대를 틀어쥔 혁명군대는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온갖 원쑤들의 공격과 침해로부터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고 당과 혁명,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무력으로 담보한다.

또한 혁명군대는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로 인민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수호하고 담보한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군대가 노는 역할은 다음으로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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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대결과 전쟁의 근원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과 더불어 나라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게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복잡하고 첨예하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격화되고있으며 나라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에 의하여 북남관계도 엄중한 난관에 직면해있다.

대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되고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가로놓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인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더이상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저들의 전략적리익으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정책을 시종일관하게 추구하여왔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존엄높은 우리 인민을 노예화하려는 범죄적인 침략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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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은 지난 18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 대비》라는 구실밑에 벌려놓은 이 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으로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추구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남대결정책의 명백한 증거로 된다.

미국이 1970년대 중엽부터 해마다 벌려온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올해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간판을 바꾸어 남조선괴뢰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하는것은 남조선을 우리를 반대하는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대조선전략과 관련된다.

이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면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자들이 남조선에서 미군의 《전력수준을 더욱 향상시킬것》이며 그 누구의 《도발》에 《즉각 대응해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는 등의 폭언들을 늘어놓은데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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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아프가니스탄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아프가니스탄정세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과 나토군이 이 나라 무장항쟁세력의 날로 강화되는 공격에 부딪쳐 커다란 고충을 겪고있다. 날로 악화되는 아프가니스탄사태는 미국에 있어서 이라크에 못지 않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우선 미국내의 분위기를 보자.

미국민주당 대통령후보 오바마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자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이라크에서 미군무력을 일부만 남겨두고 16개월안으로 철수하여 아프가니스탄에로 돌리겠다는 선거《강령》을 내들었다. 이 선거《강령》으로 하여 오바마의 인기률은 대폭 올라갔으며 그것을 반대했던 맥케인의 인기률은 오바마를 따라앞서지 못하였다. 이라크에 계속 미군을 주둔시켜야 한다는 자기의 립장이 선거자들의 인기를 모으는데 불리하다고 간파한 맥케인은 최근에 태도를 바꾸어 오바마의 견해에 반기를 들지 않고있다.

지금 미국은 종전에 비해 아프가니스탄문제에 많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미국이 2001년 10월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개시한이래 이 나라 주둔 미군은 56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2개월동안 미국과 동맹국들의 파병군사망자수가 같은 기간에 이라크에서보다 더 많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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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동족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호전적망동

2008년 8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노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이 진행되고있는 속에 리명박패거리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도발적망발과 호전적망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리명박역도는 18일 《을지안보보장회의 및 을지국무회의》라는데서 우리의 그 무슨 《시도가 계속될것인것만큼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느니,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분쟁가능성이 상존하는것만큼 철저한 대비태세를 늦춰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우리에 대한 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이날 《국방장관》이라는자도 이루지 못한 《북진통일》, 《승공통일》의 앙심을 품고있는 늙다리군부퇴물들을 모아놓고 벌린 그 무슨 《국방정책설명회》라는데서 우리의 《도발가능성이 있다》느니,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해서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느니,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투사해서 도발을 억제해갈것》이라느니 하고 화약내풍기는 호전적망발들을 내뱉았다.

뿐만아니라 호전광들은 이날 경기도청앞마당에 철부지아이들까지 끌어다놓고 그 무슨 《첨단군사장비전시회》놀음을 벌리면서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리명박패거리들이 분별을 잃고 감행하고있는 호전적망동은 신통히도 《북진통일》나발을 불어대며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던 리승만역도의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을 방불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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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불굴의 신념으로 빛나는 위대한 선군장정

주체97(2008)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을 더듬으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에서 개척된 총대혁명위업을 이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장정에 나서신 때로부터 근 반세기가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48년전 8월 25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몸소 찾으신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의 년대기우에 성스러운 계승의 장을 새기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장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48년은 불과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48년이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의의는 참으로 비상하다.

48년, 그것은 선군령도로 나라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국제적경탄을 불러일으킨 나날이였으며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민족사에 류례없는 민족번영, 민족존엄의 전성기를 떨친 경이적인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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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반통일대결론

주체97(2008)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남관계는 6. 15이후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화해와 단합,협력을 도모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던 북남관계의 앞길에 차단봉이 내려지고 대결과 긴장상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다.

북남관계에 조성된 파국적사태는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온 《실용주의》의 필연적산물이다.

리명박《정권》이 제것도 아닌 미국의 《실용주의》를 《통치철학》으로 내든것은 친미사대분자의 망동으로서 남조선사회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리운것으로 된다. 미국의 침략과 략탈의 사상적도구로 리용되여온 《실용주의》가 남조선사회에 숭미사대주의를 전파시키고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리명박역도가 《실용주의》를 북남관계문제에까지 적용하고있는것이다. 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실용주의》에 기초한 《대북정책》을 요란히 광고하였다. 반역도당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실용주의》로 저울질하면서 북남사이에 이미 합의한것이라 할지라도 저들의 리익에 맞지 않으면 걷어치울것이라고 공공연히 줴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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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은 가로막을수 없다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통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등을 돌려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의 친미사대, 매국배족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외세를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가는것은 오늘의 6. 15통일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 협력을 적극 실현해나가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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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인민군측은 이미 미군측에 8월 18일부터 시작하는 범죄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조선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무분별한 전쟁연습을 취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측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다.

미군부의 새로운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괴뢰군을 총알받이로 하여 지상작전능력을 강화하고 해상과 공중에서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중장거리정밀타격과 신속기동타격의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 새로운 북침전쟁연습이다.

미군측은 지난해 6월 남조선괴뢰군부 호전광들과의 밀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이 이양되는 2012년까지 남조선괴뢰군의 독자적인 《기획 및 작전수행능력배양》에 목적을 두고 종래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변경시키고 훈련내용도 대폭 수정하기로 하였으며 그후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광기를 돋구어주는 한편 우리를 목표로 하여 야외기동 및 강행도하연습, 지상협동작전과 공중타격훈련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그 규모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대심화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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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이 북침전쟁불장난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과 괴뢰군 5만 6000여명 그리고 대규모적인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며 정세를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국과 괴뢰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소동을 반공화국대결선포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처한것》이니,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합리화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이 벌리는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전시》를 운운하며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작전통제권전환》을 떠들며 북침을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자체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도발이며 위험천만한 전쟁소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 사 ▒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키려는 도발행위

2008년 8월 1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금 우리의 《인권문제》를 또다시 들고나오고있다.

대통령 부쉬가 아시아행각과정에 《인권문제》를 《북조선과의 협상요소》로 들고나갈것이라고 떠벌인것이 그 일단이다.

우리는 이것을 6자회담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나아가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10.3합의사항을 리행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고의적인 행위로 단호히 일축한다.

미국이 떠드는 《인권문제》는 그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을 위해 회담을 지연시키거나 파탄시켜야 할 필요가 제기될 때마다 들고나오는 상투적수법이다.

6자회담이 진행되여온 전 과정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2004년 6월에 진행된 3차 6자회담에서는 모든 참가국들이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원칙을 준수하기로 일치합의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회담이 끝나기 바쁘게 《북조선인권법》을 제정발효시켰으며 《탈북자증언》에 의한 《독가스인체실험》설 등을 류포시켜 우리를 《인권유린국》으로 몰아붙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명언해설 ▒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2008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큰 나라를 맹목적으로 섬기고 남의 힘만 믿다가는 나라를 망치고 혁명과 건설을 말아먹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을 좀먹고 해치는 가장 유해로운 반민족적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자연히 비굴한 노예적굴종사상, 자기 민족을 업신여기는 민족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남을 섬기고 그에 추종하면 나중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짓밟히울수밖에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이 실지체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며 력사의 진리이다. 외세를 우상화한 나머지 남의 나라 군대에게 궁궐의 파수까지 맡겼던 리조의 망국사, 하여 왕비가 궁궐에 란입한 왜적의 칼에 란도질당하고 민족의 존엄을 처참히 유린당한 민족사의 그 치욕과 비극을 우리 민족은 영원히 잊을수가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얼룩진 민족사의 오점을 가시고 자주적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다시금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굳게 묶어세우시여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파쑈적야망을 드러낸 《언론쿠데타》소동

주체97(2008)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의 언론장악책동이 정연주 《KBS》방송사장의 해임과 체포로 절정에 달하고있다. 며칠전 리명박역도는 《KBS》방송사장해임안에 서명함으로써 그를 《KBS》방송사장자리에서 떼버리였다.

리명박《정권》이 이미전부터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검찰과 《감사원》 등 권력기관들과 《한나라당》을 총발동하여 《KBS》방송에 대한 탄압소동을 벌려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괴뢰당국은《KBS》방송리사회에서 《친정부인사》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하기 위해 《반대쪽 리사》들을 해임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속에 지난 8월 8일 《KBS》방송리사회는 《특별감사》결과를 빗대고 사장을 해임시키라는 《감사원》의 강박에 따라 림시리사회를 열었다. 《KBS》방송직원들이 일제히 항거해나서자 파쑈경찰은 방송청사에 달려들어 그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였다. 수백명의 경찰병력이 삼엄한 경계진을 펴고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속에 《KBS》방송의 림시리사회가 열리였다. 진보적인 리사들이 퇴장하고 당국의 앞잡이들만 모인 가운데 림시리사회는《감사원》의 해임요구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다. 이렇게 《KBS》방송사장의 해임을 불법적으로 결정한 괴뢰당국은 지난 12일 그를 집에서 전격적으로 체포하고 검찰에 끌고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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