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대결망언, 전쟁폭언

2008년 8월 23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다.

지난 18일 《국무회의》라는데 나타난 리명박은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분쟁가능성이 상존》한다느니,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같은날 《국방부》 장관이라는자도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즉각 대응》,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고 목에 피대를 돋구었다.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막을 올린것과 때를 같이하여 터져나온 이 폭언들은 사실상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도저히 용납 못할 전쟁폭언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각종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 전쟁위험을 날로 증대시키고있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 세기 조선전쟁을 앞두고 38°선일대에서 무수히 일어났던 군사적충돌들과 60년대 《푸에블로》호, 《EC―121》간첩비행기침입사건들, 70년대의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까지 끌고갔던 수많은 군사적도발사건들은 그 주범이 다 미군과 남조선의 호전적인 군부세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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