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08

론 평 ▒ 굴욕외교가 빚어낸 독도사태

주체97(2008)년 8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당국이 소, 중학교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침서인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대해 공식발표하였다.

얼마전에는 리명박역도가 하내비처럼 믿던 미국까지 자기의 공식지도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삭제하고 제멋대로 이름을 바꾸려 하는 등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에 맞장구를 쳐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것은 두말할것없이 리명박역도의 굴욕외교가 가져온 결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 첫시기부터 일본에 대해 《형식이 따로없는 성숙된 관계를 지향하겠다》느니, 《성숙된 한일관계를 위해 <사과하라>, <반성하라>는 말을 하고싶지 않다》느니 뭐니 하였고 미국에 대해서는 《동맹강화》와 《관계복원》을 이른바 《외교정책》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웠다.

주종관계강화를 의미하는 《동맹강화》책동은 그만큼 굴욕성이 짙은 리명박역도의 《외교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그 하나가 지난 4월 리명박이 미국과 일본을 행각하는 과정에 드러낸 비굴한 추태이다.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며 사대행각에 나선 리명박역도는 이 기간 부쉬앞에서 《운전수》노릇이나 하였는가 하면 일본왕을 《천황》으로 호칭하고 그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절을 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역도는 지난 7월 또다시 일본에 갔을 때 그 나라 수상이 《소, 중학교 사회과목에 대한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관련내용을 쓰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고 하자 《지금은 곤난하니 좀 기다려 달라.》고 애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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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 평화번영위업의 리정표

주체97(200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

올해공동사설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의지를 반영하여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10. 4선언은 민족의 공리공영을 도모하고 통일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이며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우심하고 통일운동앞에 난관이 조성되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가 자주통일시대의 성과들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면 공동사설이 제시한대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력사적인 10. 4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민족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리정표이다.

10. 4선언에는 북과 남이 6. 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나간다는것이 밝혀져있다. 10. 4선언에서는 이것이 기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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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역도당의 대결광증을 드러낸 《주적》론

주체97(200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국회》 본회의라는데서 우리를 걸고 《최대의 주적》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망발을 공공연히 늘어놓았다. 이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맞서싸워야 할 《주적》으로 대하는 리명박《정권》의 반민족적이며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호전적정체가 명백히 드러났다.

지난 3월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을 줴친데 이어 이번에 괴뢰국방부 장관이 우리를 《최대의 주적》으로 단정한것은 리명박패당의 대결광기와 북침전쟁야망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는 과거의 《문민》독재시기부터 해마다 《국방백서》라는것을 발간하면서 거기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이라고 쪼아박군 하였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주되는 적》으로, 군사적공격의 대상으로 규정한 《주적》론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는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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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2008년 8년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수령님의 혁명업적가운데서도 가장 귀중한 업적이며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며 선군정치를 펴나가는데서 튼튼한 토대로, 고귀한 밑천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총대에 의거하여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혁명군대부터 먼저 조직하시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시기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여 그들에게 의거하여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완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짓부심으로써 《제2의 해방의 날》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역할을 중시하시고 그의 무력적담보밑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의 과업을 완수하시였으며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견지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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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주체97(2008)년 8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펼쳐졌다.

인민의 무릉도원 가꾸시려 우리 수령님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사연깊은 대지에 경애하는 장군님 펼치여주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얼마나 숭고한 념원이 여기에 어려있고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뿌리가 이 밑에 뻗고있는것인가.

고난과 시련의 눈바람을 이겨내고 대홍단에 열번째로 피여난 감자꽃바다,

어제날 항일의 투사들이 백두산의 진달래를 품에 안고 조선의 새봄을 그려보았듯이 오늘 우리는 백두대지의 감자꽃바다에서 강성대국삼천리의 화창한 봄풍경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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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배경으로 아득한 지평선 저 멀리로 감자꽃바다가 장쾌하게 펼쳐졌다.

이깔나무방풍림을 스치며 불어오는 바람결에 산중의 흰 파도이런듯 억만의 꽃송이를 흔들며 설레이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해돋이가 시작될무렵이면 노을빛에 온통 붉은 꽃바다가 되여 백두산을 향해 자기의 드넓은 자락을 한껏 펼친 모습도 장관이고 아침이면 소리없이 걷히는 젖빛안개속에서 줄기마다 소담하게 피여난 하얀 감자꽃들이 밤새 내린 흰 눈송이런듯 드넓은 백두대지를 포근히 휩싸안은 모습도 눈부시다.

자연의 계절이 펼친 절경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격정과 감회가 가슴을 치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 희한한 절경을 펼친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이것이 바로 강성대국의 봄풍경이라고, 고난의 눈보라속에서 행복의 씨앗을 묻으며 번영의 새봄을 마중해온 우리의 보람은 이렇듯 크고 환희로운것이라고 웨치는듯싶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이 관철되고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면 대홍단군이 우리 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될것입니다.》

창조와 비약의 준마를 타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질풍쳐 내달리는 선군의 이 땅에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예고하는 좋은 징조들이 련이어 나타나고있는 오늘,

어찌하여 이 나라의 한끝, 백두산기슭의 감자꽃바다앞에 선 우리의 심장은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으로 부풀고 강성대국의 래일에 대한 무한한 충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는것인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무르익는 행복의 오곡백과!

이것이 대홍단감자꽃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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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백골단》을 되살려 누구를 잡으려는가

2008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080805d11 지난 7월 30일 남조선에서는 1 700여명의 살인깡패들이 망라된 17개 중대의 《경찰기동대》라는것이 정식 《창설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것을 두고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80년대에 불안과 공포의 대명사로, 살인폭력진압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백골단》이 또다시 부활했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그를 단호히 규탄하고있다.

집회시위자들에 대한 진압 및 체포훈련을
       하고있는 《경찰기동대》깡패들

그러면 리명박패당이 악명높은 《백골단》을 무덤속에서 끄집어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이른바 《창설식》이라는데 나타난 경찰청장이라는자의 망발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날 경찰청장이라는자는 《불법폭력시위와 공권력무력화 시도가 더이상 용납되여서는 안된다》느니, 《오늘은 경찰의 집회시위관리수준을 높이는 시발점이자 법질서확립의 전환점이 될것》이다느니 하며 서슬푸른 독기를 내뿜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대신 전투경찰깡패들을 시위현장에 들이밀어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아대고 방패와 구두발로 적수공권의 시민들을 마구 짓뭉개댔다. 그것도 모자라 평화적시위를 《불법폭력시위》로 몰아대며 수많은 시민들을 체포, 구속하는 소동을 매일같이 벌렸다.

불법, 폭력에 대하여 말하면 그 주범은 건강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폭력경찰을 들이밀어 야수적으로 진압한 리명박패당 자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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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국제적경계심을 자아내는 위험한 군국주의부활책동

주체97(2008)년 8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세기에 아시아인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재난을 들씌운 전쟁범죄로 하여 세계의 규탄대상이 되였던 일본이 오늘 또다시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그것은 일본에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을 노린 군국주의부활책동이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재침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을 가지지 못할뿐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벌리지 않게 되여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러한 법적제한조치를 무시하고 무제한한 군비확장, 무력증강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일본은 해마다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탕진하고있다.

원래 군국주의는 해외팽창을 위한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다. 미국이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을 적극 부추기고있다. 미국은 일본이 헌법을 개악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하고 《미군지원》을 기동성있게 보장할수 있도록 《자위대》무력을 현대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본은 그에 추종하여 공격무력을 대대적으로 확보하고있다. 지난 시기 《자위》를 위한 《필요한 무장력보유》를 표방하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전수방위》전략을 《공격》전략으로 바꾸고 그에 따른 현대적인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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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특별담화

주체97(2008)년 8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7월 11일 금강산지구에서는 정체불명의 남조선관광객이 우리의 군사통제구역안에 불법침입하였다가 사살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우리는 지금도 사살된 관광객이 남들이 깊이 잠든 이른새벽에 무슨 목적으로 넘어서는 안될 경계울타리를 넘어들어왔는지, 또 군사통제구역안에 깊숙이 들어와 무엇을 하려고 하였는지도 모르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고경위가 어떠하든지 비록 당사자가 자기의 불찰로 불상사를 당하였지만 그가 같은 동포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미 유관부문을 통해 유감의 뜻도 표명하였다.

하지만 남조선괴뢰들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것처럼 그것을 구실로 앞뒤를 가리지 않고 매일과 같이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면서 내외의 여론을 오도하여왔다.

여기에는 리명박역도자신과 《통일부》관계자들을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이 앞장서고있으며 《한나라당》을 포함한 보수정당, 단체들이 합세하고있다.

7월 31일에도 괴뢰국무총리 한승수가 또다시 공식석상에 나타나 가소롭게도 우리더러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납득할만 한 《해명》을 하라고 력설하였다.

우리는 리명박패당이 적반하장격으로 우리를 걸고들며 계속 분주탕을 피우고있는 조건에서 할 말을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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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정치방식

2008년 8월 2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해당 나라의 정치가 얼마나 좋은가 하는것은 그것이 기초하고있는 사상이 어떤것인가에 많이 달려있다. 사상에 의해 정치의 원리적기초와 방식이 규제되며 정치의 생활력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와 신뢰도 좌우된다.

선군정치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고 평화와 번영을 담보해주는 위력한 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위대한 주체사상을 빛나게 구현하고있는데 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현 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이다.

혁명의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

이것은 주체사상이 밝히고 력사에 의해 그 과학성과 진리성이 확증된 혁명의 원리이고 법칙이다. 이 원리를 구현한것이 바로 선군사상이고 선군정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은 정의와 진보를 유린말살하려는 부정의와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만큼 군사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강한 군력이 없이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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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멸을 앞당기는 언론장악책동

2008년 8월 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080803d08 최근 언론장악을 위한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더욱더 본격화되고있다.

리명박은 지난 17일 남조선《련합뉴스》의 주주총회 개회 30초만에 사장을 교체하는 동서고금에 보기드문 《날치기인사》를 단행하고 그 자리에 자기의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언론특보》를 지낸자를 올려놓았다.

이어 다음날에는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란자를 내세워 《KBS》방송사 사장에게 《정권이 바뀌고 집안이 다른 정부가 들어섰으니 국정철학구현의 적임자인지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느니, 《도의적으로 물러나라》느니 하고 로골적인 협박을 가하였다.

이미 역적패당은 《공영방송의 민영화》를 떠들며 《KBS》방송사 사장 정연주를 그 무슨 《비리혐의》에 걸어 검찰소환소동을 벌렸으며 정연주의 해임을 반대한다는 리유로 《KBS》방송사 리사를 대학교수직과 리사직에서 해임시켰다. 또한 《KBS》방송이 9시 보도시간에 반《정부》적《뉴스》를 내보낸다고 하여 《자중》할데 대한 《경고》를 보냈는가 하면 《조선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지들을 내세워 《KBS》에 대한 집중적인 비난공격을 벌리도록 부추겼다.

리명박일당은 언론장악을 저들의 집권유지를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고 《KBS》뿐만아니라 《MBC》방송 등 주요 언론사들에 대한 검찰수사, 시사보도통제 등 언론사찰행위들을 더욱 로골적으로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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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민족자존심의 원천 – 선군정치

2008년 8월 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세계에 대고 당당히 자랑할만 한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남달리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다.

애국심으로 충만된 무비의 용감성과 기개, 슬기와 열정을 낳는 샘줄기와도 같은 민족적자존심으로 반만년의 민족사를 수놓아온 우리 민족이다.

하지만 오늘처럼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온 누리에 떨쳐지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 그 어느 민족에 비할수 없이 높이 드날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오른 우리 민족의 자존심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탁월한 선군정치의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온 세계가 공인하는 21세기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며 우리 민족은 위대한 선군의 조국에서 사는 긍지높은 민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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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독재정치비호에 앞장선 반동언론

주체97(2008)년 8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조선일보》가 력대적으로 사대와 매국을 생존방식으로 하면서 언론의 생명인 공정성을 줴버리고 극우보수세력들의 편에 서서 나라와 민족을 반역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해방전에는 일제식민지정책선전의 나팔수노릇을 하고 해방후에는 친미반동세력의 대변자로 악명을 떨친 반동언론이 바로 《조선일보》이다. 이것은 전 《조선일보》사장이라는자가 친일파, 민족반역자로 락인되여 남조선의 민간학술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에 두번이나 오른 사실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오늘도 《조선일보》는 반역《정권》의 시녀가 되여 독재체제를 미화하고 사대매국과 민족반역을 선동하는 보수언론의 맨 앞장에 서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인민들의 반《정부》초불시위투쟁과 1987년에 있은 군부독재《정권》을 반대하는 6월인민항쟁장면을 편집한 보도물을 방영하였다. 경찰의 피비린 탄압만행, 《죽기 아니면 살기, 전쟁같은 상황이였다.》고 말하는 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쓰러지는 리한렬렬사, 《시민이 공감하면서 500여만명이 참가해 군사정권이 항복했다.》, 《1987년 6월처럼 사람들은 다시 민주주의를 웨치고있다.》라는 해설…

이러한 편집물방영은 력사의 진실과 오늘의 현실을 정확히 전하라는 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에 따른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요구를 반영한 편집물을 방영한것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한 보수언론이 바로 《조선일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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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제가 조선청장년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기 위해 범죄적인 《징병제》를 강제시행한지 65년이 된다.

침략적인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에 이어 1943년《병역법중 개정법률안》이라는것을 공포하고 그해 8월 1일부터 그 시행에 착수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에서는 수많은 청장년들이 일제의 침략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야만 하는 전대미문의 가혹한 《징병제》가 실시되였으며 이에 의해 청장년들은 물론 10대의 소년들까지 거치른 이국의 전장들에서 참혹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일제의 강제징병과 강제징용에 의해 침략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려 참을수 없는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조선사람들은 무려 840만여명에 달한다.

또한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학살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짓밟혔다.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이 귀축같은 만행은 세계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전쟁범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21세기인 오늘까지도 그것을 회피하면서 파렴치한 침략력사외곡과 독도강탈,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미쳐날뛰며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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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10.4선언을 반대하는 역적행위》 – ARF성명 선언 삭제

2008년 8월 1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10.4선언을 반대하는 역적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의 북남수뇌상봉에서 채택된 10.4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으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을 밝힌 력사적인 리정표이다. 때문에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계도 6.15공동선언과 함께 10.4선언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이 10.4선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것은 이러한 대세의 흐름을 반영한것이다.

  그런데 7월 28일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가 끝난 후 10.4선언을 지지한다는 의장성명내용이 리명박패당의 《요청에 따라》삭제되였다. 이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10.4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리명박은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에 10.4선언지지내용이 포함되자 《외교통상부》를 호되게 질책했다. 바빠맞은 괴뢰외교통상부장관은 현지에 나가있던 《외교통상부》차관보에게 의장성명에서 10.4선언을 언급한 대목을 무조건 삭제하라는 지령을 떨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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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 선군정치사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

2008년 7월 3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정치의 진가는 력사에 의하여 더 잘 검증된다고 말할수 있다.

선군정치의 참다운 인민적성격은 풍파사나운 시대와 력사의 흐름속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우리 인민은 선군정치에 의하여 이 세상 그 어느 민족에도 비길수 없는 높은 존엄을 지니게 된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사는 인민을 위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함께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수십성상에 걸치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모든 사상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신것은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군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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