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0

선군기사 ::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지키는 선군

2010년 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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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외호전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침략적인 무력증강과 전쟁책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
  특히 미제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남조선호전광들은 수많은 살인장비들과 대규모병력을 동원하여 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련이어 벌어지고있는 크고작은 전쟁연습들은 모두가 그 무슨 《도발》과 《침투》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감행되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북의 핵무기가 남쪽을 겨냥한것》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북위협》궤변을 늘어놓는것이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의 《선제타격》폭언도 이른바 《북의 핵공격위협》의 미명밑에 떠벌인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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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민족적자존심은 자주적발전의 원동력

주체99(2010)년 2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세계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할 우리에게 민족적자존심은 생명과 같이 귀중하다고 밝혀져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세계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 매개 나라와 민족이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못하지 않으며 민족이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사상감정이다.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민족적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지향하는 인민들모두가 지녀야 할 숭고한 정신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일체화된 세계》요, 《초민족적인 사회》요 뭐요 하면서 매개 나라와 민족의 고유성과 우수성에 기초한 민족적자존심을 허물어버리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는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다. 그들의 교활하고 악랄한 책동에 의해 일부 나라와 민족들에게서 자기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민족적우수성이 사라져가고있으며 민족허무주의적이며 사대주의적인 현상이 나타나 민족자주의식이 흐려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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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망상

주체99(2010)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남조선《국무총리》 정운찬이 그 무슨 《국회대정부질문》이라는데서 《제도통일》망발을 줴쳤다. 이자는 당국이 그 무슨 《통일헌법》을 준비하고있다고 하면서 저들의 이른바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입에 올리며 그것은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단일국가》를 만드는것이라느니, 《통일후 국가의 리념이나 형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할것》이라느니 하고 공공연히 떠벌이였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전면부정하고 체제대결과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에 환장이 된 남조선보수패당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낸것이다.

이로써 정운찬일당이 무엇을 꿈꾸고있고 《실용정부》가 출현하여 6. 15의 분위기를 삽시에 깨며 우리에게 엇서나간것이 무엇때문이였는가 하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이 한두번만 제창되지 않았지만 극히 비현실적인 《통일헌법》에 대해서까지 운운해가며 광기를 부리기는 6. 15이후 처음이다. 정운찬의 《제도통일》망발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기초한 평화적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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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은 언어오물장

2010년 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예로부터 우리 말과 글은 가장 어휘가 풍부하고 섬세한 정서적빛갈을 가지고있으며 표현이 다양하고 말소리울림이 아름다운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되고있다.
  우리 말과 글이 이처럼 우수하기때문에 세계적으로 조선어를 배우려는 열의가 높아가고있다. 어느 한 국제학술연구토론회에서는 《조선글을 세계공용문자로 쓰자》라는 주제로 세계언어학자들의 연설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한 《언어올림픽》에서는 조선어가 금메달을 수여받았으며 《훈민정음》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까지 하였다.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사람들이 공인하는 민족의 우수한 말과 글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고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그런데 외래어가 판을 치는 남조선에서는 민족어의 순수성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우리 말과 글이 양키말에 찌들고 왜말에 오염되고 잡탕말과 한자에 범벅이 되여 말그대로 민족어의 원형을 찾아볼수 없는 언어의 시궁창, 오물장으로 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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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강성대국건설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 온 나라의 대경사

주체99(2010)년 2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조선에 또 하나의 사변이 터졌다. 우리 나라 굴지의 종합적대화학기지인 2. 8비날론련합기업소가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꾸려져 생산을 시작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거듭 찾으시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 올해에 비날론공장이 새롭게 일떠서 생산을 시작한것은 온 나라의 대경사라고 하시면서 불굴의 투쟁으로 오늘의 이 기쁨을 안아온 기업소로동계급의 수고를 거듭 높이 치하하시였다.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지금 주체섬유인 질좋은 비날론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고 각종 화학제품들이 꽝꽝 생산되고있다. 이것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기어이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으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인민의 모든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된다.

지금 커다란 민족적경사에 접한 온 나라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으며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대변혁의 해로 빛내여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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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비날론삼천리가 펼쳐진다

주체99(2010)년 2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나라의 대경사, 민족의 대경사가 났다.

사회주의승리의 가슴후련한 소식이 터졌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새로 꾸려진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따라 비날론이 쏟아져나온다!

인공지구위성이 단번에 몇개나 날아오른것 같은 놀라운 소식이 동해의 물결을 타고 온 나라에 울려퍼지고있다.

조선에서 진짜 비날론이 일어서는가를 의혹에 차서 쳐다보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우리의 비날론지구가 자기의 새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이 저물어가는 시각 달리는 렬차에서 온 나라 인민에게 보내주실 새해공동사설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라고 진하게 써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환히 내다보신 2010년의 눈부신 새 화폭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심장에 안으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천만고생과 바꾼 비날론의 새로운 탄생에 격정넘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모습에 눈굽젖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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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신성한 통일문제까지 꺼드는 파렴치한 추태

2010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세종시수정안》문제로 집권패당이 날이 갈수록 궁지에 몰려 허우적거리고있다. 특히 《세종시수정안》문제에서 누구보다 돌격대노릇을 하고있는 괴뢰국무총리라는 정운찬이 여론의 된매를 맞고있으며 《한나라당》의 친박계로부터도 욕설과 추궁을 받느라 신세가 말이 아니다.
  문제는 친미보수패당의 부추김밑에 《총리》직에 올라앉자 《세종시문제》를 들고나왔다가 곤욕을 치르고있는 정운찬이 놀아대는 꼴이다.
  얼마전 정운찬은 그 무슨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이라는데서 우리를 걸고드는 악담을 줴쳐댔다.
  사면초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정운찬의 추태가 가련하기 그지없지만 《세종시문제》에 통일문제까지 꺼들이며 저들의 반인민적정책을 정당화하려는데 대해서는 스쳐지날수 없다. 더우기 정운찬이 무엄하게도 우리 공화국의 수도인 평양까지 걸고들며 악담을 늘어놓은데 대해서는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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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 대경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폭포치며 쏟아지는 비날론솜을 보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또다시 찾으시고 폭포치며 쏟아지는 비날론솜을 보시였다.

내각총리 김영일동지,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현대적인 대화학기지로 일떠선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지금 주체적화학공업의 위력을 떨치며 각종 화학제품들과 함께 질좋은 비날론솜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려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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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은 사회주의원칙을 가장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

2010년 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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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발전시키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혁명적원칙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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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월 8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인 왕가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효명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왕가서부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의 구두친서를 정중히 전달하고 대표단이 준비해온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동지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왕가서부장과 따뜻하고 친선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손님들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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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우리 당의 대중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주체99(2010)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사상정신력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공세가 벌어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창조하신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의 땅 청산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체적인 대중령도방법을 창조하신것은 우리 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사변이였다.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조됨으로써 수령, 당, 대중의 통일단결이 굳건히 다져지고 당 및 국가경제기관들의 사업체계와 방법, 일군들의 사업작풍이 근본적으로 일신되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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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와 나라의 안전을 해치려는 반공화국광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안성, 국가안전보위부 련합성명 –

주체99(2010)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체제전복시도는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민족의 존엄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추종하여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제거해보려는《선핵페기》책동은 더욱더 집요하게 벌어지고있으며 우리의 신성한 령해, 령공, 령토에 대한 군사적도발과 체제전복을 노린 정탐모략소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조선서해에서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고수를 노리고 벌리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모험적인 군사적준동이고 전연과 해안, 국경지역을 통하여 감행하고있는 분별없는 《대북내부교란》작전이다.

날을 따라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만 하여도 전연으로부터 종심으로 확대되고있으며 온갖 정탐력량과 수단이 투입된 어리석은 체제전복책동은 우리 나라 주변으로부터 내륙지대깊이까지 뻗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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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안보》를 코에 건 북침전쟁모의

주체99(2010)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과 미국의 군부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의 불집을 터쳐보려고 무모하게 날뛰고있다. 얼마전 제24차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라는것이 벌어졌다. 여기서 내외호전광들은 서해해상에서 진행되는 우리의 정상적인 포사격훈련을 터무니없이 그 무슨 《도발》로 묘사하며 북의 동향에 대한 《정밀감시》니, 《유사시에 대비한 만단의 태세》니, 《정책공조강화》니 하는 호전적망발들을 거침없이 내뱉았다.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미증원군의 전력보장》과 《핵확장억제력제공》, 남조선강점 미군의 《안정적주둔조건보장》 등의 내용으로 된 남조선미국《국방지침》제정문제와 관련한 꿍꿍이도 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공고한 평화체제수립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정세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기 위한 계획적인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내외호전세력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있으며 이미 짜놓은 북침전쟁각본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는것이 이번의 《안보정책구상회의》에서 여실히 드러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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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세를 긴장시키는 군사소동

주체99(2010)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후에도 미군과 남조선군의 협동작전에는 변함이 없을것이라는 화약내풍기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그는 남조선군이 《자체방위》를 할수 있다는것은 큰 《오해》이며 미국은 남조선을 《방위할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미군과 남조선군은 앞으로도 하나의 작전계획에 따라 움직이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그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억제력》과 정보제공이 계속될것이라는 소리도 하였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의 기만성과 대조선침략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 망발이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더욱더 틀어쥐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나아가서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전략적기도이다.

이를 위해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무력의 재편성배비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남조선군을 저들의 작전적요구에 맞게 철저히 준비시키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은 이에 따른 음흉한 군사작전계획수립책동이다. 그것은 또한 미군과 남조선군의 공동군사행동을 완성하기 위한 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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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조로친선협조관계

주체99(2010)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조로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체결 10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에 즈음하여 지난 2월 5일 당, 군대의 책임일군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과 함께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 형상한 로씨야가극 《예브게니 오네긴》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또한 평양과 모스크바에서 영화상영주간과 연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는 등 두 나라는 조약체결 1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새 세기의 조로친선관계발전과정은 조약이 두 나라의 리익과 시대적흐름에 전적으로 부합될뿐아니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뉴대와 협조를 끊임없이 강화하게 하는 법적담보로 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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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현대적으로 꾸려진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 전일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비날론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꾸릴데 대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공장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낸 크나큰 긍지와 자랑을 안고 어버이장군님을 맞이하였다.

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지원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하루빨리 실현할 일념을 안고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어렵고 방대한 건설공사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내는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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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무기판매조치로 격화되는 대립

주체99(2010)년 2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월말 미행정부는 대만에 64억US$규모에 달하는 무기를 판매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거기에는 60대의 《UH-60M 블랙 호크》직승기와 114기의 《패트리오트》미싸일(《PAC-3》) 그리고 지휘통제보강장비 등 여러 종류의 무장장비들이 들어있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선포를 계기로 중국과 미국사이의 관계가 전례없이 악화되고있다.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선포하자 중국은 즉시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공식항의하고 미국과의 군사교류를 잠정중단할 립장을 밝히였다.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의 행동은 중미사이의 3개 공동콤뮤니케, 특히 《8. 17공동콤뮤니케》의 원칙과 《중미공동성명》의 원칙에 배치되는것으로서 중국의 국가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핵심리익을 해치는것으로 하여 중미사이의 군사적협조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군부측은 중국의 내정에 배신적으로 란폭하게 간섭하고 중국의 국가안전을 심히 위협하는 미국측의 행위에 강한 분노와 견결한 반대립장을 표시한다, 중국은 대만문제에서 절대로 양보할수도 타협할수도 없다고 하면서 중미 두 나라 군대사이의 호상방문과 관련한 계획을 잠정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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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10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총돌격하자

주체99(2010)년 2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당창건 65돐에 즈음한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발표되였다.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대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민족사적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온 위대한 향도자, 어머니당의 창건 65돐을 성대히 경축하려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구호에는 뜻깊은 올해를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며 2012년에 강성대국선포의 승전고를 높이 울리기 위한 투쟁과업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10월의 경축광장을 향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구체적인 투쟁목표와 행동방향을 가리켜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받아안게 된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자를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 누리는 크나큰 긍지이며 영광이다.

인민들이 사회주의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긴 올해공동사설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새해벽두부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소식을 받아안으며 북받치는 격정으로 혁신의 날과 날을 보내는 속에 또다시 공동구호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혁명의 붉은 피가 펄펄 끓어번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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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주체99(2010)년 2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는 인민생활향상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야 할 총공세의 해이다.

우리 당은 새해공동사설에서 경공업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공전선의 하나로 내세우고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계속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공업혁명을 일으켜 질좋은 여러가지 인민소비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문명하게 할수 있습니다.》

인민소비품은 간장, 된장, 기름과 같은 기초식품과 천, 신발, 일용품을 비롯한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직접 리용되는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경공업제품을 말한다.

소비품의 질을 높이는것은 사회경제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다. 경제와 문화가 발전하고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사람들은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을 요구하게 된다.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사람들의 지향과 요구는 경공업을 발전시켜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주체99(2010)년 2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할데 대하여 지적되여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하루빨리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완전히 끝장내고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공동사설에 제시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시대적흐름과 과제를 명백히 반영한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기 위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들을 거듭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얼마전 우리 나라 외무성이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제의한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이 제안은 그 정당성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미국의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언제 한번 평화로운 때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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