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0

론 평 ::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과연 있는가

2010년 2월 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악화된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최근 우리 공화국이 취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주동적인 제의들은 이러한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월에만 해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중단된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것을 남측에 제기하였는가 하면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업지구활성화를 위한 실무접촉을 남측에 제기하여 두차례에 걸쳐 성사시켰다. 한편 우리 군대에서는 지난 시기 남측이 제기하는 통행, 통신, 통관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1월말에 가질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남측의 태도는 온 겨레의 실망을 자아냈다.
  우리측의 제안에 대한 남측의 대응부터 심히 불손하기 짝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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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체결 10돐에 즈음하여 2월 5일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영광을 지닌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 계시는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전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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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 동 구 호 –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총진군의 길에서 우리는 올해에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맞이하게 된다.

백두산총대가 높이 울린 해방의 종소리가 조국강산을 진감하던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당을 창건하신것은 자주시대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양양한 전도를 열어준 정치적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5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서 주체의 당건설위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걸출한 인민의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서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대중적당으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억센 나래를 펼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오를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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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반공화국대결책동은 북남관계개선의 암초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에 들어서서도 북남관계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반민족적인 대결전쟁책동의 산물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북남대결을 조장하는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광란적인 전쟁책동과 불순한 모략소동으로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지향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화해, 협력사업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은 민족의 단합과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근본장애로 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은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고 그와 야합하여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 긴장을 조장, 격화시키는 사대매국정책이다.

남조선당국은 《2010년도 업무보고》라는데서 그 무슨 《원칙있는 남북관계발전》을 운운하며 《핵문제를 남북대화에서 적극적으로 론의》하는것을 올해 《대북정책》의 핵심으로 규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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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주체99(2010)년 2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하여 힘의 정책에 매여달리는 한편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근본바탕을 두고있으며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좀먹는 유해로운 독소이다. 이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참으로 심각하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과녁은 비단 사회주의나라들뿐이 아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장미혁명》, 《오렌지혁명》과 같은 《색갈혁명》이 련속 일어나 정권이 교체되고 이라크와 같이 미국의 무력침공에 변변히 저항도 못해보고 손을 들고 나앉은 사실들은 진보적인 나라들과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에 있는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과녁으로 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며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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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철면피한 역적배의 《긴장조성》타령

2010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못된 개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기회만 있으면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을 시비중상하지 못해 안달이다.
  지난 1월 31일 그 무슨 《정책대담》이라는데 나타난 현인택은 우리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에 대해 《도발적행동》이니, 《남북관계진전과 발전에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니 뭐니 하며 떠들다 못해 《불필요한 긴장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북이 진정성있는 대화의 태도로 나와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서해해상에서 진행된 우리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호시탐탐 반공화국전쟁도발의 기회를 노리는 미제와 그와 야합한 남조선의 호전세력들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년례적인 군사훈련의 하나이다. 항시적인 전쟁위협을 받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은 공화국의 자위권에 속하는것으로써 극악한 대결분자, 반통일분자로서 악명높은 현인택따위가 결코 걸고들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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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전협정은 어떻게 《휴지장》이 되였는가

2010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제의한 공화국 외무성 성명은 지금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유명무실해진 정전협정에 의하여 간신히 유지해온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평화협정체결제안은 평화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의 념원을 반영한 조선반도문제해결의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이다.
  우리의 제안이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속에 있는 조선반도문제해결에서 가장 공명정대한 방도로 되는 리유를 알자면 먼저 조선정전협정이 어떻게 《휴지장》이 되였는가에 대해 돌이켜보는것이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 정전에 관한 력사기록은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7월 10일 교전쌍방간의 담판으로 부터 시작되였다. 당시 담판에서 우리 대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항목을 제안하였다.
  첫째로, 호상합의에 기초하여 쌍방은 모든 군사행동을 정지하도록 명령할것,(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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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불법입국한 미국공민 기자회견에서 조선에 대한 서방의 악선전에 기만당하였다고 고백

2010년 2월 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12월 미국공민 로버트 박은 북부국경을 통하여 우리 나라에 불법입국하였다가 억류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당 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기간 본인의 제기에 따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그는 서방에서 떠드는 랑설에 현혹되여 결국은 범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비법적으로 입국하게 된 동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상을 훼손시키려는 서방의 그릇된 선전의 영향을 받아 조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된데 있다.

《비밀나라의 아이들》, 《서울행렬차》를 비롯한 서방의 영화들과 출판보도물들은 조선에 있지도 않는 《인권침해행위》와 《대학살》 그리고 조선그리스도교인들의 《혹심한 고통》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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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겨레의 자주통일의지는 꺾을수 없다

주체99(2010)년 2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공동사설은 자주통일의 력사적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겨레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우리 겨레는 올해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통일애국운동을 활력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조국통일위업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할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물리치며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높은 애국적열의와 적극적인 투쟁에 의해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어디에도 없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생존과 장래와 관련된 최대의 중대사이며 반드시 실현하여야 할 민족지상의 과제이다. 분렬된 우리 민족이 살길은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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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반《정부》투쟁기운

주체99(2010)년 2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는 보수당국의 반역통치를 반대규탄하는 각계 진보적단체들과 인민들의 투쟁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투쟁의 초점은 진보세력말살을 노리고 독재와 전횡을 일삼고있는 집권세력의 망동을 단죄규탄하면서 다가오는 《지방자치단체선거》에서 보수당국을 심판하기 위한데로 모아지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지난 1월 26일 당국의 독재적망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민주로동당 대표와 《전교조》소속교원들, 《MBC》방송의 《PD수첩》제작성원들에게 무죄선고가 내려진것과 관련하여 악질보수단체들이 《기자회견》이라는것을 열고 《좌익판사를 재판없이 총살해야 한다.》는 폭언을 늘어놓으며 행패를 부린데 대해 단죄하였다. 성명은 《한나라당》과 검찰이 보수분자들을 내몰아 란동을 부리도록 부추기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집권세력의 이러한 독재적광증은 민중의 의사를 외면하는 폭거로서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6. 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련대 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보수패거리들이 민주주의와 사회적정의를 위한 진보세력들의 정당한 투쟁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계속 방해해 나서는것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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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평화수호는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의 근본담보

주체99(2010)년 2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인민을 혁명적대고조의 힘찬 진군에로 부르는 새해공동사설에는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사상이 중요하게 강조되여있다. 평화수호는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을 위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가 높이 들고 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

오늘 국제정세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에 들어서고있다. 전반적국제력량관계가 재편성되고 세계의 면모가 달라졌다.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은 오늘 보다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발전하는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있다. 여기에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것의 하나가 평화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화는 인류공동의 념원이며 인민들은 평화가 보장되는 조건에서만 자주적인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평화수호는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의 근본담보이며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인민들의 공동의 위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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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답 :: 평화협정체결은 시대적요구

2010년 2월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위원과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알려진것처럼 새해에 들어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올해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정중히 제의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이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로 나선 오늘의 시대적요구를 반영한 정당한 제안이 아닌가?
  답; 그렇다. 조선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반세기가 훨씬 지나고 세계적규모에서 랭전이 종식된지도 20년이 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조선반도에는 랭전의 산물인 낡은 정전체계가 그대로 존속되여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이후 지금까지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소중한것이며 평화에 대한 념원 또한 강렬하다.
  세계적인 범위에서 놓고볼 때에도 평화와 발전, 안전을 기본주제로 하는 21세기 정치, 경제, 군사활동의 최중요거점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일촉즉발의 항시적인 전쟁요인이 존재하는것은 현 시대발전의 기본흐름에 부합되지 않으며 그 누구에게도 리롭지 못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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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평화협정체결을 반대하는 음흉한 속심

주체99(2010)년 2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무작정 색안경을 끼고 삐뚤어진 안목으로 대하면서 그에 왼새끼를 꼬는것은 남조선집권세력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그들의 이런 못된 기질이 평화협정체결을 주장하는 우리 공화국의 외무성성명이 나간 후 또다시 드러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지난 1월 11일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시급히 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제의하였다.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공고한 평화를 위한 실로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제안인것으로 하여 내외여론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세력은 불순한 목적밑에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시비하고 헐뜯으면서 도발적인 망동을 부리고있다. 그들은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의가 발표되자 그 무슨 《비핵화에 대한 초점을 흐리려는 의도가 있다.》느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고있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김태영은 지난 1월 12일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평화협정은 《6자회담이 재개되고 비핵화가 진전될 때 추진》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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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조선침략전쟁에 가담한 극악한 전범자

주체99(2010)년 2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60년이 되여온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신성한 조국강토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와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도시와 마을, 학교와 병원 등 이 땅의 모든것을 무참히 파괴말살한 미제의 야만적인 전범죄를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

일본은 미제의 날강도적인 조선침략전쟁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우리 인민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이중의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극악한 전범자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래전부터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미제의 전쟁준비를 적극 협력해온 일본반동정부는 조선전쟁이 개시되자 전쟁참여문제를 국책으로 내세우고 침략전쟁에 직접 가담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의 지지비호밑에 재생재무장화를 다그치면서 상전이 일으킨 조선침략전쟁에 적극 가담하였다.

조선전쟁이 터지자 당시 일본수상 요시다는 조선에 대한 미제의 침략전쟁도발을 쌍수들어 지지환영하면서 일본병사들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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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2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 전일춘동지,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사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수산사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해 정초부터 수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원평대흥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은 두차례에 걸쳐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수산물생산을 급격히 늘일수 있는 물질기술토대를 굳건히 다지고 위생문화적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가져왔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여 사업소의 발전력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다음 가공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과 각종 수산물가공품들을 돌아보시면서 기술장비상태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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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과 남의 화합과 대결을 가르는 시금석

주체99(2010)년 2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통일애국의 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야 말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비상히 높다.

올해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자면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에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고 자주통일의 밝은 미래가 있다.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그 기초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를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북과 남의 화합과 대결, 통일과 분렬을 가르는 시금석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기운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그러나 북과 남사이의 관계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

우리는 지난해에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하여 주동적이며 대범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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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집요한 령토강탈야심

주체99(2010)년 2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일본이 남의 령토를 강탈하려고 끈질기게 모지름을 쓰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19세기 후반기에 제작된 그 무슨 지도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거기에 독도가 력사적사실과 어긋나게 표기된 모양이다. 이것을 두고 지금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굉장한 《보물》이라도 얻은것처럼 소란을 피우고있다. 그들은 기세등등하여 그것을 독도《령유권》주장의 근거로 삼고 그 누구에게 《반격》을 가할 차비를 하고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노릇이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독도는 우리 나라의 신성불가침의 고유한 령토이다. 그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의해 이미 확증될대로 확증되였다. 최근에도 그것을 립증해주는 력사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일본도 그에 대해 잘 알것이다.

일본이 량심과 체면이 있다면 독도문제와 관련하여 입을 다물고있어야 마땅하다. 일본이 남의 땅을 한사코 《제땅》이라고 우기면서 강짜를 부리는것을 보면 낯가죽이 두터워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본의 령토강탈야심은 지독하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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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9(2010)년 2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번영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우리 조국땅에 뜻깊은 2월이 왔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전백승의 선군혁명령도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시고 우리 조국의 앞길에 끝없이 찬란한 미래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에 넘쳐있으며 장군님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승리의 날을 앞당겨 올 불타는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우리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곧 선군의 력사이며 그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찬연히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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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통일의 장애물은 제거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2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온 겨레를 화해와 협력의 실현에로 부른 새해공동사설의 호소는 정당하다. 그것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운동발전에 전환적국면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는 겨레의 한결같은 마음을 반영하고있다.

조국통일운동발전의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는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원만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에 저애되는 온갖 장애물이 제거되여야 한다. 공동사설에서 민족의 공리공영을 위한 사업을 저해하는 온갖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철페하고 광범한 인민들의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을 보장하는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된것은 바로 이런 취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서는 남조선에서 사회정치생활이 민주화되여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은 온 겨레의 지향이며 그를 위한 의로운 활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 없다. 하지만 남조선에는 북과 남의 래왕과 접촉, 통일론의를 범죄시하며 가로막는 《보안법》을 비롯한 법적, 제도적장치들이 여전히 존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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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평화협정체결은 조선반도비핵화의 급선무

주체99(2010)년 2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우리 나라 외무성은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정중히 제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회담은 9. 19공동성명에 지적된대로 별도로 진행될수도 있고 그 성격과 의의로 보아 현재 진행중에 있는 조미회담처럼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테두리내에서 진행될수도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고 정전협정당사국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비핵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더이상 자국의 리익부터 앞세우면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대담하게 근원적인 문제에 손을 댈 용단을 내릴것을 호소하였다.

우리의 제안은 조선반도문제해결의 가장 합당하고 실천력있는 획기적인 방도로 된다.

조선반도와 같이 전쟁이 있은지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지역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와 미국은 아직도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다.

정전이 끝없이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다시 울리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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