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판문점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 진행
7月 24th, 2010 | Author: arirang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2차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이 23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측은 지난 접촉에서 제기하였던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문제와 관련한 미군측의 검토결과를 확인하였다.
미군측은 《천안》호사건이 《정전협정위반문제》이므로 그 테두리안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종전의 부당한 주장만을 되풀이하였다.
우리측은 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는 배치되게 《정전협정위반문제》를 운운하는 미군측의 불성실한 태도를 추궁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미 장령급회담일정과 의제 등 필요한 실무절차문제들이 합의된것만큼 미군측은 회담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접촉에서 미군측도 리해를 표시한것처럼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실현은 사건의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해명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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