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7th, 2010

선군의 길에 영원한 승리의 7. 27이 있다

주체99(2010)년 7월 26일 로동신문

이 땅우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그날로부터 근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7. 27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제2의 해방의 날이며 후대들에게 영원히 잊지 말고 빛내여나가야 할 승리의 고귀한 유산을 심장깊이 새겨주는 영광의 날이다. 전승의 이날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에 대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으며 우리의 모든 세대들이 승리를 위해 더운 피와 생명을 바친 유명무명의 영웅들의 위훈을 추억하고 그 위대한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가다듬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을 후손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며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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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공중우세》를 짓부신 독창적인 전법

주체99(2010)년 7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혁명전쟁시기의 경험을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인민군대의 무장장비 그리고 현대전의 특성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력사가 알지 못하는 독창적인 전법들을 창조하시여 적들을 수세에 몰아넣고 련속적인 타격을 가하도록 하시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한 첫날부터 수많은 공중비적들을 동원하여 야만적인 《초토화작전》과 《교살작전》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이것은 전선작전과 전시수송 및 전시생산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당시 수많은 현대적비행기들을 가진 미제의 공군무력과 비교해볼 때 해방후 첫걸음을 뗀 우리 인민군대의 공군무력은 너무나 청소하였고 또 적비행기와 싸울 고사포병화력도 미약하였다. 그러면 미제의 공중타격을 어떻게 막아낼것인가.
  이러한 실정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전쟁시기 보병총으로 일제의 비행기를 쏴떨군 경험을 살려 저격무기로 적비행기를 소멸할데 대한 문제를 발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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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주체99(2010)년 7월 26일 로동신문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17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박의춘외무상이 23일에 연설하였다.

단장은 연설에서 아세안은 2015년까지의 공동체건설로정도와 헌장리행에서 의의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아세안이 보다 영향력있는 평화세력, 발전세력으로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는 희망을 표시하였다.

그는 최근 전쟁접경에 이른 조선반도의 폭발적인 정세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였을뿐아니라 우리의 경제강국건설에 극심한 저애를 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것을 전체 인민과 온 세계앞에 선언하였다.

지난해에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서 기적적인 성과가 이룩되여 경제활성화의 기초가 튼튼히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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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소동

주체99(2010)년 7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미제와 함께 끝끝내 우리를 반대하는 해상련합훈련을 개시하였다. 그들은 이번 북침전쟁연습에도 그 무슨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 《방어훈련》이라는 외피를 씌우고있다. 이것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기만행위이다. 장장 65년동안이나 남의 나라 절반땅을 가로타고앉아 전조선을 집어삼켜보려고 호시탐탐 침략의 칼을 갈고있는 미제침략군과 그와 작당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날뛰는자들이 저들의 북침불장난소동을 《방어》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수작이다.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사태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갈 이번 련합훈련의 위험성을 가리우며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요설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미국해상련합훈련의 강행은 철두철미 제2의 조선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 이렇게 단정할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조선동해상에서 련합훈련을 감행하는것은 간과할수 없는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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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유지를 위한 광기어린 파쑈폭압

주체99(2010)년 7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이후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이 대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에 대한 압수수색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2개 중대에 달하는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진보련대와 그 후원회사무실들, 단체핵심성원들의 집을 강제수색하고 소속인사들을 체포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한편 《전교조》가 시국선언운동과 집회 등 반《정부》투쟁에 앞장섰다는 리유로 이 단체소속교원들에게 《중징계》조치를 내리고 핵심성원들에게 징역형을 들씌우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밖에도 함선침몰사건《조사결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재조사를 주장하는 서한을 유엔에 보낸 참여련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에 갖은 박해를 가하고있다. 보수패당은 야당인사인 한명숙을 기어이 물어메치려고 그를 또다시 기소하는 등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탄압소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이것은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폭압공세로 꺼져가는 독재《정권》의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용납 못할 파쑈적망동이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탄압만행은 극도의 위기의식의 발로이다.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파쑈폭압에 매달리는것은 인민을 등진 남조선독재광들의 상투적수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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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훼방군의 객적은 언동

주체99(2010)년 7월 26일 로동신문

6자회담재개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이 속이 뒤틀려 지각없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일본외상 오까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6자회담재개문제에 부정적인 립장을 표시하였다.

그는 모략적인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6자회담의 《조기재개는 곤난하다.》느니, 우리 나라가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에 달려있다.》느니 뭐니 하고 격에 어울리지 않는 잡소리들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어떻게 해서나 6자회담을 파탄시켜 조선반도비핵화를 가로막고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일본의 너절하고 치졸한 술책으로부터 출발한 횡설수설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천안》호사건은 철두철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작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산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일본에 명백히 상기시키지 않을수 없다.

일본은 이 문제해결에 코를 들이밀 아무런 명분도 없다. 그저 관망자로서 구경만 하면 될것이다.

일본이 푼수없이 아직까지 이 문제를 입에 올리며 설레발을 치는것은 미국에 아부굴종하여 낯내기를 해보려는 하수인의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6자회담재개문제에 대해 말해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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