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1

론 설 : 군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자

주체100(2011)년 9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사회에서 일군은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흔히 국가기관이나 사회단체,기업소 등 어떤 조직체나 기관,집단의 일정한 지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관리나 공무원,간부라고 부르고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다름아닌 일군이라는 부름을 안겨주시고 일군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라는 유명한 정식화를 내놓으시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심부름군은 남의 시킴을 받아 그 일을 해주는 사람이다.결국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풀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일군의 직위는 자기의 의사를 내리먹일 권한이 아니라 인민의 의사를 들어주어야 할 책임의 표시라고 말할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마땅히 군중을 존중하고 군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절실한 요구를 풀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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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세력을 불안케 하는 야권통합움직임

주체100(2011)년 9월 25일 민주조선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보수세력을 불안케 하는 야권통합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참여정부》시기 《국무총리》였던 한명숙이 서울시장《선거》에 나서지 않을 의사를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그의 측근은 자신이 아니더라도 승리할수 있는 야권후보가 많다는것이 한명숙의 생각이라고 하면서 그가 앞으로 범야권단일후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장후보로 물망에 올라있던 서울대학교 교수 안철수도 후보단일화를 위해 시장선거에 나서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언론들은 《야권통합의 청신호》라고 평하고있다.반면에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야합》이니,《대북좌파단일화정치극》이니 뭐니 하며 시비질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오는 10월 26일 남조선에서는 서울시장《선거》가 진행되게 된다.일정에도 없던 《선거》를 갑자기 하게 된데는 서울시장이였던 오세훈이 사퇴한것과 관련된다.지난 8월 24일 시장자리를 걸고 강행한 학생들의 급식문제와 관련한 주민투표에서 오세훈과 《한나라당》이 여지없이 패한것이 그 주되는 리유였다.오세훈이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후임시장자리를 놓고 여야사이에는 치렬한 쟁탈전이 벌어지게 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9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9월 2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중앙국방 및 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시였다.

상봉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박도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가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대외관계위원회 위원장인 정부부수상 겸 외무상 통룬 씨쑤릿동지,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사무장 분뽄 붇따나웡동지,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당선전교양위원회 위원장 쯔앙 썸분칸동지,주석부 상 겸 사무장인 퐁싸왇 부파동지,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국방성 부상인 짠싸몬 짠냐랏동지,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짜런 와린타라싹동지가 참가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굳은 악수를 나누시고 뜨겁게 상봉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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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축복받은 민족음악가가정

주체100(2011)년 9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 예술소품공연을 보아주실 때 있은 일이다.

공연의 두번째 순서로 양금독주와 방창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가 무대에 올랐다.

유정하고 독특한 양금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처녀연주가는 시내물소리를 방불케 하는 분산화음과 밤하늘에 솟아나는 밝은 별들을 련상시키는 뜯기 등 다양한 연주기교로 양금의 류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우리 민족현악기인 양금의 청아하고 우아한 울림에 관람자들은 완전히 매혹되였다.

깊은 여운을 안겨준 그 종목이 끝나자 제일먼저 박수를 보내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민족악기의 우수성과 양금연주기교의 새로운 경지를 펼쳐보인 새 세대 연주가가 대견하시여 장군님께서는 오래도록 박수를 쳐주시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황련아동무가 양금연주를 잘하였다고 또다시 높이 평가해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양금은 보통 채를 2개 가지고 연주하는데 황련아동무는 3개,4개 가지고서도 연주를 재치있게 합니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황련아동무의 집안사람들은 다 민족악기를 전공하고있다고 한사람,한사람 전공악기이름까지 꼽아가시며 민족음악가가정을 소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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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치송장의 가소로운 넉두리

주체100(2011)년 9월 24일 로동신문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 현인택역도가 얼마전 퇴임식장에서 실로 역겹기 짝이 없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이날 역도는 자기 재임기간이 《감격적인 격동의 시절》이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결론이 내려질것》이라고 떠벌이였다.극악한 대결광신자로 악명떨친 현인택이 민심의 심판을 받고 쫓겨가는 마당에서까지 자기의 반통일죄악을 변호해나선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있던 기간은 그야말로 북남관계에서 악몽같은 시절이였다.

남조선에서 현 보수《정권》이 등장한 때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북남관계는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으로 있던 기간에 처참하게 파괴되였다.역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용공리적문서》라고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손으로 꾸며낸 《비핵,개방,3 000》에 따라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완전페쇄상태에 몰아넣었다.그 무슨 《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들며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무지막지하게 차버리고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은 물론 인도주의협력까지 가로막았다.나중에는 그 무슨 《급변사태》니 뭐니 하고 우리의 제도까지 넘겨다보며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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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에 대한 매혹

주체100(2011)년 9월 24일 로동신문

전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주체89(2000)년 10월 2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찾아온 당시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를 친히 접견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적대국의 외교당국자인 알브라이트와 허물없이 담화를 나누시였다.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복잡하고 첨예한 국제문제,아시아태평양지역과 조선반도정세문제 등 알브라이트가 기탄없이 문의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즉석에서 명쾌한 대답과 결론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우리의 위성발사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는 평화적인 과학연구를 위해 위성을 쏴올리는데 왜 그렇게 떠드는가,미국이 우리를 아직 적으로 보기때문에 우리 위성을 그렇게 무서워하는것이 아닌가,미국이 우리와 좋게 지내겠다고 하면 근심할 필요가 없다,미국이 선의의 마음을 먹고 나온다면 우리도 미국의 우려를 해소시켜줄수 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처럼 정통을 찔러 문제의 해결책을 밝혀주시였다.

알브라이트는 우리 장군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사리정연한 론리,뛰여난 분석판단력과 식견에 탄복하였다.

그는 담화석상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명쾌한 대답에 탄복한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솔직히 터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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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주체100(2011)년 9월 23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서거 62돐에 즈음하여 22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김정숙동지의 동상 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에는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기관,조선소년단련합단체,평양시의 당,정권기관,공장,농장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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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공동선언의 고수리행에 평화와 통일이 있다

주체100(2011)년 9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과 중화인민공화국 동북지역방문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시였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또다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장군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따르며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4돐을 맞으며 통일행사를 성대히 진행하기로 하였다.겨레의 통일열망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정세는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을 향해 발전하고있다.현실은 우리 겨레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통일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옹호고수하고 적극 리행해나가야 한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제시해주고있는 가장 정당하고 생활력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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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을 위한 북남종교인모임 진행

주체100(2011)년 9월 23일 로동신문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을 위한 북남종교인모임이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강영섭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심상진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강철원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부위원장과 종교단체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남조선 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이며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대주교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7대종단대표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북과 남의 여러 종교단체대표들이 모처럼 자리를 같이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을 위한 종교인모임을 가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번 모임은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관을 극복하고 민족의 화합을 도모하며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북남종교인들의 강렬한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의 종교인들이 6.15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하는 길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이 있다는것을 확신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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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격당하는 대결정책

주체100(2011)년 9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계에서 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의 현 《대북정책》을 고안하고 악질적으로 집행해온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것은 대결정책전환을 위한 인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줄기찬 투쟁의 결과이다.

통일부 장관의 교체를 계기로 각계 진보세력들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속에서 대결정책의 시급한 전환과 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여론은 더욱 강해지고있다.며칠전에는 《한나라당》소속 의원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24조치》이후 북남교류협력이 전면중단되면서 그와 관련된 기업들이 많은 피해를 당했다고 하면서 《대북강경정책을 당장 전환하고 금강산관광 등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북남관계에서 《원칙고수》만을 고집하며 조선반도주변정세의 변화를 외면하고 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남조선이 주변나라들로부터 고립되는것은 물론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이 여야를 막론하고 남조선정계의 일반적인 견해로 되고있다.현실은 북남대결을 추구해온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야말로 비현실적이고 실패한 정책으로서 그 철회는 전반적민심의 요구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3년반동안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비핵,개방,3 000》이라는 반통일정책을 전면에 내걸고 북남사이의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꾀하고 협력이 아니라 격페를 지향하였다.그들은 북남대결의 장벽을 쌓고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에 광분하였다.그 후과는 파국적인것이였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이 전면중단되여 북남관계의 성과들이 모조리 말살되였으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은 극도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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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 올립니다

주체100(2011)년 9월 22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저희들은 명망높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직한 대학창립 65돐기념 국제학술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신 각하께 이 편지를 올리는 영광을 지니는바입니다.

각하의 각별한 관심속에 《교육 및 과학발전과 김일성종합대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서로의 성과와 경험들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고 교육 및 과학분야에서 국제적협조를 보다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갈 방도들을 폭넓게 론의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습니다.

성대히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제적인 학술교류거점의 하나로 전변되였으며 인류의 교육과 과학의 건전한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있다는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회의 전과정을 통하여 저희들은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가면서 교육과 과학의 발전에서도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현실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전체 토론회참가자들은 주체적인 교육사상을 창시하고 실천에 구현하시여 짧은 력사적기간에 현대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던 조선을 발전된 교육의 나라로 일떠세우신 김일성주석께와 김정일각하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표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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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 평양도착

주체100(2011)년 9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가 2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비행장은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맞이하는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카이손 폼비한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라오스 두 당,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인민의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수많은 군중이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비행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카이손 폼비한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쭘말리 싸이냐쏜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조선인민과 라오스인민사이의 친선단결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으며 국기게양대들에는 두 나라 기발이 나붓기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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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로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주체100(2011)년 9월 22일 로동신문

《동무들!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합시다!》

항일의 격전장들마다에서 쩌렁쩌렁 울리던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의 이 힘찬 호소가 9월의 하늘가에 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

한생을 수령결사옹위로 빛내이신 백두산녀장군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눈굽 뜨겁게 젖어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항일의 나날 어느 전투에서인가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적들을 또다시 유인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대원들에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 한몸 재가 되더라도 장군님께서 안녕하시면 한이 없겠어요.》

온몸이 그대로 사령관동지를 지켜선 방탄벽이 되신 김정숙동지의 길지 않은 혁명생애는 그대로 수령결사옹위의 총대로 빛나는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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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매혹시키는 위대한 사랑의 품

주체100(2011)년 9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로씨야의 씨비리와 원동,중국의 동북지역으로 2만여리 장정을 이어가시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세계정치외교사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인류의 미래를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세상사람들은 열렬한 환호와 흠모의 정을 터뜨렸다.

자기 나라,자기 고장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와 중국인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뜨거운 환대는 우리 장군님의 자주정치,선군정치에 감복하고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절대적인 국제적권위와 뛰여난 위인상에 매혹된 그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의 하루하루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그이를 얼마나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고있는가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나날들이였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씨야 원동지역을 방문하실 때의 일이다.그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씨야의 국경역인 하싼에 마중나온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인 뿔리꼽스끼를 보시자 대단히 기뻐하시며 그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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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살림집골조 40층계선 돌파 – 만수대지구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김창섭소속부대에서 –

주체100(2011)년 9월 21일 로동신문

장엄한 대건설전투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만수대지구건설장에서 희한한 새 거리의 모습을 현실로 펼쳐보이는 혁신적인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창섭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20일현재 부대가 맡은 초고층살림집골조의 40층계선을 돌파하는 일대 혁신을 창조하였다.

천만군민이 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선 벅찬 시기에 이곳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비약의 기상떨치며 40층높이에 올려세운 초고층살림집골조의 웅건한 모습은 지금 건설장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부강조국의 래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은 당의 방침을 끝장을 볼 때까지 근기있게 관철해나가는 완강성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30층계선을 돌파한 때로부터 불과 보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맡은 초고층살림집골조를 40층계선에 올려세웠다.

살림집리용에 편리하게 온갖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지도록 되여있는 이 건물은 수십층을 이루는 건물의 특성에 맞게 건물의 외부형식도 특색있게 현대적으로 설계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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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

주체100(2011)년 9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한다.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맞이하는 평양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다.조선라오스친선의 정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지금 우리 나라의 대내외적환경은 대단히 좋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총공격전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성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다.천출위인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드높은 창조적열정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고있다.선군혁명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쭘말리 싸이냐쏜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것은 우리 인민을 무한히 기쁘게 해주고있다.라오스인민의 친선사절의 우리 나라 방문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지지와 고무로 되며 날로 발전하는 조선라오스친선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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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종합대학창립 65돐에 즈음하여 국제학술토론회 개막

주체100(2011)년 9월 21일 로동신문

김일성종합대학창립 65돐기념 국제학술토론회가 개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20일 개막식이 진행되였다.

《교육 및 과학발전과 김일성종합대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수백건의 가치있는 학술론문들이 발표되게 된다.

개막식에는 강능수내각부총리,김용진 교육위원회 위원장,국제학술토론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성자립,김일성종합대학,김형직사범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사회과학원의 일군들과 교원,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안위펑 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교육부대표단,천더원당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지린대학대표단,왕수궈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하얼빈공업대학대표단,김병민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옌비엔대학대표단,궈융신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랴오닝대학대표단,박사 쑨위화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다리엔외국어학원대표단,안드레이 밥꼬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원동련방종합대학대표단,아르트바자르 갈트바야르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몽골국립종합대학대표단,박사 천춘성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중산대학대표단,청자오샹 외국어학원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베이징대학대표단,루위펑 다리엔리공대학 수학과학학원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다리엔리공대학대표단,갈리나 께드로바 부학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대표단,중국사회과학원 대표인 교수 박건일,중국 상하이푸단대학 대표인 교수 강보유,중국인민대학 대표인 교수 김해응,중국 옌타이대학 대표인 부원장 정봉희,김춘근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옌비엔교육출판사대표단,중국 칭다오해양대학 대표인 부교수 황대화,중국 칭다오과학기술대학 대표인 조선어학부장 남명철,교수 멍진링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후아중농업대학대표단,박사 왕더리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동북사범대학대표단,중국 양저우대학 대표인 교수 샤오수펀,로씨야 극동학연구소 대표인 국장 알렉싼드르 줴빈,로씨야 노보씨비르스크국립종합대학 대표인 부교수 쎄르게이 알낀,도이췰란드 베를린 흠볼트종합대학 대표인 교수 크리스티안 키르히너,도이췰란드 베를린자유종합대학 대표들이며 교수들인 홀머 브로클로스,에리크 쥴리안 발바흐,윁남사회과학 및 인문학종합대학 대표인 교수 르엉 반 케,오스트랄리아 조선어연구소 대표인 소장 박기석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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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애국애족의 정치,필승의 보검

주체100(2011)년 9월 21일 로동신문

선군의 총대를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드시고 선군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리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견결히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무적필승의 기상은 남조선인민들의 마음속에 무한한 흠모의 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기도 군포시의 한 교수가 제자들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남녘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그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군을 무적의 강군으로 키워 조국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을 군대를 기둥으로 해나가는 독특한 정치》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분의 선군정치에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 성장하시며 키우신 천하무비의 담력과 기상이 그대로 비껴있다.

바로 그분의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민족의 운명이 수호되고 민족의 존엄이 세상에 높이 떨쳐지고있다.

우리 이남민중은 민족운명의 구세주이신 김정일장군님께 감사의 큰절을 드려야 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서울시내 력사학자들의 모임에서도 백두산장군의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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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렬한 서울시장《선거》전

주체100(2011)년 9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서울시장《선거》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들사이의 치렬한 싸움이 시작되였다.

오는 10월 26일에 진행되게 되는 서울시장《선거》는 래년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결과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여야정치세력들은 이번 《선거》에 자기들의 운명을 걸고 달라붙고있다.

당최고위원,전 《국무총리》 등 여러 인물들이 후보자로 나선 민주당은 야권단일후보를 내여 서울시장《선거》에서 이기고 그에 토대하여 래년에 기어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하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야당들을 하나로 모아 련합정당을 수립할 목적으로 창립된 《혁신과 통합》은 얼마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혁신과 통합》은 지금 서울에서부터 시작하여 남조선 전지역을 순회하며 정치운동을 벌리고있다.

서울시장《선거》에 후보로 내세울만 한 인물을 아직 정하지 못하고있는 《한나라당》은 야당측의 후보선정결과를 지켜보고 여론의 추이도 보아가면서 10월초쯤에 결심을 내리겠다는 립장이다.《한나라당》에서는 서울시장《선거》를 위한 전략을 짜는 문제에 있어서도 보수층집결이냐,중도층확대냐를 놓고 각 정파들간의 의견이 대립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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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위기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주체100(2011)년 9월 21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과 공포감이 증대되고있다.《경제대국》이라고 으시대던 미국의 경제가 더욱 헤여날수 없는 위기사태에 빠져들고있다.

수많은 기업체들이 파산되고 실업자들이 늘어나고있다.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당국의 채무지불능력이 최대로 약화되였다.미당국자들은 이미 정부가 재정고갈상태에 빠져들었다는것을 공개하였으며 채권을 더 발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돈을 꾸어서라도 바쁜 구멍을 메꾸자는것이다.

엎친데 덮친다는 격으로 얼마전 국제신용평가단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즈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추었다.가장 안전하다고 일러오던 미국국채가 더는 믿을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것이다.이것은 그대로 주식시세의 폭락,증권거래중지 등 현상을 초래하고있다.미국경제는 말그대로 완전한 침체기에 들어섰다.

미국의 경제위기는 유럽과 아시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대대적인 증권투매가 진행되고 그 가격이 폭락하고있다.가뜩이나 비칠거리던 일부 유럽나라들이 재정위기악화로 허우적거리고있다.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물가폭등,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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